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제10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와 ‘제55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총10일간의 일정으로 충남 예산군에서 잇달아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씨름을 어린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2009년 시작된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는 씨름 꿈나무 발굴과 저변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제10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개 팀 400여 명이 참여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씨름 꿈나무들의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한 모래판의 왕좌를 가리는 ‘제55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전국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단 136개 팀 1200여 명이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예산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두 대회 모두 작년에 개관기념 경기로 치려진 설날장사씨름대회를 통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는 예산군의 스포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윤봉길체육관에서 다시 개최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은 지난 2017년 설날 장사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등 도의 일자리 창출 핵심정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16일 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과 나소열 대통령 자치분권비서관을 만나 “충남도는 일자리 창출을 가장 큰 현안으로 설정하고,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남일자리 창출 추진단’ 구성·운영을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양 지사는 이어 “전국적으로 혁신도시가 있으나, 도 단위 광역단체 중에는 유일하게 충남만 지정이 안 됐다”라며 “이로 인해 지역인재 채용 등 여러 가지로 손해를 보고 있으며, 도민들의 상대적 박탈감도 크다”고 말한 뒤, 국회에 계류 중인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더해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및 수소충전 기반 산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내포신도시 중심 국가 혁신클러스터 지정·육성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또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충남 창업마을 조성 △충남 문화예술인 창작센터 조성 등에 대한 지원도 당부했다.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1호 결재’ 시책인 ‘임산부 전용 민원창구’가 2주 만에 100곳을 넘어섰다. 도는 출산 친화적인 환경 확대 조성을 위해 민간 의료기관 등의 참여를 집중 요청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임산부 전용창구는 지난 2일 양 지사가 ‘저출산 극복 분위기 확산을 위한 임산부 전용 민원창구 계획’을 임기 첫 결재로 선택하며 도가 중점 추진 중이다. 16일 현재까지 도내에 설치된 임산부 전용창구는 총 115곳으로 집계됐다. 지난 5일 천안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임산부·아이 동반 고객 전용 매표창구’ 개소식을 가진 이후 도내 4개 지방의료원과 도교육청, 하나은행·농협은행·우체국 등 금융기관들이 잇따라 전용창구를 열었다. 또 도내 13개 시·군 26개 읍·면·동과 보건소, 천안 단국대병원, 버스터미널 23곳과 항만터미널 24곳도 임산부 전용창구 설치를 마치고 운영에 돌입했다. 앞으로는 각급 기관·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임산부 전용창구 설치 등 출산 친화적 환경을 넓혀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오는 19일에는 도의회, 도교육청 등과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협력사업 추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립도서관은 지난 5월 펠트를 이용해 키링(열쇠고)을 만들었던 올빼미 공예교실 2기 프로그램에 이어 이달 3기를 운영한다. 이번 공예교실은 아로마향을 첨가해 만드는 모기퇴치제 3종 세트를 만드는 체험이 진행되며 이달 마지막 주 수요일 25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성인 30명을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도서관 홈페이지(www.ysplib.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도서관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endiwlw@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예 프로그램은 인기가 많아 조기 마감되므로 빠른 접수가 필요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공공시설사업소 도서관팀(041-339-8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 주민의 즐겁고 실용적인 취미활동을 지원하고자 올빼미 공예교실을 5기까지 운영하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봉수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을 본격 개장한다. 군은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바닥 보수 및 시설물 정비를 하며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물놀이장은 13세 이하의 어린이(초등학생)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물놀이장은 170㎡ 규모로 평균 수심은 50㎝ 정도이며, 물놀이장에 공급하는 물은 봉수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정 계곡물인 100% 지하수를 제공한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1명을 상시 배치한다. 또한 봉수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달 무장애 숲길과 전망대 조성을 완료했으며 노후화 된 객실을 리모델링해 이용객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휴양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충청남도가 시행한 ‘2017년 자연휴양림 가동률’ 조사결과에서 예산군 봉수산 자연휴양림은 기초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휴양림 가운데 도내 최고의 가동률(77%)을 기록했다. 봉수산 자연휴양림 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bongsoosan.com)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문의는 자연휴양림 관리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청년일자리로 발굴, 청년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정착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성을 갖춘 사회적 경제 기업 등에 일자리를 마련해 청년 고용을 추진하고, 기업에게 청년 근로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고용지원’과 ‘공익 서비스 제공기업 청년 고용지원’ 2가지로 추진된다. 사업은 모집된 사회적경제 기업 등이 청년을 신규 고용 시 인건비를 최대 2년간(공익형은 1년) 90% 지원(국비·지방비)하는 사업으로 지역정착을 위해 기업의 참여가 필요하다. 참여 대상기업으로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유급근로자를 1명이상 고용하고, 기업운영실적이 있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영농법인 등이며 ▲공익서비스 제공기업은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시설 기관단체 등이다 참여 청년 대상은 예산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39세 이하 청년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경제과 일자리팀(041-339-7283)으로 방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10년 내 농가소득 전국 1위’ 달성을 위해 아열대 작물 등 신소득 작목 연구와 채소류 우량 신품종 육성에 나선다. 또 빅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토마토와 딸기 생산성 향상 모델을 개발하는 등 스마트 농업 확산 및 미래 성장기술 확보를 위해서도 연구 역량을 집중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3차 충청남도 농업과학기술 중장기 연구개발 계획(2018∼2027)’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산업 간 융복합 확산, 농업 분야 ICT 첨단 기술 도입 증대에 따라 농업기술 R&D 방향성 조정이 필요함에 따라 수립했다.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견인하고, 지역 농업 연구개발 체계 및 방향 재설정 필요성도 이번 계획 수립 배경이다. 계획을 구체적으로 보면, 비전은 농업기술 혁신 기반 ‘충남 농가소득 전국 1위 달성’으로 설정했다. 목표는 △식량기반 유지 및 종자 주권 강화 △R&D를 통한 농업현장 애로 기술 조기 해결 △스마트 농업 확산 및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 등으로 잡았다. 추진 전략은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도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민간(개인) 대상으로 ‘2018년도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6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보급하는 수소연료전지차 모델은 현대자동차의 ‘넥쏘’로 차량가격은 6890만 원(모던)이지만 이 가운데 정부보조금 2250만 원에 도가 1000만 원을 보태 총 3250만 원이 지원된다. 여기에 수소차는 개별소비세 최대 400만 원, 취득세 200만 원 감면,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등의 혜택이 적용되며 연간 자동차세 13만 원 수준만 납부하면 된다. 이로써 개인이 수소차 구입을 위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전체 차량가격에서 보조금 지원액을 빼고 취득세 일부를 더한 3878만~4229만 원 수준이다. 구매 신청 자격은 2018년 1월 1일 이전 충남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도민으로, 도내 34곳의 현대자동차 지정 판매점에서 구매계약 체결과 보조금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도는 올해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에 총 3억 2500만 원을 투입해 총 1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개인은 1인당 1대, 기업체나 법인·단체·공공기관은 2대 이내에서 보조금이 지원된다. 종료
[충남/한용렬기자] 제64회 백제문화제의 개막이 6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방문객 유치를 위한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의 홍보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추진위는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열리는 ‘제21회 보령머드축제’에 참가하여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관광축제인 백제문화제를 홍보하고 있다. 추진위는 보령머드축제 기간 중 ‘글로벌축제 관광박람회&특산물부스’ 일원에서 백제문화제를 테마로 디자인한 ‘백제문화제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제문화제홍보부스에서는 백제문화제 및 백제역사유적지구 중심의 포토존 운영, 홍보동영상 상영, 핀버튼 만들기, 헤나 새기기, 리플릿·마스크팩·물티슈 등 홍보물품 배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추진위는 평창동계올림픽(2월), 강릉단오제(6월) 등 전국 주요 축제 현장방문 홍보와 함께 지난 5월부터 대전역 등 대전도시철도역과 KTX역(전주, 부산) 등 주요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순회 백제문화제사진전’를 전개하여 백제문화제 알리기 위한 전방위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또한, 충청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 소속 시외버스, 공주시․부여군 시내버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임사무 수행 평가를 실시, 아산시와 서천군을 시(市)·군(郡)부 1위로 각각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국가 및 도 위임사무와 주요 시책에 대한 도내 각 시·군의 추진 성과를 일반행정과 사회복지, 안전관리 등 12개 분야, 31개 시책, 153개 세부지표로 구분해 실시했다. 평가 결과, 15개 시·군의 12개 분야 공통지표 평균 점수는 80.56점으로, 시부 평균 점수는 80.14점, 군부 평균 점수는 81.12점으로 집계됐다. 시부 1위를 차지한 아산시는 82.14점을 획득, 시부 평균보다 2점 높았으며, 군부 1위인 서천군은 군부 평균보다 3.42점 높은 84.54점을 받았다. 시부 2·3위는 당진시와 논산시가, 군부 2·3위는 금산군과 태안군이 각각 차지했다. 당진시의 경우 지난해 시부 6위에서 2위로 뛰어오르고, 천안시는 8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군부에서는 태안군이 6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도는 아산시와 서천군에 3억 원을, 당진시와 금산군에는 2억 원을, 논산시와 태안군에는 1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서철모 도 기획조정실장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