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예산군협의회(회장 김기성)는 29일 윤봉길체육관에서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한 홍문표국회의원, 이승구 군의회의장, 김기영, 방한일 도의원 및 군의회의원 등 많은 내빈과 바르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으로 실시한 한마음수련대회는 식전행사인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의식행사, 한마음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마음대회는 체육행사, 위원회별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회원들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이날 의식행사에서는 그동안 시민화합과 바르게살기운동 조직운영 활성화에 앞장서 온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에 대한 군수 표창패 수여도 함께 진행되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바르게 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한편, 김기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묵묵히 봉사하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우선 전하였고 “이 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화합은 물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자들로서 주민들과 더불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끈임 없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축사를 통해 “사랑과 봉사를 통해 지역 사회를 바르고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남궁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양성평등 민간 자문위원, 실・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비전 실행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지난 2016년 12월에 “충남 양성평등 비전 2030”을 선포하고 비전 목표 실행을 위한 민과 관이 함께 참여하는 젠더거버넌스를 2017년 6월에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66개의 비전 실행과제를 민간 자문위원과 추진계획을 함께 세워서 추진하여 오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금년도 계획의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는 자리로, 민간 자문위원의 추진 활동보고, 부서별 실행과제 추진상황 보고, 종합토론, 행정부지사 당부 순으로 진행됐다. 남궁영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에서 “충청남도가 지속성장하고 도민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구성원간의 양극화 없는 사회를 이뤄야 되며, 그 첫 걸음은 남성과 여성의 양성평등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조윤진 민간 자문위원의 추진 활동보고에서는 도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인 ‘시・군 기초젠더거버넌스’를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도록 구축하기 위해 추진해온 시・군 현장 컨설팅 등의 활동을 보고했다. 그동안 양성평등 민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학술토론과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학술토론으로는 인문고전 강연, 자녀 교육 특강, 그림책 원화 전시 작가 북 콘서트, 독서 특강 등을 진행한다. 인문고전 강연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서관 문화교육동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이 강연에서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원전인 ‘춘희’와 동양 최고의 역사서인 ‘사기열전’, ‘장자’, 니체 철학의 정수로 불리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등 동서양의 대표적인 인문고전을 충남도서관 나병준 관장과 방승창 사서가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한다. 9일 문화교육동 다목적실에서 여는 자녀 교육 특강은 인천도서관발전진흥원 운영과장인 김선석 박사가 ‘탁월한 공부의 힘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주제로, 자녀들의 올바른 학습 방법과 생활 태도 등을 소개한다. 그림책 원화 전시 작가 북 콘서트는 김환영·조혜란·소중애․김명석 등 충남 출신 동화작가들을 초청해 18일 오후 7시에, ‘학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진로·진학 트렌드의 변화’를 주제로 한 독서 특강은 19일 오후 7시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각각 개최한다. 공연으로는 동화 ‘우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대학일자리센터가 학생 취업의 교두보가 될 ‘2018년도 잡콘테스트 기업분석 경진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학일자리센터에 따르면 잡콘테스트 기업분석 경진대회는 참여한 학생들이 팀을 이뤄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분석과 발표를 실시하는 등 취업에 필요한 정보력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마련한 대회다. 모집대상은 충남도립대 및 충남지역 고등학교 재학생이며 참가형태는 1∼5인 이내의 팀 단위를 이뤄야한다. 접수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오리엔테이션과 기업분석 특강, PT자료 작성 등의 교육을 실시한 후 오는 10월 2일 기업분석경진대회를 치른다. 대상 1팀에는 7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2팀에게는 40만원, 우수상 3팀에는 30만원, 장려상 4팀에는 2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립대 대학일자리센터(041-635-6753)에 문의하면 된다. 허재영 총장은 “이번 잡콘테스트는 기업분석과 취업 준비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진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 모두 희망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목표한 바 취업에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은 오는 8월 30일 목요일, 8월 31일 금요일 양일간, 재단 대회의실에서 ‘충남 사회문화예술교육 및 학교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정책발굴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올 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문화예술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18~2022)’에 따라 광역단위의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 수립’이 의무화된 바, 충청남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에 충남 사회 및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충남도청, 충남교육청, 충남연구원, 학교 예술강사, 문화예술교육 운영단체 등 다양한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 간의 발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현재 충남연구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충남 문화예술교육 실태 및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충남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기본방향과 과제를 공유하며 참석자들 간의 자유토론, 정책과 사업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워크숍을 통해 제안된 의견과 도출된 정책의제는 충남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에 반영될 것이다. 본 워크숍은 충남지역 특성에 적합한 문화예술교육 정책 추진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도민 문화향유 증대와 연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18일 관내 아동 및 청소년, 학부모 30여명과 함께 2018년 아동 선진지 견학을 통해 현장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사)한국BBS대전충남연맹예산지회(회장 박향서) 주관으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어려운 아동의 현장체험 참여로 다양한 기회 제공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이 있다. 또한 행사를 마치고 아동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 전달과 표창장을 수여하고, BBS회원과 학생간 1:1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져 그 어느 해보다 뜻깊은 행사의 자리가 되었다. 본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BBS대전충남연맹예산지회 박향서 회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사랑과 꿈을 나누는 일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옥자)는 지난 28일 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자원 나눔 업체 대표 등 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자원 발굴 및 나눔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5월 15일 복지자원 협약식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어, 복지소외 계층 해소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내포신용협동조합을 비롯한 4개 지역 업체가 동참한 가운데 협약 체결이 진행되었다. 금번 협약 체결을 통해 덕산면행정복지센터는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구축 및 지원 사업을 총괄 수행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덕산면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복지자원 연계 등 다양한 특화 지원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협약업체 4개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과 함께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 협력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이날 체결된 협약서 내용에 따른 복지자원 나눔 특화사업으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랑나눔 동참 캠페인 실시 △홀몸 어르신 ‘사랑의 생신밥상’ 운영 △자원봉사 및 후원물품
[예산/한용렬기자] ‘예산학연구발전세미나’가 8월 27일 예산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리고,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 3부에 걸쳐 진행되었다. 예산학을 연구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이어나갔다. 1부에서는‘예산학의 지속가능성 검토’를 주제로 공주대학교 이해준 교수와 충남도립대 곽호제 교수, 서울학연구소 박희용 연구원의 주제발표가 있었고, 2부는‘지속가능한 예산학으로의 발전 모색’을 주제로 용인문화원의 김장환 사무국장, 공주대학교 송충기 교수, 예산문화원의 신익선 이사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3부에서는 종합토론까지 열려서 참석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예산학세미나는 예산 지명 탄생 1100년을 맞이하여 예산에 대한 연구 성과를 알리고, 지역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예산학은 내포문화권의 중심지였던 예산의 역사를 바로 알고, 그것을 바탕으로 예산인들이 내포시대의 주역이 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문가들의 연구와 강의를 바탕으로 교재를 발간하고 인문강좌와 답사 등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예산의 역사, 문화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8일 “백제왕도 부여를 세계적 명성의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도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도민과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펴기 위해 민선7기 첫 시·군 방문에 나선 양 지사는 이날 첫 방문지로 부여군을 찾았다. 부여군 방문에서 양 지사는 △박정현 군수 등 기관장 환담 △의회 방문 △기자실 방문 △도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도민과의 대화에서 양 지사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추진 중인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은 새 정부 공약과 100대 국정과제에 반영된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도는 부여군과 함께 2038년까지 7092억 원을 투입해 백제역사지구 관광자원을 충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아가는 등 ‘백제’ 브랜드화 및 관광 산업 기반 구축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지사는 또 부여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서도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부여군의 ‘굿뜨래’ 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8개 사업, 3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 한 뒤,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올해 7월 초부터 어린이들의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위해 손씻기 체험교육 기자재를 대여해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보건소는 체험교육 기자재로 손 청결상태를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뷰박스(View-box)와 형광로션을 1~2주간 무상대여하고, 손씻기 교육자료 및 손세정제, 홍보물도 제공한다. 아이들은 손에 형광로션을 바르고 뷰박스를 통해 손씻기 전후를 비교해 가며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체험 할 수 있다. 교육을 마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을 진행하며 아이들 못지 않게 어른들도 올바른 손씻기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어린이의 손씻기 습관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만으로도 감염성 질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어린이 관련 시설에서는 손씻기 교육을 정착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관내 기관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연중 대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1-339-804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