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남궁영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22일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앞마당에서 열린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에 참석, 석가탄신일을 210만 도민과 함께 축하한다는 뜻을 전했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 드리며, 부처님의 사랑과 자비가 온 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이어 “최근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을 계기로 평화의 기운이 한반도를 감싸고 있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퍼져 나가고 있다”라며 “우리 겨레와 온 인류의 마음에 평화를 향한 열망이 더욱 커져 온 세상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봉축법요식은 남궁영 권한대행, 마곡사 원경 주지스님과 신도, 지역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행사는 타종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찬불가, 봉축발원문, 헌화·관불, 원경 스님 봉축사, 남궁영 권한대행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예산 수덕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는 조한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참석해 도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산 배와 포도, 청풍명월 쌀, 보령 산채나물, 금산 인삼제품 등 우수 농식품이 캐나다 동부시장 공략에 나섰다. 도는 18일부터 31일까지 캐나다 최대 규모의 한국 농식품 대형유통매장 갤러리아 마켓의 숀힐점 외 3개 매장에서 충남산 농식품 홍보판촉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와 포도 등 충남대표 수출 품목은 물론, 청풍명월 쌀과 보령 산채나물, 금산 인삼제품 등이 캐나다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캐나다 시장은 그동안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가공식품의 수출여건은 크게 개선됐으나, 신선농산물의 경우는 수출단지 등록, 검역 등이 까다로워 시장진출에 애로를 겪어왔다. 이에 도는 캐나다 동부시장 공략을 위해 수출역량을 집중, 올해에만 광역공동 브랜드인 청풍명월 쌀, 서산의 젓갈류, 보령의 산채나물, 금산의 인삼제품 등 26만 불 가량 수출한 바 있다. 또 포도는 지난해 캐나다 수출을 위한 수출단지 등록이 완료된 천안의 거봉포도가 오는 7월 시범수출을 앞두고 있다. 도는 이번 충남산 농식품 홍보판촉 행사와 함께 현지 농식품 수입업체인 KFT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수출단지 등록을 위한 사전준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일 농업용 드론 이용 벼 직파 재배 안정화 연구의 일환으로 철분 코팅 볍씨 종자 파종 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쌀 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해 드론을 이용해 직파할 때 철분코팅 볍씨 종자의 입모율 향상 방법을 구명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농업용 드론 이용 벼 직파 재배는 육묘 작업 생략, 농작업 간소화, 드론 이용 비료 및 제초제 살포 등이 가능해 관행 이앙재배와 비교할 때 50% 이상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농업용 드론은 특히 대규모 단지 직파 재배 시 작업이 간편하고, 병해충 방제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기존 무인헬기에 비해 구입비용 및 유지관리비가 저렴하면서도 일반인도 자격취득으로 조종이 가능하다. 그러나 직파 재배는 입모 불안정, 잡초 발생, 새 피해, 물 관리 등의 환경 영향에 의한 제약 조건이 커 생력화에 제한적인 요소로 작용해 왔다. 이번 파종 시험에 사용한 철분 코팅 볍씨는 파종 직후 땅속에 박혀 종자가 움직이지 않고 도복에도 강하며, 철분으로 피복돼 새로 인한 피해도 현저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최현구 연구사는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소재 대한불교 법륜종 법륜사(전통사찰 81호) 주지 보명스님이 2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8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식에서 전통문화 계승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회 외 8개 단체가 주관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은 한국 최고의 애국자를 찾아 시상하고 효행 효부와 애국지사 및 사회 전반적으로 봉사와 타의 모범이 되는 국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보명스님은 도 무형문화재 제40호 내포영산대재 보유자로서 내포영산대재의 보존과 전수에 많은 노력해왔으며, 매년 내포영산대재 시연행사를 개최해 왔다. 또한 국내외 약 700여회의 공연을 통해 국내외 내포영산대재를 알리는데 많은 공헌을 했다. 대상을 수상한 보명스님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내포영산대재를 활성화하고 보존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발생에 따른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6월 2일까지 돌발해충(약충기) 협업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방제는 최근 기후변화 등에 따라 돌발해충 발생 및 피해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 및 산림 인근 농경지에 대한 방제 지원을 통해 돌발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5월 24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 기술센터, 산림축산과, 읍·면 마을공동방제단이 협업으로 농경지와 산림, 가로공원, 농경지와 인접한 협곡, 배수로 등을 대상으로 동시에 방제를 실시한다. 또한 농경지 및 산림방제를 위한 방제 약제 890ha분을 산림축산과와 읍·면 마을공동방제단에 공급, 초기 방제에 적극 대응토록 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갈색날개매미충의 경우 1~4령기에 이동성이 약해 방제 효과가 좋은 반면 성충은 이동이 용이해 방제효과가 떨어지는 만큼 약충시기에 맞춰 농경지와 인근산림에 동시 방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내기 등 영농철을 맞이해 농촌일손 부족 등 돌발병해충 사전 방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유휴지 및 고령화로 관리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신청사 앞에 화려한 꽃 양귀비 꽃밭이 조성돼 주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예산군은 지난해 9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청사 앞 유휴지(2100㎡)에 꽃 양귀비 씨앗을 파종했다. 올해 3월 싹을 틔우기 시작한 꽃 양귀비는 5월 초부터 개화해 6월 중순에서 말까지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꽃밭은 도심 속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꽃밭 내를 거닐며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도 조성돼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신청사의 모습과 어우러져 내방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예산군의 이미지를 알리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꽃밭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7월에는 수레국화와 백일홍 꽃밭을 조성해 여름에도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다채로운 힐링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최근 중국 단체관광객 방한 제한조치 완화분위기가 일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도는 공주·서산·부여·태안 등 4개 시·군과 공동으로 오는 23∼27일 중국 산동성 연태시와 제남시에서 관광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조한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홍보단은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에 대비한 것으로, 충남 관광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단의 주요 일정은 △ 23일 연태시 고위급 인사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 24일 연태시 관광설명회 개최 △24∼27일 산동성 제남국제여유교역회 참가 △ 25일 산동성 여유위원회와의 관광협력 MOU 체결 등이다. 각 설명회 등에서 도는 현지 여행사로 하여금 서산 대산항 중심의 충남 관광 상품 개발을 유도하고, 외국인 전용 버스 여행 상품인 ‘K-트래블 버스’와 백제문화제 등 주요 이벤트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세계유산의 도시이자 ‘올해의 관광도시’에 이름을 올린 공주시는 백제역사유적지구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알리고, 서산시는 국제여객선이 취항할 대산항과 함께 해미읍성, 간월암, 서산마애삼존불 등을 소개한다. 부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조성하거나 개선하는 데 노력한 발주자를 발굴해 공로를 격려하고 그 성과를 다 같이 공유하기 위한 ‘2018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이하 공공건축상)’ 공모가 7월 6일까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전국적으로 20만동에 달하는 공공건축물이 획일적·권위적 디자인에서 탈피해 품격을 갖추고 주민을 배려하는 공공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2007년부터 매년 공공건축상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국토교통부는 신년 업무 보고에서 밝힌 바와 같이 공공건축물의 품격 향상을 중요한 정책 목표로 삼고 다양한 정책들을 개발·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간 발주기관과 기관장들의 잔치에 머무르던 공공건축상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하여 기존에 실시하던 우수한 공공건축물 선정(이하 공공건축 부문) 외에도 공공건축물 수준 향상을 위해 업무 혁신을 이룬 담당 부서를 별도 선정(이하 혁신행정 부문)한다. 또한 ‘내가 생각하는 좋은 공공건축물’ 또는 ‘내가 경험한 특별한 공공건축물 이야기’를 주제로 일반인이 참여하는 수필 공모전(이하 스토리텔링 부문)을 신설해 공공건축물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고 그 가치를 함께 공유할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1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식품에 대한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제17회 식품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충청남도’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는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도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식품 관련 협회, 소비자단체, 식품 제조업체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음식문화 개선 등 식품 안전 관리에 기여한 관련 단체 회원 등 민간인과 공무원 18명에 대한 도지사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 도내 식품위생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식품위생업소 청결 문화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식품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식품 관련 학계 및 업계 모두가 도민 보건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식품안전 강좌와 특강이 열렸다. 강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영춘 강사가 ‘식품안전 정책방향 및 식품제조업체 점검사례’를 주제로, 특강은 용혜원 시인이 ‘꿈과 희망을 현실로 바꾸자’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와 함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제3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학생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해 18일 38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제3회 학생그림그리기 공모전은 지난 4월 9일부터 5월 4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나라사랑과 생활 속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라는 주제로 그림을 접수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예산초등학교 등 9개 학교 83명의 학생이 응모했으며, 한국미술협회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 38점을 선정했다. 대상은 봉산초등학교 3학년 신유림(저학년 부), 예산초등학교 6학년 최민경(고학년 부) 학생 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특선 9명, 입선 20명 등 총 38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군은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통해 음식물 감량, 환경사랑, 나라사랑 등 학생들에게 환경의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군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수상 작품을 활용한 홍보와 수상작품에 대해 군청 로비 전시관에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들이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 대해 생각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