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은 2018 주간보호 상반기 현장학습을 ‘자연과 함께하는 예술여행’이라는 주제로 5월 24일(목) 논산시에 위치한 ‘토감’ 도예촌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간보호실 가족 17명의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했으며, 복지관을 벗어나 도예촌을 방문해 세라믹 페인팅체험으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와 자연과 어우러진 도예 작품들을 감상하며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여가 시간을 가졌다. 외부활동프로그램은 보호자들에게도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현장학습에 참여한 조○○씨는 “내가 스스로 나만의 컵을 만들게 되어 신나는 경험이었고, 친구들과 함께 밖에 나와 도시락을 먹으니 꿀맛이에요” 라는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하반기 현장학습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바라는 주간보호 가족들의 의견이 반영된 ‘계룡산자연사박물관’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또 한번의 새로운 경험과 체험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와 충남통일교육센터이 24일 건양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건양대 학생과 관심 도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충남도 대학생 통일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네이버 인기웹툰 ‘로동심문’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탈북 웹툰작가’ 최성국 작가와 방송에 활동하고 있는 탈북인 방송인들이 함께 패널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탈북해 우리나라에 정착한 방송인 정유나 씨와 정민우 씨, 뉴 포커스 박주희 기자 등이 패널로 참석, 미래 통일의 주역인 대학생들과 북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먼저 온 미래’로 불리는 탈북민들의 우리사회 정착과정에서 겪은 진솔한 경험을 공유하며 통일 이후 과제에 대한 대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통일 여론조사 결과 통일이 불필요하다는 의견이 젊은 층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며 “올해 역점적으로 젊은 층 대상의 통일 공감대 조성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8년 ‘굿Good보러가자’ 공연이 오는 6월 9일(토) 오후 6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다. 2004년부터 14년간 전국의 중소도시와 문화 소외지역 72곳 이상을 누비며 전국방방곡곡 전통예술의 흥을 일깨웠던 ‘굿Good보러가자’는 무형문화재를 비롯한 문화유산과 전통예술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종합예술공연이다. 올해 두 번째 무대인 예산군 공연에선 국악인 오정해씨의 진행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 지역 예술인, 국악 꿈나무들이 ‘새날일출’, ‘예산풍’, ‘새날마중’, ‘얼쑤한판’의 순서로 흥과 신명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첫 막을 열어줄 ‘새날일출’에선 한국의집 예술단의 화려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오고무’ 공연이, 국내 최고의 명인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예산풍류’에선 이광수 명인(사물놀이 창시자)과 (사)민족문화원의 비나리 공연, 이애리 명인(충남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교육조교)의 ‘승무‘ 춤이 이어진다. 한반도의 문화 통일을 기원하는 ‘새날마중’에선 명불허전 이춘희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과 전통예술의 새싹,
[예산/한용렬기자] 국민이 거리로 나와 촛불집회를 한 결과 현 정권이 탄생했다. 사실상 국민이 만든 정권이다. 우리는 이제 다시 한 번 국민의 요구에 부응 할 때가 왔다. 바로 수사구조개혁이다. 지난 달 4월 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티가 범죄수사를 지휘하고 마치는 등의 수사권을 현행 검찰에서 경찰로 이전 하는 것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한다(매우찬성 21.6%, 찬성하는 편 36.3%)는 응답이 57.9%, 반대한다(매우반대 9.7%, 반대하는 편 16.5%)는 응답(26.2%)의 두 배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잘모름”은 15.9%였다. 국민의 민심을 보여주는 예이다. 하지만 역대 수사권은 국민의 시대적 요구보다 권력기관의 필요에 의한 개혁 이었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 일제경찰에 대한 반감이 많아 1945년 해방 된 이후 제헌헌법을 제정하면서 검찰에 기소권, 수사종결권, 영장청구권등 독점적권한을 부여하였다. 이런 검찰의 권한이 70여년이 지난 지금은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거대 독점 권력이 되었다. 이런 독점적 권력을 분산을 하고 상호견제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이 이 시대 국민의 민심인 것이다. 경찰에 수사종결권, 영장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는 지난 23일, 범죄피해자지원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고 피해자에게 신속한 지원을 위해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부사장, 총무이사, 운영위원, 법무관, 사무처장, 예산경찰서 청문감사관, 부청문감사관, 형사팀장, 여청수사팀장, 가정폭력담당자, 피해자전담경찰관 등 21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각 기능의 정보공유를 통해 범죄피해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날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주요사업인 범죄피해자에 대한 의료, 법률, 경제적 지원 및 사랑의 집 고쳐주기 100호 사업 및 상담, 정보제공, 취업지원 등 통합지원체제를 설명했다. 이어 예산경찰서 청문감사관은 범죄피해자 신변보호에 관한 CCTV 설치, 스마트워치 지원, 순찰강화 및 임시숙소 이용절차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주진우 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조기발굴과 효율적인 지원을 통하여 따뜻한 세상 만들기 조성에 기여하며 지속적으로 피해자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는 2017학년도 경찰행정과 졸업생 양주혜, 오아람 씨 등 2명이 삼성그룹 계열사 에스원 TS직렬 시험에 응시해 최종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그룹 계열사인 에스원은 지난 1977년 국내 최초의 보안회사로 출발해 첨단 보안 기술에 빌딩솔루션과 에너지, 모바일을 접목시켜 나가고 있는 경호·보안 산업의 선두기업이다. TS(Total Security Service) 직렬은 시설물에 대한 내방객 출입관리, 시설보호, 고객 비밀보호 등을 주업무로 하는데 해당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친절 마인드를 고루 갖춘 인재를 뽑는다. 에스원 채용은 1차로 4월 원서접수 마감 및 서류전형, 2차로 적성검사 및 체력검사, 3차로 5월 초 최종 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5명 모집에 전국에서 90여 명이 응시했다. 이번 채용에서 양주혜, 오아람 씨는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에서 익힌 경호·보안 분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에스원의 까다로운 채용 관문을 최종적으로 통과했다. 허재영 총장은 “안전보안 분야 국내 대표적인 대기업에 우리 대학 졸업생 2명이 합격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며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8일간 충남도서관 및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성인지 역량 강화 및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은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로잡고 다양한 성 주류화 정책 사례들을 비교해 이를 도정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들이 공유된다. 4대 폭력 교육에서는 가정폭력·성희롱·성폭력 등이 연결돼 사회적 젠더폭력으로 발생되는 원인을 살펴보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판단기준, 고충상담창구의 역할에 대한 안내가 이뤄진다. 이번 교육에서는 도청 전 직원에게 ‘성희롱 예방매뉴얼’을 배부해 성희롱 발생 시 대응 방안을 주지시키는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특히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키메이커인 5급 팀장급에 대해서는 전체 소규모 토론식 교육이 실시된다. 윤동현 도 여성가족정책관실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평등 인식 확산 및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도 가정폭력이 성희롱·성폭력으로 이어지지 않기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중국 최대 내륙호를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석유, 천연가스 등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한 칭하이성과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은 23일 도청 접견실에서 양펑춘(楊逢春) 중국 칭하이성 인민정부 부성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도와 칭하이성은 지난 2014년 우호협력협정을 맺고, 3년 동안 인문, 행정분야에서 8차례에 걸쳐 91명이 상호 방문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펴왔다. 이날 접견에서 남궁영 권한대행은 지난달 충남서 열린 ‘2018 충청남도와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회의’에 칭하이성이 참석해 준 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양펑춘 부성장 일행의 이번 충남 방문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남궁영 권한대행은 충남의 경제와 역사문화 자원 등을 설명한 뒤, 앞으로 양 지역이 농업이나 문화․예술 분야 교류를 특화시켜 실용적 교류를 강화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이와 함께 “역사적으로 중국이 번영할 때 한국도 함께 번영하며 공동 발전해왔으며, 양국의 공동 번영은 경제와 문화 등 모든 영영에서 찬란한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앞으로도 양 도․성이 교류 협력을 통해 상
[충남/한용렬기자]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이종수)은 일본 긴키 지역(나라·오사카·교토)에 소재한 백제관련 유적·유물을 정리한 자료집 '일본 속의 백제-긴키지역-'을 발간했다. 이는 2016년에 중국에서 출토된 백제인들의 묘지 자료를 종합 정리한 중국 출토 백제인 묘지 집성 을 발간한 것에 이어 두 번째로 편찬한 해외 백제문화재 자료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권위있는 국내외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하였는데, 국내 21명, 일본 17명 연구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자료집을 완성하였다. 일본에서 백제 관련 유적의 발굴과 보존·관리·연구를 실제로 담당하고 있는 연구기관의 연구자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로써 발굴 당시의 사진자료나 발굴 유구들을 세밀하게 그린 도면 등을 자료집에 포함하여 일본에 남아 있는 백제 역사·문화의 흔적을 더욱 생생히 전달할 수 있었다. 이번 자료집은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최초로 일본 내 백제 유적·유물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성과로 주목할 만하다. 자료집은 개관편과 상세편으로 나누어 모두 2권으로 출간하였다. 개관편에서는 유적과 유물을 주제별로 나누어 서술하였다. 유적은 고분, 사찰, 취락, 생산, 토목 등으로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가 남긴 상처와 교훈, 10년간의 피해극복 과정을 담은 유류피해극복백서 발간을 위한 최종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도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박정주 도 해양수산국장 주재로 ‘유류피해극복백서 발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류피해극복백서는 유류피해 극복 전 과정을 상황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해 ‘태안의 기적’을 이뤄낸 저력을 역사적 기록으로 남기고 향후 대응 매뉴얼로 활용하기 위해 발간이 추진된다. 그간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각 기관에서 산발적으로 도출된 10년간의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균형감과 객관성 등을 담보하기 위해 자문단을 구성·운영해왔다. 이를 토대로 국내 최대 유류사고 대응과정 및 성과와 반성 등을 체계화하고 피해극복사례 등 역사적 기록을 보존하는 작업을 동시에 추진해왔다. 특히 도는 보다 충실한 사실기록을 담보하고 대내외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고초기 참여자 인터뷰, 현장취재 등을 통해 현장감을 극대화해 10년의 역사와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백서는 2007년 사고 직후부터 10년간 피해복구 전 과정을 상황별로 구분해 △유류오염 방제·복구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