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일자리 창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도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서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우수 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에서는 우수상을 받았다. 일자리 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선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지역 고용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했다. 도는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우수 사업 부문에서 ‘충남 지역 밀착형 혁신 플랫폼 및 문화프리 프로젝트 사업’으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에 뽑혔다. 이 사업은 ‘청년이 다시 찾는 충남 건설’을 목표로 문화 콘텐츠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우선 전국 최초로 지역 내 ICT·콘텐츠 기업들과 지역 인재 간 상호 연결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CON-C)을 구축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도는 지역 내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청년들로 하여금 자신의 경력 등 정보를 등재 하도록 함으로써 온라인 구인·구직이 가능토록 했
[예산/한용렬기자] 제7대 예산군의회(의장 권국상)를 마감하는 제240회 임시회가 20일에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회기결정의 건을 비롯한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조례안 등 안건심사 등의 의사일정으로 진행된다. 제1차 본회의는 오전11시에 황선봉 예산군수와 집행부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개의하고, 21일에는 상임위원회에서 각종 안건을 심사한 후, 22일 오전11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권국상 의장은 “지난 4년 동안 저와 동료의원들은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령에 충실하면서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해 왔다”며, “의원 여러분들께서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의정 활동에 전심전력을 기울여 주시고,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도 열과 성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19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생명존중 인식 향상과 지역사회 자살고위험 조기발견 및 위기상황 공동 대처 강화를 위한 자살예방 유관기관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주민복지실,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노인종합복지관, 충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23개 기관 자살예방 업무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자살현황 분석을 토대로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운영을 통한 공동대응 방안 모색하고, 자살문제 해결에 대해 토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2017년 자살사망자가 16명, 2018년 5월 말 기준 자살사망자는 13명, 자살자 29명 중 65세 이상이 10명(34.5%)이고, 남성이 자살자가 19명(65.5%)으로 65세 이상 남성에 대한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통한 집중적인 개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 만큼 군민의 정신건강·자살예방을 위한 민·관·경의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자살고위험군 대상자 사례회의를 실시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자원연계 방안을 모색했으며, 오는 9월 개최될 ‘자살예방의 날 행사’ 운영을 위한 기관 간 협력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유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30일 광시면 신흥리 마을회관에서 삼베길쌈마을 축제(추진위원장 정경순)를 개최한다. 이날 체험행사는 도시민 체험객 40명을 비롯한 신청자 100여 명이 삼굿 체험을 통해 잊혀져 가는 농촌의 전통을 계승·발전하고 농촌체험 경쟁력 강화 및 도농교류로 인한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이 삼찌기 행사를 보기 쉽도록 삼베길쌈마을만의 삼굿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전통 시연 및 관람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마을 중심 체험장 마당에서 정경순 삼베길쌈마을 축제 추진위원장으로부터 삼베 문화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베틀에 앉아 삼베짜기 체험 ▲삼굿에서 찐 감자 시식 ▲마을에서 준비한 삼베옷 패션쇼 관람 등을 하며 삼베길쌈마을 체험관 견학을 하게 된다. 행사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으로 참가자 100명을 신청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축제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041-339-8173) 또는 정경순 예산삼베길쌈마을 추진위원장(010-7119-15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삼찌기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올해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 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충남도립대는 20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1단계 가(假)결과(잠정결과)이며, 이의신청, 부정·비리 제재여부 심사를 거쳐 8월 말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확정된다.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확정되면 정원감축 권고 없이 2019년부터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는 발전계획과 산학협력, 학생 지원 등 6개 항목 16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충남도립대는 대학기본역량 준비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지표별로 평가를 대비해왔다. 구체적으로 도립대는 ‘CNSU VISION 2030’ 특성화·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전년대비 교육비 환원율을 152%까지 올렸다. 또한, ▲대학 인력양성과 지역발전을 연계한 산학협력 생태계 기반 마련 ▲취·창업 지원을 위한 학생이력관리시스템 활용 ▲진로·심리 상당 프로그램 운영 등 주요 지표 평가에 만전을 기했다. 허재영 총장은 “우리 대학이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모든 구성원이 노력해준 결실”이
[충남/한용렬기자] 유류유출 오염사고와 관련한 해외 5개국 석학들이 19일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 방문,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 사고 당시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 국제컨퍼런스’에 참석차 국내를 찾은 해외 석학들이 서해안 유류유출사고 현장답사 차원에서 이뤄졌다.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 국제컨퍼런스는 서해안 유류유출 사고의 장기 모니터링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미국, 스웨덴, 영국, 일본, 호주 등 5개국에서 7명의 발표자가 참석, 해외 유류유출 사고의 사례와 장기 조사·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미국 딥워터 호리즌(Deepwater Horizon) 유류유출 사고(2012) 사례를 발표하는 미국 제시카 헨켈(Jessica R. Henkel) 박사는 서해안 유류유출 사고 당시 보여준 자원봉사 활동과 신속한 극복과정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헨켈 박사는 “유류사고 극복 과정을 볼 수 있는 기념관은 전 세계에서 이곳이 유일하다”면서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국가적 재난을 극복해 낸 경이로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공간으로 활용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충남서부보훈지청, (사)매헌윤봉길월진회는 오는 23일 덕산면 충의사 일원에서 매헌 윤봉길의사의 탄신 110주년을 기념하는 ‘불꽃청년 윤봉길 예술제’를 개최한다. 예술제는 예산의 대표 역사인물인 윤의사의 탄신을 축하하는 기념행사이자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윤의사의 동북아 평화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준비한 만큼 청소년에게는 인성교육의 기회를, 지역주민에게는 문화 행사를 즐길 있도록 기획됐다. 윤의사의 발자취를 떠올리고 공연도 즐기는 시간이기 때문에 평소 문화생활에 갈증을 느끼던 지역주민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불꽃청년 윤봉길 예술제’는 1부 ‘청년이여, 불꽃이 되어라’, 2부 ‘불꽃청년 윤봉길, 그를 만나다’ 로 나누어 진행되며. 식전공연 ‘보부상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이 진행되고, 본 공연에 ‘시낭송’, ‘풍물공연’, ‘관악연주’, ‘성악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청소년들이 함께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무대가 준비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관단체인 (사)월진회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는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윤의사의 탄신일을 지역민과 함께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추진하는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사업, 공기청정기시스템 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군은 보육환경을 개선하고자 어린이집 26개소를 대상으로 공기청정시스템을 지원했으며, 여름철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 조성을 추진해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19일 예산읍 산성리에 조성 중인 어린이 물놀이장을 방문해 어린이들이 뛰어노는 장소인 만큼 안전에 유의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으며, 공기청정시스템 지원 사업을 통해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어린이집에서 가동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군은 올해 어린이 관련 예산을 대폭 확보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아낌없는 투자를 예고한 바 있고, 영유아‧어린이‧청소년 등의 생활환경 개선 및 우수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를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해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어린이집 공기청정시스템 지원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에 공기청정시스템 설치를 지원, 주된 생활공간인 보육실, 유희실 등에 설치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와 실내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금까지 관내 26개소 유치원‧어린이집에 160여 대의 공
[예산/한용렬기자] 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전정환, 민간위원장 김옥자)는 19일 덕산면 온천단지내에 위치한 선사시대꺼먹돼지 식당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 17분을 모시고, ‘홀몸 어르신 사랑의 생신밥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5일 덕산면복지자원 나눔 협약을 통해 지원을 약속한 ‘선사시대꺼먹돼지’와 ‘파리바게뜨 덕산점’, ‘덕산농협’의 후원으로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각 마을 이장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홀몸어르신들을 초청해 생신축가 불러드리기, 점심식사 대접, 선물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사시대꺼먹돼지(대표 김동승)에서는 생신을 맞으신 어른들을 위해 미역국과 불고기 전골 등 생신 밥상을 차렸으며, 파리바게뜨 덕산점(대표 전대영)은 2단 생신케이크와 더불어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빵 3종 세트를, 덕산농협(조합장 이연원)에서는 쌀국수 선물세트를 선물로 준비했다. 또한 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생신잔치에 참석할 수 있도록 각 마을별로 출장해 차량봉사를 지원하고, 말벗 상대 등 행사 내내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생신밥상 초청된 한 어르신은 “혼자 살며
[예산/한용렬기자] 황선봉 군수가 선거 후 업무에 복귀하면서 변함없이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중앙부처 및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등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섬김행정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지난 15일 과수농가 피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상저온 과수 낙과피해 관련 간담회를 통해 과수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할 방법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으며 18일에는 송아지경매시장을 방문해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및 의견 청취하는 등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러한 민생현장 방문은 지난 2014년 민선 6기 출범 때부터 강조해온 섬김행정 실천의 일환으로 민선 7기에서도 같은 기조를 유지해 군민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간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군의 중요한 현안사업 해결에도 신속하게 움직였다. 18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철도국을 방문, 손명수 철도국장을 만난 자리에서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의 안전하고 신속한 건설, 삽교역사 신설에 따른 경제적 효과 등 당위성 설명, 신설비용 확보를 위한 예산지원을 건의하며 현안사업에 대한 군민의 뜻을 전달했다. 군은 지난해 삽교역사 신설부지 매입을 완료했고, 올해 정부예산 확보로 4월 국토교통부가 삽교역 신설 관련 타당성조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