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올해 충남 대표 문화상품에 칠몽(우리겨레협동조합)의 ‘칠지도 옻칠수저(壽)’가 뽑혔다. 도는 최근 ‘2018년 충청남도 인정문화상품’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칠지도 옻칠수저를 인정문화상품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의 인정문화상품 지정은 도내 우수 문화상품을 발굴·선정해 충남 문화의 우수성을 안팎에 알리고, 문화상품 매출 증대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했다. 이번에 4개 업체 11개 상품 가운데 뽑힌 칠지도 옻칠수저는 백제 칠지도를 나전으로 장식하는 등 독보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옻칠 기술 등을 인정받았다. 칠지도 옻칠수저는 특히 일상에서 가깝게 접할 수 있는 생활용품으로 향후 판매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도는 칠지도 옻칠수저에 대해 인정문화상품 인증서를 발급하고, 제조업체인 칠몽에는 상품 개발 장려금을 지원해 좋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또 도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상품을 출품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충남 인정문화상품의 국내·외 이미지 제고와 인지도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아갈 방침이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2일 아산 경찰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한국 로타리협의회에 참석해 충남도정의 동반자로서 도정 협력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협의회는 로타리클럽 회원의 결속 강화와 인류애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도교육감 내빈과 한국로타리 전체 지도부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민선 7기 충남도정의 핵심목표가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 등 3가지 사회문제의 해결에 있다고 설명하고 더 행복한 충남 구현을 위해 민관의 협력을 호소했다. 양 지사는 “국제로타리 활동은 지방정부 정책 추진에도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로타리클럽이 생산적이고 바람직한 지역 공동체 정신을 살려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로타리클럽의 건의로 무궁화 15만 그루 심기운동을 추진하기로 하고 향후 도와 도 교육청, 로터리클럽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1일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우리 충남이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8기 충남지역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축사를 통해 “불과 얼마 전까지 남북 간 대화는 꽉 막혀 있었고, 한반도를 둘러싼 갈등과 전쟁의 위협은 커져만 갔다”라며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말했다.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고, 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새 역사가 시작되며 “우리 모두의 간절한 바람이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양 지사는 이어 “민주평통 자문위원 여러분은 그동안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반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오며, 통일 미래비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확산하고 국민 통합을 이루는데 앞장 서 오셨다”며 “앞으로도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길에 구심점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펼쳐 나아가겠다”라며 “통일 교육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황해도와 자매결연을 추진 하는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신청사가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 ‘녹색건축 우수등급’ 본인증을 획득했다. 예산군 신청사는 설계단계부터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 녹색건축 우수등급을 목표로 예비인증을 획득했으며, 공사완료 후 인증기관의 평가를 통해 본인증을 획득했다. 에너지효율등급 평가는 냉․난방, 급탕, 조명, 환기 등에 소요되는 단위면적당 에너지 요구량 및 소요량, CO2 배출량 등의 평가가 실시되며, 녹색건축 평가는 토지이용 및 교통, 에너지 및 환경오염, 재료 및 자원, 물 순환관리, 유지관리, 생태환경 등의 항목이 평가된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2만 5805㎡, 주차대수 603대로 방문객의 주차난이 해소되고 민원실은 전시공간과 카페, 모자휴게실 등 주민편의 공간의 설치돼 행정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공시설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건축물의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 및 군민이 복지향상에 기여는 물론 쾌적한 근무환경 및 군민의 쉼터공간 제공”을 위해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 서천에 위치한 사적 제473호 서천 봉선리유적에서 백제시대 최대 규모 제의관련 유적이 확인되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종수)은 7월 13일 백제시대 제의유적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지역주민과 학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공개한다. 조사 결과 서천 봉선리유적 정상부에서 확인된 제의관련 유적은 평면 원형으로, 약 3개의 단으로 구성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북서쪽의 전면부는 암반을 굴착하거나 대지를 조성하여 평탄화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북쪽 사면부는 급한 경사를 모두 토축하여 단을 조성한 흔적이 확인되었다. 백제시대 유구로는 대부분 북서쪽의 전면부 평탄면에서 확인되었으며, 초석 건물 3동과 점토로 조성된 유구 6기 등이 조사되었다. 출토유물로는 삼족기를 포함한 다수의 기대편 등 유적 전체에서 백제시대 유물이 출토되었다. 제의관련 유적은 출토유물로 볼 때 한성기부터 사비기까지 오랜 기간에 걸쳐 사용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발굴조사 단장 이종수(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는 “금번 발굴조사를 통해 서천지역에서 제의관련 유적이 확인되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 백제시대 제의를 연구하는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학생들이 방학을 반납하고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실습에 매진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0일 충남도립대에 따르면 하계 방학 기간 마련한 현장실습과 특강, 동행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하며 캠퍼스가 면학과 취업의 열기로 뜨겁다. 대학과 학생 모두 하계 방학 기간을 적극 활용해 취업을 위한 역량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충남도립대는 방학기간 41개 업체를 방문하는 하계 현장실습을 마련, 건설정보과 등 6개 학과 73명의 학생과 함께 8월 26일까지 업체를 방문한다. 각 학과는 현장실습과 자격증 특강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교수가 직접 산업체를 방문하는 등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건설정보학과와 소방안전관리학과는 7월 중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계방학 현장실습을 마련하고 순회지도에 나선다. 특히, 소방안전관리학과는 자격증 취득 독려와 전임교수 산업체 방문 등을 병행해 양질의 취업처 발굴에 나서고 있다. 전기전자공학과와 토지행정학과 등은 산업기사 필기시험과 정보처리기능사 시험 대비 자격증특강 등을 펼치며 자격증 취득에 집중한다. 뷰티코디네이션학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과 홍성군은 지난 11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내포신도시 소방복합치유센터 공동유치를 위한 유치성명서를 발표하고 소방복합치유센터 공동유치를 촉구했다. 황선봉 예산군수와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해 양 지자체의 군의회 의장, 도의회의원들도 배석해 공동유치를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공동성명서에는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소방복합치유센터에 대해 내포신도시 내 예산군과 홍성군이 유치전으로 행정을 소모하는 것보다 서로 간 협의를 통해 공동유치하기로 결의한 것으로, 결의문은 ▲내포신도시 내 최적의 종합병원 유치 ▲양 지자체 간의 협치와 상생발전 도모 등을 통해 소방복합치유센터가 내포신도시 내 유치토록 적극 협조할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재 소방복합치유센터 후보지로 1차 선정된 14개 지자체가 유치 경쟁을 치열하게 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의 양 지자체가 공동유치 결의를 하는 것은 지역 간 경쟁보다는 대승적인 협치를 통해 서로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내포신도시의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 입지여건으로는 ▲천혜의 자연환경인 용봉산, 수암산과 덕산온천이 있는 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센터장 남관수) 청소년운영위원회 너나들이(위원장 이민서)가 ‘2018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우수상)을 수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수상은 여성사족부가 주최하고 찬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관한 ‘2018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사업에 따른 것으로, 지난 23일 전국 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에 참가해 평가 받은 결과 ‘2018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최고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최우수상) 다음의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는 2016년 10월 31일 개관해 2017년 청소년운영위원회 ‘너나들이’로 1기를 구성해 청소년수련시설의 프로그램 및 시설을 모니터링하는 청소년자치기구로 수련시설이 청소년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도우며 다양한 기관과 교류활동 및 선진지 견학, 청소년참여예산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운영했다. 특히 이번 상은 1기로 첫발걸음을 내딛는 해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지도사들과 운영위원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 기획한 ‘알록달록 우리동네 아티스트’라는 프로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최근 지속적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10일 점심시간 도청 구내식당 입구에서 계란 소비촉진 및 안전성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도에 따르면, 계란 소비자 가격은 특란 30개 기준 지난해 1월 8871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살충제 계란 파동 및 AI 발생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난달 29일 기준 3952원에 형성되고 있다. 이에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소비부진 및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격려하고 계란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임직원과 주부회원 등 20여 명은 계란 소비촉진 및 안전성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구운 계란 3000개와 신선란(10구) 500세트, 소비촉진 전단지를 배부했다. 도 관계자는 “유해물질 잔류 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계란만이 시중에 공급되고 있다”면서 “도민 여러분께서도 계란 소비촉진에 적극적인 동참으로 건강도 챙기고 양계농가에도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하이트진로㈜가 올해로 7회째 백제문화제 후원에 나섰다. 정찬국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과 이창성 하이트진로㈜ 충청강원권영업본부장은 9일 오후 4시 부여군 규암면 소재 추진위 위원장실에서 제64회 백제문화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는 제64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자사의 주류에 축제홍보용 보조라벨 부착, 백제문화제 현장 이벤트 실시, 홍보판촉물 제작․배포 등 다각적인 후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개최하고 있는 하이트진로 홍보마케팅 행사와 병행하여 백제문화제 리플릿 및 기념품 배부 등 제64회 백제문화제 홍보를 실시하여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창성 본부장은 “충청권 대표기업인 하이트진로는 한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찬국 위원장도 “하이트진로의 높은 신인도와 광범위한 영업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백제문화제 홍보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제53회 백제문화제, 제54회 백제문화제, 2010세계대백제전, 제57회 백제문화제, 제58회 백제문화제, 제59회 백제문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