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신양면의용소방대(대장 엄상섭)는 신양면 황계리‧차동리에 신규 호스릴 소화전이 설치됨에 따라 주민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훈련은 금오119센터, 의용소방대, 이장 및 마을 주민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스릴 소화전’에 대한 설명 및 사용요령, 화재예방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일 황계리에 이어, 15일 차동리에서 진행된 훈련은 신양면의용소방대원뿐만 아니라 주민도 참여해 사용법을 익히고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한 숙달훈련을 실시했다. 군 지원으로 설치된 2개 호스릴 소화전은 지리적 특성상 소방사각지대가 많은 곳에 설치되며 화재 발생 시 소화전에 연결된 호스릴을 전개해 화재를 진화하는 장치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누구나 활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화함으로써 화재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소방시설로 초기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양면의용소방대 엄상섭 대장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 지키는 ‘호스릴 소화전’은 화재를 초기에 신속하게 진압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런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의 재산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생활개선회 전통문화동아리(회장 박명순)는 22일까지 예산군청 로비 문화사랑방 전시관에 규방공예(조각보, 가방, 모자, 쿠션 등) 전통문화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한다. 1층 로비에 65㎡의 면적으로 조성된 전시관은 최대 30여 점의 사진 작품을 픽쳐 레일을 통해 전시할 수 있으며, 요청에 따라 미술작품이 아닌 공예작품 전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청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께서 전시관에 들러 예산의 아름다운 모습과 작품 등을 감상해 문화 욕구가 충족될 수 있는 장소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이사 강덕영)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고 취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 마련에 나섰다. 충남도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최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세종공장에서 가족회사 협약식을 열고, 산학교류를 통한 현장중심의 교육 기반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도립대는 환경보건과 등 재학생을 중심으로 △방학 중 현장실습 △산업체 견학지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참여 등을 지원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는 제약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 기여라는 이미지를 제고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앞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 및 지역의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지식·정보교류를 통한 산학협력의 기회를 더욱 확충하기로 했다. 허재영 총장은 “지난해 다수 학생의 대기업 입사는 목표 산업 및 기업을 결정한 이후 대학차원의 맞춤형 지원이 성공요인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대학일자리센터와 지역 유관기업과 지속적인 협업 프로세스를 구축해 산업 수요와 구직자의 역량을 매칭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속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중국 장쑤성(江苏省)과 미세먼지 및 신기후변화체제 대응 등 자연·생태환경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동북아지역의 환경보전과 우호협력 증진에 나선다. 도는 14∼18일 도내 일원에서 중국 장쑤성(장수성)과 우수 환경시책 공유 및 환경보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제27차 환경행정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와 장쑤성 간 환경행정교류회는 지난 2004년 양측이 체결한 환경행정 교류 협약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에 한 차례씩 진행되는 것으로, 올해는 장쑤성 측이 도를 방문한 가운데 열린다. 장쑤성에서는 장레이(张雷) 환경보호청 생태문명건설처장 등 총 5명의 방문단이 충남을 방문, 자연·생태환경 정책에 대한 교류 및 도내 자연환경 우수시설 견학 등의 활동을 펼친다. 도와 장쑤성은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교류회에서 △충남도의 생태환경 정책 △장쑤성의 생태환경정책에 대한 발표를 실시하고 정책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장쑤성 방문단은 16일부터 18일까지 국립생태원과 아산시 환경과학공원 등 도내에 위치한 자연환경 관련 우수시설 견학활동을 펼친다. 특히 국립생태원에서는 자연·생태환경 보존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15일 여성가족부, 천안시, 경기여고, 소방서, 경찰서, 민간단체 등 10여개 기관과 단체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지진으로 수련원 본관과 식당 및 종합체육관 연결통로가 붕괴되고, 식당 화재사고를 가정해 재산과 인명 피해가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재난 상황에 효과적인 입소인원 대피 대처를 위해 마련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전국적으로 발생 가능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여 재난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일반국민이 참여하여 실시한다. 수련원은 정보통신기술인 드론으로 각 기관 단체 하나의 지휘체계를 위한 멀티비전 통합 중계기를 이용 재난상황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였다. 그간 수련원은 복합재난 토론기반 도상훈련을 여성가족부와 함께 진행하였으며 이번 실행기반 현장훈련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이날 훈련에 체험활동에 참가중인 경기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 400여명과 여성가족부 이숙진 차관이 전체 훈련을 함께 하였다. 경기여고 청소년들은 체험활동 중 재난 발생 상황에서 수련원 자위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안내로 안전하
[충남/한용렬기자] 기호유학의 중심인 충청유교의 환황해 국제네트워크 구축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종수·이하 연구원)은 중국 및 베트남 기관과 충청유교 국제네트워크 구축에 이어 일본 유학의 상징인 유시마성당[湯島聖堂, 일본문묘]과 국제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를 통해 연구원은 충남도가 추진 중인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과 충청유교문화원 건립사업의 국제 네트워크를 사전에 확보함으로써 향후 충청유교의 국제적 위상 재정립과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이종수 원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4명의 대표단이 충청유교 국제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 일본 도쿄를 방문했다. 이종수 원장은 “중국과 베트남에 이어 일본까지 충청유교 국제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환황해권 주요 국가 및 기관들과 상호협력의 기반을 마련하였다”며 “향후 국제연구사업 뿐만 아니라, 전시교류, 인적교류 등을 활발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연구원은 에도시대인 1690년 도쿠가와 막부가 유학을 진흥하기 위해서 설립한 유시마성당을 방문하였다. 유시마성당은 역사적으로 일본 유교의 상징적 지위를 가진 곳으
[한국방송/한용렬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상위법령과 다르게 과태료 금액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거나, 상위법령에 반하는 절차로 주민에게 불편을 주고 행정 처리에 혼란을 야기하는 과태료 관련 자치법규(조례·규칙) 규정 2,730건을 정비할 예정이다. 과태료는 행정질서에 장해를 야기할 우려가 있는 의무위반에 대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일정 금액을 부과하는 대표적인 제재로, 2016년 1,410만 건에 대해 8,100억 원 정도를 징수할 정도로 국민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제도이다. 과태료는 제재처분이라는 점에서 반드시 법률에 부과 근거가 있어야 하고 법률의 위임이 있는 경우에만 금액 등 필요한 사항을 정할 수 있다. 법령의 구체적인 위임 없이 자치법규에서 임의로 부과 근거나 금액 등을 정할 수 없고, 과태료를 부과하려는 경우 반드시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규정된 절차에 따라야만 하는데, 자치법규에서 법령의 위임 없이 자의적으로 과태료 부과금액을 정하거나 「질서위반행위규제법」과 상충되는 내용을 정하는 등 위법한 규정이 많아 이를 정비하려는 것이다. 자치법규에서 과태료 금액을 정한 경우를 검토한 결과, 법령의 위임이 없는데도 자치법규에서 상위법령과 다르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공무원교육원(원장 김상기)은 15일 공주시 송선동 유휴지 일원에서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연수생 77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텃밭 가꾸기 사업’을 펼쳤다. ‘사랑의 텃밭 가꾸기’는 농사를 지어본 경험이 없는 연수생들에게 농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수확물은 공주시 일원의 불우 이웃과 도와 세종시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된다. 이날 고구마를 식재한 농지는 총 1980㎡의 유휴지로, 소유주 김하영(89) 씨의 승낙을 받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황선은(충남도·시설6급) 연수생은 “텃밭 가꾸기 체험활동과 동시에 수확한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따뜻하다”고 말했다 정예과정 연수생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와 세종시 내 3개 사회복지 시설과 11여 가구의 어려운 독거어르신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도배, 청소, 빨래, 집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오는 10월 중 수확한 고구마를 직접 전달하고 위문할 예정이다. 김상기 도 공무원교육원장은 “연수생들은 고구마를 직접 식재하고 수확하는 결실의 보람을 느끼는 동시에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주진우)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이영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5일 지역 내 어르신 등 220명을 모시고 순천만 국가 정원으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해마다 진행되는 이날 효도관광은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순천만문학관, 자연생태공원 등을 둘러보며 스카이큐브 체험을 진행했다. 이영재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참여해준 어르신께 지금처럼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공경하는 어르신의 행복과 복지 향상을 위해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전정환, 민간위원장 김옥자)는 15일 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자원 나눔 업체 대표 등 총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자원 발굴 및 나눔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나눔 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의 복지증진을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덕산농협을 비롯한 14개 지역 업체가 동참한 가운데 협약 체결과 후원물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덕산면행정복지센터는 협약 체결을 통해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구축 및 지원 사업을 총괄 수행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면과 더불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복지자원 연계 등 다양한 특화 지원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협약업체 14개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과 함께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 지원 등 협력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이날 체결된 협약서 내용에 따른 복지자원 나눔 특화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랑나눔 동참 캠페인 실시 ▲행복나눔 ‘이미용 봉사의 날’ 운영 ▲홀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