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3일 예산예화여고체육관에서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기관이 참가한 배드민턴대회가 예산군청 배드민턴동호회(회장 이나현)주최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내포신도시 조성에 따른 기관 배드민턴 동호회 친선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선봉 군수는 “우리군에서 처음 개최하는 5개 기관 배드민턴 교류대회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사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산군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초보자 혼합복식 등 7개 종목에서 120여명의 선수들과 가족들이 함께해 즐거움을 더했다. 예산군 배드민턴동호회 관계자는 “기관별 발전을 위한 유대강화로 지역 상생발전을 유도하고, 기관 간 교류를 통해 화합과 친교를 나누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신례원리에 위치한 구)충남방적부지에는 자동차시트를 생산하는 ㈜SG충방 예산공장과 ㈜ABS시스템이 자리 잡고 힘차게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SG충방은 50억원을 투자해 예산읍 창소리 193-32∼33번지에 부지면적 8172㎡, 건축면적 4646㎡로 2017년 12월 30일 착공, 3월 27일 준공해 5월부터 본격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올해 5월 아산에서 이전한 ㈜SG충방 예산공장은 40명의 직원이 월 4000대 분의 중형 등 자동차시트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76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6월 대전에서 이전한 ABS시스템도 63명의 직원이 월 4000대 분의 소형 자동차시트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200억 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해당 기업은 향후 생산라인 추가 시 근로자를 추가적으로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충방부지 활용과 관련 지역주민의 많은 요청이 있었던 만큼 예산군도 기업의 공장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맥락에서 황선봉 군수는 20일 ㈜SG충방을 전격 방문해 공장 가동상황 점검, 정영호 이사 등 충방 관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확인했
[예산/한용렬기자] 예산 고덕면에 위치한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이하 청소년미래센터)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너나들이’이가 23일 서울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교육실에서 열린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에 참여했다. ‘너나들이’는 서로 너, 나 하고 부르면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의 의미로 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과 허물없이 소통하고 싶은 마음을 담고 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근거해 센터의 대표 청소년들을 뽑아 시설, 프로그램 모니터링 등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이 되도록 마련된 제도적 참여기구이다. ‘너나들이’는 지난해 충청남도 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돼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청소년운영원회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번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관하는 전국 우수청소년운영원회 1차에 합격해 전국 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됐다. 너나들이는 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멈추지 않고 최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되기 위해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에 참여해 ‘너나들이’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활동사항과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 결과는 추후 각 지자체 미래센터로 통보될 예정이다. 2
[충남/한용렬기자] 최신 VR기술이 적용된 체험관과 음악감상실, 안개분수 등을 갖춘 충남보훈관이 내포신도시 보훈공원 내 문을 열었다. 충남도는 25일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충남보훈관 앞 광장에서 6·25전쟁 제68주년 행사와 보훈관 개관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인, 유익환 도의회의장, 김지철 도교육감을 비롯해, 6·25 참전유공자회 등 9개 보훈단체장 및 참전용사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엄수됐다. 이날 개관한 보훈관은 건축면적 1892㎡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667㎡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 건물로, 지난 2015년부터 총 94억 3700만 원을 투입해 건설됐다. 보훈관 내부는 지하 1층 주 출입구에서부터 지상 2층 옥상전망대까지 나선형 통행로를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어 동선에 따라 건물 전체를 둘러볼 수 있게 구성됐다. 지하 1층에는 보훈관 관리사무실과 함께 대일항쟁, 6·25전쟁, 베트남전 등 우리 국민들이 겪어온 시기별 전쟁과 아픔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체험공간인 시간의 터널을 갖췄다.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으로 이어지는 공간에는 각종 콘텐츠 체험실이 있어 보훈 관련 다양한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연구역량을 한 단계 높이게 됐다. 충남도립대는 25일 교육부의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 공모에 전승곤 교수의 ‘준능동 진동제어장치 개발’ 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립대는 3년 동안 국비 1억 5000만원을 지원 받아 ‘SMF(Smart Material Fluid)를 통한 준능동 진동제어 장치 개발’을 추진한다. ‘준능동 진동제어장치’는 지진으로부터 흔들리는 건축물의 안전을 확보하는 기술로, 향후 고층빌딩과 교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허재영 총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충남도립대학의 연구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은 한국연구재단이 이공학 분야 연구자의 기초연구 기반을 확대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남/한용렬기자]충남 내포신도시 2곳(예산, 홍성)이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아산도 후보지 중 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25일 도에 따르면, 소방청은 최근 전국 62곳 중 소방복합치유센터 1차 후보지로 내포신도시 2곳과 아산 등 충남 3곳, 충북 3, 경기 6, 경남 1, 경북 1곳 등 총 14곳을 선정했다. 대통령 공약 사업인 소방복합치유센터는 각종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된 소방관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종합병원이다. 연면적 3만㎡, 300병상 안팎의 규모로, 2022년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료 과목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화상·근골격계·건강증진 센터 등 12개에 달하며, 일반 주민도 이용 가능하다. 소방청은 이달 말까지 평가단을 구성, 다음 달 초 현지 실사를 진행한 뒤, 2차 평가를 근거로 최종 후보지를 7월 중순까지 선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포신도시 내 후보지는 예산 RL-1블록(2종 일반주거지역)과 홍성 의료시설용지(준주거지역)로, 환경과 교통 등에서 최적의 여건을 갖춘 곳이라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내포신도시 주변에는 용봉산, 수암산, 가야산, 덕숭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덕산온천
[예산/한용렬기자] 응봉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석종 부녀회장 민자현)는 지난 25일 응봉면 복지회관 광장에서 남녀새마을지도자, 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벌여 10여 톤의 폐자원을 수거했다. 수거대상 폐자원은 폐비닐, 농약병, 고철, 파지, 헌 옷 등으로 각 마을에 방치돼 있던 물품들이 하나둘 모아져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게 됐다. 이날 수거된 폐자원은 한국환경공단 등을 통해 재활용되며, 매각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뜻있는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윤석종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버려지고 있는 숨은 자원이 없도록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며, “회원들의 땀방울로 조성된 기금은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현용환 응봉면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응봉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5일 예산지명 110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제작․설치된 국기게양대(예산읍 산성리 112-12) 앞에서 ‘월남전참전공원 국기게양식’을 개최했다. 이날 국기게양식은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보훈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국기게양 ▲비문낭독 ▲국민의례 ▲격려사 ▲치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월남전참전공원 내 설치 된 국기게양대의 높이는 24m로 월남전에 한국군이 파병된 1964년 7월 15일부터 1973년 3월 23일까지인 8년 8개월과 주월한국군사령부를 비롯한 8개의 부대가 참전했다는 점에서 착안해 8년, 8개월, 8개 부대의 의미를 담은 높이로 제작됐다. 또한 24m높이의 국기게양대에 걸려있는 태극기는 표준규격 특호(가로 540cm, 세로 360cm)로 대형 태극기가 상시 펄럭이며 보는 이들의 애국심을 자극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최대 높이의 국기게양대로 월남전참전공원 내 우뚝 서 군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참전유공자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충남연구원이 29일 오후 1시 연구원에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김진향 이사장 초청 특강을 갖는다. 충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남북교류협력 릴레이 특강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주제는 ‘남북경제협력과 개성공단’으로 개성공단 사례를 통해 보는 남북경협 현황과 전망이 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이사장은 “현 남북관계를 제대로 바라보기 위해서는 통일과 분단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중요하다”며 “남북경협을 보다 넓은 시각에서 바라보아야 급변하는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정책 방향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김 이사장은 경북대학교 정치학박사로 대통령비서실 통일안보외교정책실 행정관,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번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연구원은 “충남 자동차부품산업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정책지도 제24호를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를 제작한 충남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 임병철․김혜정 전임연구원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시도별 자동차부품 사업체 증감률에서 충남이 7.8%로 가장 크게 나타났고, 2015년 기준 자동차부품산업 상위 5개 지역 중 종사자수 기준 집적도가 3.21로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2015년 기준 충남의 자동차부품산업 매출액은 약16조4천억 원으로 경기에 이어 2위 규모였고, 종사자수는 3만5,800명으로 경기와 경남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도내 자동차부품 관련 사업체는 주로 아산, 천안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완성차 업체와 인접한 지역에 집적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충남 소재 자동차부품관련 사업체는 완성차 업체인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동희오토 서산공장, 인접 지역인 경기의 관련업체와 복잡한 연계 구조를 보이고 있다”며 “사실상 충남 자동차부품산업의 성장과 쇠퇴는 완성차 수요 증감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동차부품산업의 침체는 화학산업(플라스틱제품, 고무제품), 철강산업(금속제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