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6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 칠갑산 세계한궁협회장배 전국한궁대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궁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단단히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청양 대회 개최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또 “충남도는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 체육 활동을 통해 여유와 활기를 찾는 지역과 나라를 만들겠다”며 “도민 모두가 즐기는 생활체육, 대한민국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한궁을 만드는데 충남도가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궁도의 장점을 접목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세계생활체육연맹으로부터 정식종목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600여명이 참가, 시·도별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7일 천안제일고에서 열린 ‘제3회 흥타령배 전국 장애인 e-스포츠 대회’에 참석, 참가 선수 등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e-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천안시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 e-스포츠 연맹이 주관했다. 대회는 전국 400여명의 장애인과 보호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축사를 통해 “현재 게임산업의 글로벌 규모는 123조 원, 한국은 11조 원 규모로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불리며, 지난 2016년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 총 수출액 56억 달러의 절반에 가까운 34억 달러 이상으로 대표적인 수출 효자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도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과 연계한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면서 게임문화와 산업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게임산업 발전과 도약을 위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게임 기업을 적극 발굴·유치하고, 개임 개발 등 인프라 구축, 게임 콘텐츠 제작, 마케팅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신체에는 장애가 있어도 능력에는 장애가 없다”라며 “이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도 소속 공공기관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육아 여건 개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확대 등을 앞장서 실천해 줄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도정 핵심 정책 방향 공유를 위한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도 소속 20개 공공기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간담회는 △저출산 극복 정책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등 민선 7기 핵심 정책 방향 보고와 공공기관 사례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첫 번째 ‘당부 과제’로 저출산 극복 문제를 꺼내들었다. 양 지사는 “공공기관에서 먼저 아이 키우는 직원들이 한 시간 늦게 출근하고, 한 시간 일찍 퇴근하는 근무여건을 만들자. 마음 편하게 양육하고, 아이들과 조금 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당장은 이 같은 시도들이 효과가 있을까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으나 작은 사례들이 쌓이고 퍼져야 충남과 대한민국 일터 곳곳에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양 지사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충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의회는 4일 이승구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 5명이 예산경찰서 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유관기관 23개소를 방문하고 기관별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제8대 예산군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특히 이번 유관기관 방문에서는 부의장 김만겸,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이상우,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정완진,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유영배 등이 동참해 각 기관별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해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구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이승구 의장은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각 기관 간에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민주적이고 능률적인 의정 운영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예산사무소(소장 김수진, 이하 충남농관 원)은 직불금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해당 필지를 확인하고자 현장 이행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 혔다. 농관원은 직불금 등 정부지원금을 지급하기 전에 신청필지가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등 지급요건 에 적합한지 여부에 대해 점검을 실시해 지자체에 통보*하고 있다. * 지자체에서는 농관원 통보 결과에 따라 직불금 지급여부 결정 및 지급 쌀·밭고정·조건불리직불금은 6월 4일부터 8월 24일까지,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은 7월 1일 부터 10 월말까지 이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쌀 과잉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논에 벼 대신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고자 실시한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충남 농관원에서 이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쌀․밭고정․조건불리직불제는 신청필지 949천 필지(226천명/188,873㏊) 중 부정신청 개연성이 높은 농가와 농지를 사전에 선정해 농지 형상 및 기능유지, 논벼 재배, 농지 활용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 다.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은 신청필지 16,974 필지(5,244명/4,584㏊) 전체에 대해 논벼 이외 타작물 재배 여부를
[예산/한용렬기자] 덕산면행정복지센터는 5일 전통시장(덕산시장) 및 읍내리 일원 상가를 중심으로 관계 공무원과 덕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근안)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종량제 봉투 사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5일부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수거를 하지 않게 됨에 따라 미관저해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됐으며, 참여자들은 전통시장(덕산시장)을 비롯한 읍내리 일원 상가에서 종량제 봉투 사용 홍보물을 나눠주며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캠페인과 동시에 적치돼 있는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전통시장(덕산시장) 주변 환경정화 행사도 펼쳤다. 덕산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주민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덕산시장)을 이용하고 상인들이 쓰레기 배출 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덕산면행정복지센터는 5일 전통시장(덕산시장) 및 읍내리 일원 상가를 중심으로 관계 공무원과 덕산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종량제 봉투 사용 캠페인을 펼쳤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1호 결재’인 ‘저출산 극복’ 시책이 현장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 도는 5일 천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임산부·아이 동반 고객 전용 매표창구’ 개소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임산부, 천안시외버스터미널 관계자, 천안 버스 업체 대표,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소식은 양 지사 인사말, 전용 창구 및 안내 스티커 부착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전용창구 설치는 지난 2일 양 지사가 첫 결재 시책으로 택한 ‘저출산 극복 분위기 확산을 위한 임산부 전용 민원창구 개설 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 계획은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임산부에게 민원 처리 등에 대한 우선권을 부여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도와 시·군청, 읍·면·동, 자치단체 산하기관, 도내 중앙 행정기관, 민간의료기관 및 보건소, 버스·철도·항만여객선 터미널, 금융기관, 영화관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 시설에 전용 창구 등 임산부 배려 시설을 설치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양 지사는 “최근 5년 간 충남의 평균 출산율은 1.46명으로, 인구 대체 수준인 2.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
[한국방송/한용렬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폭염에 대비하여 7월 6일(금)부터 27일(금)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전체 건설현장 111개소에 대한 혹서기 근로환경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력 저하로 인한 건설현장 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여 건설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며, 2단계로 나누어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건설현장 스스로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책임지는 자율적인 문화 조성을 위해 총괄감리원 책임 아래 행복청에서 제작․배포한 점검표(Check-List)를 활용하여 현장 자체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행복청에서는 사전점검이 미흡한 현장과 도로건설공사 및 부지조성공사 등과 같은 폭염 피해 고위험 건설현장에 대해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건설현장 내 응급의료시설, 휴게시설, 샤워실, 제빙기, 식염수 등의 비치상태와 근로자의 폭염단계별 사업장 행동요령 숙지 상태 등 여름철 근로자 건강관리에 필수적인 항목들이다. 유근호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번 폭염대비 점검결과 나타난 문제점은 즉시 개선하여 건설근로자의 복리를 증진하고 근로환경을 향상시켜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지역 중견 기업과 맺은 업무협약을 취업이란 결과로 이끌어 주목을 받고 있다. 충남도립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4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과 가족협약을 체결한지 2개월 만에 학생 3명이 입사하는 결실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에 따르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에 입사한 주인공은 조구원·강동혁·박중빈(전기전자과) 학생 등이다. 무엇보다 이번 취업은 도립대가 지역 기업과의 MOU를 실질적인 취업의 결실로 이끌어 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충남도립대는 지난 4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 세종공장에서 가족회사 협약식을 열고, 산학교류를 통한 현장중심의 교육 기반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방학 중 현장실습 ▲산업체 견학지원 ▲국가직무능력표준(NSC) 기반 교육과정 참여 등의 추진과 함께 지역 청년 일자리 확대에 힘쓰기로 약속한 바 있다. 허재영 총장은 “이번 취업 소식을 대학과 지역 사회가 일궈낸 소중한 결실로, 이러한 모델이 우리 사회 곳곳에 점증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꽃창포, 부채붓꽃 등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도랑과 생태습지에 심어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활용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충남도는 4일 아산시 선장면 일대마을에서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을 위한 도랑, 습지 자생식물 식재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재행사에는 일대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 및 도·아산시 공무원, ㈜한화 아산사업장 직원, 충남연구원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랑과 생태습지에 자생식물을 심는 행사가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가 열린 아산 일대마을은 2013년 주민 주도로 도랑살리기 운동을 시작해 자연정화 생태습지 조성을 통해 생활오수 및 비점오염물질 도랑 유입 차단 등의 사업을 추진, 2016년 충남도 민·관 협치 최우수상을 수상한 곳이다. 이날 일대마을에 식재한 자생식물은 꽃창포, 부채붓꽃, 붓꽃 등 3종 6100개체로, 국립생물자원관이 멸종위기 식물을 대량 증식한 것을 기증한 것이다. 도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12월 수변구역 환경개선을 위한 야생생물 발굴·증식·복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도랑살리기 운동과 연계해 우수도랑에 자생식물을 보급·식재하고 있다. 지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