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지난달 25일 오후 6시 4분 한 차례 출동을 마치고 하루를 마무리 하던 천안 단국대병원 항공의료팀(응급의학과 조현영 교수)은 서산의료원으로부터 닥터헬기출동 요청을 받았다. 암 투병 중이던 A씨가 하지 마비를 호소하며 서산의료원을 찾았고, 의료진은 심한 고칼륨혈증으로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항공의료팀은 충남닥터헬기를 출동시켰고, 단국대병원에서 70㎞ 떨어진 서산종합운동장까지 20분만에 도착, A씨가 도착하자마자 환자 상태를 살폈다. A씨는 서산의료원에서 충남닥터헬기 출동을 요청한 지 55분 만에 단국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옮겨졌고, 미리 대기하고 있던 의료진으로부터 정밀검사를 받은 후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충남 닥터헬기가 출범 후 29개월 만에 A씨를 안전하게 이송하며 700번째 ‘임무’를 완수했다. 그동안 충남 닥터헬기가 이송한 환자는 외상이 246명(35.1%)으로 가장 많았고, 심혈관질환 127명(18.1%), 뇌혈관질환 108명(15.4%), 심정지 32명(4.6%), 기타 187명(26.7%)으로 집계됐다. 또 닥터헬기 출동지역은 서산이 341건(48.7%)으로 가장 많았고, 홍성 135건(19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마을창고를 청년들의 창업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KTX천안아산역 인근에 유망 창업 청년 육성 인큐베이터센터를 만든다. 아산시는 청년 작가 등에 대한 농산어촌마을 경관 디자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서천군은 소규모 김 공장에 대한 인력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도와 시·군 30개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도록 행안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등 3개 유형으로 나뉜다. 행안부는 전국적으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372개를 선정해 총 1748억 원(국비 82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도내 30개 사업에는 10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467개의 청년일자리를 만들고, 창업 공간 등 인프라 5개소를 조성한다. 우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와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지역정착지원형에는 도의 △사회적경제 활동가 육성 △사회적경제 청년 도제 육성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9일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제5기 도시재생대학은 제4기 도시재생대학에서 도출된 결과물을 더욱 발전시키는 한편, 주민참여를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현안과제를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던 제4기 도시재생대학은 50여명의 예산군민들이 참여해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주민 주도형의 도시재생계획을 개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제4기 도시재생대학에서 나온 결과물을 중심으로 시범사업팀을 구성해 사업계획서 작성 및 전문가 컨설팅, 사업시행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5기 도시재생대학의 시작을 알리는 개강식 행사에서는 예산군 행복마을 지원센터의 조혜진 강사의 ‘주민주도형 사업 추진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한편, 예산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예산군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에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호 부군수 이임식을 가졌다. 이임하는 김태호 부군수는 지난 2017년 7월 1일 취임해 1년 동안 부군수로 재임하면서 풍부한 행정경험과 발로 뛰는 섬김행정을 펼치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재정확충으로 지속가능한 군정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태호 부군수는 작년 전국 최초로 개최된 삼국축제와 예산군민의 50년 염원이었던 군청사 이전을 잘 마무리하고 예산군 신청사 개청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군정발전과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 봉사했다. 또한 구제역 및 AI 차단 방역으로 ‘8년 연속 청정지역’을 사수하며 군이 가축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서 명성을 이어가는 데 일조했으며 남다른 친화력과 탁월한 행정추진으로 ‘충남의 중심, 역동하는 예산’ 건설에 남다른 열과 성을 다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황선봉 군수는 이임식에서 김태호 부군수의 그동안의 성과를 기려 공적패를 수여했으며 한민수 문화관광과장이 실·과장을 대신해 기념패를 전달했다. 김태호 부군수는 “지난 1년의 재임기간 동안 이끌어 주고 보살펴 주신 황선봉 군수님과 한 가족처럼 화목한 분위
[예산/한용렬기자] 광시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중수)는 지난 29일 노인회,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면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무한천 일대 및 주요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장마철 대비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각 마을별로 주민들은 마을에 대한 애정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잡초가 무성하게 자란 마을입구 등 곳곳을 예초작업을 실시해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했다. 박중수 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사회단체회원들이 애향심을 갖고 무한천 일대 및 주요도로변을 깨끗이 청소해 여름장마철 호우에도 근심을 덜었고, 앞으로 지역봉사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9일 대회의실에서 2018년 상반기 정년 및 명예퇴직자에 대한 공적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6월 정년을 맞아 퇴직하는 공직자는 홍석모 기획실장과 전정환 덕산면장, 오봉석 삽교읍 부읍장, 정택수 봉산면 부면장, 건설교통과 유명수 주무관, 홍석열(오가면) 씨 등 6명이고 명예퇴직자는 박은경 주무관으로 총 7명의 공직자가 정년 및 명예퇴직한다. 조남원 삽교읍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홍석모 기획실장은 1982년 10월 청양군 목면에서 공직을 시작, 2002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의회전문위원, 대흥면장, 신양면장을 지냈다. 이후 의회사무과장, 문화체육과장, 경제통상과장, 총무과장을 역임하고 2015년 7월부터 서기관으로 승진해 2017년 1월부터 기획실장으로 1년 6개월간의 기획실장 임무를 마치게 됐다. 전정환 덕산면장은 1977년 10월 신양면에서 공직을 시작, 2015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오가면장, 덕산면장을 지내는 등 40년 8개월 간 군정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조남원 삽교읍장은 1979년 12월 청양군 운곡면에서 공직을 시작, 상하수도사업소장, 삽교읍장을 지내고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오봉석 삽교읍 부읍장은 1989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 공주 마곡사가 세계유산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도는 30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서 ‘한국의 전통산사’가 세계유산 등재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전통산사는 마곡사를 비롯, 충북 보은 법주사, 전남 해남 대흥사, 순천 선암사, 경북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경남 양산 통도사 등 7개 사찰이 포함됐다. 이날 등재 심사에서 한국의 전통산사는 인도에서 비롯된 불교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고, 중국적인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한국의 토착성을 가미한 독특한 형식과 공간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산지라는 지형적 요인에서 비롯된 한국식 가람 배치로 주변 경관과 조화로운 내·외부 공간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한국 불교만이 갖는 통불교적 사상과 의식, 승려 및 산사에서의 생활, 산사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마곡사는 서기 643년 신라 고승 자장율사가 창건했으며, 보철화상 때 설법을 듣기 위해 계곡을 가득 메운 사람들의 형태가 ‘마(麻)’와 같다고 해 마곡사(麻谷寺)로 이름 붙여졌다고 전해지고 있다. 현재 마곡사에는 대웅보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9일 경기도 이천 프리지어 재배농가에서 도내 프리지어 수출 관계자 및 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우수 수출단지 재배기술 습득과 새로운 화훼 수출 품목 발굴을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도내 프리지어 재배농가의 수출용 프리지어 품질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이천의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시설재배 환경 관리 및 촉성재배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수출 화훼농가의 소득 안정과 수출 확대를 위해 충남 지역과 경기 이천 지역 간 생산시기 조절 협의를 하고, 기존 수출품목 이외에 새로운 품목을 도입할 수 있도록 화훼전문 수출업체를 방문하여 유망 품목에 대한 시장과 재배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김관후 수출지원팀장은 “국내 산지간 출하시기와 수량 조절을 통하여 국내가격 안정과 지역 간 과잉 수출 경쟁에 따른 가격하락의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새로운 수출품목을 발굴하여 도내 화훼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과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찬규)는 3농 혁신 지역창조농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신소득작목 ‘칸탈로프멜론’이 신암면 탄중리에서 7월 5일 경 첫 출하한다고 밝혔다. 칸탈로프멜론작목반은 신암면 탄중리의 전유성(60세) 외 3개 농가에 4월 상순에서 6월 중순까지 1.3㏊ 규모의 칸탈로프멜론을 정식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능성 멜론을 생산하고 있다. 칸탈로프멜론은 내달 7월 5일경에 1600여 통 첫 출하를 시작으로 9월 25일까지 41톤을 수확 할 예정이다. 신소득작목인 칸탈로프멜론의 가격은 통 당(1.5∼2.5㎏) 7000원선이며 하우스 1동당(495㎡) 560만 원선으로 일반멜론(평년) 대비 175%로 가격이 높아 농업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멜론의 외형은 일반 멜론과 달리 10개의 세로 골이 뚜렷한 타원형 모양으로 과육은 마치 단호박 속살처럼 황색빛을 띄고 있고 항산화효소(SOD)가 일반 멜론보다 8배, 당도가 12브릭스 이상 높아 소비자들에 인기가 좋다. 칸탈로프멜론은 유럽에서 재배하는 멜론으로 혈관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향이 좋은 건강식품이다. 칸탈로프메론 재배농가 전유성(60세)씨는 “금년도에 처음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충남/한용렬기자] (재)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성호)은 지난 ‘공유로(路) 홈페이지’개설이후 6. 28.(목)에 본격적인 학습공간 공유 활동을 위해 선정된 공유 공간에 대한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현판식은 현재까지 신청된 37개 학습공유 공간 중 아산시 그리고 작은도서관과 논산시 건양대학교 산학취업본부에서 진행되었고, 이를 시작으로 선정된 학습공유 공간에 직접 전달하여 주민들에게 무료로 학습공간을 공유해준 분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앞으로 공유로(路)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주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홈페이지 내 학습공간 정보 제공▴공간 이용을 위한 문의·예약 기능 보완▴학습공간 제공자 및 학습자들 간의 소통 기능을 확대하여 학습자들이 보다 유용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유공간과 학습자를 위해 지역별 공간코디네이터 선발·운영▴공간별 학습이벤트(일일강좌) 지원▴공유로(路) 현판 지원▴공간지도 제작 등을 진행하여 학습자들이 보다 손쉽게 道내 학습 공유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 공유로(路) 홈페이지 : http://gong-uro.cile.or.kr/ ◎ 문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