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지난해 스마트원예단지 조성 공모에서 전국 최초로 선정된 데에 이어, 올해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모 사업을 통해 농업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농식품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규모화·직접화, 청년창업, 기술혁신 등 생산·교육·연구기능을 갖춘 일종의 산업단지로, 오는 2022년까지 전국에 4곳이 조성 추진된다. 특히 농식품부는 이번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청년창업과 산업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계획으로, 오는 7월말까지 우선 2개 시·도를 최종 선정한다. 이에 도는 농정국을 주축으로 도 농업기술원, 시군, 입주경영체, 유관기관 및 관련 전문가와 함께 충남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추진단을 구성, 공모 대응에 나섰다. 공모결과 도내에서는 부여, 태안이 조성을 희망했으며, 도는 향후 심사위원회를 통해 계획의 실현가능성, 타당성, 사업추진 여건 등을 면밀히 검토해 이 가운데 1곳을 선정해 응모할 예정이다. 도는 이에 앞서 지난 5일 ‘충남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추진단’ 토론회를 열고, 충남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에 대한 아이템 발굴 등 전략수립을 위해 전문과 의견을 수렴하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때 이른 더위로 미국선녀벌레 월동난 부화 시기가 예년보다 5∼8일가량 빨라졌다며, 피해 저감을 위한 약충(어린 벌레)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미국선녀벌레는 즙액을 빨아 나무의 생장을 저해시키고, 다량의 ‘왁스물질’과 분비물 배설로 그을음병을 유발, 과실의 품질을 떨어뜨리고 있는 외래 해충이다. 특히 미국선녀벌레 성충은 나뭇가지 아래나 껍질에 산란을 하는데, 알이 눈으로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작아 월동기 방제가 어렵다. 이 같은 특성에 따라 농경지뿐만 아니라 인접 산림을 동시 방제해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서화영 연구사는 “올 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미국선녀벌레 발생현황을 조사한 결과, 당진·금산·태안·아산 순으로 월동난이 많이 발견됐다”라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오는 10일 전후 마을 단위로 공동 방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6일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추념식을 내포신도시 충남보훈공원에서 엄수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전몰군경유족과 4·19 유공자 등 보훈가족,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유익환 도의회 의장 등 700여명이 참가했다. 추념식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도사, 헌시 낭독,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남궁영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에 바치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이어 “충청남도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업적과 숭고한 정신을 온전히 계승하고, 그 고귀한 뜻을 받들어 도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현충일을 맞아 6일 대술면 시산리 충령사에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태호 예산군수권한대행, 군의회 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및 유가족,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해주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에 대해 군민 모두가 추모하고, 애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행사는 윈드오케스트라와 예산중학교 관악부의 연주를 시작으로 1789부대 4대대의 조총 21발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추도사, 추모시 낭송 등의 추념식과 예산군장애인연합회의 하모니카 연주 특별공연, 예산군음악협회의 품격 있는 성악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모든 군민이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 묵념에 참가할 수 있도록 현충일 당일 10시 정각에 묵념 사이렌을 울리는 등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군민들이 국가를 위한 희생을 기억하는 현충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현충일은 조국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쳐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일인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의 농어촌 지역 먹는 물 관련 연구가 정부기관 연구과제 공모와 학술대회에서 연이어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6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열린 한국환경보건학회 봄 학술대회에서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농어촌 지역 소규모 급수시설 수질 개선 및 최적 관리 방안 연구’가 우수 발표 논문상(발표자 이창균)을 받았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016년부터 진행 중인 이번 연구는 농어촌 지역 소규모 급수시설의 수질 현황 및 개선, 관리 방안 제언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소규모 급수시설에 대한 △거점 위탁관리 통합시스템 구축 △공공 수질검사전문기관을 통한 수질검사 정례화 등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학술적 가치와 성과를 안팎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도와 함께 충북,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등 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10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과제 공모에서도 이 우수연구과제 발표(발표자 유하나)로 충북, 서울, 인천, 경북 등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산업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열고, 미래먹거리 신산업 발굴 및 기획 관련 컨설팅 지원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도내 낙후된 시군을 중심으로 숙원사업 발굴 및 사업기획 지원을 추진하고, 기존 신산업프로젝트 발굴 과제를 시군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에 따르면, 충남은 국내 GDP 전국 3위로 지역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지만 천안, 아산, 당진 등 서북부지역에 산업기반·인구, 일자리가 집중돼 있어 지역균형발전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난 6년간 발굴한 기획과제 중 미래유망 사업을 중심으로 39개 과제를 선별, 시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시군에서 내부적으로 고민해왔던 신규 과제를 신산업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할 수 있도록 기획 단계에서부터 보다 면밀한 컨설팅을 지원했다. 도는 2012년부터 충남테크노파크 미래산업기획연구단과 공동으로 신산업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0개 내외의 신규프로젝트를 발굴해 과제기획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발굴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농업직불금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생태환경 프로그램 시범사업’이 식량자급 확대, 농업생태 복원·향상, 농촌경관 개선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5일 청양군 화암마을에서 농업생태환경 프로그램 시범사업 최종 성과보고회를 열고, 충남연구원이 도내 2개 마을을 대상으로 2년에 걸쳐 추진한 시범사업 성과를 분석, 공개했다. 농업생태환경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 도가 제안한 농업직불금 제도개선 방안으로, 농업·농촌 유지와 보전을 위해 주민 주도로 지역 환경과 생태 개선 활동을 벌이고, 이행결과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도는 농업생태환경 프로그램의 타당성을 입증하고 세부실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충남연구원을 통해 도내 2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부터 모니터링 및 성과분석을 실시했다. 성과분석 대상 마을은 보령 장현마을과 청양 화암마을로, 이 곳에서는 지난 2년간 마을쓰레기 수거·재활용, 방목 및 전래유산 복원 등 공동 활동과 토종씨앗 재배 및 채종, 볏짚환원 및 둠벙조성 관리 등 개별 활동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충남연구원은 농업생태환경 프로그램 시범 사업을 통해 식량자급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도내 거주하는 부부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 관계를 위해 지난달 28일과 31일, 이달 1일까지 진행한 ‘1박3일 부부힐링캠프’를 성대하게 마쳤다. 이번 부부힐링캠프는 도의 공모사업으로 ㈔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 충청지부가 맡아 일과 육아를 벗어나 부부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 앞서 지난달 28일 사전 모임에서는 부부성격유형검사를 실시, 그동안 서로에 대해 알지 못해 오해했던 부분을 이해함으로 서로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것을 계기가 됐다. 이어 지난달 31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된 부부힐링캠프에서는 부부관계와 소통 훈련을 통해 부부가 서로의 상처와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16쌍의 부부들은 지난달 31일 태안 팜카밀레 허브농원에서 부부만의 시간을 보낸 후 만리포로 이동, ‘행복한 관계와 소통을 위한 부부성교육’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충남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부부의 성이란 마음과 생명을 나누는 것이며, 일생을 통해 에너지와 기쁨을 주는 성스러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 성적 갈등으로 이혼까지 고려했던 한 참가자는 “이번 부부성교육으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5일 천안시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전국 최초로 ‘부단체장, 소방서장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실시, 현장대응기관 간 상황공유 및 대응, 지원·응원 절차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과 통합지원본부 간 유기적이고 신속한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현장 최고책임자인 시·군 부단체장과 소방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김영범 도 재난안전실장과 이창섭 도 소방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훈련은 먼저 재난 관리 리더십, 긴급구조통제단과 통합지원본부 간의 협업체계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복잡도와 혼잡도가 높은 전통시장 화재 발생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된 상황을 가정해 지휘관으로서 의사를 결정해 실행하는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토론훈련은 △현장비상대응기구 가동절차 △사상자 관리 체계 △재난 현장 언론 대응 방법 △긴급구조통제단과 통합지원본부 간 역할 분담 등 재난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직접 풀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훈련 후에는 도내 15개 부시장·부군수, 소방서장 등의 참여로 충남안전체험관에서 화재, 지진 등 안전 체험도 실시했다. 김영범 도 재난안전실장은 “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 유익환 도의회 의장 및 도내 환경단체 회원과 기업체 임직원 등 1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 환경의 날은 환경보호에 관한 전 세계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유엔(UN)이 정한 기념일로, 올해는 ‘플라스틱 공해 퇴치’를 주제로 세계 각국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도청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 유공자 및 녹색제품 구매 우수기관 시상이 열려 총 20명의 유공자와 8개 기관·단체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날 기념식이 열린 도청 본관 4층 복도에서는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피해 사례를 사진으로 살펴보는 전시회가 열려 플라스틱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플라스틱은 우리생활에 편리함을 주지만 무분별한 사용으로 환경파괴의 주범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최근 중국발 재활용품 수거 혼란을 교훈삼아 플라스틱 공해 퇴치를 위한 변화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남궁 권한대행은 “충남도는 깨끗한 충남 만들기 사업 추진은 물론, 1회용품 줄이기 및 전기·에너지 정약 등을 지속적으로 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