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오는 9월 15일(토) 오후 3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공립 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정동극장 창작뮤지컬 「판」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2017년 초연 때 검열로 표현의 자유를 억압했던 정부와 권력에 대한 풍자로 관객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었던 뮤지컬「판」은 2018년 그 동안 변화된 정세와 상황에 맞춰 좀 더 보편적 이면서도 시의성을 반영한 새로운 옷을 입고 달라진 오늘을 비춘다. 초연을 본 관객들에게는 이전 공연과 비교해서 어떻게 달라졌는지 찾아보는 재미 또한 쏠쏠할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최고의 앙상블을 보여주었던 초연 멤버가 모두 출연한다. 초연(2017년 3월) 당시 출연했던 ‘달수’역 김지철, ‘호태’역 김지훈, ‘춘섬’역 김아영 ‘이덕’역 박란주, ‘사또’역 윤진영, ‘분이’역 임소라, ‘산받이’ 신광희 등이 참여한다. 또한 정동극장 공연(2017년12월)에 출연 했던 이덕역 박란주와 이번 공연에 새롭게 합류한 춘섬역 김아영, 산받이 신광희가 함께 하여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관객들을 웃기고 울릴 것이다. 공연시간은 120분이며, 관람료는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30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2018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일자리·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근로자와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박창훈 차장(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사)은 근로 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과 일상에서 간과할 수 있는 안전 수칙에 대해 설명하여, 참석자들이 근로 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일깨웠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군의 발전과 군민을 위해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여러분의 노고로 우리 군이 한결 깨끗해지고 있다.”며 “근로자는 각자의 건강과 안전을, 담당자는 안전한 근로환경을 위해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년일자리 및 공공근로는 90개 사업에 148명, 지역공동체일자리는 3개 사업에 10명이 참여하여 상반기 대비 25명이 증가한 총 172명이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과 중장년 취업취약계층에게 보다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30일 예산리솜스파캐슬에서 도내 15개 시·군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복지수도 충남! 더 행복한 충남 실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보장과 관련 공공과 민간의 역할 등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양승조 지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지역복지 현장에서 민관협력으로 사각지대 복지자원 발굴 등 소외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 유공 표창으로는 △부여군 협의체 이용주 민간위원장 △예산군 실무협의체 이경효 위원장 △보령시 협의체 윤혜경 사무국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진 대회에서는 함영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서비스연구센터장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협력 활성화’에 대해서 강의하고,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최은희 책임연구원이 ‘충청남도 제3기 지역사회보장기본계획 분석 및 제4기 계획 추진방향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어 우수 시군에 대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은 후 ‘민관협력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스마트쉼센터(소장 최명옥)가 지난 6월 2박3일간 강원도 하이원에서 청소년의 건전한 스마트 문화 조성을 위한 체험형 대안 프로그램인 ‘스마트 휴(休) 힐링 캠프’를 개최 하였으며, 그와 연계하여 중학생들의 지속적인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해 28일 ‘나를 알고, 자녀를 알고’라는 주제로 학부모 집단 상담을 가졌다. 이번 학부모 집단상담전에 부모사전 성격유형 검사를 실시하여 자신의 성격유형 이해 및 자녀의 성격이해, 갈등요인의 해결 방안을 상담 하였으며, 지속적인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성격유형이해로 학업, 가족 등에서 유발되는 스트레스 이해와 해소를 통한 정서 함양과 가족관계 회복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를 통해 중학생들의 학업, 가족관계에서 유발되는 스트레스를 스마트폰이 아닌 대안 활동을 통해 정서 및 가족관계 회복을 해소함으로서 자신과 자녀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최명옥 소장은 “이번 학부모 집단상담을 통해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 이외에도 스트레스를 푸는 다양한 경로가 있음을 알아가고” “앞으로도 스마트폰 과의존 증후를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을 하고 전문상담사를 통해 찾아가는 가정방문 상담도 지원해 건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29일 관내 0-12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 20여명을 대상으로 ‘예산맘 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된 예산학교는 기존의 주민참여예산제에서 보다 많은 계층과 다양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특히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여성의 정책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예산맘 예산학교는 아이들도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위한 교육과 함께 토론을 통해 어린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예산군에 바라는 사업이나 의견 등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제시된 사업이나 의견은 내용과 성격에 따라 관련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2019년 예산편성에 반영하거나, 부서의 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맘 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필요한 사업에 대해 직접 듣고, 대상자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군정에 반영토록 하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민참여예산제가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의 우수 수산식품이 신선식품 판매에 주력 중인 국내 유수 홈쇼핑에 진출하며 판로를 확대한다. 양승조 지사는 29일 아산 도고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와 ‘충청남도 수산가공식품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우수 수산가공식품을 적극 발굴하고, 홈쇼핑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 지원한다. NS홈쇼핑은 홈쇼핑을 통해 도내 수산가공식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도와 NS홈쇼핑은 또 NS홈쇼핑의 인터넷 쇼핑몰인 ‘NS몰’을 통해서도 도내 수산가공식품이 홍보·판매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다음 달부터 3개월 동안 도내 수산 특산 식품인 조미김과 감태, 젓갈 등이 다른 제품에 비해 적은 출시 비용으로 NS홈쇼핑을 통해 판매된다. 이와 함께 도는 ‘NS 쿡페스타’에 무료로 참가, 김·바지락·해삼·굴 등 충남 4대 명품 수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인다. 내년부터는 매년 5개 안팎의 도내 수산식품이 홈쇼핑에 입점해 소비자들을 만나며, NS홈쇼핑 온라인 마켓에도 입점해 계절별 생물이나 조미가공품, 건어물 등을 판매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29일 태안 리솜오션캐슬에서 양승조 지사와 도민평가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도민평가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민평가단의 올해 상반기 현장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하반기 현장 평가 대상을 논의하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한 이날 워크숍은 특강과 토론, 화합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강은 김성진 前 청와대 사회혁신비서관이 ‘주민 참여 기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정부혁신 방안’을 주제로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도민평가단은 도정 발전의 동반자로, 그동안 많은 활동을 펼쳐왔고, 특히 상반기 현장평가 결과 19개소에서 43건의 건의를 반영하는 성과를 올려왔다”며 “도민평가단의 역량 강화는 곧 충남의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올 하반기 정책 현장에 대한 평가에도 적극 참여해 발전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민평가단은 도민 눈높이에 맞춰 정책 현장을 직접 보고 들으며, 행정 내부에서 보지 못하는 창의성과 다양성을 찾아 반영토록 하는 주민 참여형 평가 제도다. 도는 앞으로도 도민평가단을 통해 도민과 정책을 공유하며 도민이 느끼는 도정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충남지방경찰청 등과 손잡고 구급차나 순찰차 등 긴급차량이 무인차단기 설치 공동주택을 정차 없이 통과할 수 있는 체계 구축에 나선다. 도는 29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경찰청,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와 ‘긴급차량 공동주택 무인차단기 신속 통과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에 출동한 구급차가 무인차단기 등에 막혀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도 단위 광역단체 중에서는 충남이 처음으로 추진한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도경찰청,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는 도내 공동주택 내 긴급차량 무인차단기 신속 통과를 통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세 기관·단체는 긴급차량 번호 관리, 등록 방법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고, 긴급차량 출동 통로의 볼라드나 주정차 등 통행 장애요인 개선을 위해서도 함께 힘쓴다. 이를 위해 도는 최근 도 소방본부 및 도경찰청과 도내 긴급차량 번호 전수 조사를 완료, 시·군을 통해 공동주택단지에 배포했으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는 주택관리사 교육 시 사업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펴기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공동주택 내 구조·구급체계 향상으로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29일 경술국치일을 맞아 도청 국기게양대에 조기를 게양했다고 밝혔다. 경술국치일은 1910년(경술년) 8월 29일 일제가 대한제국 통치권을 양여 받는다는 내용의 한·일병합조약을 강제로 체결하고, 이를 공포한 날이다. 이번 조기는 ‘충청남도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국치일을 잊지 않고 도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게양했다. 이정구 도 자치행정국장은 “경술국치라는 뼈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다시는 이 같은 치욕을 겪지 않도록 도민 모두가 결의를 다지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기를 게양했다”라고 설명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 포도가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 시작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9일 천안포도영농조합법인 유통센터에서 조합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포도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포도는 천안포도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한 거봉과 샤인마스캇(청포도) 등 2종으로, 수출량은 5톤, 금액으로는 4000달러 상당이다. 이들 포도는 맛과 향이 좋아 교민뿐만 아니라 현지인 반응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천안 포도의 미국 시장 진출은 천안포도영농조합법인 포도 재배 단지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미국수출단지로 지정되며 독점적 수출 지위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포도 수출 목표 200톤 중 절반을 미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김관후 수출지원팀장은 “이번 선적은 충남 포도가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미국 시장을 뚫고, 본격적으로 수출을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이어 “현재 천안 포도는 늘어가는 수출 주문량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수출단지 확대를 통해 생산량을 늘리고, 신규 수출 농가에 대한 규격품 생산 기술을 보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은 지난 50년 간 국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