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일본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오봉절’을 앞두고 충남 국화의 대일본 수출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도내에서 일본으로 수출한 국화는 목표로 잡은 40만 본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5만 본에 비해 60%(15만 본) 증가한 규모다. 수출 국화는 자체 육성한 ‘예스루비’ , ‘예스홀릭’ 등 국화 신품종으로, 고온에 안정적으로 재배가 가능한 품종이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박하승 국화팀장은 “이번 성과는 예산과 부여, 당진, 태안 지역 30여 농가가 12년 동안의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충남 국화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높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 팀장은 또 “오는 10월 동경에서 열리는 화훼박람회에 참가해 충남 국화 신품종을 소개하는 등 앞으로도 대일본 마케팅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내에서는 192농가가 연간 3,490만 본의 국화를 생산 중이다. 수출 대상 국가는 주로 일본으로, 지난 2006년 3만 본, 2009년 35만 본, 2012년 80만 본, 지난해 120만 본 등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예산/한용렬기자]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는 7일 예산고등학교에서 예산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쌀 소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회장 정숙희)와 예산군연합회(회장 박경신)가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통해 쌀 소비를 권장하는 리플릿과 쌀로 만든 빵 휘낭시에를 나눠주며 쌀 소비를 독려했다. 행사 당일인 7일은 수능 100일 전으로 수능준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고3 학생들에게 합격기원의 응원 메시지도 전달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박경신 회장은 “학생들의 입맛에 맞는 쌀로 만든 빵을 보급하며 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소비가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3일부터 5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구강보건실이 설치되지 않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보건소 구강교육실을 직접 방문해 진행된 프로그램은 올바른 양치질 교육, 불소양치, 구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치아 홈메우기 대상치아를 선별해 충치예방 치아 홈메우기를 실시했다. 구강검진 시 발견된 충치가 있는 아동은 각 가정으로 통보해 충치 조기치료를 유도하고, 비만아동을 대상으로 인바디검사를 실시해 각 가정에서부터 음식조절이나 운동 등 부모의 관심을 갖도록 했다. 구강보건 담당자는 “구강건강은 어려서부터 관리해야 하는 것으로 가장 먼저 칫솔질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구강건강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도에 따르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도청 접견실에서 양승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 추대식을 가졌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관형 회장과 성우종(도원이엔씨 대표이사)·김동복(신기산업 대표이사) 부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추대식은 추대패 전달, 환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복지 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높이고, 복지수도 충남을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관형 회장은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 등으로 기부 위축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지사의 명예회장 수락에 감사 드린다”라며 “앞으로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도내 농업관련 유관기관장·단체장과 머리를 맞대고 민선7기 농정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정책제안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농업관련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농업과 농촌, 농업인이 행복한 농정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농업경영과 기술, 농촌체험, 농촌융복합산업, 학교급식, 친환경, 유기농, 화훼, 한우, 낙농, 양돈, 양계, 수의 등 농업 전반의 발전방안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이 됐다. 이 자리에서 박종숙 한국여성농업경영인충남도연합회장은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병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건강, 문화, 복지 등 행복바우처 사업 확대를 건의했다. 이외에도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원 확대, 축산악취 저감 방안 마련, 기후변화에 대응한 축산정책 등 농정의 세부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농업관련 유관기관은 농업정책의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왔고, 직능별 단체는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농업공동체를 지켜왔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후변화, 고령화 등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삽교읍 두리1지구 310필지, 8만 9756㎡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을 오는 8일부터 실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기존의 지적도면을 최신 기술을 활용, 새로 측량하는 것으로 지적 공부의 등록사항이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토록 토지 경계를 바로잡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삽교읍 두리 575-1번지 일원의 지적 불부합 지역에 대해 추진된다. 군은 지난 1월 사업의 필요성 및 추진절차 등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 등의 절차를 거쳐 토지 소유자 2/3 이상의 동의하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적재조사 측량·조사 대행자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예산지사를 선정해 오는 11월 말까지 토지현황조사와 지적재조사 측량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측량 완료 후에는 두리1지구의 경계 결정을 위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해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 조정금을 수령‧지급하는 등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토지형상 정형화, 맹지 해소 등의 토지이용 가치증대뿐만 아니라 실지 현황과 일치하는 경계설정으로 경계분쟁 해소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청소년참여위원회(이하 청참위)는 4일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예담, 청소년이 말하다’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원탁회의는 사전 공개모집으로 신청·접수받은 관내 거주 중·고등학생 참가자 100여 명과 청소년참여위원, 자문위원 등 참석해 자신들의 생각을 펼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10개 모둠으로 구성된 청소년들은 각 영역별로 ‘청소년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예산’을 만들기 위해 3개 영역(▲위기 청소년 ▲청소년과 아르바이트 ▲학교), 7개 주제(▲청소년 성문제 ▲청소년 자살·가출 ▲청소년 음주·흡연 ▲부당대우․청소년 유해알바 ▲학교폭력 ▲강제자습)를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유했다. 이후 청소년들의 결과발표, 청소년 정책으로 반영을 위한 과정 및 실효성에 대한 자문위원의 자문,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토의하는 등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권리를 표현하고 주체적으로 의견을 내놓는 경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탁회의는 기획부터 준비까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이를 위해 청참위는 학기 초부터 매월 1회 정기회의와 임시회의, 청소년 참여 예산학교, 충남청소년인권토론회 등 다양한 참여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준비를 해왔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6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재난전문 자원봉사단’ 출범식을 열고,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자원봉사자의 구호 및 복구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안전 퍼포먼스, 재난의 이해와 재난 현장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출범한 재난현장지원 전문 자원봉사단은 공무원, 자원봉사센터, 재난대응 협업기능 봉사단체를 중심으로 총 200명 내외의 규모로 편성·운영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응급구호, 생활안정지원, 방역지원, 교통대책 지원 활동 등 8개 기능으로 구분 활동하며, 도내 20개의 협업 전문봉사기관 단체가 참여하게 된다. 전문봉사단은 평상시 일반봉사활동과 상시 네트워크를 가동하며, 재난 발생 시에는 즉각적인 봉사활동과 함께 현장봉사자 관리체계로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재난극복을 위한 민관 자원봉사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행복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재난 대응으로 재난에 안전한 충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세계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보령머드축제를 뛰어넘어 머드를 모티브로 해양신산업 육성의 모멘텀으로 삼고자 개최를 추진해 온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국제행사 정부승인을 받았다. 충남도는 지난 3일 열린 기획재정부 주관 제112차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오는 2022년 열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2022년 7월부터 한 달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중앙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아 국가 차원의 행사로 진행된다. 도와 보령시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해양머드, 해양치유, 해양레저, 해양관광 분야를 주제로 전시, 체험, 상담, 미팅, 국제학술대회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국비 44억 원, 지방비 58억 원, 수익사업 44억 원 등 총사업비 146억 원의 규모로 개최된다. 도는 이번 박람회 개최로 총 1464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1462명의 취업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해양머드의 산업적 이용을 확대하고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레저관광산업의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7월 30일부터 이달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2주일 간 청소년자원봉사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값지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되는 청소년자원봉사아카데미는 청소년 자기 주도적 활동으로, 아름다운 예산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아카데미 2주일의 교육·활동기간을 캠페인 데이로 지정 ‘안녕 리액션(Re Action)’캠페인 홍보를 진행했다. 전국 공동행동 ‘안녕 리액션(Re Action)’은 어떻게 하면 안녕하게 살 수 있을지 고민하고 실천하는 새로운 개념의 캠페인으로 안녕한 사회를 위해 자원봉사로 행동하는 전 국민 프로젝트다. 정낙규 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방학 동안 값진 경험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갖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자원봉사아카데미는 2008년부터 매년 동·하계 방학마다 즐겁고 재미있는 봉사활동을 주제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사업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