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친환경 로컬푸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학교급식 식재료로서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행사가 도내 70개교의 참가 속에 순항 중이다. 18일 도에 따르면, 학교급식데이는 최근까지 보령 대천초, 아산 동덕초, 천안 병천초를 비롯한 초등학교 65곳, 중등학교 5곳에서 학생 등 2만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교급식데이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인식 차이를 좁히는 소통의 장으로, 지역·친환경 식재료의 학교급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 도는 올해 사업 추진 3년차를 맞아 도내 전 시·군에서 확대 운영되고 있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내실을 기하고, 지역·친환경 농수축산물의 소비를 확대하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도는 시·군과 친환경 생산자협회, 식생활 교육 단체 등과 유기적 협조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식생활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학교급식데이를 ‘학부모 급식 공개의 날’ 및 ‘학교 체육대회’와 연계해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학교 규모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자들의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충남형 관광두레마을 공모 사업 대상으로 청양알프스마을영농조합법인과 부여마을문화학교협동조합 등 2개 주민사업체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남형 관광두레마을 공모는 주민 주도로 운영 중인 관광 사업체에 대한 경영 개선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청양군 정산면 알프스마을은 지난 2008년 마을 주민과 출향인들이 출자해 영농조합법인을 설립,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와 ‘세계조롱박 축제’ 등을 개최 중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알프스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총 27만 명으로, 이에 따른 매출액은 18억 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알프스마을은 올해 가을 별빛축제를, 내년 봄에는 뷰티축제를 개최해 4계절 축제를 완성할 계획이다. 부여마을문화학교협동조합은 2015년 설립해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PM단 운영과 여행 코디네이터 양성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회적 여행 플랫폼 등을 운영하고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이와 함께 주민사업체를 총괄 진행하고 있는 ‘기획자’로 황준환 알프스마을 운영위원장과 장문철 부여마을문화학교 영농조합법인 지역관광팀장을 뽑았다. 도는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내 공공도서관 직원들이 도내 대표 도서관인 충남도서관에 모여 화합의 장을 펼쳤다. 18일 충남도서관에 따르면, 공공도서관협의회 충남지부는 이날 충남도서관에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충남지부 회원 도서관 직원 간 친목과 유대 증진, 공공도서관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등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60개 공공도서관 250여명의 관장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영상 및 충남도서관 홍보 동영상 시청, 충남도서관 견학, 화합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지부 회장인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도내 도서관 직원 간 인적 네트워크 확산 등을 위해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도서관 직원들이 화합하고, 공공도서관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식재비와 유지·관리비가 적게 드는 경관조성국화 확대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 따르면, 반구형으로 자라는 화단국화(Gardenmum)와 퍼짐형 및 반직립형 초형을 가진 조경국화를 의미하는 경관조성국화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남에서만 육종하고 있다. 도내에서 개발한 경관조성국화는 특히 국내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 여름철 장마기 과습한 상황이나 겨울철 한파에도 거뜬하게 견디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들 국화는 주로 화분과 논·밭두렁, 나대지, 도로 화단, 공원 등에 광범위하게 식재하고 있으며, 농촌마을 독거노인 대상 국화 가꾸기 원예 프로그램에도 적용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적으로 도로 화단 조성과 마을 가꾸기 사업에 주로 식재되는 꽃은 1년생 초화류로 식재비 및 관리비가 과다하게 소요되나, 경관조성국화는 이 같은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화훼연구소는 쾌적한 환경과 삶의 질 향상 욕구가 증대됨에 따라 경관 조성 소재 식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경관조성국화 37품종을 등록한 바 있다. 또 식재 및 관리 비용 절감을 위해 유공부직포 활용 식재 방법을 개발, 현장에
[충남/한용렬기자] 민선7기 충남도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도가 충남 복지의 새 이정표 마련에 나섰다. 도는 ‘제4기 충남 지역사회보장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하고, 연구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기본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중장기 지역사회보장 기반 구축을 위해 4년마다 수립·추진 중이다. 내년 1월까지 7개월 간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이 수행하는 연구용역은 도내 15개 시·군을 공간적 범위로 설정했으며, 조사 기준은 지난해 말, 계획 연도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4년이다. 연구용역을 통해 도는 제3기 지역사회보장기본계획(2015∼2018) 실행 결과를 분석한다. 또 △사회보장 분야별 수요·변화 진단 △시·군, 생애주기별 인구 구성 및 변화 △사회보장 수급자 및 서비스 이용자 현황 및 변화 추이 등 지역사회보장 여건을 진단하고 전망을 내놓는다. 이와 함께 복지 자원과 서비스 공급 역량 및 공급량 진단, 사회복지 예산과 조직, 사회복지시설 공급 현황도 분석하며, 4년 동안 집중할 주요 사회보장 및 지역 문제를 찾는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보장기본계획 목표와 추진 전략을 제시하고, 이에 근거한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해양수산부의 ‘2019년 어촌 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공모에서 태안 몽산포 권역 등 도내 6곳이 선정, 국비 115억 원을 포함한 총 16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어촌 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낙후되고 생활환경이 불편하며 마을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어촌 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해수부에서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올해가 두 번째다. 도는 공모신청서 제출 전 외부전문가 사전 컨설팅, 신규사업성 발표평가 대응 리허설을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번 신규사업 공모에 신청한 7개 지구 가운데 6개 지구가 선정됐다. 사업별 투입예산 규모별로 보면 우선 권역단위 거점개발 사업이 추진되는 태안군 남면 몽산포는 국비 70억 원을 포함해 총 100억 원이 투입된다. 또 마을단위 특화개발 사업에 선정된 서천군 서면 마량리 해돋이마을과 태안군 고남면 고남2리 영목마을에는 각각 국비 34억 5000만 원을 포함해 총 52억 9000만 원이 투자된다. 이와 함께 보령시 주교면 송학3리와 은포4리, 태안군 전체에는 국비 3억 1500만 원을 포함해 총 4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역량 강화 사업이 추진된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농공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의 신청 접수를 6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업·농공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에 있는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만 15∼34세)에게 7월 1일부터 2021년까지 매월 5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에서는 해당 산업·농공단지 관리사무소나 예산군청 경제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신청인 개인별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통보받게 되며, 지원결정 통보를 받은 신청인은 안내 내용에 따라 카드사에 신용카드를 신청해 발급받은 후 버스, 지하철, 택시, 자가용 주유비 용도로 사용하면 카드청구내역에서 해당 내역이 5만원 한도에서 차감된다.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 예산군청 홈페이지 공지란 또는 예산군청 경제과(041-339-7274)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도내 문화콘텐츠 산업을 견인하게 될 대규모 ‘거점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이하 거점콘텐츠센터)’ 공모를 통과, 센터 설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거점콘텐츠센터는 지역별 문화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콘텐츠 기업 간 협업과 청년 콘텐츠 스타트업 집중 육성을 위한 지원 시설이다. 충남거점콘텐츠센터는 아산시 배방읍 천안아산KTX역 인근 연면적 2993㎡, 지하 2·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을 매입해 설립한다. 사업비는 국비 48억 원을 포함, 총 148억 원으로, 내부에는 콘텐츠 전시실과 기업 입주 공간, 각종 회의실, 편의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충남거점콘텐츠센터는 내년 4월 개소와 함께 콘텐츠기업 창업부터 유통·마케팅까지 지역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구체적인 사업은 △콘텐츠 산업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창업 기업 발굴 및 선정 △후속 지원 및 사후 관리 △유통 및 R&D 지원 △시장 진입 및 확대 △스타 벤처 및 스타트업 육성 △현장 수요 전문인력 양성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이다.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은 “충남거점콘텐츠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도정 사상 처음으로 ‘전국 1위’에 올라섰다. 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29개 중앙부처가 공동 참여한 ‘2018년(2017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가’ 등급 9개를 받으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안부가 지자체에서 수행한 국가 위임사무와 국고보조 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을 중앙부처와 연구기관, 전문가 등이 함께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가 추진한 11개 분야 32개 시책 212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결과, 도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규제개혁 △지역경제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일자리 창출 △중점과제 등 9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를 받았다. 이는 지자체 합동평가를 받기 시작한 이후 최고 성적이며, 전년 대비 가 등급 6개 증가로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이 중 특히 문화가족 분야의 경우 3년 연속 가 등급을 받았으며, 중점과제는 최근 3년 연속 ‘다’ 등급을 받다 올해 처음 가 등급을 차지했다. 하위 등급인 다는 지난 2009년 지자체 합동평가 통합 실시 이후 처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 20일부터 아동수당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동수당은 아동수당법이 올해 3월 27일 제정, 9월 1일 시행 예정에 따라 지급되는 것으로 아동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아동수당은 소득하위 90%의 만 0∼5세(0∼71개월) 아동에게 월 10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되며, 지급일은 매월 25일(첫 지급은 추석 연휴로 인해 9월 21일)이다. 소득 인정액이 3인 가구 기준 월 1170만 원, 4인 가구 기준 월 1436만 원, 5인 가구 기준 월 1702만 원, 6인 가구 기준 월 1968만 원 이하여야 지급대상자가 된다. 아동수당은 오는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6∼7월 신청자와 동일하게 9월분부터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출생아동은 출생신고 기간 등을 고려해 출생 후 60일 이내 신청하면 출생한 달부터 소급해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아동의 보호자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복지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가 부모인 경우에만 가능하며 그 외에는 방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