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제64회 백제문화제에서는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백제의 춤과 노래’란 주제 및 부제의 콘셉트(내용)를 살리기 위해 노래와 연주,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소규모 공연을 선보인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제64회 백제문화제에서 펼쳐질 ‘국제거리공연’과 ‘백제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여할 국내외 공연단을 오는 6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거리공연’은 해외 공연예술가들의 참여를 통해 백제문화의 국제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고, 한류원조로서의 백제문화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확인해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위가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국제거리공연’은 해외 공연예술단체 및 예술가 등 10~12팀이 오는 9월 14~15일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의 행사장 등에서 각각 1회씩 버스킹(Busking)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백제 프린지 페스티벌’은 제64회 백제문화제 주제에 걸맞은 참신하고 독창적인 프린지 형식의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인들의 백제문화제 참여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백제 프린지 페스티벌’은 12개 공연팀이 백제문화제 기간 중 공주와 부여에서 각각 1회씩 경연형식의 공연을 통해 6개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올 여름 폭염 발생에 따른 천수만 해역의 고수온 현상이 우려됨에 따라 ‘2018년 천수만 고수온 피해 최소화 계획’을 마련, 민·관 총력대응에 돌입했다. 도에 따르면, 천수만은 8월 평균수온이 지난 10년간 약 2도 이상 상승했으며, 같은 시기 전국 평균보다 약 2~3도가 높아 기후변화의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도는 여름철 천수만 해역에서 양식어업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해 성공적으로 추진한 고수온 피해 최소화 추진전략을 보완해 2018년 대응계획을 마련, 시행한다. 대응계획에 따라 도와 시‧군에서는 6월부터 천수만 지역 가두리 양식어장 예찰 및 수온 변화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도와 시‧군은 고수온 특보가 발령되면 합동비상대책반을 가동해 피해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피해발생 시 신속한 복구 계획을 수립, 조기에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전지방기상청, 수협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은 물론, 어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양식어가의 노력도 강화 추진된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수온예측정보를 제공하고 8월초 수층별 해황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며, 수협은 양식수산물재해보험 고수온 특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29일 태안군 안흥외항에서 도내 주요 20개 기관·단체·기업 관계자 3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정화활동은 해양수산부의 해양쓰레기 일제 정화주간(5. 28.~6. 5.)을 계기로 실시되는 것으로, 도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날 정화활동은 안흥외항 연안 약 3.4㎞를 3개 구역으로 나눠 실시되며, 내항에서는 민간잠수사와 태안해경, 한국생태계교란어종퇴치관리협회가 수중 부유쓰레기와 침적 쓰레기를 수거한다. 정화활동 이후에는 도와 대산청, 태안군 3개 기관이 함께 해양쓰레기 버리지 않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마도 방파제 주변에서는 태안군 수산회의 참여로 수산종묘 방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정화활동이 추진되는 안흥외항은 1978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안흥항의 외측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약 260여 척의 어선이 등록되어 있다. 김기준 도 해양정책과장은 “해양쓰레기는 해양경관을 훼손하고 수산자원 감소를 유발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다”면서 “이번 정화활동이 앞으로 민간단체와 기업뿐만 아니라 도민 스스로가 참여해 청정바다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대형버스 운전자에 대한 휴식시간 보장 체계를 강화한다. 도는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차량종합정보시스템’을 도입,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차량종합정보시스템은 양방향 통신(LTE)를 이용해 운행 시간과 이동 거리, 속도 등 차량의 각종 운행 내용을 전송하고, 운전자의 휴식시간 보장 내역을 자동으로 산출할 수 있다. 또 친환경 운전 유도, 연비 점검, 운전습관 상세 분석 등을 통한 운수종사자 및 이용객에 대한 안전한 교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시스템 운영은 운수사업자가 차량종합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전송 버튼을 누르면 도에는 시외버스 운행 정보가, 시·군에는 시내버스 정보가 자동 통보되고, 도와 시·군은 이를 점검한 뒤 휴식시간 보장 여부를 살피는 방식이다. 이번 차량종합정보시스템은 장시간 운전 등으로 날로 증가하고 있는 대형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입했다. 설치 대상은 도내 시외버스 713대, 시내 및 농어촌버스 990대 등 총 1703대다. 박희주 도 도로교통과장은 “운송업체가 운수종사자의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보장 내역을 관할 관청에 통보하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지난달부터 시행 중”이라며 “이
[충남/한용렬기자] 지난달 중국과 대만에서 2억 1000만 달러 규모의 외자유치에 성공한 충남도가 이번엔 유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도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4박 6일 동안 영국과 독일에 외자유치사절단(단장 신동헌 경제통상실장)을 파견, 글로벌 5개 기업과 6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협약 체결 및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먼저 출국 당일인 28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미국 F사와 투자유치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해 500만 달러 투자를 약속하고 현재 천안5외국인투자지역에서 투자를 진행 중인 F사는 사업 확장을 위해 또다시 500만 달러를 투자, 반도체 웨이퍼와 태양전지 기판 원료인 칩폴리 제조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튿날인 29일 도 외자유치사절단은 반도체 공정 부품인 가스기계, 진공펌프 제조업체인 E사를 방문, 외자유치를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30일 독일로 이동한 도 외자유치사절단은 프레첸에서 산업용 미네랄(광물) 정제·가공 업체인 Q사와 투자협약을 맺는다. 다음 달 1일 오전에는 뮌스터에서 단열재 제조업체인 A사를 방문, 도내 2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란스타인으로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 25일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에서 산림청과 시군청 관련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하여 돌발해충 예찰․방제 업무추진 연찬과 협의체를 개최하였다.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발생 농작물과 산림에 피해를 주고 있으므로 철저한 협업을 통한 공동방제를 진행했다. 지난 3월 월동난 조사결과 갈색날개매미충은 472ha로 전년대비 32.5ha 감소하였고, 홍성, 서천 등 중심으로 발생했으며, 꽃매미는 81ha로 전년대비 25.1ha 감소했으며, 서천, 논산 등을 중심으로 분포되었다. 이들 해충은 이동성이 좋아 산림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배, 사과, 콩, 인삼 같은 농작물을 가리지 않고 공격하고 있는데, 돌발해충의 발생 시기에 서식지를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 돌발해충은 5월부터 알에서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며 나무 수액을 빨아 먹어 가지를 말라 죽이고,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 피해를 준다. 농경지에서 방제를 하면 해충이 가까운 산림지역으로 피신했다가 10일 정도 지나면 다시 농경지로 날아와 피해를 주기 때문에 방제에 어려움이 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25일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지적의 미래 전략 모색’을 주제로 제26회 지적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4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시·군 지적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 충남도립대 교수와 학생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과제 발표,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연구과제 발표에서는 부여군 주희돈 주무관이 ‘4차산업 기술 기반 지적・공간정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우수상은 아산시 조은혜 주무관(시계열 빅데이터 구축을 통한 지적업무 향상 방안)과 보령시 오예근 주무관(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개별공시지가 특성조사 및 현장상담)이 수상했다. 최우수・우수 과제 3건은 실무 검토를 거친 뒤 업무 반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최우수 과제는 다음 달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중앙 지적 세미나에 도 대표로 제출된다. 정석완 도 국토교통국장은 “앞으로 산·학·관 협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공간정보체계 구축에 힘쓰고, 도민에 최고의 지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대를 만들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지적세미나는 지난 1993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도내 거주하는 부부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 관계를 위해 오는 28일과 31~1일 ‘부부힐링캠프’를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들의 접수를 기다린다. 도의 공모사업으로 ㈔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 충청지부(신미희 지부장)가 진행하는 이번 부부힐링캠프는 일과 육아를 벗어나 부부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일정은 우선 28일 사전 모임을 통해 성격유형검사 및 소통 훈련을 진행, 부부가 서로의 기질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는 1박2일 캠프에서는 태안 팜카밀레 허브농원에서 부부만의 힐링 시간을 갖고 만리포로 이동해 부부성교육, 달빛 바다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특별히 최철환 한국드라마치료연구소장을 초청, 부부관계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 2일차인 6월 1일에는 천리포 수목원에서 부부만의 시간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읽어주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맞벌이 부부는 참가신청서와 정보제공 동의서를 작성해 오는 26일까지 이메일(say1575@hanmail.net) 또는 팩스(☎ 041-337-1586)를 통해 제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충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 주관으로 도내 8개 기관·업체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도는 25일 아산시민문화복지센터에서 각 기관의 상호 협조를 통한 정보 제공 및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8개 기관·업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도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충남북부상의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진, ㈜신원, ㈜KDF, ㈜퍼슨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업체는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력 체계 구축 협력 및 상호협조·정보제공 △중·장년 지원신청자 우선채용 협력 △채용지원서비스 제공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 내 중·장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생협력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임승범)가 25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시군 가축인공수정사 등을 대상으로 ‘수정란 이식 시술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수정란 사업추진 현황 설명, 수태율 향상을 위한 이식 기술교육, 수정란 이식사업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 설명 및 질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올해 도내에서 추진 중인 한우 수정란 이식 수태율 향상 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가축인공수정사를 대상으로 기술 교육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사업추진 현황 설명에서는 2018년 수정란 공급결과, 향후 추진 계획 및 OPU를 활용한 수정란 생산방법 등이 소개됐으며 시·군 가축인공수정사 애로사항 및 요구사항 청취 등이 함께 진행됐다. 도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수정란 보급으로 축산농가 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고,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