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내 보건의료인들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1일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양승조 지사, 도내 보건기관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보건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보건의료서비스 수준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보건의료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저출산 극복 캠페인, 결의문 낭독, 화합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 보건의료인 명의의 결의문은 모두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직장 내 직원의 임신·출산을 축하·배려하고 △임산부에게 무리한 근무 환경을 만들지 않으며 △임신과 육아로 고민하는 동료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승조 지사는 “충남의 합계출산률은 지난해 1.28명까지 떨어졌고, 전국적으로는 이번 2분기 말 기준으로 0.97명까지 떨어져 1명 마저 무너졌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양 지사는 또 “젊은 층은 줄고, 노년층은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0년이 넘으면 총 인구의 14%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마을축제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펼쳤다. 양 지사는 1일 아산시 배방읍 용연마을아파트에서 열린 ‘아산 마을교육공동체 하모니 마을축제’에 참석, 학부모와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마을과 함께하다’를 주제로 한 이날 대화에는 김지철 도교육감, 강훈식 국회의원, 오세현 아산시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저출산과 고령화, 양극화 등 3대 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도의 노력 등을 설명하며,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청남도 전통예술 브랜드 공연인 ‘2018 Great to see you[:그랬슈] 콘서트’청양 공연이 전석매진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그랬슈 콘서트는 올해 처음으로 제작된 주제공연인 충남무형문화재 제 24호 태안설위설경을 모티브로 한 ‘행복을 전해주는 소리, 花‘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인 오정해의 민요와 대중가요, 그리고 전통예술단 혼과 뜬쇠예술단의 판-노리로 대미를 장식했다. ‘행복을 전해주는 소리, 花’는 충남의 대표브랜드 공연을 목표로 충남문화재단에서 야심차게 제작한 공연으로 충남의 독특한 특색을 지닌 설위설경의 제의 형식에 기원과 축원,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음악과 소리, 춤을 접목하여 예술적으로 승화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충남의 무형문화재와 예술가, 베트남과 몽골예술가들이 ‘그랬슈 예술단’이란 이름으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을 본 문화예술관계자는 “전통예술의 매력이 이렇게 마음을 울릴지는 몰랐다.”며 “특히 충남의 문화재를 소재로 한 소리화 공연은 한국과 외국예술가들의 혼연일체로 이뤄진 연주와 소리, 춤이 충남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우수한 공연이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내 보건의료인들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1일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양승조 지사, 도내 보건기관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보건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보건의료서비스 수준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보건의료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저출산 극복 캠페인, 결의문 낭독, 화합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 보건의료인 명의의 결의문은 모두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직장 내 직원의 임신·출산을 축하·배려하고 △임산부에게 무리한 근무 환경을 만들지 않으며 △임신과 육아로 고민하는 동료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승조 지사는 “충남의 합계출산률은 지난해 1.28명까지 떨어졌고, 전국적으로는 이번 2분기 말 기준으로 0.97명까지 떨어져 1명 마저 무너졌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양 지사는 또 “젊은 층은 줄고, 노년층은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0년이 넘으면 총 인구의 14%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신규 임용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 역량 강화 및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의 젠더 감수성을 높이고, 성별에 따른 제한과 차별이 없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 참석 신규 공무원들은 지난 27일자로 임용장을 받은 66명으로, ‘성평등 교육’은 이들이 임용된 이후 처음 받는 교육이다. 양승조 지사는 “성평등은 관리자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뜻에 따라 지난 17일에 이어 두 번째로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송혜련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장이 ‘성인지 관점의 성희롱, 성폭력 예방과 해결’을 주제로 성인지적 관점과 성폭력 사례를 설명하며, “피해자 보호는 성폭력과 성희롱을 바라보는 인식 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라고 강조했다. 양승조 지사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평등 인식이 확산되고, 밝고 건강한 조직 문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신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양 지사는 앞선 지난 17일 김정섭 공주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맹정호 서산시장 등 기초자치단체장과 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기위한 노력으로 지난 27일 군수, 부군수, 각 부서장 및 주요부서 팀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부서장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29일에는 군청 추사홀에서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조성과 주요사업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여성친화도시는 각종 정책에서 여성,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모두가 동등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으로, 군정 사업 전반에 여성과 남성의 특성, 사회적 경제적 격차가 고려되었는지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성별영향분석평가이다. 29일 교육은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이경하박사를 초빙하여 양성평등 이해증진과 타 시군의 우수사례에 대한 설명 등으로 마련됐다. 주민복지과장은 “공무원들이 교육을 통해 여성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것이 군민의 행복을 위한 길이고, 주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도록 각종 계획 수립과 사업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간사를맡고있는더불어민주당박완주의원(사진,천안을)은오는오는9월3일(월)오후3시국회의원회관제2세미나실에서농림축산식품부와공동으로화훼산업발전방안을모색하고자토론회를개최한다. 화훼산업은유망성장사업으로인식되었으나수출감소,생산비증가,경기침체,그리고청탁금지법시행등으로그규모가축소되어가고있는추세이다.2005년1조105억원에달했던생산액은2016년5,602억원으로급감했고,농가수또한동기간12,859호에서7,837호로줄어들었다. 심지어화훼는저율관세로대부분의품목이비교적수월하게수입이가능해수입액이28,845천불에서2016년62,971천불로급증하면서국내화훼시장을잠식하는결과를불러왔다. 따라서이번토론회는화훼산업전반에대한진단은물론R&D,생산,유통,소비등각분야를대표하는전문가들의의견을종합해화훼생산기반확충,유통체계개편,화훼소비촉진등을위한정책방향을모색하고자마련됐다. 이날토론회는김완순서울시립대교수가좌장을맡아진행되며,▲김기주농림축산식품부원예경영과과장이“화훼산업진흥법제정필요성”을,▲임진희세종대교수가“화훼산업의전반적인현황과문제점”을주제로발표에나설예정이다. 이어지는토론에서는▲김원희농촌진흥청과장▲임영호한국화훼협회회장▲강성해한국화훼농협조합장▲최재성녹색소비자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8일 “생활하기 좋은 예산군 환경 조성을 위해 인프라 확충 등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도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도민과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펴기 위해 민선7기 첫 시·군 방문에 나선 양 지사는 이날 두 번째 방문지로 예산군을 찾았다. 예산군 방문에서 양 지사는 △황선봉 군수 등 기관장 환담 △기자실 방문 △의회 방문 △도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가졌다. 군청 대회의실서 150여명의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한 도민과의 대화에서 양 지사는 “예산군은 수많은 현안이 있으나, 무엇보다 미래 발전과 성장을 위한 기반이 부족하다”라며 “내포신도시 개발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문제, 서부내륙고속도로 사업과 난항을 겪고 있는 충남방적 부지 개발도 서둘러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2007년 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예산군을 제4기 균형발전 대상 지역에 포함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또 “서부내륙고속도로 사업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노선 선정 등 합리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예산/한용렬기자] 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회장:염세영) 회원 80명은 2018년 8월 28일~29일(1박2일) 동안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농촌지도자 핵심회원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첫째날 윤명혁 강사님의 “트랜드를 알면 농업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특강에 이어 농업인들의 지친 근골격을 풀기 위한 농부증체조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이어 졌으며 야간에는 회원들간의 서로 소통하며 앞으로의 농업의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도 가졌다. 특강을 통해 앞으로 우리농업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야 될지 고민도 하며 농부증 체조 교육시간에는 움츠렸던 몸을 같이 움직이면서, 잘못된 생활습관등에 대하여 교육을 받아 농업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교육이 되었다. 다음날, 냉풍욕장으로 이동해 마지막 더위도 씻어보며 냉풍욕장을 이용한 친환경 양송이 버섯농장도 견학하며 우리 예산지역의 특산물을 어떻게 발전시켜야 될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개인이 운영하는 개화예술공원을 관람하며 6차산업 및 농촌관광산업도 관심을 가져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 사무국장은 1박 2일동안 역량강화교육을 받으면서 폭염과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도 달래고 에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의 숙원 사업인 ‘충남 국방국가산업단지’가 마침내 빛을 볼 전망이다. 도는 현 정부 국가산단 조성 공약에 반영된 전국 7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타당성 평가에서 ‘충남 국방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국토부 평가 대상은 충남 논산을 비롯해 강원 원주, 세종, 충북 오송·충주, 경북 영주, 전남 나주 등 총 7곳이다. 충남 국방국가산단은 민선 7기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논산시 연무읍 일원 103만㎡ 규모이며, 내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0년 국가산단 지정, 2021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투입 사업비는 약 2000억 원이다. 도는 충남연구원의 전국 군납 업체 현황 자료 분석 결과에 따라 충남 국방국가산단에 특화도(LQ)가 높은 전투 지원 장비와 물자 등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 산업을 중심으로 집적화하고, △3D·4D 프린팅 △AR·VR·MR △신소재 분야 등 4차 산업혁명 국방 기술 산업을 유치, 특화 발전시킴으로써 충남 동남부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밖으로는 전력지원체계 분야를 수출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전환하고, 안으로는 산·학·연 연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