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광시면에 위치한 무한천이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착공으로 맑고 깨끗한 하천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무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총사업비 314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무한천의 생태하천 복원을 통해 국내 보호조류인 황새(깃대종, 멸종위기동물 제1종, 천연기념물 제199호)의 서식처와 활동공간을 확보함과 동시에 무한천의 자정능력을 향상시켜 예당저수지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구간은 총 9.6km(무한천 7km, 시목천 2.6km)이며 무한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현재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존치·활용하는 범위 내에서 다양한 습지를 조성하는 방안으로 계획됐다. 또한 관찰광장, 전망데크 등 일부 친수공간을 확보해 생태학습 및 정서함양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치수능력을 겸하고자 사업구간 내 하천기본계획에 따른 제방보축과 교량 2개소(광시교, 청성교)를 재가설할 계획이다. 군은 2017년 5월 말부터 본 사업을 위해 사전 협의보상을 실시해 협의 중이며, 60%의 토지협의보상을 완료했다. 현재는 사업시행자가 결정돼 공사추진을 위한 설계검토 및 사전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4월 준공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공되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교차로 개선 일환으로 설치 및 조성 중인 관내 12개소 회전교차로에 대한 명칭을 결정했다. 회전교차로 명칭은 해당 읍·면의 의견을 1차로 수렴한 후 직원을 대상으로 선호도 설문조사, 군의회간담회, 군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교차로 명칭은 ▲주교오거리 회전교차로(기존지명 주교오거리) ▲예산역 회전교차로(예산역 광장) ▲아리랑고개 회전교차로(아리랑 고개) ▲신례원사거리 회전교차로(신례원 사거리) ▲행정타운 회전교차로(행정타운 사거리) ▲삽교역 회전교차로(삽교역 사거리) ▲장복교삼거리 회전교차로(장복교삼거리) ▲황새공원 회전교차로(시목 삼거리) ▲충의사 회전교차로(시량 사거리) ▲덕산오거리 회전교차로(덕산 오거리) ▲봉산 회전교차로(봉산 사거리) ▲오촌사거리 회전교차로(오촌 사거리)로 정해졌다. 군은 지도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털사이트와 네비게이션 업체에 확정된 회전교차로명을 통보하고 확정된 명칭이 사용될 수 있도록 실·과, 사업소,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시목 삼거리, 시량 사거리 같은 경우 회전 교차로의 명칭의 지역 명소의 이름을 따 황새공원 회전교차로, 충의사 회전교차로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예산 황새마을 오디오 관광가이드’를 오픈하고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트투어가이드는 대한민국 문화와 역사를 재미있는 이야기를 오디오로 설명해 국내관광 활성화 및 관광지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하는 앱 서비스다. 국내외관광객의 자연 친화, 체험 관광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에 발맞춰 예산 황새마을을 선정했으며 단순 설명이 아닌 스토리형식의 관광콘텐츠를 서비스를 제공한다. 콘텐츠는 ▲예산 황새마을 ▲황새생태농법 쌀 ▲황새 삼각관계 스캔들의 결말 ▲황새랑 사는 마을의 사계절 축제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의 관광자원은 물론 주요행사, 문화재, 특산물 등 다양한 정보와 함께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도 지원해 스마트폰만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재미있게 예산 황새공원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자신이 방문하려는 관광지나 관심 있는 곳을 선택하면 자세한 소개가 이어져 마치 실제 가이드와 함께 관광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GPS를 이용하면 주변의 가까운 관광지를 알려주고 근처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관광지 안내가 화면에 나타나며 ‘보관함’을 이용하면 방문하려는 곳의 관련정보를 미리 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RC는 충남 천안시에서 사고로 하반신 장애를 가진 여성가정 2곳을 선정해 주방 및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입주식 행사를 가졌다. 273호 가정 김 씨(39세)는 초등학생 때 교통사고로 인해 척수장애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가족 곁을 떠나 독립을 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일이었다. 가장 큰 어려움은 비장애인에게 맞춰진 생활환경이었다. 휠체어로 1~2cm정도 되는 문턱을 넘는 것을 비롯해, 화장실이 협소해 출입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리모델링을 생각했지만 금액이 부담되어 불편함을 감수하고 생활하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500원의 희망선물’에서는 가장 불편했던 화장실은 입구를 10cm 확장하고, 바닥 타일을 올려 단차를 제거했다. 이 밖에도 휠체어로 진입할 수 없던 베란다는 문을 삼연동 슬라이딩 중문으로 교체하고, 방과 거실 사이의 문턱도 제거하여 이동을 편리하게 했다. 입주식에 참여한 김 씨는 “물 한 컵을 가지고 가다 턱 때문에 물을 쏟는 일이 빈번한 일이었는데, ‘500원의 희망선물’을 통해 이제는 자유롭게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삼성화재RC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 잠사곤충사업장이 봄철 누에사육기를 맞아 24일 우량 누에알 400여 상자를 도내 양잠농가에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될 누에알은 2017년에 생산해 철저한 선별을 거쳐 적정한 온·습도 하에서 1년 동안 정성껏 관리한 것이다. 잠사곤충사업장은 매년 봄·가을 우량 누에알 맞춤형 공급을 위해, 농촌진흥청과의 공동사업으로 원원종을 공급받아 철저한 소독과 영양 관리로 우수한 누에알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수요조사에 의해 확정된 금옥잠 및 한생잠 품종 400여 상자(상자당 알 2만개)로, 상자당 2만 4000원에 도내 15개 시·군 약 70여 농가에 공급된다. 특히 잠사곤충사업장은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보급 전 누에의 알깨기 작업을 미리 시행, 누에를 공급받은 바로 다음날 즉시 사육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공급을 실시한다. 도 농업기술원 잠사곤충사업장 최문태 연구사는 “충남의 양잠산업은 학습·전시용 누에, 건조누에, 생누에, 고치, 동충하초, 잠분, 뽕잎, 오디 생산 등으로 다양화 되어있다”면서 “이번 맞춤형 공급을 통해 양잠농가의 소득증대와 양잠을 이용한 우수한 가공품 생산 및 산업화에 기여할 것
(한국방송/한용렬기자) 대전 지역 민주시민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린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전국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준비위원회와 공동 주최하고 대전세종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가 주관하는 ‘대전 민주시민교육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5월 23일(수) 오후 2시 대전 중구 대전광역시NGO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위정희 전국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준비위원이 전국 네트워크 제안 배경과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이어서 장수찬 목원대학교 교수가 대전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민주시민교육 현황과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발제를 할 계획이다. 지정 발표가 끝난 후 대전 지역의 민주시민교육 관계자들이 학교, 마을을 비롯하여 여성, 통일, 환경 등 시민사회 영역별로 구체적인 교육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전지역 민주시민교육 네트워크를 어떻게 만들어나갈지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정진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부이사장은 “민주시민교육 지원체계를 제도적으로 확립하여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요구가 전국적으로 분출하고 있다”며 “풀뿌리 시민사회와 서로 협력하여 올바른 민주시민교육의 방향과 내용을 공유하고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와 천안시,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24~26일 3일간 충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충남크리에이터들의 자부심, 열정부심’이라는 주제로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은 명사특강, 네트워킹 파티 및 시제품지원, 융복합문화콘텐츠개발 지원, 마케팅지원 등의 지원 사업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창업공간이 필요한 창작자들에게 기업입주공간을 제공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장비들을 다룰 수 있는 메이커공간을 통해 교육 및 워크숍에 필요한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2년간 사업 운영을 통해 발굴된 창작물을 지역민과 대학생, 콘텐츠 관련 종사자 및 창업·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개막행사로는 VR 드로잉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지역민과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VR 체험, 창작물 전시, 토크콘서트,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창업·창작자는 물론,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예비창업 스타트업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만한 행사로 데모데이(피칭대회)를 통한 투자컨설팅 프로그램을 마련, 일반인과 창작자 어우러져 참여할 수 있는 더욱 뜻깊은 성과보고회가 될 예정이다. 조한영 도 문화체육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23일부터 24일까지 대학 대운동장에서 개교 20주년을 기념한 벽천해오름제를 개최한다. 이번 벽천해오름제는 충남도립대 총학생회(학생회장 이재안) 주관으로 진행되며, 재학생과 교직원 등 1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육대회와 병행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 벽천해오름제와 체육대회는 개교 2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대학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총학생회는 찾아가는 상담실·의무실, 취업진로지도 상담 부스 운영, 체육대회 경기, 장기자랑, 연예인 초청 공연 등을 통해 재학생과 지역 주민이 화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허재영 총장은 “개교 20주년을 맞아 올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충남도립대로 거듭날 것”이라며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모두가 하나 되어 중부권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청 불자회장인 조한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이 22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설정)으로부터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불교조계종은 22일 부처님 오신날 수덕사에서 불교 발전과 계승을 위해 앞장선 조한영 국장에게 이 같은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조 국장은 2015년부터 도청불자회장직을 맡으며 불자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실제 불심이 상대적으로 약한 충남지역에서 도청과 교육청, 경찰청 불자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신행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조 국장은 문화정책과장을 거쳐 문화체육관광국장 보직을 수행하면서 크고 작은 사찰의 환경개선과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교구본사인 수덕사 숙원사업인 유물전시관 건립 사업비 확보와 사업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별개로 도청과 경찰청 불자회 등 단체들이 연합하여 법회를 추진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조계종 관계자는 “조 국장은 불교의 활성화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무원이다”라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쉽게 널리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대흥면 맑은누리센터 내에 환경보전의 소중함과 쓰레기 분리배출 및 음식쓰레기 줄이기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사랑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은 2017년 개관해 작년에 약 1200명이 방문했으며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는 애니메이션 상영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교육 및 체험 ▲폐차 부품을 활용한 정크아트 체험 ▲생활습관으로 알아보는 환경퀴즈 ▲재활용품을 활용한 나만의 작품 만들기 ▲쓰레기 소각장, 재활용품 선별장 등 맑은누리센터 견학 ▲환경 사랑을 위한 행동 다짐 메시지 작성 ▲아이들을 위한 정글 놀이터, 트렘펄린 시설 등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홍보관을 찾은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활동 및 환경기초시설을 견학하며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재활용과 처리 과정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홍보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견학 및 체험을 위해서는 사전 상담 및 신청(041-335-6571∼2)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홍보관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