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기초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기초연금이 월 최대 25만 원으로 인상된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기초연금은 노후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65세 이상 소득인정액 기준 하위 70% 노인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131만 원, 부부 가구는 209만 6000원이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는 65세 이상 36만 6218명의 노인 중 26만 4213명(72.15%)이 기초연금을 수급 중으로, 단독가구는 월 최대 20만 9000원, 부부 가구는 월 최대 33만 5000원을 받고 있다. 기초연금법 일부 개정에 의해 받게 되는 최대 기초연금액은 단독가구가 4만 1000원 오른 25만 원, 부부 가구는 6만 5000원 오른 40만 원이다. 기초연금 신청은 주민등록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하면 된다. 기초연금 수급 노인은 또 월 최대 1만 1000원의 이동통신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KT·SKT·LG유플러스 등 해당 통신사 대리점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복지로’ 홈페이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속도를 내기 위해 도내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과 머리를 맞댔다. 양승조 지사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등 발전3사 대표, 오명석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장 등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 12개 사업장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도내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는 도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 설명, 업체별 미세먼지 저감 계획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남은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연간 27만 톤으로 전국 최다 배출 지역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충남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아가고 있으나, 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을 줄이는데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발전사에서는 5조 8000억 원을 투자해 배출량 57% 저감을 추진 중이며, 현대제철 등 산업체에서는 1조 200억 원을 투입해 배출량 37%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산업계의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의 힘과 지혜를 모아 보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24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5회 25시간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18년 강소농 교육생대상으로 ‘팜파티(Farm Party)플래너 자격증 취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군에서 육성하는 2018년 강소농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해 농가와 소비자가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스스로 설계하고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코자 마련됐다. ‘팜파티(Farm Party)’는 농장주가 파티의 호스트가 돼 소비자를 대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소비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참가자들이 잠재적인 고객이 되게 하고 농촌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들의 지속적인 농가소득향상과 농업경영 능력배양을 위해서는 이론교육과 더불어 농가들이 현장교육을 통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팜파티 교육이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교육 지원을 통해 농가들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조달청이 각 공공기관에 공급 중인 ‘차량용 유류공동구매’*의 사업자 선정 시 ‘비싼 주유소는 공공협약 주유소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8월 27일 밝혔다. * 유류공동구매 : 도입 배경, 그동안 시행 과정 등 간단하게 설명 그동안 유류공동구매 사업은 조달청이 유류 사업자를 대상으로 경쟁입찰에 붙여 낙찰자를 선정하고 나면 선정된 사업자(정유사)와 가맹 주유소 간에 자율로 공공협약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정유사가 일부 고가의 주유소와 협약을 맺으면서 공공기관 납품주유소는 비싸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초래하여 부정적 여론이 제기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등의 제도 개선 권고도 있었다. 이에 따라 조달청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감사원의 제도개선 권고를 수용, 지역 평균판매가격보다 일정 수준 이상 비싼 주유소는 공공협약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예산낭비의 소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운전자에게 유류공동구매 모바일 어플(App)을 보급하여 미리 가격을 비교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모바일 App으로 공공협약주유소와 주변 주유소의 가격을 비교할 수 있으며 길 안내 기능을 추가로 제공하여 운전자의 모바일 App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주최하고 문화가 있는 날 예산군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 오는 8월 31일(금) 오후 4시에 덕산면지구대 앞 공영주차장(덕산면 읍내리225-3)에서 진행된다. 내포보부상촌 밤마실 문화저잣거리의 세 번째 프로그램인 ‘달빛가족 영화음악회’에서는 영화 아이스케키(주연 신애라, 박지빈)상영과 함께 라이브 뮤비콘서트, 예산 윈드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 등 평소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새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영화 상영장 주변에서는 전통놀이체험(보부상 보따리 체험, 외나무다리 등), 탈공예체험, 버나놀이 체험, 곤장체험 등을 무료로 운영한다. 다른 한쪽에서는 먹거리 체험, 지역의 프리마켓 등 다양한 홍보·체험부스를 마련했다. 영화상영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돗자리를 펴고 앉아 영화를 보는 돗자리 영화제라는 프로그램 콘셉트에 따라 따로 의자를 배치하지 않는다. 따라서 돗자리 등을 지참해 자유롭게 감상하면 된다. 행사 주최 측은 “내포보부상촌 밤마실 문화 저잣거리의 앞서 진행된 두 번의 프로그램(예산 36.5도, 한여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대학일자리센터가 ‘2018년도 교수 취업역량강화교육’을 개최한 가운데 교수들이 단체로 진로지도사 1급 자격증 취득 시험에 도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23∼24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열린 ‘2018년도 교수 취업역량강화교육’에 허재영 총장을 비롯해 충남도립대 교수 등이 대거 참여해 진로지도사 1급 자격과정을 이수했다고 말했다. 이번 교수 취업역량강화교육에는 학과교수 등 32명이 참여했으며, 첫날인 23일에는 ▲학생 중심의 진로상담 프로세스 ▲진로 및 취업동기 강화요인분석 ▲체계적인 진로설계 전략 등의 교육을 받았다. 24일에는 직무 이해 및 정보검색방법과 실전 취업지원 전략 등의 강의가 이어졌으며, 마지막 과정으로 ‘진로지도사 1급 자격시험’이 진행됐다. 특히, 진로지도사 1급 자격시험에는 참가자 전원이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최종 결과는 8월 말에 발표된다. 이날 허재영 총장은 진로지도사 교육과정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졸업생이 원활하게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수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가자”면서 “전공 기반 진로지도 역할에 맞도록 모든 교수들이 진로지도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
[충남/한용렬기자] (재)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조이현)은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주관하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충남을 대표하여 제출할 시화작품을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공모하였다. 「대한민국 문해의 달」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하여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매년 9월을 문해의 달로 선포하고, 만 18세 이상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습자가 본인의 손글씨와 직접 그린 그림을 제작한 시화 작품 공모․시상하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도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함께 개최함으로서 문해교육 학습자에 대한 학습성과 격려 및 문해교육 참여 촉진에 힘쓰고 있다. 올해 시화전은 ▲ 삶에서의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인생의 경험 ▲ 함께 배우고 지혜를 나누는 학습의 즐거움 ▲ 문해교육을 통해 이루고 싶은 꿈과 희망이란 3개 주제로 시화작품을 공모하였으며, 도내 41개 기관․단체에서 85개 작품이 접수 되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7월 9일 심사를 실시하여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입상한 26개 작품과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음 달 3∼11일 안전사고 우려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고속·시외버스터미널 24곳 △여객선 선착장·터미널 24곳 △판매시설 61곳 △교량 177곳 △육교·터널·지하차도 66곳 등 총 352개 시설이다. 대상 시설 중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판매시설, 교량 등 15곳은 도에서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하고, 나머지는 도 관련 부서와 각 시·군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토록 했다. 중점 점검 사항은 △토목·건축 주요 구조부의 지반 침하, 변형·균열·누수 등 결함 여부 △전기·가스·기계 설비의 관리 상태 및 안전성 여부 △선착장 접안시설 위험 요인 및 안전장비 관리 상태 △관계 법령 위반 사항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이 발견되면 추석 연휴 전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 위험 요소 발견 시에는 사용 중지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범 도 재난안전실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수소연료전지차(FCEV) 부품 산업 기술 세미나’를 개최키로 하고, 세미나 참여 희망 자동차 부품업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 19일 경기 용인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여는 이번 세미나는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으로 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에서는 FCEV 국내·외 기술 및 시장 동향, 주요 모듈 단위 부품 및 세부 구성품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제 부품 견학도 진행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충남테크노파크 세미나 담당자에게 이메일(yubin.yoon@ctp.or.kr)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신청 기업 중 100곳을 선정해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미나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www.chungnam.go.kr)나 충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ctp.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도내 부품기업들이 업종 전환을 모색하는 좋은 기획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도내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 주관으로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의 일환인 청소년 문화예술축제가 충남도서관과 문화예술교육 운영단체 「재미스토리 아트」의 공동 주최로 9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2일간 충남도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금번 “저희랑 쿠바여행 갈래요?” 축제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이색적인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 만들기로 참여 학생과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홍성과 예산의 학생들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직접 축제 무대를 꾸미고 라틴 타악기 앙상블 공연과 카니발 댄스 등 다양한 퍼레이드 공연을 펼친다. 또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관람 및 체험으로 학생들에게 공연기획 관련 진로체험까지 연계되는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주민들에게는 부스 체험을 통해 주민 간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충남문화재단 신현보 대표이사는 “이번 문화예술축제를 통해 충남문화재단과 충남도서관이 내포신도시를 비롯한 충남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교류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 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미스토리아트(☏010-5129-0501) 와 충남문화재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