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40개 사과농가에 대해 기상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병해충 발생상황을 2주 간격으로 정밀예찰하고 적기방제 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과 병해충 발생상황 예찰은 사과재배농가에서 경제적인 피해정도가 큰 복숭아순나방, 심식나방, 응애와 작년에 발생량이 많아 큰 피해를 주었던 탄저병, 역병, 문우병 및 봄철 잦은 강우로 인해 문제가 예상되는 사과갈색무늬병 예찰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복숭아 순나방은 연 4∼5회 정도 발생하며 과실에 산란하고 유충은 과실을 식해해 발생할 경우 피해가 큰 해충이다. 발생예찰을 위해 성페로몬트랩을 정밀 조사해 2주간 30∼40마리정도 발생하면 방제 적기로 판단해 적기방제가 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사과갈색무늬병, 사과탄저병은 예방과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정밀한 예찰을 실시해 경제적인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회 예찰 시 소식지를 배부해 전반적인 생육상황, 병해충 방제의 주의사항, 효율적인 방제방법을 제시해 고품질 안전과실을 생산토록하고 예산황토사과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수도과는 25일 본격적인 사과적과 시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덕면에 위치한 사과농가를 방문해 사과적과 등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지역의 일손부족 현상이 해마다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기계화 작업이 어렵고 타 농작물에 비해 일시에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사과적과 작업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에 조금이나마 일손을 들어주고자 농촌일손돕기에 앞장서게 됐다. 이날은 박영산 과장을 비롯한 25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하는 마음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해당 농가는 “올 봄 사과적과 시기에 인력을 구하지 못해 적과시기를 놓쳐 1년 농사에 지장이 있을까 며칠 동안 애를 태웠는데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적과작업에 많은 도움을 주어 너무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박영산 과장은 “농촌지역 인구감소로 일손부족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우리 군민들이 걱정 없이 농사짓고 잘 살 수 있도록 일손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최근 중국 단체 관광객 방한 제한 조치 완화 분위기가 일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중국인 관광객 확대 유치를 위한 또 하나의 교두보를 놨다. 도는 25일 산동성 지난시에서 산동성 여유발전위원회와 관광 분야 우호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산동시는 관광 개발과 운영, 관리 분야 상시 정보 교류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도와 산동시는 양 지역 대형 축제 교차 참가 등 관광 분야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아가기로 했다. 도는 공주·서산·부여·태안 등 4개 시·군과 공동으로 충남 관광 홍보단을 꾸리고 지난 23일부터 산동성 연태시와 제남시에서 관광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한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홍보단은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에 대비, 오는 27일까지 운영한다. 이날 협약 체결에 앞선 지난 23일에는 연태시 고위급 인사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지난 24일에는 연태시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연태시 관광설명회에는 중국 여행사 대표와 관계자, 연태시 인민대회우호협회 정주샤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도는 현지 여행사로 하여금 서산 대산항 중심의 충남 관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실·국·원장, 실·과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학습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 대한 이해를 통한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연 이번 학습 토론회는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화영 이사장을 초청, △남북경제연합의 동북아 신경제지도 3대(帶) 3로(路) 제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한반도 정세변화 △한반도 경제학 △한반도 신경제지도 △북한에 대한 UN 제재 해제 이후 추진 과제 △지방정부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이화영 이사장은 충남도가 실제 연계할 수 있는 분야로, 축산업과 농업, 수산업 분야를 추천했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실행에 대비, 도의 역할을 찾고 추진 사업을 발굴하는 등 대응 전략을 차질 없이 마련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은 신성장동력 확보와 북방경제와의 연계를 통해 한반도를 동북아 경협의 허브로 도약시킨다는 것으로, △동북아 에너지·자원 벨트 △서해안 산업·물류·교통 벨트 △DMZ 환경·관광 벨트 등 3대벨트(H벨트) 구축을 골자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5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 및 고덕면 아그로랜드에서 학생4-H회원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4-H회원, 지도교사, 4-H본부회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지킴이로서의 역할과 사명감부여 및 4-H회원들에게 농촌현장체험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 ▲우수회원 표창 및 장학금전달 ▲우수 지도교사 표창 ▲농촌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4-H서약제창 및 배지수여, 우수회원에 대한 한국4-H본부 회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고덕초등학교 박시영 외 45명의 학생들에게 예산군4-H본부 장학금이 전달됐다. 예산군4-H본부가 자체적인 모금활동으로 조성한 장학금은 2016년, 2017년 총 55명의 학생에게 810만 원이 전달됐으며, 이번 2018년 청소년의 달 행사에서는 46명에게 71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우수 지도교사 표창에는 신양중학교 서용학 선생님, 예산여자중학교 권혜경 선생님에게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이 수여됐다. 참가자들은 개회식 후 고덕면 아그로랜드(태신목장)에서 우유 짜기, 소꼴주기, 송아지우유주기,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농촌체험을 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5일 천안 호당리마을에서 ‘제1기 농촌지기(知己) 체험단’을 운영했다. 농촌지기는 ‘농촌을 참되게 알아주는 친구 되기’라는 의미로, 농촌지기 체험단은 대학생들로 하여금 농촌을 경험토록 함으로써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전통문화까지 접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하는 이번 체험단에는 공주대 원예학과 학생 33명이 참여했다. 이날 체험단 참가 학생들은 마을화단 국화심기 등 봉사활동과 함께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을 가졌으며, 마을명소 탐방도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 황의선 농촌지원국장은 “농업은 다른 산업과 비교우위를 논할 수 없는 생명 산업으로, 1차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가공과 유통, 체험관광까지 아우르는 융복합 산업을 통해 농촌이 발전해야만 선진국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 국장은 이어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이 미래 산업인 농업과 삶의 터전인 농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이번 체험단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은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은 물론, 삶의 지혜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180여명을
[충남/한용렬기자] 남궁영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25일 대전보훈병원(병원장 송시헌)을 방문,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로하고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날 대전보훈병원을 찾은 남궁영 권한대행은 이종수 옹 등 국가유공자들을 만나 위문품을 전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을 기억하고 그 예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후손으로서 당연한 도리이자 의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여러분들이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보훈병원에는 현재 6.25 전쟁, 월남전 등에서 부상을 입은 상이군경(183명)과 고엽제 환자(60명), 공상 공무원(11명) 등 총 254명이 입원해 있으며, 이 중 도내 출신 환자는 70명에 달하고 있다.
[충남/한용렬기자] 금강~예당지 비상도수로 사업을 둘러싼 공공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금강~예당지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협의회’가 사업타당성 사후 평가보고서 작성을 끝으로 17일 활동을 종료했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협의회는 2015년 금강~예당지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이 국민안전처(현 행정안전부)의 응급조치 사업으로 결정되면서 불거진 공공갈등을 해소하고자 구성됐다. 협의회는 민간(공동) 위원장 허재영(충남도립대 총장)을 비롯해 총 12명으로 2016년 10월 구성 이래 18개월간 도수로 사업에 대한 환경조사, 타당성 검토 및 예당지의 안정적인 수량 확보와 수(水) 환경 보전을 위한 논의 등을 추진해 왔다. 이 기간 협의회는 △협의회 개최(11회), 간담회(1회), 워크숍(2회) △사업비 등 타당성 검토 자문(1회) △환경모니터링 연구용역(1회)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실적을 남겼다. 협의회는 이러한 활동의 결과물로 국가 추진사업에 대한 제도개선 방향 제시 등 6대 제안이 포함된 ‘금강~예당지 비상도수로 사업타당성 사후 평가보고서’를 작성했다. 이 사후 평가보고서는 협의회 명의로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에 배포하여 유사한 사업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어촌특화지원센터 주관으로 24일부터 이틀간 보령 웨스토니아에서 ‘지속가능한 어촌체험마을 발전전략 워크숍’을 열고, 어촌마을별 특성화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 어촌체험마을 운영 리더 및 마을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 어촌체험마을의 운영 현황과 전문가 경영진단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했다. 워크숍 첫날인 24일에는 지난 2월 구성된 어촌체험마을 협의체 회의가 열려 어촌마을별 정보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더불어 성장·발전할 수 있는 소통협업 플랫폼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어촌체험마을 협의체는 어촌체험마을 간 정보공유 및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직으로, 도내 어촌계장 9명, 체험마을 사무장 9명, 어촌특화지원센터 연구원 등 총 19명이 참여하고 있다. 어촌체험마을 협의체 회의에 이어서는 어촌체험마을 현장모니터링 및 컨설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어촌체험마을 경영진단 결과가 발표됐다. 어촌체험마을 경영진단은 지난 4월부터 도내 어촌체험마을 9곳을 대상으로 지역개발, 유통, 어촌관광, 홍보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영진단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가정신장애인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업재활프로그램인 ‘나도 네일을 잡(job)다’의 회원이 지난 5월 19일(토) KBS스포츠월드 아레나(88체육관) 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제5회 월드뷰티문화축전대회’에서 금상 1개, 은상 1개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상자는 네일아트 과정 회원인 양한나, 유경민 씨로 네일아트 창작 작품부문에서 각각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 2018년 대한민국 제5회 월드뷰티문화축전은 월드뷰티문화연합회(국제미용건강콘테츠협회)가 주최한 행사로 대한민국 최고의 심사의원, 선수, 전문아티스트, 우수상품, 문화예술인,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몽골, 홍콩, 미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및 국내 뷰티인이 함께한 한류미용문화축제다. 보건소는 재가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주 3회 연중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직업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여자들이 전문자격증을 취득해 취업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 연계해 바리스타자격 취득과정 3명, 네일아트과정 3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인들과 함께 하는 대회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