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해 치매어르신 인지재활프로그램인 ‘동물 매개 치료’ 프로그램을 7월 17일까지 치매안심센터에서 주 2회 운영한다. ‘동물 매개 치료’ 프로그램은 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강사의 지도하에 전문적으로 훈련된 반려견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어르신은 반려견 먹이주기, 빗질하기, 안아주기 등의 돌봄 활동과 산책 등의 신체활동을 하게 된다. 이런 활동은 살아있는 동물과 상호작용, 정서적 교감을 통해 노인우울감소, 인지기능강화,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및 인지 저하자 대상 맞춤형 인지강화 프로그램인 ‘기억사랑교실’을 지난 2월부터 진행 중에 있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지강화 프로그램은 뇌의 활동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보건소에 등록된 등급외 치매환자 및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음악치료, 미술공예, 퍼즐 맞추기, 운동요법, 기억회상요법 등 대상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만 60세 이상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해 치매 진단자를 대상으로 치매약값 지원, 조호물품 지원, 등급외자들을 위한 주간보호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호국·보훈 행사 등을 잇따라 개최한다. 도는 다음 달 6일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충남보훈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도민,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마련한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 9시 55분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남궁영 권한대행 추념사, 유족 대표 추모사, 헌시 낭독,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오는 25일에는 6·25전쟁 제68주년 행사를 역시 충남보훈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개최,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보훈의식을 확산한다. 도내 3만여 명의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가족의 명예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위문 활동도 펼친다. 지난 25일 남궁영 권한대행이 대전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문한데 이어, 이달 중에는 고일환 도 복지보건국장이 도내 유일 생존 애국지사인 이일남 옹을 찾아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 저소득 보훈가족 1500여 명에 대해서는 각 시·군 간부 공무원들이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외자유치사절단(단장 신동헌 경제통상실장)이 영국과 독일에서 맞춤형 외자유치 활동을 펼친 뒤 2일 귀국했다. 지난달 28일부터 4박 6일 동안 도 외자유치사절단은 41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2000만 달러 규모의 외자유치 상담을 펼쳤다. 먼저 출국 당일인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각)에는 영국 런던에서 칩폴리 제조업체인 파인에너지와 MOU를 맺었다. 칩폴리는 반도체 웨이퍼 및 태양전지 기판 원료다. 파인에너지는 미국 에덴777과 합작해 천안5외국인투자지역 내 공장을 증설키로 하고, 내년까지 총 55억 원(외국인직접투자 500만 달러)을 추가 투자키로 했다. 독일에서는 글로벌 기업 세 곳에서 41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도는 30일 독일 프레첸에서 산업용 미네랄(광물) 제품 가공 제조업체인 쿼츠베르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쿼츠베르크는 오는 2022년까지 200억 원(외국인직접투자 1600만 달러)을 투자해 당진 송산2-1 외국인투자지역 3만 7760.3㎡의 부지에 공장을 신설키로 했다. 1일에는 독일 뮌스터에서 고무발포 단열재 제조사인 A사와 150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고, 란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이 2018년 월드컵 시즌을 앞두고 도내 치킨, 탕수육, 햄버거 등 튀김류를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용유지 사용 특별단속과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점검은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약 한 달간 도내 치킨, 탕수육, 햄버거 등 튀김류를 조리·판매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도 민생사법경찰팀과 도내 각 시군 특별사법경찰로 구성된 단속반이 시군별 합동·교차 단속을 실시, 엄정하고 공정한 단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단속 과정은 식용유지 산가 측정 페이퍼 및 휴대용 식용유지 산가 측정기로 검사를 실시, 산가 기준치 3.0 이상인 경우 시료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행 식품위생법에는 ‘사용 중인 튀김용 유지는 산가 3.0이하이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이를 어길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혼동 및 미표시, 냉장·냉동식품의 보존·유통기한 경과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전반적인 식품위생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내 기업들의 품질경영과 혁신 활동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위한 ‘2018 충남도 품질경영대회’가 지난달 30∼31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기업 임직원 및 품질분임조원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지역 예선을 겸한 이번 대회에는 현대제철, LG화학, 한국서부발전 등 대기업,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등 20개 사업장 35개 분임조가 설비·현장 개선, 환경안전품질 등 8개 부문에 참가했다. 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제강 공정 보일러 설비 및 유틸리티 운영 업무를 수행하며 1차 정련 설비 개선을 통해 스팀 사용량을 줄여 연간 6억 6000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현대제철 당진공장 ‘비타민’ 분임조가 차지했다. 품질분임조 발표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품질경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풍산 FNS의 김상호 부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LG화학 정명진 책임과 한화토탈 김상수 주임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도 관계자는 “품질경영대회는 기업 및 공공기관 등 조직의 품질경영 우수 개선사례를 발굴해 보급하고, 우수 분임조 활동에 대한 정보교류를 통한 조직 내 원가 절감, 생산성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년 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31일 한국전력 예산지사(지사장 김맹렬)와 에너지 취약계층지원 및 봉사활동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산군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정낙규 센터장과 김맹렬 지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요금 복지할인 홍보 및 대상 발굴과 전력사업 분야의 홍보 지원 및 공동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으며, 한국전력 예산지사는 에너지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각종 봉사활동과 예산군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주요 행사 지원 및 연합 봉사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30일 오감오촌커뮤니티센터(오가면 오촌리)에서 김태호 부군수, 13개 마을 수강생,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제6기 마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6기 마을대학은 지난 4월 2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6시까지 6주간 총 6회에 걸쳐, 마을만들기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 및 리더의 기본 소양과 역할, 마을만들기 추진사례 및 선진지견학, 마을갈등관리 및 마을만들기 추진운영방법 등 새로운 마을리더 발굴을 위한 소규모 실천학습을 실행하는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이경진 센터장은 “6기 마을대학은 37명이 수강신청 해 36명이 수료했고, 수료율은 97%로 지난 4기 마을대학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라며 “농번기임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용호(응봉면 건지화리) 마을대학 수료생 대표는 “처음에는 행복마을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으로 마을만들기란 것에 대해 알게 됐다”며 “교육내용을 마을에서 실천하기 위해 행복마을지원센터와 마을만들기에 교육생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태호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마을대학을 통해 여기 계신 분들이 살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 관내에 덕산지구대 고덕치안센타를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고덕면 주민들이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고덕치안센타는 낮시간에 한명의 경찰관이 근무를 하다 저녁시간이면 덕산지구대에서 넓은 지역의 방범업무를 하다보면 거리가 먼 고덕면은 어둠으로 주민의 불편이 발생해도 가까운 치안센타가 있어도 덕산지구대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도 따르기에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치안센타 활성이 시급하다. 고덕면에 공단조성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늘면서 밀집 상가조성도 한몫 인구증가발생요인으로 인해서 늦은 밤이면 주민들이 밤거리의 치안과 청소년 유해업소도 증가하는 과도기에 불편해지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고덕면 고덕치안센타를 활성을 주민들은 기대 해 본다고 전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내포신도시 SRF(고형폐기물연료) 집단에너지시설에 대해 환경부로부터 통합허가를 받고, 주민 합의 후 사업을 진행토록 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충남도는 산업부의 이번 결정이 내포 SRF 집단에너지시설에 대한 사실상 불승인으로 판단하고, 연료전환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부는 이날 내포 SRF 집단에너지시설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인 내포그린에너지와 도에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공사계획 조건부 승인’을 통보했다. 산업부는 공문을 통해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재심 결과 및 집단에너지사업법 제22조에 따라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 공사계획을 승인한다고 우선 밝혔다. 그러나 산업부는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환경부장관의 통합허가를 받기 전까지는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 공사계획 승인의 효력이 없으며, 통합허가 이전에는 공사 착공 역시 불가하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산업부는 이와 함께 지난 2015년 10월 환경영향평가 협의에서 ‘SRF보일러 안전성 검증 절차를 거쳐 주민 합의 후 상업운전 개시’ 조건을 고려, 주민 합의를 거쳐 공사로 인한 민원이 발생치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충남/한용렬기자] 재단법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달 31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다목적 홀에서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안일선 계룡시장 권한대행, 국제행사 전문가 자문위원 및 교수, 군 관계 기관, 시 軍문화엑스포지원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기관(충남연구원)의 사업개요 및 착수 보고, 관계 기관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세부실행계획 수립은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방향 설정 및 전략 수립을 위한 것으로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군과의 협력사무 조율을 통한 대내외 협력 강화 및 협조체계 구축을 위하여 육군본부, 해군본부, 공군본부, 국방부 충청시설단 관계자들 참석 엑스포 추진과 관련된 현안 사항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 및 의견을 제시하였다. 조직위는 軍문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국가정책에 걸 맞는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를 위하여 민․관․군이 함께 협력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을 준비․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2020.9.18.~9.27(10일간), 계룡대 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