[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덕산면로타리클럽(회장이병수) 회원20여명은지난10일지역내어려운가정을방문해노후화된전등을LED로무상교체하는봉사활동을펼쳤다. 이날덕산면로타리클럽에서는회원들이십시일반으로돈을모아지역의어려운이웃을위해200만원상당의LED등을구입해각가정을방문해낡은전등을LED등으로교체하는공사를시행했으며, 지역내고등학생자원봉사자들이동참해봉사의의미를더했다. 이병수로타리클럽회장은“이번봉사활동이지역의어려운이웃, 소외계층들에게희망의빛을선사하는계기가되길바란다”며“앞으로더욱지역사회에공헌할수있는덕산로타리클럽이되도록노력하겠다”고밝혔다. 한편덕산면로타리클럽은정기적으로관내다문화가족을위한나눔행사, 사랑의김장나누기행사등지역민을위한다양한봉사를펼치고있어귀감이되고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을대표하는랜드마크로자리매김한국내최장예당호출렁다리에9일평택미군부대군인과가족등200여명이방문하면서예당관광지가글로벌관광지로의힘찬도약을꾀하고있다. 우리나라에서가장큰예당호에조성된402m의국내최장예당호출렁다리는9일기준265만여명의관광객이다녀간가운데평택미군부대군인및가족등200여명이방문하면서눈길을끌었다. 평택미군부대군인과가족들은예당호의아름다운자연풍광을느끼면서출렁다리를직접건너보며소중한추억을쌓는시간을가졌다. 군은이번평택미군부대군인및가족들의예당호출렁다리방문을계기로예당관광지가아시아를넘어서향후미주와유럽등전세계인이찾아오는글로벌관광지로도약할수있도록총력을기울일방침이다. 이를위해군은국내최대예당호에출렁다리를필두로주변자원을연계하는5.4㎞ 느린호수길을조성했으며, 숙박, 레저, 휴양기능이어우러진복합시설을비롯해예당호물넘이주변에2만5000㎡규모의생태수변공원을조성하는등관광활성화에최선을다하고있다. 더불어예당호관광권개발계획의연계로지역발전까지도모할수있도록내수면마리나항만계획을추진함과동시에, 출렁다리와연계한사계절음악분수대와주차장신규설치등을추진해산업형관광도시로서의면모를갖춰나가고있다. 군관계자는“이번평택미군부대군인들과가족들의방문을계기로예당호출렁다리를비롯한예당관광지가글로벌관광명소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사랑상품권 연말 10% 특별 할인행사를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 예산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주유소, 마트, 음식점 등 관내 약 365개소의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액면가의 80% 이상을 사용할 경우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예산사랑상품권은 지난 1999년 첫 발행해 지금까지 118억원을 발행 유통했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군은 지난 7월 예산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상품권 구입을 희망하는 경우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NH농협중앙회 군청출장소에 방문해 5000원권과 1만원권 등 두 종류를 구입할 수 있고 1인당 구매한도는 50만원이다. 가맹점 가입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사본, 농협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경제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추석 할인행사시 3억원이 조기 판매돼 1억원을 추가 판매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소비자는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입하고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 절감, 매출증대 효과가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영상위원회(위원장 정병각)는 8일 예산시네마에서 영화 ‘윤희에게’ 특별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영화 제작사와 함께 영화 촬영에 도움을 준 촬영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개봉 전 특별 상영회이다. 도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특별 상영회는 무대인사, 영화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영화 ‘윤희에게’는 충남영상위원회가 촬영을 지원한 영화로, 예산·홍성·천안 등 도내 시·군 일원에서 일부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예산군의 경우 주인공 가족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 등장해 예산중·고등학교와 홍주고등학교, 예당호 등이 극 중에서 중요한 장소로 활용됐다. 영화 ‘윤희에게’는 지난 10월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전 세계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오는 14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충남영상위원회 관계자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제작 지원 사업을 다각화해 도내 영상 제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특별상영회에 참석한 김기영 도의원은 “도내 영상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수도과는 7일 예산정수장의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무한천 내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연정화 활동에는 수도과 직원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호구역 주변 농경지의 폐비닐과 무단 투기된 생활폐기물 등 여름 동안 하천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50L 쓰레기봉투로 25개가량 수거했고 수질오염 금지행위를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수원지 관리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상수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상수원보호구역을 지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 상수원보호구역은 1992년에 지정됐으며 예산읍 일원 약 3만600여명의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예당저수지 수문에서 예산정수장까지 약 4.3km, 총 면적 2.6㎢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추사서예 창의마을사업’이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 도비 1억원, 군비 4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추사서예 창의마을은 신암면 용궁리에 총사업비 17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추사국제서예원과 묵향광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예 문화체험과 교류 활성화의 거점을 조성해 지역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추사서예 창의마을은 전통 유교문화와 현대 서예예술의 연계 및 융합을 통한 서예문화 예술진흥과 체험, 관광객 유치를 통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2016년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기본구상 계획을 수립했으며 2017년 토지매입비를 확보한데 이어 지난해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 기본계획수립을 완료한 바 있다. 현재 군은 군비를 투입해 사업대상지 토지를 매입 중으로 내년까지 토지보상을 완료해 실시설계를 착수해 완료하고 2021년 시설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비 확보로 추사서예 창의마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군을 대표하는 서예문화의 중심지이자 관광 활성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6일 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두레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군 도시재생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사업과 연계해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게 하고 지역 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정남수 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박주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두레사업단장이 각각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관광분야의 유일한 국책연구기관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관광두레사업을 2013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광두레사업단은 국비를 투입해 군 도시재생사업의 주민사업체들이 지속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게 된다. 정남수 센터장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주민 사업체를 발굴하고 군 도시재생 사업관련 시설과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으며, 박주영 단장은 “지역의 자원을 잘 살리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지역민들의 삶을 넉넉하게 할 수 있도록 군의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일 KBS아레나 제2체육관에서 열린 ‘하나금융과 함께하는 2019 하나되는 컬링대회’에 참가했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하나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개최돼 총 18개 기관에서 장애인 200명, 비장애인 130여명이 신청한 가운데 32개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날 ‘밀어내기 한판승!’이라는 팀명으로 장애인 10명, 비장애인 4명이 참가했으며 4명씩 조를 이뤄 모두 3팀이 출전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본격적인 경기 시작에 앞서 군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인 황선현 선수의 선수 대표 선서가 있었으며, 복지관 소속팀은 조별 예선경기에서 1등으로 예선을 통과했으나 아쉽게 16강에서 탈락했다. 황선현 선수는 “컬링은 처음 해 봐서 익숙하지 않아 어려웠지만 재미있었다”며 “새로운 스포츠를 알고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고 다음에는 더 열심히 연습해서 잘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행복한 노년(어르신 섬김) 정책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 △함께 사는 공동체사회 따뜻한 복지도시 △더 살기 좋은 농촌 건설 △더 생활하기 좋은 환경 조성 △활력 있는 예산관광 문화시대 등 전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에 나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예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군은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됨에 따라 행복한 노년 정책의 일환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예산읍 주교리 구 예산군청 별관 부지에 ‘예산주교지구 고령자 복지주택사업’을 추진 중으로, 고령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과 LH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예산주교지구 고령자 복지주택은 오는 2022년까지 예산읍 주교리 구 군청 별관 부지 4824㎡에 총 사업비 214억8000만원을 투입해 고령자주택 144호를 건립하고 1500㎡ 규모의 복지시설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저층부에 설치된 복지시설에 물리치료실, 헬스케어시설, 체력단련실, 취미활동실, 경로식당, 텃밭 등 맞춤형 보건·복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배규희)는5일예산군청대회의실에서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신환철) 성과공유대회를황선봉군수와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100명이참석한가운데진행했다. 이번성과공유대회에서는12개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올한해동안활동한추진성과를공유하고전주시완산구평화1동김재화동장의‘민관협력우수사례및통합돌봄선도사업’이라는주제강의가이어졌다.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성과공유는각읍면민간위원장의발표로진행됐으며, 올해협의체위원들의활발한토의와의제발굴로읍면특색에맞는맞춤형특화사업을추진한내용과내년도협의체운영방향에대해함께공유하는시간이됐다. 또한읍면협의체위원들이우수읍면을선정하는작은이벤트도진행돼참여자들의큰호응을얻었다. 신환철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성과공유대회를통해읍면협의체위원들간에정보를공유하고함께공감할수있는계기가됐다”며“앞으로도지속적으로지역내복지문제를해결하고협의하는장을마련해주기바란다”고말했다. 배규희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올한해다채로운성과는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분들의이웃에대한지속적인관심과돌봄으로얻어진귀한결과물”이라며“앞으로도읍면협의체가이웃을살피고소통하며찾아가는맞춤형복지를실천할수있도록군협의체가적극적으로지지하겠다”고말했다. 한편, 예산군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금융당국이 텔레그램, 오픈채팅방, 유튜브, SNS 등에서 활동하는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와의 거래로 발생하는 금전피해에 대해서는 구제받지 못한다고 2일 경고했다. 그동안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민원·제보 등으로 파악한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에 대해 수사기관 통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국내 접속차단 요청 등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해 왔으나, FIU가 수사기관에 통보한 명단 외에도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현재 FIU에 적법하게 신고된 가상자산사업자는 27곳으로, 이 외에 내국인 대상으로 영업하는 가상자산 취급업자는 모두 불법이다. 서울 강남구 서초구 빗썸라운지 강남본점에서 비트코인 모형이 놓인 바닥에 코인 시세 그래프가 비치는 모습. 기사 내용과 무관. 2025.7.18 (ⓒ뉴스1)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는 금융위, FIU, 금감원 등 금융감독당국의 관리·감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관련 법에서 요구하는 자금세탁방지나 이용자 보호체계를 충분히 갖추고 있지 않을 수 있다. 특히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는 사기·탈세·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각종 범죄 행위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를 통해 거래하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최근 통상환경에 대응해 핵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내년 정기 할당관세 운용방안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할당관세는 기본관세율의 40%p 범위에서 일정기간 세율을 인하하는 제도다. 서울의 한 LPG 충전소에서 직원이 차량에 가스를 충전하고 있다. 2024.12.1 (ⓒ뉴스1) 정부는 환율 상승 등으로 서민 경제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주택 난방용 등으로 사용되는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석유가스(LPG) 및 LPG 제조용 원유에 대한 관세율(기본 3%)을 내년 상반기까지 올해와 동일한 수준(0% 또는 2%)으로 인하할 계획이다. 국제 유가가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 등을 감안해 내년 하반기부터는 세율 인하폭을 1%p 줄여서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서, 산업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나프타 제조용 원유는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라 현재 구조조정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업계 지원을 위해 올해와 동일하게 연중 무세화(3%→0%)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먹거리 물가가 불안한 점을 감안해 옥수수(가공용), 커피(생두), 설탕, 감자전분 등 식품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지원을 유지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양 기관 협업을 통해 최근 많이 발생하는 폭발물 허위신고 등 신종유형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s)메시지 전달 서비스를 활용한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 RCS 메시지: 기존 문자 메시지와 달리 텍스트 외에도 카드형 이미지 전송 가능, 시각적·내용적 전달력이 뛰어나 다양한 정보 제공에 효과적 【 문자와 RCS 비교표 】 구분 문자 RCS-캐러셀 텍스트 최대 1,600자 카드별 최대 400자 이미지 1장 최대 3장(좌우 슬라이드 식) 인터넷주소(URL) 인터넷주소 입력 인터넷주소 자동 연결(버튼식) 사진 지난 11월 6일 ‘폭발물 허위신고’ 예방을 위한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메시지 송출을 시작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최근 서해와 제주에서 발생한 해상 밀입국 시도와 관련 민・경・군간 강화된 협력을 바탕으로 해상 국경범죄에 대해 해역별 특성에 맞는 대책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9월 8일 제주로 밀입국한 중국인 6명을 4일간의 추적 끝에 전원 검거하였고, 10월 5일에는 태안군 가의도로 소형보트를 이용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8명을 해상에서 전원 검거한 바 있다. 과거에는 전문 브로커를 통해 어선・화물선에 밀입국자를 숨겨 국내로 잠입하는 밀입국 방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고속 소형보트・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한 다양한 수단으로 해상 밀입국이 시도되고 있다. 또한, 제주는 그간 해상 밀입국이 발생하지 않은 밀입국 안전지대로 여겨졌으나 소형보트의 성능과 항해장비의 발달로 제주가 더 이상 밀입국이 불가능한 지역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들은 낚시객으로 위장하고, 해상날씨 전용앱을 사용하여 밀입국 일정을 치밀하게 준비하였으며 목적지 도착전 GPS 전원을 차단하여 감시망을 회피하는 등 밀입국은 갈수록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 밀입국 예상 해역에 해상 순찰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을 도입하기로 하고, 12월 2일(화) 오후 2시 30분, T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 은 옴부즈만 위원이 의료분쟁 감정·조정 절차 전반의 모니터링, 제도 개선 사항 발굴 및 개선 권고를 통해 조정제도의 투명성, 공정성을 증진하고 의료분쟁 당사자들의 조정 참여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다. * (의료분쟁 조정)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 발생 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통해 의료사고 감정을 거쳐 분쟁 당사자 간 화해 또는 합의를 이끌어내는 절차(재판상 화해의 효력) ** 1809년 스웨덴 의회에서 창설된 제도로, 위법·부당한 행정기관의 처분에 대한 감시·감찰·고충처리 등을 수행하는 행정통제 제도 정부는 의료사고 발생으로 인한 피해의 신속·충분한 회복과 필수의료 기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사고 안전망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월 16일 의료분쟁 조정제도를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법적·의학적 조력을 제공하는 「환자대변인 제도」 도입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불가항력적 분만사고의 공적 보상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12.2.(화) 14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행사」를 개최하고, 신규가입 기업에 멤버십 가입 증서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청년취업 지원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 (신규 가입기업) LG유플러스, GS리테일, 셀트리온, LS, 컴투스, 현대홈쇼핑, 에쓰오일, 한국무역보험공사, IBK기업은행, 에스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 (우수 활동기업) 카카오, 아모레퍼시픽재단, 씨엔씨레볼루션 청년도약 멤버십은 청년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 선도모델로 기업은 자체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하여 청년에게 일경험·인턴·훈련 등을 제공하고, 정부는 재정지원, 모집 홍보 등을 통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21년 삼성전자, 포스코, SK하이닉스, 롯데그룹 등 11개사로 시작해 오늘 11개사가 신규 가입함에 따라 멤버십 가입 기업이 140개사로 대폭 늘어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가입 기업 엘지유플러스와 우수 활동기업 카카오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엘지유플러스는 실무형 정보기술(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유레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서울 서리풀 등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때 지구지정 이전에도 협의매수가 가능해져 조기 추진이 필요한 지구는 기본조사 착수 시기를 최대 1년가량 당길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일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보상을 가속하기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원지동 모습. (ⓒ뉴스1) 이번 개정안은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때 지구지정 이전에도 공공주택사업자가 주민과의 협의 매수와 이를 위한 토지조서·물건조서의 작성 등 사전 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은 사업 인정고시 이전에도 사업시행자에게 협의매수를 허용하고 있으나,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은 지구지정 때 사업 인정과 사업시행자 지정이 되어 지구지정 전에는 사업제안자 지위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의매수에 착수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지구지정 전에도 협의매수가 가능해져 이론적으로는 후보지 발표 때부터 협의매수를 위한 보상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되며, 조기 추진이 필요한 지구는 기본조사 착수 시기를 최대 1년가량 당길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개정은 9·7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