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성낙천)는 29∼31일 전남 일원 수산 관계 기관에서 신규 어업인후계자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전문 수산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올해 선정한 어업인후계자 77명 중 지난달 1차 교육에 참여한 태안 지역 후계자를 뺀 3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 1일차에는 수산 시책 소개, 해사안전법에 따른 선박 안전 운항,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2∼3일차에는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와 서해어업관리단, 소형어선 판매업체 등에서 양식 품종 기술 관리 및 방안 토론,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수산관계법령 준수, 선외기 유지·보수 기술 교육 등을 진행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충남 어업을 위해 앞으로도 수산업 전문 경영인 육성 교육 프로그램 등을 개발, 어업인후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고추하우스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총채벌레 발생이 우려된다며,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봄에는 일교차가 커 병해충 활동이 왕성해지고 해충 발생 밀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밀도가 낮은 시기에 피해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 농업기술원이 도내 고추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월동충을 조사한 결과, 조사 농가 중 약 35%에서 총채벌레가 발견됐다. 특히 꽃노랑총채벌레의 경우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매개하여,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작물 전체에 영향을 미쳐 수확량이 줄어들게 된다. 이에 따라 사전 방제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방제를 위해서는 잡초가 발생했을 때 바로 제거해야 하며, 어린 잎을 자주 살펴보고, 감염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서화영 연구사는 “총채벌레는 약제에 대한 내성 발현이 높은 해충이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에는 고추에 등록된 약제를 번갈아가며 뿌리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16개 소방서장, 충청소방학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관서별 중점 추진 업무를 점검하고 소방대원의 현장 활동 안전관리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신규 도입된 근무일과표 이행에 대한 관서별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사항이 있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이창섭 본부장은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안전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 된다”며 “현장안전관리 매뉴얼을 정확히 숙지하고 이행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9회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기 전국 세팍타크로대회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충남세팍타크로협회와 예산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0개 종목 78개 팀 선수 및 임원 600여 명이 참여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더블 이벤트(2명)와 레구 이벤트(3명), 쿼드 이벤트(4명) 등 3개 부문에서 고등부, 일반부, 대학부가 경기를 치렀다. 가장많은 12개 팀이 실력을 겨룬 더블 이벤트 고등부(남) 종목에서는 부산체고가 1위를, 고등부(여)는 순천전자고가 1위를 차지했다. 레구 이벤트 일반부(남)에서는 경북도청, 일반부(여)는 부산환경공단, 대학부(남)은 목원대, 고등부(남)은 부산체고, 고등부(여)는 서천여고가 1위를 차지했다. 쿼드 이벤트 일반부(남)은 경북도청, 일반부(여)는 부산환경공단, 대학부(남)은 경희대가 1위를 차지했다. 더블이벤트, 레구이벤트 고등부에 출전한 삽교고등학교는 입상하지 못해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전국 세팍타크로대회가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서 다행이고 예산군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월까지 3차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문학 대중화에 기여하고, 공공도서관이 지역사회 문화거점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산군립도서관은 ‘천백년 예산 인문학으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3차에 걸쳐 강연, 탐방, 후속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1차 프로그램은 ‘예산 천백년 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권선정, 이왕기 교수를 초청해 6월 7일, 6월 14일 강연과 6월 16일 현장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2차에는 이향배, 김상기 교수가 ‘예산 천백년 인물 이야기’ 주제로 강연과 탐방이 8월 23일, 8월 29일과 9월 1일에 각각 마련돼 있다. 마지막 3차에는 ‘예산 천백년 문화예술 이야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문희순 교수와 이동선 대표를 초청해 10월 11일, 10월 17일 강연과 10월 20일 탐방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은 매회 30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운영할 방침으로, 제1차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6월 5일까지 전자우편(yssung75@ko
[충남/한용렬기자] 제19회 충청남도 장애인 합동결혼식이 30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3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회장 이건휘) 주최로 열린 이날 합동결혼식에서는 그동안 어려운 생활 형편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 31쌍이 화촉을 밝히며 백년해로를 기약했다. 합동결혼식은 신랑·신부 입장, 감사패 전달, 혼인서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남궁영 권한대행은 각 부부에게 꽃을 달아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장애인 부부들의 결혼식을 축하하며 “어려운 역경을 따뜻한 부부애로 극복하며 살아 온 것처럼, 앞날에도 항상 따뜻한 햇살이 비춰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합동결혼식에는 특히 지역 각계각층이 장애인 부부들의 앞날을 축복하며 후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합동결혼식 비용을 지원해 온 도원이엔씨는 이번에도 신랑·신부 예물과 제주도 2박 3일 신혼여행 경비 등 합동결혼식 행사비 일체를 후원했다. 특히 도원이엔씨 성우종 대표이사는 충남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으로 활동하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지정 기탁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지
[충남/한용렬기자] 올해 충남 땅값이 지난해보다 4.33% 올라 지가 총액 210조 원 시대를 열었다. 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총 352만 1천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결정·공시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개별공시지가가 상승한 토지는 295만 8천 필지(84%)로 나타나고, 하락은 22만 2천필지(6.3%)로 집계됐다. 또 지가 변동이 없는 토지는 31만 5천필지(9%), 신규 토지는 26만필지(0.7%)로 조사됐다. 도내 지가 총액은 지난해 201조 4251억 원보다 8조 7132억 원 늘어난 210조 1,383억 원으로, 지가산정 이후 처음으로 210조원을 넘어섰다. 1㎡당 평균 지가는 2만 5750원으로 계산됐다. 도내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토지는 지난해와 같은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40, (신부동, 광산빌딩) 상업지역 ‘대’로, 1㎡당 919만 6000원(2017년 859만 7000원)으로 나타났다. 지가가 가장 낮은 토지는 관리지역인 금산군 진산면 오항리 산 104번지 ‘임야’ 로 1㎡당 264원(2017년 257원)이다. 시·군별 상승률은 청양군이 6.8%로 가장 높았고, 천안시 동남구(6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예산 등 도내 친환경 벼 재배 단지에서 왕우렁이 집단 폐사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왕우렁이는 탁월한 잡초 방제 효과를 발휘, 친환경 벼 재배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왕우렁이 폐사는 지난해 예산과 홍성, 부여, 당진, 천안 등에서 광범위하게 발생,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국립수산과학원과 국립농업과학원에 폐사 원인 규명을 의뢰하는 등 다각적인 분석을 실시, 왕우렁이 폐사가 병에 따른 것은 아니라는 결론을 도출했다. 죽어가고 있는 왕우렁이에 참깨 씨 크기의 개형충인 ‘참씨벌레’가 다량 부착되며 참씨벌레가 폐사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으나, 도 농업기술원은 참씨벌레가 주로 죽어가거나 죽은 왕우렁이에만 달라붙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를 토대로 도 농업기술원은 왕우렁이 폐사가 운반 중 패각 손상이라든지, 논의 수질과 기온, 수온 등 외부 환경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와 함께 도 농업기술원은 왕우렁이보다 작은 왕우렁이가 폐사율이 낮고 제초 효과도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왕우렁이 집단 폐사 발생 논의 수질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깨끗한 충남 아름다운 예산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쓰레기 배출지 및 무단투기 지역에 무단투기 단속 감시카메라(스마트 경고판)를 추가 설치한다. 군은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배출 안내판 제작, 현수막 게시, 무단투기 단속반의 운영과 함께 작년 말에 예산읍 신례원 지역 등에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감시 카메라 10대를 설치해 운영해왔다. 카메라 설치 결과 분리 배출하는 주민이 늘어나고 배출지 환경이 개선되는 성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올해도 쓰레기 배출지 및 상습투기지역에 20대를 추가로 설치해 무단투기 예방과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군은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카메라(스마트경고판) 운영 행정예고를 하고 6월 중 1차로 11대를 예산·삽교읍·신양·대흥·응봉면에 7월에 나머지 9대를 덕산·신암·고덕면에 설치할 예정이다. 스마트 경고판은 기존 감시카메라에 경고방송, 경고문자, 경고조명(야간)의 기능이 추가된 것으로, 감지거리 5m에 근접할 경우 인체 감지센서가 인식해 쓰레기 분리 배출안내 음성 및 무단투기 금지 경고 메시지를 송출한다. 태양광을 이용한 절전형으로써 기존 CCTV 보다 설치
[충남/한용렬기자] 외자유치를 위해 지난 28일부터 유럽을 방문 중인 충남도 외자유치사절단(단장 신동헌 경제통상실장)이 29일(이하 현지시각) 반도체 장비 생산 글로벌 기업과 투자 상담을 펼쳤다. 도 외자유치사절단은 이날 영국 런던 인근 버제스 힐에 위치한 E사 본사를 방문, E사의 도내 추가 투자와, 이에 따른 도의 인센티브 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E사는 매출액이 200억 달러(지난해 기준)에 육박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내 외투지역에 투자를 진행 중이다. 신동헌 실장은 “E사가 사업 확장을 위해 국내에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정보를 최근 입수했다”라며 “도내 투자 유도를 위해 이번에 단독 투자 상담을 진행했으며, 공장 증축을 위한 부지 등을 소개했다”고 말했다. 신 실장은 또 “E사 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으며, E사의 투자가 이뤄진다면 공장 증축 및 생산시설 구입 등 2000만 달러가량의 외자가 도내에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도 외자유치사절단은 이날 투자 상담 이후 추가 외자유치를 위해 독일로 이동했다. 도 외자유치사절단은 앞선 지난 28일 파인에너지사와 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