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평생교육진흥원은 18일 보령 머드축제장에서 충남학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혀다. 이번 머드축제 현장 체험은 ‘충남학 거점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이며, 지역 대학생들이 충남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충남에 대한 자부심을 높여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충남학 학생들은 머드축제 곳곳을 체험하는 한편, 충남도립대가 마련한 ‘제19회 세계머드뷰티경연대회 코스튬플레이’ 행사를 참관하는 등 다채로운 시간을 보냈다. 허재영 총장은 “보령 머드축제는 세계인이 찾는 지역 대표 행사로 성장했다. 세계적 축제 현장을 통해 충남의 저력과 자부심이 무엇인지 살피기 위해 이번 현장 체험을 마련했다”며 “머드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한편,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충남의 자부심이 높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학은 지역화·세계화시대를 맞이하여 충남의 역사·문화 이해와 지역 정체성 및 공동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며, 지난 2014년부터 도내 시·군 문화원 및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철을 앞두고 각종 감염병(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18일 예산역에서 주민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전군민 손씻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를 안내하고 리플릿 및 물티슈, 손부채 등 홍보물을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름철에는 위장관감염증,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으며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의 경우 5세 이하 영유아를 중심으로 예년에 비해 급격히 증가해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시기적으로 레지오넬라증, 비브리오패혈증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해외유입감염병의 유입 가능성이 높다. 여름철 주요 발생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함께 안전한 음식물의 섭취가 중요하며 열, 설사가 있거나 눈, 피부가 가렵고 붓는 등 몸이 이상할 경우에는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는 여름철 주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 취약지역 사전 점검 등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는 한편, 하절기 감염병 및 집단 설사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신청사 일원에 형형색색 만개한 백일홍들이 청사를 방문하는 군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예산군은 지난 5월 꽃양귀비 꽃밭 조성에 이어 유휴지(예산리 789)에 1800㎡규모의 백일홍 꽃밭을 조성했다. 백일홍은 일반적으로 6월에서 10월까지 100일 간 개화하며, 이 기간 군은 꽃밭에 산책로를 내어 개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물·비료주기, 잡초제거 등 주기적인 관리작업을 통해 군민들이 오랫동안 꽃밭에서 여름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주진우)는 지적 장애인이 노동착취를 당한다는 첩보를 입수, 민 · 경 합동으로 장애인이 거주하던 주거지를 직접 방문 확인하는 등 탐문 수사 끝에 장애인에 대한 기본적인 보호를 소홀히 하여 방임행위를 한 A(70세)씨를 적발 · 입건하여 검찰에 최근 송치하였다. A씨는 돼지 축사를 운영하면서 악취가 심하게 나는 곳을 피해자의 주거공간으로 제공하고, 전등이 없는 푸세식 화장실에서 용변을 처리하게 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그대로 노출된 상태로 수년간 방치하였다. 예산경찰서는 “인권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을 적극 구제하고 지역사회 내에 장애인 인권의식이 환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한용렬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충남도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18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찾아가는 충남 관광 홍보전’을 개최했다. 오는 20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마련한 이번 관광 홍보전은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충남 관광을 알리고, 도내 관광객 확대 유치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홍보전에는 도와 9개 시·군, 특산품 판매업체, 충남공예협동조합, 농사랑 등이 참가, 10개 홍보관을 운영하며 도내 해수욕장과 워터파크, 보령머드축제 등 여름철 관광지를 집중 홍보했다. 또 백제문화제와 군문화축제, 해미읍성축제 등 하반기 도내에서 개최될 축제도 함께 소개했다. 이와 함께 농산물과 지역 특산품, 충남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충남의 매력을 아낌없이 전하며 삼성 임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조한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홍보전은 충남의 관광 자원을 새로운 방식으로 홍보함으로써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충남을 찾는 여행객 모두가 만족하는 관광 환경을 조성해 나아가는 한편, 숨은 관광 자원도 지속적으로 알릴 수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8일 태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4회 충남도 여성대회’에 참석, 양성평등 과제의 충실한 실천을 통해 평등이 일상화된 더 행복한 충남 건설을 약속했다. 이번 충남도 여성대회는 ‘평등을 일상으로 더 행복한 충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8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개최됐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모두가 평등한 더 좋은 세상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면 가장 오래되고 만연한 차별, 여성에 대한 차별을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여성의 평등한 삶 보장, 여성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도가 마련한 양성평등 과제를 충실히 실천해 양성평등 인식을 개선하고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지사는 “여성이 차별 없이 온전히 ‘나’로 평가받고 대접받기 위해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풀뿌리 여성조직 육성,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종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충남 여성가족 플라자(가칭)’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양 지사는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가족 등 양육환경 변화에 걸맞은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해 더
[예산/한용렬기자] 응봉면 주민자치프로그램 한국무용팀이 지난 15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제13회 대한민국전통예술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기초학력평가원에서 주최하고 국악자격평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민요, 판소리, 무용, 기악 등 총 67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무용부문에 출전한 응봉면 한국무용팀은 ‘흥춤’이라는 작품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응봉면 주민자치프로그램 한국무용팀은 1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그동안 시찬우 강사의 지도 아래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실력을 갈고 닦아 이번에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현용환 응봉면장은 “대회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한국무용팀 회원들과 강사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자치프로그램이 더욱더 활성화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반부패 특별감찰을 선언하고 나섰다. 양승조 지사가 당선인 시절 “자치단체장의 친인척 비리 근절이 필요하며, 나 자신부터 일체의 부정청탁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함에 따라, 공직사회의 청렴의식을 다시 한 번 다잡기 위해 팔을 걷었다. 도 감사위원회는 민선7기 지방정부 출범을 계기로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이들의 친인척으로부터 청탁을 받아 부정한 방법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특별공직감찰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정청탁 행위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특별감찰에서는 자치단체장 등 공무원 본인 또는 배우자가 수수금지 금품을 받는 등 ‘청탁금지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또 자치단체 사업 위탁을 빌미로 한 취업 청탁 사례나 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의 연고가 있는 지역 업체에 소규모 사업을 집중 지원해 특혜를 주는 사례도 특별감찰 대상이다. 이와 함께 ‘공무원 행동강령’에서 정하고 있는 △수의계약 체결 제한 위반 행위 △공무원의 민간 부문에 대한 부정청탁 행위도 집중 감찰키로 했다. 민간부문에 대한 부정청탁 유형은 △출연·협찬 요구 △채용·승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예당호 출렁다리(응봉면 후사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출렁다리는 주탑 공사를 마무리 하고 케이블 및 거더(다리 구조물) 설치 공정을 앞두고 있으며, 군은 안전에 유의해 올해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예당호의 둘레 40km, 동서너비 2km 의미가 부여된 동양 최대 규모의 인도교로서 402m에 달하며, 주변에는 170m의 수변 산책로와 140m의 부잔교가 조성된다.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관광지,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물넘이 수변공원, 느린호수길, 봉수산자연휴양림, 덕산온천 등 다양한 관광 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도시, 다시 찾는 예산군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 관광의 대표 상징물이 될 출렁다리인 만큼 안전에 유의, 최선을 다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여름철 예산읍 산성리 750번지 일원의 어린이공원 내 조성한 어린이 물놀이장이 20일 개장한다. 군은 약 5억 원의 사업비로 기존 어린이공원 일부를 탄성고무바닥으로 포장하고 물놀이형 조합놀이대와 우산분수, 반원형터널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운영기간 부모와 아이들이 쉴 수 있는 그늘막 등 여러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물놀이장 이용은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2명을 배치, 수질관리를 위해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매일 물을 교체해 수인성 질병예방 등 물놀이장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은 청소 및 소독을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장에는 취사행위와 애완동물 출입을 엄격히 금지되며, 물놀이장 입수시에도 음식물반입이 금지된다. 입수시에는 머리빠짐을 방지하기 위한 수영모 또는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 군은 올해 물놀이장을 처음 운영하는 만큼 이용에 불편한 사항 및 미비사항을 검토해 추후 개장시 보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 해 첫 개장을 준비하는 관련 담당자는 “올 여름철 첫 개장을 앞두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 위주로 준비했다”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