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광역 고품질 쌀 브랜드인 청풍명월 골드가 6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전국 최고의 쌀’에 선정됐다. 도는 19일 그랜드힐튼호텔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청풍명월 골드가 지역 특산물 부문 ‘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신뢰하는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한국리서치를 통해 선정,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소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청풍명월 골드의 6년 연속 대상 수상 대기록은 체계적이고 엄정한 품질관리가 뒷받침된 결과로 풀이된다. 청풍명월 골드는 도와 농협, 도 농업기술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지역농협RPC 등이 참여하는 품질관리위원회에서 종자 선택부터 재배 방법, 수확 후 관리까지 실천 매뉴얼을 통해 재배·관리하고 있다. 주체별로는 도가 사업 개발과 예산 지원을, 농협 충남본부는 상표 관리와 판매 대책을, 도 농업기술원은 표준 매뉴얼 교육과 성분 검사 등을 분담하는 체계다. 이와 함께 지역 쌀 전업농가가 원료곡 생산에 참여하고, 15개 농협RPC가 이를 체계적으로 가공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18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새롭게 개최한 코스튬플레이 대회에 2천여명의 관객이 몰리며 머드축제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번 코스튬플레이 대회는 보령시가 주최하고 충남도립대가 주관한 행사로, 그동안 헤어뷰티과에서 18회에 걸쳐 추진해 온 세계머드뷰티경연대회에 코스튬플레이를 연계한 대회이다. 행사는 일반 코스프레와 헤어 부분으로 각각 진행됐으며, 일반 코스프레에는 49명의 참가자가 오버워치 캐릭터인 디바와 lol(리그오브레전드) 캐릭터인 아리, 영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을 연출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뺏었다. 헤어 부분에는 70명의 참가자 경연을 벌였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헤어 뷰티 실력을 뽐냈다. 경합 결과 헤어 부분 대상은 김동현 씨가 수상했고, 금상은 송예찬 씨가 차지했다. 대상은 인기 모바일 게임 ‘음양사’의 히로마사 캐릭터를 연출한 김다현 씨가 차지했고, 금상은 ‘스트리트파이터’의 춘리 캐릭터를 연출한 문소현 씨가 수상했다. 한편, 코스프레를 즐기기 위해 모인 2000여명의 관람객은 35℃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예선과 본선이 끝날 때 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허재영 총장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19일 서산 문화복지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도민이 만족하는 스마트 토지행정 구현 방안 모색을 위한 ‘2019년 토지행정 시책 구상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 토지행정 업무 담당 실·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토론회는 새롭게 발굴한 시책 발표 및 토론, 향후 토지행정 발전 방안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적 기준점 공신력 제고와 체계적인 도민 재산 관리를 위한 ‘지적 기준점 세계측지계 좌표 등록’ △도로명주소 활용 촉진을 위한 ‘도로명 랜드마크 설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여성공인중개사 위급 상황에 대비를 위한 ‘SOS 안심 모바일 연락망 구축’ △4차 산업혁명 시대 ‘드론 공원 조성 공모대회’ 등 총 새로운 시책 24건이 발표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발굴한 시책 중 현실성 있고 효과성이 있는 것은 내년 토지행정 주요시책으로 채택,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토지행정 구현을 위해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코엑스 C Hall 에서 개최되는 '2018 핸드메이드코리아 썸머'에 충남 콘텐츠코리아랩 사업프로그램 참여 창작·창업자 및 콘텐츠기업 10개사를 모집하여 참가 지원한다. 핸드메이드 페어는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전국의 핸드메이드 분야 관련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재미있는 아이디어와 새로운 디자인의 상품과 작품을 선보인다.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분야 전시박람회로 관련업계 관계자는 물론 수공예품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도 방문한다.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의 '열정마켓'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10개 업체 선정과 지원이 이뤄졌으며 지역 내 다양한 문화산업 관련 기업들의 상품 홍보와 국내·외 유통판로 개척, 관련 분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전시참가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지난 5월에는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이 동아홈리빙생활용품전시회에 참가하여 충남 콘텐츠 기업을 지원해 제품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실제 바이어들과의 상담 및 계약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2018 핸드메이드코리아 썸머'에 참여하는 기업은 여느 하프와 같은 15현의 입문용 보급형 하프를 제작 하는 ‘(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18일 대술면 궐곡리 방사장에서 자연방사 행사를 갖고 황새 가족 7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이날 황새 자연방사 행사는 황선봉 군수, 남영숙 황새생태연구원장, 군의원, 도의원 , 대술면장, 마을 주민, 대술‧유어‧이방초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방사케이지 테이프 컷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방사된 황새는 번식쌍 1쌍(영황, 순황)과 번식쌍의 아이 황새 5마리(궐곡, 희망, 청정, 아름, 태극) 총 가족 황새 7마리가 방사됐다. 황새 별칭은 대술초등학교 학생, 마을주민이 지어준 이름으로 길조인 황새가 마을에 좋을 일만 있게 해달라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참석자들은 옛 황새 번식지인 대술면 궐곡리에서 진행되는 만큼 방사된 황새가 이곳에서 잘 적응하고 정착‧번식해 황새 마을의 명성을 되찾길 기원했다. 창녕 우포늪 따오기 마을 초등학생 25명은 습지학교(논 생물 조사 프로그램) 민간 교류 차원에서 황새마을 방문했으며, 황새공원 탐방, 체험프로그램 참여, 황새 방사 행사 견학을 실시했다. 군은 방사된 황새 다리에 출생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번호가 적힌 가락지를 채워 방사 후 자연으로 돌아간 황새가
[충남/한용렬기자]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8곳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문화상품 개발을 장려하고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백제역사유적지구 문화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백제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8곳의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통합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공예품, 문구사무, 패션잡화, 어린이 상품 등 서적, 음반을 제외한 다양한 문화상품을 자유롭게 표현하여 출품하면 된다.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 중 문화상품과 관광기념품으로서의 활용가치, 심미성 등을 잘 표현한 16개 작품을 선정하여 상금과 상장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전 접수는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이메일로 참가신청서 접수를 받고, 실물 작품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전 예술가의 집 소통의 방에서 접수를 받는다. 당선작은 충청남도, 전라북도,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재)백제세계유산센터의 전시·홍보용으로 활용 될 예정이며, 온라인 판매 활로를 개척하는 등의 마케팅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백제가 남긴 선물과도 같은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오래 기억하고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18일 예산역 광장에서 예산군 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과 함께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쿨맵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의 일환으로 ▲올 여름엔 쿨맵시로 쿨해지자! ▲쿨맵시로 체감온도 낮추고 실내온도 올리고 ▲온실가스 줄이는 방법 안내 등과 함께 부채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쿨맵시로 2°C 시원한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내는 실천 수칙도 홍보했다. 노타이, 반팔 셔츠, 무릎 길이 스커트 등 간편하고 시원한 쿨맵시 복장은 체감온도를 2℃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어, 냉방비용 절약, 냉방병 예방 및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시원하고 편한 쿨맵시는 체열과 땀을 쉽게 배출해 체감온도를 2℃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어 냉방비 절약, 냉방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면서 "쿨맵시 착용으로 에너지 절약과 동시에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 부여에 위치한 백제문화단지가 하절기를 맞아 운영시간 연장 및 야간개장을 통해 방문객에게 한여름 밤 아름다운 야경과 추억을 선사한다. 백제문화단지는 삼국시대 백제 왕궁과 청아하고 은은한 단청 등 백제 시대 대표적인 건축양식을 사실적으로 재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곳이다. 특히 올해부터 ㈜호텔롯데 롯데리조트가 위탁 운영을 시작한 백제문화단지는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여름과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기 위해 운영시간 연장과 야간개장을 특별 시행한다. 운영시간 연장은 오는 9월 7일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야간개장은 7월 20일부터 8월 18일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낮 시간대 백제문화단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양·우산 대여와 같은 섬세한 고객 서비스를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백제문화단지에서는 윷놀이, 활쏘기, 무료의상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거리가 마련된다. 또 6월 상반기 상설공연을 끝마치고 하반기 상설 공연이 계획돼 있으며, 9월에는 백제문화제 기간에 맞춰 추가 야간개장도 예정돼 있어 가족 나들이나 데이트 장소로도 제격이다. 박용익 총지배인은 “백제문화단지는 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
[충남/한용렬기자] 내년부터 충남도 내 고교생은 수업료나 급식비를 내지 않고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된다. 또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는 공기청정기가 설치돼 미세먼지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저출산 위기와 인구절벽 시대에 대비한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도와 도교육청, 도의회가 손을 맞잡았기 때문이다. 양승조 지사는 19일 예산 덕산고 학생회의실에서 김지철 도교육감, 유병국 도의회 의장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도교육청은 고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무상교복 등 ‘3대 무상교육’ 실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고교 무상교육은 교육 평등권 보장과 선진국 수준의 교육 지원 정책 추진, 학부모 교육비 부담 완화 등을 위한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수업료와 학교 운영 지원비, 교과서, 교복 구입비 등으로, 내년부터 고교 전 학생을 대상(교복은 중학교 1학년)으로 한다. 이에 따른 내년 소요 예산은 784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상급식은 지역 친환경 우수 식재료 공급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성장기 학생 심신 발달 기여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낙규)는 이달 12일부터 16까지 3박 5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씨엡립 스라크와브초등학교에서 5일 동안 교육봉사, 이미용봉사, 건축봉사 및 집짓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24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아이들과 명량운동회, 급식봉사, 교육봉사, 우물파주기, 집짓기 등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펼치고 왔다. 이번 해외봉사는 예산군의 지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어렵게 신혼살림을 시작하는 19세와 16세의 신혼부부 가정의 집을 지어주고 생활용품과 쌀 100kg을 후원했으며, 학교에는 학용품세트와 치약 칫솔, 의류지원 등 후원하고 지원했다. 해외봉사에 처음 참여한 전정환(前 덕산면장)씨는 “41년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인생의 2막을 자원봉사센터의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시작했다”며 “우리의 재능과 나눔으로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봉사활동을 통해 나눌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었고,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낙규 예산군자원봉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