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 보령시와 서천군이 행정안전부의 ‘2018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16억 5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새로운 지역발전정책을 수립·추진해 다양한 지역현안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지난 5월 전국 12개 시·도 61개 시·군·구가 신청서를 제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실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 6개 도 11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도내에서는 보령시와 서천군이 저출산·고령화 및 청년인구 유출 등 인구구조 변화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지역발전 정책이 높은 호응을 받아 인구감소 통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보령시는 웅천읍내 노후화된 농협 창고를 활용해 어린이 공부방, 유아 놀이방 및 청장년 희망키움센터 등을 만드는 ‘약관에서 불혹까지(20~49세), 곰내 줌마아제 희망키움센터’를 제안했다. 서천군은 구(舊) 서천화력발전소의 연료 수송로인 서면 일대 폐선부지를 활용해 철길로 단절된 마을 커뮤니티를 복원하는 ‘다시 하나된 마을, 철길너머 희망으로(路) 조성’ 계획을 신청했다. 이번 인구감소 통합지원 사업 공모 선정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보령, 서산, 태안 등 도내 해역에 순차적으로 어린 주꾸미 30여 만 마리를 방류했다. 주꾸미는 서해 특산종으로 수명이 1년이며, 성장이 빠른 것이 특징으로, 최근 주꾸미 어업인 및 유어객의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점차 자원이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이번에 방류된 어린 주꾸미는 지난 4월 보령에서 확보한 어미에서 산란유도 과정을 거쳐 확보한 개체를 성장시킨 것으로 체중 0.05g 크기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린 주꾸미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도내연안 산란장으로 조성된 지역을 우선 방류했고, 추가 생산량은 주꾸미가 많이 생산되는 서천, 홍성 등 해역에 방류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어린 주꾸미 84만 6000마리를 방류한 바 있으며, 이번 어린주꾸미 방류로 연안 수산자원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류로 자원 감소 위기를 겪고 있는 주꾸미의 개체수를 늘리고 어업인 소득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꽃게, 붕어, 동자개, 대농갱이 등 자원고갈 품종들을 지속적으로 방류하겠다”고 말
[충남/한용렬기자] 충남 홍성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좌진 장군을 통해 지역의 ‘계급 혁파’를 뒤돌아보는 인문학 프로그램이 열린다. 충남도서관은 ‘호형호제(呼兄呼弟)를 허 하노라’를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길 위의 인문학’ 제2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영준의 저서 ‘허균 씨, 홍길동전은 왜 쓰셨나요?’를 주제도서로 선정하고,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 등을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강연은 박경미 꿈길라잡이교육협동조합 이사가 오는 15일 오후 2시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다목적실에서 ‘계급시대와 한민족 권력의 역사’를 주제로, 오는 22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김좌진 장군을 통해 배우는 우리 지역의 계급 혁파’를 주제로 갖는다. 탐방은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홍성 김좌진 장군 생가터에서 ‘백야로에서 오감으로 느끼는 현장 탐방’을 주제로 연다.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서 여는 후속모임에서는 참가자들이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공유하고, 토론을 펼친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로, 참가자는 충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chungnam.go.kr/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지방보조금 투명 집행을 위해 부정수급 신고자에게 최고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도는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신고 포상금 지급을 골자로 한 ‘충청남도 지방보조금 신고포상금 지급에 관한 규칙’을 제정·공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방보조금 신고포상금 제도는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도내에서는 천안을 비롯해 5개 시·군이 규칙을 제정한 상태다. 신고포상금은 법령을 위반한 지방보조사업자를 도지사나 수사기관에 고발하며 증거자료를 제출한 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하게 된다. 포상금 규모는 교부 결정 취소·반환 명령 금액의 30%이며, 한도액은 1억 원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포상금 제도는 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도민 신고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라며 “이는 도민과 함께하는 자율형 보조금 관리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새롭게 출범한 민선 7기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경제 현안 해결을 뒷받침하기 위해 충남기업인들이 힘을 뭉쳤다. 충남에 소재한 기업인들과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여한 충남경제정책연구원은 오는 7월 3일 오후 7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도 직접 참석해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중소 벤처기업, 대기업 임원진들과 머리를 맞대고 청년 고용 활성화 등 충남의 각종 경제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는다. 출범식에는 또 충남의 경제지원기관과 대학, 지역 정치권 인사들도 참석하였다. 충남경제정책연구원은 6·13 지방선거 기간 양승조 충남도지사에게 경제와 복지의 선순환 환경 구축을 위해 충남의 10대 경제정책을 제안했던 충남경제정책위원회가 모태가 되었다. 인적 구성을 확대한 충남경제정책연구원의 주요 임원진은 ▲ 상임고문 김학민 순천향대 교수, 고문 한형기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김경수 (전)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맹성재 천안시개발위원회 회장 ▲ 공동대표 김영근 중진공 충남기업교류회장 (프레스코 대표), 김운곤 충남지역혁신사업단 회장 (국보화학 대표), 김양곤 충남TP경영자협회장 (화이버옵틱코리아 대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3일 아산 도고 교원연수원에서 ‘일과 삶이 함께하는 행복한 충남을 위한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추진단과 도내 기업인, 기업체 인사노무 담당, 노조 간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워크숍은 우수 기업 사례 발표와 강연, 추진계획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발표는 천안에 위치한 ‘스테코’가 경영자 의지와 근로자의 참여로 일하는 문화를 개선하며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실현해 가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스테코는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정시 퇴근 제도 운영 △회의실 예약제 및 스탠딩 회의실 운영 △시차 출·퇴근제 △연가 사용 활성화 △‘118 회식문화’ 등 일과 생활 균형을 위한 제도를 중점 운영 중이다. 사례 발표에 이은 강연은 김윤호 한국기술교육대 교수가 ‘충남지역 일·생활 균형 실태와 대안’을 주제로 가졌다. 김 교수는 강연을 통해 우리나라와 충남의 근로시간을 소개하며 “장시간 노동이 일·생활 균형을 저해하며, 지역민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핵심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이어 “일과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취임과 함께 분주한 소통행보를 펼치고 있다. 3일 새벽부터 오후 늦게까지 정책현장 등을 잇따라 방문, 각계각층과 대화를 나누며 ‘더 행복한 충남’의 미래 설계를 다듬었다. 양 지사의 첫 일정은 환경미화원과 함께 시작했다. 양 지사는 이날 새벽 5시 천안시 쌍용1동 일대에서 50여분 동안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 작업 체험을 가졌다. 양 지사는 수거 차량 뒷부분에 매달려 이동해 생활폐기물을 차량에 싣는 작업을 반복하며,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작업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 등을 들으며 정책 반영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현장 체험 후 양지사는 예산소방서로 발걸음을 옮겼다. 양 지사는 권주태 예방소방서장으로부터 △여름철 소방안전 대책 △화재안전시스템 개선을 위한 특별조사 △전통시장 안전관리 강화 △현장 대응 능력 향상 및 안전관리 인프라 조성 등 현안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어 양 지사는 각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장비 시연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서 양지사는 “충남 소방은 많은 부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도민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 소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는 2018년 하계 글로벌 어학연수를 위해 학생 9명이 싱가포르로 출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어학연수는 7월 2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학생들은 싱가포르 DIC(Dimensions Internatonal College)에서 영어능력 향상 등 다양한 현지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허재영 총장은 “글로벌 어학연수는 영어회화 능력 배양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국제적인 업무수행 능력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한 것”이라며 “더 많은 학생들이 어학연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글로벌 인재 발굴·육성과 해외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95명의 학생이 어학연수에 참여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군살빼기’에 나섰다. 도는 최근 ‘2017 회계연도 지방보조금 운용 평가’를 실시, 266개 사업을 폐지 또는 통폐합하여 2019년 본예산에 반영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 사업 규모는 394억 원으로 전체 사업 2652억원 중 14.8%를 차지한다. 이번 평가는 지방재정법 제32조의 7(지방보조사업의 운용평가)에 따라 자체사업 1048개를 대상으로, 사업부서 평가와 보조금심의위원회 평가를 모두 거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진단 사업들을 살펴보면, 6차 산업화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시범기간 만료로 ‘통폐합’ 진단을,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프로그램은 사업수행 ‘방식 변경’이 요구되는 진단을 받았다. 또 친환경농업기능보강사업, 모기퇴치기 지원사업은 ‘단계적 폐지’ 진단을 받아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폐지될 예정이며, 수년간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기능보강 사업들은 ‘즉시 폐지’되는 수순을 밟게 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군살빼기’ 대상 사업들은 필요성이 사라지거나 유사 사업이 존재하는 사업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평가를 통해 지방보조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세계인의 축제로 부상한 보령머드축제가 올해는 충남도립대의 코스튬플레이 페스티벌로 더욱 달아오른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는 보령머드축제 기간 중 오는 18일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9회 세계머드뷰티경연대회 코스튬플레이 페스티벌’을 개최함에 따라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튬플레이 페스티벌은 패션·뷰티 분야의 트랜드 변화에 따라 그동안 충남도립대학교가 추진해 온 세계머드뷰티경연대회에 코스프레를 접목한 행사로, 머드축제와 대학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 접수 기간은 7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이며, 참가 자격은 학생(고교, 대학생) 및 일반인(내·외국인 포함) 대상으로 선착순 350명(팀)에 제한한다. 시상은 ▲문화체육부장관상 ▲충남도지사상 ▲충남도의회의장상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상 ▲보령시장상 등이 주어진다. 접수방법은 머드축제홈페이지(http://www.mudfestival.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작성 후 팩스(032-872-5018)나 메일(rockerbw@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872-5017)로 문의하면 된다. 허재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