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낙규)는 6월 1일 삽교거점센터를 시작으로 한 달간 12개 읍면 거점센터와 릴레이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릴레이 환경정화활동은 제23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12개 읍면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단체들이 참여해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읍·면별 환경정화활동은 1일 삽교읍을 시작으로 ▲7일 봉산면 ▲8일 응봉면 ▲10일 신양면이 각각 추진했으며 ▲15일 고덕면 ▲16일 대술·대흥면 ▲18일 예산읍 ▲19일 신암면 ▲23일 덕산·오가면이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봉사자들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도시 미관을 해칠 수 있는 담배꽁초를 비롯해 과자봉지, 각종 음료수 캔 등의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해 주민들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지난 7일 릴레이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인두진 봉산면 이장협의회장은 “바쁘고 더운 날씨지만 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서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대청소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낙규 센터장은 “앞으로도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동 활동을 이끌어내며, 깨끗한 예산 만들기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관광안내소(덕산면 온천단지2로 11)가 덕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필수 코스가 돼 인기를 끌고 있다. 학이 날아와 상처를 치료한 후 날아갔다는 덕산온천관광지 내에 위치한 예산군관광안내소 옆에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족욕장이 있어 지역주민뿐 아니라 가야산 등산객, 충의사, 가야9곡 녹색길, 명상치유숲길 트래킹 등 덕산을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족욕장의 온도는 39℃ 내외를 유지하고 있어 족욕을 즐기기에 적당하고 비가림 시설이 돼 있어 기상조건에 상관없이 족욕을 즐길 수 있다. 바로 옆 관광안내소 안에는 24시간 개방 화장실이 있어 족욕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다. 족욕장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관광안내소로부터 200m 떨어진 곳에는 메타세콰이어길이 조성돼 족욕과 연계한 산책코스로 인기다. 명상치유숲길 코스 중 하나인 메타세콰이어길은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들이 식재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명상치유숲길은 2.2km(40분 소요)의 산책 코스로 소나무, 잣나무 나무로 이뤄진 코스를 걸으며 일상생활에서 지친 심신을 해소할 수 있다. 관광안내소는 가야산의 아름다운 비경 9곳을 따라 걷는 길인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가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하고 쾌적한 지역을 만들고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2018년 상반기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구역 합동단속기간을 맞아 예산상설시장과 역전시장에서 보건소 직원과 금연홍보도우미 할아버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발로 뛰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5인 이상 금연을 원하는 직장 및 학교와 단체, 사업장에 6회 이상 방문, 금연 보조제와 금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금연클리닉 운영과 전문금연 상담사와의 1:1 상담 및 행동요법 제공 등 군민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 19일부터 6월 4일 매주 월요일에는 예산군청사 1층 로비에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의지가 있는 민원인 및 군청직원에게 금연클리닉 및 금연캠프를 소개하고 금연방법교육,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이와 같은 금연사업을 통해 올해 보건소 금연클리닉 신규등록자 788명을 확보·관리하고 있으며,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최근 한국방문위원회가 전국을 대상으로 선정한 57인의 ‘미소국가대표’에 도내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안내원 등 8명이 이름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미소국가대표는 밝은 미소와 친절로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한국방문위원회가 시·군 등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고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도내에서 뽑힌 미소국가대표는 천안 박선희, 공주 오경미, 서산 김동주·신동순·이흥란, 태안 권문선(이상 문화관광해설사), 천안 이인숙(관광안내원), 공주 장미영(관광통역사) 씨 등이다. 박선희 씨는 8년 동안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며 천안의 역사·문화유적을 관광객들에게 전해왔으며, 오경미 씨는 밝고 친절한 안내로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 중인 김동주 씨는 서산시 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으로 지역 관광 서비스 향상을 주도해 왔으며, 신동순 씨는 알기 쉬운 해설로 서산 문화관광해설사 관광객 만족도 조사에서 5년 연속 1위 평가를 받았다. 이흥란 씨는 서산 관광안내소에 근무하며 지역 관광 발전을 이끌고, 권문선 씨는 태안 마애삼존불상과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오는 20일부터 도내 207개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와 앱을 통해 아동수당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동수당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기본적인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정부가 도입한 제도로, 연령, 소득·재산, 가구 특성 등을 반영한 경제적 수준을 고려해 대상자를 가려 매달 10만 원씩 지급한다. 지급 대상 연령은 만 6세 미만(71개월 이하)으로, 올해 9월분 아동수당은 2012년 10월 출생아까지, 10월분은 2012년 11월, 11월분은 2012년 12월 출생아까지 받을 수 있다. 수급 아동 가구의 경제적 수준은 우리나라 2인 이상 전체 가구의 90% 이하이며, 소득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의 합인 ‘소득인정액’이 선정 기준액을 넘지 않아야 한다. 올해 선정 기준액은 △3인 가구 월 1170만 원 △4인 가구 월 1436만 원 △5인 가구 월 1702만 원 등이다. 이 같은 기준에 따른 도내 아동수당 수급 대상은 11만여 명에 달한다. 아동수당은 기존 양육수당과 다른 제도로 중복 수급이 가능하며, 수급을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지난 2014년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태안군 안면읍 지역에 대해 방제사업에 총력을 기울인 끝에 최근 완전방제가 이뤄져 청정지역으로써의 지위를 회복했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은 최근 2년 이상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 대해 도 산림자원연구소와 한국임업진흥원의 정밀예찰 및 검경과 국립산림과학원의 최종 심사를 실시해 완전방제가 이뤄졌다고 판단됐을 때 지정된다. 이번에 청정지역으로 회복된 태안군 안면읍 지역은 지난 2014년 6월 소나무재선충병으로 판정된 이후 도유림을 위주로 집중관리가 실시됐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태안 안면읍 지역에서는 지난 2015년 11월 이후 추가 감염목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청정지역으로 회복이 확정됐다. 이번 청정지역 지정은 도와 태안군,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가 합심해 항공·지상 방제, 예방나무주사 등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인 끝에 이뤄낸 성과로, 충남에서는 최초 사례다. 청정지역 지정으로 태안군 안면읍 지역 5504㏊의 산림은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해제돼 앞으로 정상적인 산림경영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도는 소나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소방본부가 지난 2월 중부해경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대한 후속조치로 소방과 해경이 초기 출동에서부터 종료 단계까지 공조하는 ‘재난대응 협업 실행지침’을 마련, 시행한다. 이번 협업 실행지침은 △신고접수 및 상황전파 △인명구조 및 응급조치 △인계인수 △언론브리핑 4개 분야로 구분, 각 분야별로 총 17가지의 세부적인 협업사항으로 구성됐다. 신고접수 및 상황전파 단계에서는 신고자와 소방, 해경이 3자 통화를 통해 관련정보를 파악, 출동대와 유관기관에 전파하고 추가 소방력 필요 여부를 확인해 현장지원 방법을 결정한다. 인명구조 및 응급조치 단계에서는 소방과 해경 중 신속한 구조가 가능한 기관이 우선대응을 맡고, 주관기관이 정한 자원집결지에 집결해 부여된 임무에 따라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한다. 인계인수 단계에서는 활동종료 시 인명구조, 사상자 처리 등 기관별 활동 및 처리사항을 정리해 제출하고, 현장지휘관은 사후관리를 위해 추가적인 업무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언론브리핑 단계에서는 합동브리핑을 통해 언론창구를 일원화하고 질문답변서 작성, 브리핑 기반시설 구축 등에 공동 대응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컨트롤타워로서 민관 협의체인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를 발족,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도는 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각 분야별 전문가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각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도 정책자문위원회 산하 기구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지역단위 대응계획 마련과 전문가 자문을 통한 도정 운영을 위해 가동된다. 이날 회의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부에서는 특별위원회 출범행사로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충남연구원 미래전력연구단(단장 송두범)이 ‘4차 산업혁명 대비 지역산업 연구’를 발제했으며, 4차 산업혁명 대응단 발굴과제 및 산학연 네트워크 발굴과제에 대한 설명이 실시됐다. 특히 이날 특별위원회는 도가 4차 산업혁명 대응과제로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한우사양관리시스템 △지하수 스마트관리 시스템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한우사양관리 시스템은 분만 예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8일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서 지역주민, 전문가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4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예산군 제4기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5월 1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공동체팀 ▲상품개발팀 ▲제도팀 ▲자원팀 총 4개 팀이 참여해 4주간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우리지역의 문제점 진단 및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 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지역 자원 및 상권 조사, 도시재생 아이템 발굴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김태호 예산군수 권한대행의 축사와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인 정남수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그동안 팀별로 발굴한 성과 내용을 주민들이 직접 발표했다. 앞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이 구상한 아이디어를 도시재생사업에 포함할 예정으로,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이 도시재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는 만큼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한 주민리더 양성, 민·관협업체계 구축으로 도시재생사업계획의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제4기 도시재생대학 과정에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8일 농업인 교육관에서 생활개선회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집합교육에서는 지난 해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에서 선포한 생활개선회 5대 과제 행동다짐 선언문을 군연합회장인 박경신 회장이 선창으로 제창해 5대 과제 실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5대 과제는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소중한 우리쌀 지키기 ▲선진농업기술과 이웃사랑실천 ▲여성농업인 지위확보 ▲희망농업 공감대 확산을 통해 농촌생활에 요구되는 과제보급과 농촌여성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건국대 박근상 교수로부터 농작업 안전관리의 이해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농작업 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후에는 배움과 채움 건강미학연구소 대표인 배재현 강사의 ‘약식동원을 이용한 농산물 마케팅 및 건강관리 및 안전한 농산물 생산 교육’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농업인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박경신 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원이 농촌지역사회 리더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선도적인 과제실천이 중요하다”며 “5대 과제를 선포·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생활개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