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모로코를 방문 중인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은 23일(현지시각) 마라케쉬 팔메라이에 국제센터서 열린 UN공공행정포럼 시상식에서 UN공공행정상을 수상했다. UN공공행정상은 UN 경제사회국(UNDESA)과 성평등 및 여성 역량강화본부(UN-WOMEN)가 공동 주관해 매년 세계 각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정책·제도를 뽑아 시상하는 공공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공공행정 노벨상’으로도 불리고 있다. 올해 UN공공행정상은 △취약계층 포용적 서비스 및 파트너십 △의사결정의 포용적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 마련 △양성평등 증진 공공서비스 등 3개 부문에 79개국 473개 기관이 도전장을 제출하여 8개 국가·기관만이 공공행정상을 수상했다. 도는 지난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지방재정공개시스템으로 ‘의사 결정의 포용적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 마련’ 부문 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재정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도가 능동적이고 자발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며 정보공개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 주민의 재정 통제·감시를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시상식에서 “재정정보공개시스템은 주민을 지방재정에 직접 참여시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소방본부가 여름철 산악사고 증가에 대비해 소방헬기 동원 산악항공구조훈련을 실시하는 등 산악사고 대응력 향상에 나섰다.· 24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105건으로 △실족추락 25건(23.8%) △일반조난 18건(17.1%) △개인질환 10건(9.5%) △기타 탈진 및 낙석 등으로 확인됐다. 시군별로는 공주시에서 가장 많은 27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고 천안시(21건), 아산시(9건)가 뒤를 이었다. 실제 5월 31일 오후 1시 10분경 아산시 용화동 인근 남산에서 발목을 접질려 움직일 수가 없는 이모(52·여)씨를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다. 또 5월 20일 오후 4시께는 공주시 계룡면 계룡산 관음봉 인근에서 갑자기 쥐가 나 움직일 수 없었던 엄모(59·여)씨를 소방헬기를 이용해 구조했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지난 21일 매년 고립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용봉산 병풍바위 일원을 비롯해 홍주종합경기장 등에서 산악사고 대비 산악, 항공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 119광역기동단과 홍성소방서 인력 31명이 참가해 △산악사고 구조이론 △항공기 수송 및 레펠 훈련 △계곡 고립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공무원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를 위한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증진 및 인권보호 강화 기반 조성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여성가족부가 지방자치단체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박경태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다문화사회와 이주민인권’을 주제로 한국 다문화 관련 현황을 살펴보고 다문화수용성 증진 방안을 제시했다. 윤동현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현장에서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 공무원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들의 다문화 인식제고를 통해 도민의 4.5%를 차지하는 외국인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미·중 무역전쟁과 미국의 금리 인상, 신흥국 금융 불안, 자동차산업 위기, 고용 위축 등으로 경제위기 발생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경제위기대응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경제위기대응매뉴얼 초안을 마련해 공개했다. 도는 21일 도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외부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위기대응매뉴얼 작성 추진 상황 점검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국가위기관리학회장인 양기근 원광대 교수의 ‘국가 위기관리와 위기대응매뉴얼’을 주제로 한 발제에 이어, 경제위기대응 매뉴얼 초안 보고, 도 22개 팀 대응 시책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된 경제위기대응매뉴얼 초안은 △일반사항 △위기 유형 및 위기 판단 결정 수준 △경제위기 대응 기본 방향 △경제위기 상황별 대응 절차 △경제위기 대응 시책별 행동 요령 등 총 5장으로 구성했다. 대응 시책은 10개 분야 28개이며, 각 대응 시책별 경제위기 상황 감지, 위기 발생, 사후 복구 등 3단계로 구분해 행동 요령과 대응 과제를 마련했다. 특히 경제위기 발생 시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경제위기대책본부를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나래무인항공(대표이사 신선희)과 손잡고 드론 교육의 메카로 도약한다. 충남도립대는 22일 대회의실에서 드론 교육의 활성화와 상호 인적자원 활용 등을 목표로 ㈜나래무인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 경쟁력을 확보한다. 구체적으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연구 협력 ▲대학 내 기술교육원 기능 제공 ▲취업과 진로개척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드론 대회 시 상호 인적자원 협력 등을 추진한다. 특히, 충남도립대는 학과별로 드론과 연계한 교육과정 개설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건설정보학과는 드론과 방제 분야의 연계가능성을 타진하고 컴퓨터정보과는 드론 교육 및 실습장소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경찰행정과는 드론과 경찰활동 등에 대한 교과 개설을, 토지행정과는 드론측량 교육과정 개발 등을 교육과정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허재영 총장은 “4차산업은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으며 드론은 그 중 하나다”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학생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만들고 대학과 기업, 청양과 더 나아가 충남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충남 천안의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은 오는 6월 25일(월) 오전 10~12시까지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반도 신경제시대! 북한 인적자원개발 방안과 코리아텍의 역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최근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북-미 정상 회담 등으로 남북 관계에 화해 무드가 조성됨에 따라, 남 북 간 교류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돼 주목된다.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은 “남북 간 평화 정착 및 교류확대를 통한 한반도 신경제시대에 대한 담론이 급부상함 에 따라, 남북 경제교류와 협력 증진의 핵심인 북한 인적자원 교육․훈련 활성화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코리아텍의 역할에 대한 구체화를 위해 포럼을 마련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날 포럼은 국회 이상돈 의원(환경노동위원 위원), 송옥주 의원(환경노동위원회 위원), 김경협 의원(외교통 일위원회 위원)이 주최하고 스타훈련교사, 훈련기관 종사자 등 직업능력개발 분야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한 다. 윤관식 코리아텍 능력개발교육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포럼은 세션1에서는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부소장이 ‘한반도 신경제구상의 의미와 추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21일 천안 신라스테이호텔에서 실시한 ‘2018년 상반기 수산식품 수출상담회’에서 총 13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실시한 이번 상담회는 도내 수산식품기업을 대상 1:1 수출상담 지원으로 기업의 인지도 제고 및 해외 바이어 발굴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중국과 싱가포르, 영국, 태국 등 난해 처음 열린 충남 수산식품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구매력이 높은 신흥시장 바이어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아와 함께 이번 상담회에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교류 협력하는 업체로 구성된 국내 전문 무역상사도 참가해 효율적인 상담회가 가능하게 했다. 도내 수산기업으로는 △조미김·스넥김 16개사 △소금 2개사 △감태 1개사 △젓갈 1개사 △키조개 1개사 등 21개사가 참여해 충남의 우수 수산식품을 선보였다. 상담 결과 21개사가 총 13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12개 기업은 바이어가 지속적인 거래 의사를 보여 향후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도는 오는 하반기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와 함께하는 수출상담회를 진행, 충남 수산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0일 ‘제26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예산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열린 윤봉길체육관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사고예방 및 폭염대비 재난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예산군,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 충청남도, 자원봉사센터, 적십자봉사단,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관계 기관·단체가 캠페인에 참여해 ‘물놀이 사고예방 및 폭염대비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2018 예산군 군민안전보험 및 자전거 안전보험 홍보와 더불어 ‘재난안전 사진전시회’를 통한 재난안전 대처요령을 안내하면서 안전한 예산 만들기에 적극 관심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매달 열리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생활 속의 안전사고 및 각종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인 계도 활동으로 예산군민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이병우, 이하 충남혁신센터)는 오늘(6.20,수) ‘2018 충남 농촌 태양광발전사업 설명회 및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지자체 순회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수익형 태양광 발전사업 발굴과 농촌지역 보급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오는 6.26(화) 오후2시 논산시(문화원)를 시작으로, 7.10(화) 당진시(상공회의소), 8.14(화) 아산시(온양관광호텔)까지 3개기초지자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농촌지역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 정책과 이를 이용한 수익형 사업모델을 제시하는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밀착 컨설팅도 병행될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 사업에 관심이 있는 농촌지역민 또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라도 참석이 가능하며, 사업 컨설팅을 받고자 할 경우에는 사전신청 또는 현장에서 등록하면 무료로 밀착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다. 이병우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의 목적은 단순한 수익사업 제안보다 태양광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한 민원발생 최소화와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는데 있다”고 밝히고, “이를 통해 지역 차원의 태양광 보급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예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및 다목적구장에서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생활체육 전국족구대회 대회’가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족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족구협회와 예산군족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족구 동호인들의 지역 간 친목을 도모하고 족구를 통해 예산군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23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갖고 최강부, 일반부, 40대‧50대‧60대부, 여성부, 초‧중‧고등부, 충남 일반2부 등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아울러 대회 2일차인 24일에 개최되는 최강부‧일반부‧여성부‧고등부 결승전 4경기는 예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경기가 진행되며, isport TV를 통해 중계가 예정돼 있어 전국의 족구동호인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껏 높이고 있다. 군은 대회기간 동안 전국 족구 동호인 184개 팀 1650여명이 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유동인구 증가로 숙박업소, 식당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더 다양한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어 많은 체육 동호인과 군민들로부터 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