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일 취임 후 첫 외부일정으로 예산군 과수농가와 예당저수지 물넘이 확장공사 현장을 방문,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양 지사의 첫 방문지인 예산군 사과농가는 지난 4월 7∼8일 발생한 저온현상으로 과수 낙과 및 어린 묘목 고사 등의 피해를 입은 곳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예산군을 비롯한 도내 과수농가의 저온피해 현황을 청취하고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확대를 비롯한 도 차원의 대책 마련과 신속한 지원을 지시했다. 특히 양 지사는 현행법 상 재난지역으로 선포되더라도 과수농가에 직접적인 피해보상은 크지 않을 수 있다면서 법 개정 건의를 포함해 재해 피해를 입은 도민의 관점에서 대응해 줄 것을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양 지사는 농장을 떠나기 전 배수시설을 둘러보며 전날 폭우로 인한 피해상황은 없는 지 여부를 꼼꼼치 체크했다. 예당저수지 물넘이 확장공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현장방문에서 양 지사는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완공 시까지 공사 진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물넘이 확장공사로 수용 가능한 치수량이 얼마나 되는지, 현재 저수량은 얼마인지, 금강도수로는 가동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6월 29일 예산군 여성회관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2018년 ‘군민안전문화대학’을 수료식 가졌다. 군민안전문화대학은 지난 5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 금요일 8주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생 21명은 이론, 실기 및 현장 실습을 거쳐 마지막 교안연구 교육까지 통과해 생활안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 강사 자격을 갖추게 됐다. 생활안전지도사는 생활 속 사고를 예방하며 재난으로부터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방법과 역할을 수행하는 자를 말하며, 자격증 취득한 지도사들은 군민의 생활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지도자로서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교육 강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수료식에는 황선봉 예산군수가 참석해 교육과정의 70% 이상 이수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이번 생활안전지도사 자격을 갖춘 21명의 강사들이 배우고 익힌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 안전지도사로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 생활안전 교육 강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은 7월 2일(월)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충남지역 여군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육군본부와 공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60여명의 여군이 참석한 가운데 ‘여군의 성인지력 및 리더십 향상, 일-가정 양립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되었다. 육군본부는 교육시작에 앞서 계룡대 지역 거주 여군과 군 가족에 대한 여성정책개발원의 관심과 지속적 협력에 대해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오전 진행된 일-가정 양립 관련 주제 강연과 모둠토의 진행은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임정규 공동대표가 맡았다. 오후에는 여성학자 김엘리(명지대 객원교수)와 성주류화 전문가 임우연(본원 선임연구위원)이 성인지력과 리더십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군대의 일-가정 양립정책에 대해 변수진 중령(육군 여성정책담당)의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한편, 만 명을 넘어선 우리나라 여성 군인은 장교와 부사관 모두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인재들이며, 2017년 말에는 3명의 여성 장군(허수연, 강선영, 권명옥)이 임명되기도 하였다. 충남여성정책개발원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여군의 수가 늘고 고위직 진출도 늘어날 것으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8일 역전5일장 일원에서 예산군새마을부녀회원(회장 김명수), 환경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늘어나는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으로써 역전오일장을 찾는 주민과 지역상인 들에게 ‘군민이 알기 쉽게, 재활용은 잘되게’를 목표로 재활용 가능품목 및 분리배출에 관한 유의사항을 군민에게 안내하고 홍보했다. 이와 관련해 현장에서 만난 군민들은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배출 요령을 잘 읽어보고 분리배출에 좀 더 노력을 해야겠다”며 의견을 나눴다.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충남 아름다운 예산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해 새마을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홍보물품(물티슈 1000개)을 제작, 전단지와 같이 배포해 국민운동 단체인 예산군새마을회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데 기여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남북경제협력에서 성공하려면 우리의 장점을 내세우되, 단점은 북한의 도움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정책을 펼치면 된다” 6월 29일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김진향 이사장이 충남연구원 초청 특강에서 강조한 말이다. 김 이사장은 “이미 경기도는 산업을 중심으로 한 관광 분야에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충남의 특징인 농업, 제조업(경공업), 역사문화 등에 기반한 교류협력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는 관 주도의 협력이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하고 상호 신뢰가 쌓인 다음 민간 교류가 이어져야 효과적”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리고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이 열리면서 통일에 대한 열망이 커지고 있는 현실”이지만 “우선 남북 간 상호 신뢰에 기반한 평화체제로의 전환 자체가 곧 통일임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고 인식 전환을 언급하며 북한 체제가 사라지고 국경이 없어져야만 통일이라고 보는 시각을 일축했다. 김 이사장은 “분명 남북 간 종전 선언을 반대하는 국내외적 이해관계자들과의 갈등도 존재한다”며 “흔들림없는 남북경협, 나아가 평화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존에 우리가 잘못 알고 있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제44대 황선봉 예산군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도의원, 군의원,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취임식에 앞서 1일 충령사, 행사 당일 충의사를 참배한 황선봉 군수는 행사 전 체육관 정문 앞에서 참석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감사를 표했다. 행사는 지역가수 식전공연, 군립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 축하메시지 낭독, 군민축하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황선봉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를 다시 한번 맡겨 주신 군민들께 감사를 표하는 한편 계속 강조해온 현장행정과 섬김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선 6기 공약 이행율이 97.8%에 달하는 만큼 선거운동기간 내세운 ‘예산군민과의 10대 약속 117개 사업’도 반드시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황선봉 군수는 경제적 측면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첫 번째 약속으로 내세우며 4개 산단 128만 평 조성, 수소차 부품 실용화 사업, 우량기업 유치를 약속했고, 원도심 공동화 방지기금 100억원 조성, 도시재생 뉴딜 원도심 활성화 사업
[충남/한용렬기자] 민선 7기 충남도정을 이끌 제38대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은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라 외부인사 초청 없이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취임사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양 신임 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도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선거를 통해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라는 준엄한 말씀을 주셨다”면서 “막중한 소명의식을 갖고 도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소임을 엄숙히 받들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 지사는 높고 화려한 경제성장의 이면에는 대한민국의 위기가 함께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표적인 과제로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 문제를 꼽았다. 양 지사는 “이 3대 위기를 극복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물론, 우리 충남의 미래는 없다”면서 “저는 절박한 마음으로 위기 극복의 선도적 모델을 우리 충남에서 시작하고자 한다”고 역설했다. 양 지사는 우선 출산과 양육부담을 줄여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겠다며 아이 키우는 가족의 교육비와 주거 부담을 덜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충남형 아동수동 지급을 서둘러 시행하고 직장 연합 어린이집 설립 지원 등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7월 1일자로 도 소속 기간제근로자 143명을 정규직(공무직)으로 전환했다. 이는 도 소속 기간제근로자 전체 431명의 33.1%에 해당하는 수치로, 기간제근로자 중에서 임시·간헐적 업무, 고령자, 보충적 근로자 등을 제외한 인력이다. 직종별로는 시험보조 87명, 사무보조 19명, 포장관리 12명, 취사 11명, 청소 6명, 사육보조 4명, 시설물관리 등 4명이다. 도는 공공부문의 근로자의 낮은 보수와 근무조건, 고용 불안 등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왔다. 1·2차 충남도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통해 전환 조건을 연중 9개월 이상 근로하고 향후 2년 이상 상시·지속적 근로가 인정되는 경우로 한정, 총 143명의 정규직 전환이 결정됐다. 이중 본인 의사로 퇴사한 8명을 제외한 135명이 최종적으로 전환된다. 도는 도 공무직 정수관리 규정을 개정해 정원을 확보하는 한편, 전환결정자를 대상으로 경력확인 등을 거쳐 임금체계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도는 고령 등으로 인해 전환이 불가한 경우에는 매년 재계약을 통해 고용안정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도는 이번 기간제근로자의 공무직 전환을 통해 고용 안정과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내년 1월 1일 전면 시행되는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PLS)’로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치 않도록 각 농가에서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PLS는 국산 또는 수입 농산물 등에 등록 농약 이외에는 사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동안에는 농산물에서 등록되지 않은 농약 성분이 검출되면 1차로 국제기준, 2차로 유사농산물의 최저 기준 등을 적용했다. 그러나 PLS가 시행되면 해당 작물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 성분은 일률적으로 0.01ppm이 적용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PLS는 매우 엄격한 농약 사용 규제 시스템”이라며 “PLS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농가들이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일 북상 중인 제7호 태풍 ‘쁘라삐룬’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날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태풍 및 호우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는 도내 강우량 현황, 태풍 북상 및 도내 영향 전망, 도내 피해 상황, 그동안의 조치 상황 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태풍 북상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며, 인명 피해 우려 지역 예찰 등을 중점 실시 중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많은 비로 피해 발생 우려가 일고 있다”라며 “북상하고 있는 태풍과 호우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도민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도는 한편 2일 예정된 취임식은 외부인사 초청을 취소하고, 이날 오전 10시 도청 직원들과 ‘월례 직원모임’ 형식으로 간략히 치르기로 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