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암사망률 1위인 폐암의 조기발견을 위해 고위험흡연자를 대상으로 2018년 폐암검진 시범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시범 도입되는 폐암검진대상자는 만55세∼74세 이하(1944년∼1963년)로 30갑년 (하루 흡연량) × (피운기간) 이상 흡연경력이 있으면서 현재도 흡연 중이거나 금연한지 1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으로 고위험흡연자 대상 저선량 흉부컴퓨터단층촬영(CT)검진을 실시한다. 저선량CT는 일반CT보다 방사선량을 1/6으로 낮춘 것으로 흉부x선 촬영(엑스레이)보다 훨씬 낮은 방사선으로도 더욱 선명하고 정확하게 폐암을 진단할 수 있다. 이에 예산군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에 등록된 지역주민 대상으로 검진안내문 발송 등 사업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참여 방법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대상기준에 대한 적합여부 등을 문의한 후 전국 14개 참여의료기관(※충남지역 참여기관은 충남대학교병원)을 안내 받고 선택한 의료기관에 반드시 사전 전화예약 후 방문을 해야 한다 또한 현재 흡연자의 경우는 반드시 보건소 금연클리닉 상담 및 병의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에 걸쳐 도내 각 시·군 축산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가축관리 현장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군에서 신규 채용되었거나 실무경험이 부족한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축산행정 직무능력을 향상시킴으로서 축산농가에 대한 서비스 질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축종별 시설·사양관리, 분뇨처리기술 △질병관리등 이론교육과 △조사료 품질검사 및 한우 수정란 생산 △돼지 인공수정용 정액채취등의 현장 실습교육이 병행 실시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한우 육종개량을 위해 주목받고 있는 체외수정란 생산과정을 직접 참관할 수 있도록 해 교육생들의 교육열의를 높였다. 임승범 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노력은 물론 공무원들의 역량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읍·면·동 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확대 실시해 축산행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업무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황선봉 군수는 26일 소방복합치유센터 후보지,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신축지를 방문해 현장을 돌아보고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해당 사업이 민선 7기 공약사항인 내포신도시의 발전 가속화를 위한 것인 만큼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소방복합치유센터는 각종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된 소방관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종합병원으로, 연면적 3만㎡, 300병상 안팎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지역 의료 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많은 지자체에서 후보지 신청을 했다. 예산군은 센터의 후보지로 내포신도시 RL-1블록(삽교읍 목리)를 신청했으며, 지난 20일 소방청이 발표한 소방복합치유센터 1차 후보지(14곳)로 선정돼 2차 평가를 앞두고 있다. 다양한 진료과목과 함께 일반 주민도 이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해당 지역 주민들도 센터가 삽교읍 목리로 결정되길 바라는 분위기다. 군은 삽교읍 후보지가 치유환경, 접근성, 의료사각지대 해소,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우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장점을 강조하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황선봉 군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30일 덕산온천관광단지 내 공원에서 내포보부상촌 밤마실 문화저잣거리 행사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산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첫 번째 문화공연으로, 2019년 개관 예정인 내포보부상촌을 널리 알리고 주변 관광지구의 활성화 및 대내외적 홍보 효과를 이끌어 내고자 추진된다. 11월까지 해설이 있는 문화 음악회, 인생야학당, 영화음악회, 국악 한마당, 할로윈데이 사과파티 등 다양한 복합문화프로그램을 구성해 군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6월 문화행사로 30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덕산면 온천1지구 야외공연장에서 ‘예산36.5도’라는 주제로 극단 예촌의 팔도보부상 난장마당, 백제가야금연주단의 해설이 있는 문화 음악회, 바이올리니스트 서지우의 바이올린연주 등 풍성한 공연과 곤장체험, 투호던지기, 미니줄타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군민들과 함께 한다. 이종욱 내포문화사업소장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 토요일에 5개의 개별 프로그램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진행 될 예정”이라며, “지역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축제이니 많이 오셔서 적극적으로
[충남/한용렬기자] 충남 보령 대천항 해경전용부두 조성공사가 최근 완료돼 서해 중부권 해상 치안유지능력의 획기적인 강화와 해양사고 신속 대응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최근 해경부두 480m, 관공선부두 210m를 준설·매립하는 ‘대천항 해경부두 조성 사업’을 최종 마무리하고, 27일 준공검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대천항 해경부두는 최대 1500톤급 규모의 함정을 포함한 해경함정 18척과 관공선 10척이 한꺼번에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이다. 도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예산을 확보해 지난 2012년 6월부터 6년간 총 385억 원을 투입, 부잔교 3기와 항로준설, 해경부두 부지조성 등을 포함하는 해경 전용부두를 건설했다. 이전에는 보령해양경찰서가 운용하는 최대 300톤급 이하 경비함정 7척과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 고속단정 등 11척은 인근 관리부두에서 민간어선과 함께 이용해왔다. 이 때문에 해양치안 유지를 위해 수시로 긴급출동 상황이 벌어지는 해경함정의 이·접안에 불편이 잦았으며, 태풍 및 동절기 계절풍 내습 시에는 인천항으로 피항해야해 상시 작전 수행 및 대형함정 운용이 어려웠다. 이번에 보령해경과 관공선 단독으로 계류시설을
[한국방송/한용렬기자]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금일 세종시 새롬동 아파트 공사장 화재와 관련하여 신속한 화재 진압과 수습이 가능토록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소방 등 관련 기관을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6월 26일 13시 16분경 세종시 새롬동 아파트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기술안전정책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한국시설안전공단 전문가를 현장에 급파해 현장상황을 확인하고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사업장 대규모 인적사고 위기대응 실무 매뉴얼」에 따라 조속한 화재 수습 지원을 위해 즉시 상황실(상황실장 : 기술안전정책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 사업장 대규모 인적사고의 주관부처인 고용노동부에서는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본부장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 국토교통부는 화재원인 및 수습상황 등이 추가로 확인되는 즉시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상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충남/한용렬기자] 서해안 유류유출 사고와 극복의 모습을 담은 회화작품 13점이 26일 충남도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 기증됐다. 이번에 기증된 회화작품은 지난해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기념식’에서 전시됐던 박용빈 작가의 ‘태안의 기억, 다시 꽃피다’ 등 13점이다. 박용빈 작가는 금산고 미술교사로 재직 중으로, 지난해 최근 서해안 유류유출 사고 당시의 바다와 해변의 모습, 극복과정, 복구 후 서해안의 모습을 담은 회화작품 13점을 선보였다. 박용빈 작가는 이날 기증식에서 “이번 작품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되는 재앙과 같은 사건을 기억하고 반성하며 되새기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를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기념관에 기증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지난해 9월 15일 개관이후 10년 전 사고 당시 사용됐던 방제도구, 방제복, 사진에 이은 것으로, 이로써 지금까지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기증받은 물품은 총 70여 점에 이른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이번 기증 작품을 내부 전시공간에 배치해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기증자에 대해서는 기증자 현황판을 마련해 예우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개관이후 서해안 유류유출 사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칠갑산도립공원 내 냉천골야영장이 야영객의 편안하고 쾌적한 야영을 위한 시설물 보수 및 위생관리요원 배치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도에 따르면, 냉천골 야영장은 청양군 정산면 마치리 산55-9번지 일대로 국유지는 무료 선착순 사용 가능하며, 사유지는 청양군 정산면 마치리 주민들이 직접 운영한다. 특히 냉천골 야영장은 해발 561m 칠갑산에서 흘러내리는 자연수로 사계절 물이 마르지 않고, 수목으로 덮여 있어 여름에는 온도가 10도 정도 시원해 매년 1만여 명이 찾는 여름 명소다. 도는 올해 시설물 보수를 통해 냉천골 야영장 내 △목교 보수 △화장실 내부 수리 △안내판 및 개수대 등을 실시했으며, 야영장 위생 및 시설관리를 위해 기간제근로자 2명을 배치했다. 도 관계자는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냉천골야영장은 오는 9월 14일까지 운영된다”며 “여름철 무더위를 칠갑산도립공원 냉천골에서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칠갑산도립공원은 지난 1973년 도립공원 지정 후 주변의 장곡사, 출렁다리, 천장호와 연계해 연간 1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충남공간정보포털(cngis.chungnam.go.kr)을 통해 현재보다 훨씬 더 선명한 항공사진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남공간정보포털은 항공사진(정사영상)을 바탕으로 지번별 토지 면적과 소유 내역 등 부동산 정보뿐만 아니라, 병의원이나 주차장, 무료 와이파이존, 마을 경계, 연령별 인구 수 등 각종 정보를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항공사진 서비스 강화는 ‘충청남도 공간정보 보안관리 규정’이 지난 20일부터 개정·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제공한 항공사진은 1픽셀(이미지를 이루는 가장 작은 단위의 사각형 점) 당 가로 50㎝, 세로 50㎝의 실물을 담는데 그쳤다. 그러나 이번 규정 개정·시행에 따라 1픽셀 당 가로·세로 각 25㎝ 크기의 실물을 담아 해상도를 크게 높였다. 도는 우선 지난 2016년 촬영한 항공사진의 해상도를 높여 제공하고, 시스템 자료 갱신 작업이 진행되는 대로 2009년과 2010년, 2012년, 2014년 촬영한 항공사진도 해상도를 높여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희 도 토지관리과장은 “충남공간정보포털은 고해상도 항공사진과 연속지적도를 중첩해 다양한 토지정보 서비스를 제공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의회는 22일 열린 제240회 예산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응수(더불어민주당)의원이 대표 발의한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건의문을 채택해 대통령비서실, 행정안전부, 소방청 등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우리 8만여 예산군민의 모든 숙원사업이며, 전국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고 천혜의 자연환경이 있는 충남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 내 예산군 삽교읍으로 유치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예산군을 최적지라고 설명하는 당위성을 살펴보면 ▲ 천혜의 자연환경과 온천이 있는 최적의 치유환경 ▲ 서해안 중심도시로서 반경 20㎞ 내에 100만명 거주하고 충남도청 소재지 ▲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이며, 수도권 1시간 이내인 5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며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 대 이용이 가능한 접근성을 뽑았다. 또한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대응해 충남도의 닥터헬기 지원도 용이하다고도 부연적으로 설명했다. 군의회 대표 발의자로 나선 박응수 의원에 따르면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우리 군민의 숙원사업이며 우리 예산군에 유치될수 있도록 예산군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소방복합치유센터의 설립목적과 취지는 4만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