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 177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도와 대전충남코트라(KOTRA) 지원단이 지난 7일 하루 동안 진행한 이번 상담회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다변화,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상담회에는 중국과 일본, 호주, 캐나다, 인도, 유럽, 러시아 등 13개 나라 34개사 유력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4∼5일 ‘2018 대한민국소비재수출대전’ 참가자 중 구매력이 높고 충남 제품에 대해 관심을 보인 바이어와 도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맺고 있는 중국(위해시) 바이어다. 도내 참여 기업은 총 63개사로, 식품 가공·생산·제조 23개사, 생활용품 21개사, 미용제품 13개사, 가전·전자 제품 8개사 등이다. 상담회 결과, 63개 업체가 총 177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33개 기업은 바이어가 지속적인 거래 의사를 보여 향후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내에서 생산·제조한 우수 제품을 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우, 이하 충남센터)는 오는 6.8(금), 지역의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위한 ‘2018년 혁신창업플랫폼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예탁결제원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크라우드펀딩 설명회’를 시작으로, ‘2018년 스타트업 바우처 지원사업’, ‘2018년 중소벤처기업 기술이전사업’, ‘스타트업 해외사업화 엑셀러레이팅 사업(GEP)’, ‘2018년 도전 K-스타트업’, ‘2018년 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 지역 설명회’ 및 충남지식재산센터와 연계한 사업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각 사업별 지원 자격, 단계별 진행일정 및 지원범위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충남센터는 하반기 진행예정인 각 지원사업의 통합설명회를 통해 지역 내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의 원활한 사업 참여 독려와 사업의 이해를 돕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스타트업이 갖고 있는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센터 관계자는 “우리센터는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의 역량을 높이는 디딤돌이자 지역 내 창업지원 허브의 역할을 다 할 것이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창업활동을 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6월 말까지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지역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 기분 좋은 서비스, 청결하게 가게를 운영하는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비기간에는 신규지정업소를 모집하고 기존 착한가격업소 10개소에 대한 재점검으로 가격수준, 위생․청결도, 종사자의 친절도, 옥외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제 등을 엄격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신규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6월 25일까지 사업장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곳은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과 물품지원 및 상하수도요금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 지원을 제공받게 되며, 군 홈페이지 착한가격업소 게시판에 업로드된다. 또한 인센티브 지원과 동시에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체에 대해 모니터단이 정기적으로 매달 업소별 가격변동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예산군청 경제과 (041-339-725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다양한 업종의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지방 물가안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이 최첨단 시험분석 장비를 도내 대학생들에게 개방한다. 지역 대학생들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현장 실무를 익혀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과 산업 현장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해 ‘보건·환경 시험분석 실무교육’을 시행키로 하고, 7일 도내 2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실무교육은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사회 공공시험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실무교육에는 한서대 항공환경전공과와 청운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참여한다. 두 학교 학생들은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 중 3∼5일 동안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첨단 분석장비를 활용한 실험실습과정을 통해 현장 실무 감각을 익히고, 취업 관련 자격증 실기시험에 대비하게 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실무교육은 지역 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픈 랩(개방형 실험실)’으로, 취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지역 산업체 분석기술인들에게도 시험분석 장비를 개방, 지역 산업 경쟁력 향상에 보탬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7일 연구원 대강당에서 최진하 원장을 비롯한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등관리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직장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의 ‘찾아가는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연 이번 교육은 황희연 한국퍼스널브랜딩연구소 교육 부문 대표의 강의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강의에서 황 대표는 △직장 내 갈등 관리를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 △불만 고객 응대 스킬을 통한 친절한 공무원 되기 등을 설명했으며, △경청 잘하는 법, 소통 잘하는 법, 공감하는 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도 소개했다. 최진하 원장은 “이번 교육은 경청하는 조직 문화와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또 하나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장 교육을 통해 더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스마트팜 관련 사업을 축산 부문에 접목, 시범적으로 추진해 시범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ICT 융복합 기술을 적용해 한국에 알맞게 스마트팜을 보급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올해 초 농가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시작됐으며, 센터 사업 담당자와 관계자의 기술지도를 통해 성공적으로 완성됐다. 이번에 추진한 스마트팜 축산 실용기술 확대보급 시범사업은 자동급이시스템과 CCTV를 농가의 스마트폰과 가정의 PC에 연결해 원격으로 제어하는 등 자동화· 작업생력화를 실현해 사료주기 위해 필요한 시간과 노동력을 98%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시범사업을 한 고덕면의 한우농가는 “새벽 6시와 오후 4시에 정확히 사료를 주어야 하는데, 사업 전에는 폭설이 오거나, 몸이 아플 때에도 어김없이 정확한 시간에 와서 몇 시간씩 축사에서 시간을 보내며 사료를 챙겨야 했고, 맘 놓고 여행도 갈 수가 없었는데, 사업을 한 후에는 스마트폰 하나로 언제 어디서든 농장 관리가 가능하고, 가축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업의 목적과 농가 수요를 고려했을 때, 이번 사업은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최근 진로체험 사이트 ‘꿈길’에 체험기관 등록을 마치고 중학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체험프로그램은 해설사와 함께하는 기념관 관람, 해양환경 교육, 유류방제 체험 등 현장견학형 2시간 코스로 알차게 운영된다. 특히 기념관에서는 태안해양경찰서, 태안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업해 해경과 함께하는 방제복 입기, 유회수기 체험, 흡착포를 이용한 기름 제거하기 등의 실습까지 더해져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 5일에는 체험기관 등록 후 처음으로 태안 원이중학교 이원분교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원이중 학생들은 자유학기제 참여를 통해 123만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유류유출 사고를 극복해낸 과정을 되새기고, 실제 방제체험에도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태안 원이중학교 이원분교 엄재용 교감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지역에서 있었던 유류유출사고와 극복과정, 환경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면서 “특히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학생들이 자원봉사도 나라를 지키고 사랑하는 일이라는 것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에는 행정의 산물인 기록물을 보관하는 기록관이 있다. 군은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면적을 넓히고 자동화된 시스템을 도입해 원본기록물의 온전한 보존과 체계적으로 분류·관리하면서 예산 행정의 역사를 정리하고 있다. 예산군청사 지하 1층에 위치한 기록관은 총 637㎡ 규모로 (서고 521㎡, 열람실 66㎡, 문서정리실 47㎡)로 구성돼 있다. 기록관에 보관할 수 있는 기록물 수량은 매년 이관되는 기록물은 해마다 수량, 형태가 달라 단순 추산하기는 어려우나 평균적 수준에서 예상한다면 10만 권 분량 이상 보관할 수 있다. 기존 청사의 경우 보관용량이 3만 권 정도로 현재는 3배 이상으로 보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록물 보관, 열람의 편의를 위해 신청사 설계단계부터 전동식 모빌-렉 시스템을 도입했다. 모빌-렉 시스템은 바닥에 설치된 레일을 통해 이동식서가가 버튼에 의해 움직여 힘을 들이지 않고 해당 보관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자동장치다. 평소에는 서가 간 여유 공간 없이 밀착돼 있다가 자동시스템에 의해 공간이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중요문서에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전자라벨)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군 청사 1층 로비에 예산지명 1100주년 마스코트 조형물을 전시하고 조형물 변을 포토존으로 꾸며 운영한다. 조형물로 제작된 예산지명 1100주년 마스코트인 천백황이는 황새를 형상화한 것으로 주민에게 친숙하고 역동성있는 형태로 표현됐다. 포토존에 설치된 조형물은 귀여운 이미지를 부각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정감 가는 캐릭터로 제작됐다. 또한, 황새 이미지에 맞게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예산지명 1100주년 슬로건을 입체적으로 제작해 ‘2019 예산지명 1100주년의 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하였으며 누구나 와서 사진을 찍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군 청사를 찾는 많은 군민들이 편하게 사진도 찍고 관람도 하며 청사 1층 로비공간의 새로운 명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아울러 2019 예산지명 1100주년의 해가 군민들께 친숙한 이미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목재의 중요성과 다양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목재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6일 도에 따르면, 올해 목재문화 활성화 사업으로는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운영, 목재페스티벌 개최, 전통목공예 및 옻칠교육 지원 등이 추진된다. 도내 목재문화체험장은 도민이 쉽고 편하게 목재를 접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공주시, 금산군, 청양군 등 도내 3곳에 조성돼 맞춤형 목재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양목재문화체험장의 경우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목재를 이용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 4월 재개관, 최근 들어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도는 오는 2020년까지 목재문화체험장 1곳을 추가 조성하고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목재페스티벌은 목재를 이용한 생활 소품들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생활 속 목재 이용 및 목재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행사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목재페스티벌은 지난 1일 예산군 봉수산휴양림에서 도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외에도 도는 목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으로 전통목공예 및 옻칠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