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은 오는 6월 4일(월) 오전 10시 30분 연구원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심재설 책임연구원을 초청해 특강을 갖는다.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해양과학기지인 이어도 기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던 심 책임연구원은 ‘해양강국을 향한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의 기능과 역할’이란 주제를 통해 이어도 기지의 건설과정과 해양의 중요성, 그리고 충남의 시사점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심 책임연구원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30년 이상 근무하면서 이어도․가거초․소청초 기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장보고대상 대통령상 등을 수상한 바 있고, 지난 13~18일까지 아시아에서 처음 열린 제15회 국제연안심포지엄을 부산에 유치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연안방재학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예산읍 주요교차로 및 회전교차로 등 25개소의 도로안내표지판 정비를 마쳤다. 기존 지명 위주의 도로안내표지판을 도로명 안내표지판으로 바꾸는 이번 사업은 2014년 전면 도입된 도로명 주소 체계를 따르고, 국민의 주소행활 편의를 위해 도입된 도로명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53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로명 안내표지판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예산읍 주요교차로 및 회전교차로 주변 표지판 25개소를 정비했으며, 나머지 도로안내표지판은 교체계획수립을 통해 기존 지명 중심의 도로안내표지판을 도로명 안내표지판으로 교체해 나갈 방침이다 도로명 안내표지판은 지명과 도로명을 함께 표기해 기존 지명이 익숙한 운전자가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한편 도로명주소로 목적지를 찾아가고자 하는 운전자가 쉽게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예산군에는 650여 개의 도로안내 표지판이 있으며 내포신도시와 행정타운 일원에 134개의 도로명 방식의 도로안내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도로표지를 정비해 깨끗한 예산군 이미지를 제공함은 물론, 도로명 안내표지 방식의 표지판 교체로 도로명 주소 정착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예산/한용렬기자] 고덕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최영석, 부녀회장 정영숙)는 29일 고덕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18년 방역 발대식을 진행했다. 고덕면 방역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 4일부터 9월까지 주 5회 4시간씩 인구밀집 지역, 습지, 축사 주변 등 위생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방역 시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일몰 후에 방역을 실시하며, 필요시 마을에 약품을 배부함으로써 마을 내 자체 방역도 병행하게 된다. 방역 발대식을 진행한 최영석 새마을협의회장(53세, 고덕면 상궁리)은 “새마을 협의회는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 올해 방역기간에도 내 고장과 지역 주민들의 위생을 위해 책임감 있게 방역을 진행하겠다”며 방역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구본학 고덕면장은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덕면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고덕면 새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장님들께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서서 고덕면을 위해 일한다는 것 자체가 고덕면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고덕면 새마을 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지명 탄생 1100주년을 기념하고 내포보부상촌 홍보를 위해 준비한 ‘보부상전시관 박물관아카데미’ 인문학 강좌 수업이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속에 지난 24일 예산군내포문화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개강했다. 보부상전시관 박물관아카데미 강좌는 2019년 예산군 지명 탄생 1100주년을 기념해 12월까지 ‘지’(智) ‘희’(喜) ‘감’(感)이라는 주제로 예산지역의 문화유적, 인물, 문화에 대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강식에서는 이종욱 내포문화사업소장의 인사말과 내포보부상촌 건설현황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었고, 첫날 강의는 ‘조선후기 보부상에 대한 단상(短想)’이라는 제목으로 (사)지역문화연구소 오석민 소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첫 강의에서는 임진왜란 이후 보부상 역사, 상무사 등의 이름으로 존속했던 그 단체와 관련 의례, 보부상 출신 주요 인물들의 행적을 통해 우리나라 근대사의 일면을 살폈다. 조선후기 사회·경제상황의 변화 속에서 보부상이 현재까지 어떻게 이어올 수 있었는지 등 보부상의 전반적인 역할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매달 2차례 12월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되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지속가능한 지하수 총량관리제’ 운영을 위한 단계별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도내 지하수 전체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 수량·수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종합 관리대책을 수립한다. 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 및 농어촌공사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이 참가한 가운데 ‘공공 및 대용량 지하수 이용 현황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내 지하수 시설 위치와 수량, 수질, 가동 상태, 점검·정비 현황 등을 정확히 파악해 지하수 관리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번 연구용역의 결과는 도가 전국 처음으로 구축·운용 중인 ‘지하수 통합정보시스템’에 입력해 정책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주요 과업은 △공공 및 대용량 지하수 1만 5000공에 대한 현황조사 △대용량 지하수 양수시험 △지하수 함양량 및 개발가능량 산정 등이다. 도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차년도 용역을 추진, 도내 11개 시군 1만 379공의 지하수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대용량 지하수 480공에 대한 양수 시험을 완료했다. 올해 연구용역에서는 도내 4621공에 이르는 지하수 시설을 대상으로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자율주행, IoT 융합기술 등으로 대변되는 자동차부품산업의 미래를 예측하고 지역 차원의 대응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충남자동차부품산업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에 나선다. 도는 충남자동차부품산업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29일 아산 더파티스타에서 ‘전문가 킥오프(Kick 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건호 도 미래성장본부장, 윤종언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비롯해 6개 분과별로 구성된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킥오프 회의에서는 전문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정부정책 및 충남 기업수요를 반영한 충남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정책제언을 발표했다. 이어 도와 충남테크노파크가 기업수요 반영을 위해 지난 3~4월 실시한 도내 기업실태조사 및 기업체 심층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방향에 대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앞으로 산업연구원은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과정에서 통계적·산업 집적지 분석 및 유망섹터코드 분류를 통한 특화분야 선정, 기업수요조사를 반영한 혁신역량 분석에 힘을 쏟는다. 전문가 위원회는 자문위원과 집필위원을 구성·운영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유창용 소장)는 ‘2018. 5.29.(화)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구봉산 일원에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설치를 위해 산림 항공기 1대를 투입하여 약 10톤의 화물을 공중으로 운반하는 산림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재운반으로 구봉산에 무인감시카메라가 설치되면 주변 산림에 대한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이 보다 용이해지고 산림 내 여러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줌은 물론 산림보호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임무에 앞서 화물포장 및 결속상태, 인양 및 하화지역에 대한 안전점검, 비행경로에 대한 안전저해요소 확인 등 사전 안전점검을 지난 5. 24.(목) 실시하였다. 진천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구봉산 정상 남쪽지역에 위치한 노루벌야영장 인근에서 화물을 인양하여 정상방향으로 이동함으로 이 지역에 소음 및 하강풍의 영향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주민과 등산객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29일부터 이틀간 보령 대천리조트 웨스토피아에서 도와 시·군 공유재산 관리 담당 공무원 2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공유재산 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행정안전부 담당자와 공유재산 관리 우수 지자체 등 4개 기관 강사를 초청, 사례를 통한 문제 해결방안 등 현장 공무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행정안전부 공유재산 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공유재산 관리 효율화를 위한 달라진 제도·법령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담당자가 공유재산관리 전산시스템 운영 교육을 통해 공유재산에 대한 재해복구 및 배상공제 등을 재미있는 사례중심으로 강의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정구 도 자치행정국장은 “도 자체적으로도 공유재산 관리 선진화를 위해 공간정보 기반의 공유재산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효율적 재산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마련,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내 대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대기환경개선 5개년 종합계획’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도 대기환경개선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대기환경개선 실천방안에 대한 보고와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는 중장기 대기질개선계획을 수립, 2025년 미세먼지(PM-10) 30㎍/㎥, 초미세먼지(PM-2.5) 20㎍/㎥ 달성을 목표로 발전시설, 제조사업장, 이동배출원, 건강 등 8개 분야 29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수립되는 대기환경개선 5개년 종합계획은 이 중에서도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추진할 미세먼지 감축 목표와 세부 실천과제 등이 포함된 중기 계획이다. 이날 제시된 종합계획안에 따르면, 국가 및 지역환경기준을 만족하기 위한 대기질 달성목표를 오는 2022년까지 미세먼지(PM-10) 40㎍/㎥, 초미세먼지(PM-2.5) 20㎍/㎥까지 줄이기로 설정했다. 2016년 기준 대기질 농도는 미세먼지(PM-10) 48㎍/㎥, 초미세먼지(PM-2.5) 28㎍/㎥ 수준으로, 향후 5년간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를 각각 8㎍/㎥씩 줄이는
[예산/한용렬기자] 대한민국 국민들은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의 가치를 배워왔다. 대한민국은 그렇게 만만치 않다. 국민은 지혜롭고, 언론은 매서우며, 정부의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 국민 10명에 9명은 검찰 개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하는데 일부 무관심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 국민이 검찰개혁을 바라고 있는 것이다. 권력의 주체인 국민들이 검찰의 개혁을 강하게 요청하는 것은 시대적 요구이고 우리의 의무이다. 검찰개혁의 핵심은 검찰의 막강한 권한을 분산하고 상호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권한을 분산하고 상호 견제를 위해서는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영장청구권의 검찰 독점을 내려놓는 것이 해답이 될 수 있다. 수사전문가인 경찰이 수사를 하고 법률전문가인 검찰이 기소를 담당하면 상호 견제와 협조를 통해 권력독점의 폐단인 권력남용, 부패 비리, 인권침해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으며 국민들에게 양 기관에 대한 신뢰 또한 높아질 수 있다. 그리고 검사의 영장청구권 독점은 경찰의 수사 통제를 남용하고 특정인에 대한 봐주기 등 국민들에게 사법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경찰의 신속한 수사가 저하되고 영장주의의 예외인 긴급처분이 남발되어 국민들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