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정찬국)는 9월 4일 부여군 규암면 소재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 회의실에서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변경위원 위촉식 및 제64회 백제문화제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자문기능을 수행할 기획연출, 역사고중, 홍보마케팅 분야 13명의 자문위원이 새로 위촉됐다. 정찬국 위원장 직무대행은 위촉식 인사말을 통해 “제64회 백제문화제는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예술강국 백제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백제의 춤과 노래를 통해 오늘날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 원조로서의 백제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백제문화제가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15명의 자문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제64회 백제문화제 기간 중 행사장 방문조사를 통한 축제분석을 실시하고, 백제문화제 발전방안을 제시하기로 했으며, 백제문화제의 글로벌 명품축제 자리매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신규 위촉된 13명의 자문위원은 ▲이유범 한국전통문화대 전통문화교
[충남/한용렬기자]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2018 동거동락(同居同樂) 페스티벌’이 충남도청 야외광장에서 펼쳐진다.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태신)과 충남도는 공동으로 6일 충남도청 야외광장에서 도청 공무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2018 도청가족을 위한 한마음대회 및 치맥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민선7기 출범을 축하하고, 직원들간에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당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페스티벌은 1부 한마음대회(체육대회), 2부 공연 및 맥주 축제로 꾸며진다. 족구, 볼링, 당구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한마음대회에서는 예선전을 통과한 종목별 4개 팀이 우승트로피와 총 상금 330만원을 놓고 평소 닦아왔던 실력을 겨룬다. 결승전 후에는 친선경기로 양승조 도지사와 양 부지사, 실‧국장들이 참가하는 친선 족구대회도 펼쳐져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페스티벌에서 사용되는 치킨과 맥주는 내포지역 제품을 사용했다. 맥주는 예산지역 OB맥주에서, 치킨은 내포지역 치킨집 15곳에서 동시 배달된다. 특히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양승조 도지사와 유병국 도의회의장을 비롯해 실국장 등 20여명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주진우)는 18.9.1.부터 10.31.까지 가을 행락철 특별 음주단속 및 교통위반행위 캠코더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운전자들이 단속 지점을 예측하지 못하도록 30분 간격으로 장소를 바꾸는 스팟이동식 음주단속을 실시하여,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음주운전 차량의 동승자에 대한 처벌도 강화되면서 운전자가 술을 마신 것을 알면서도 차 열쇠를 건네거나 동승한 경우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 창소교차로 △ 오가오거리 △ 무한교차로 △ 신원교차로 △ 터미널교차로 △ 예산군청 앞에서 신호위반, 보행자보호불이행, 중앙선침범,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등 교통위반행위에 대하여 가시적인 캠코더 단속을 실시하여 운전자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실시한다. 예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경위 김관호)은 “가을 행락철은 지역축제 등 행사가 많아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음주운전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주·야 불문 음주운전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주요교차로에서 교통위반행위에 대하여 캠코더 단속을 실시하여 운전자와 예산군민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4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 7기 첫 정책자문위원회 위원과 위원장을 위촉하고 2019년도 시책구상 및 민선 7기 공약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학계, 연구원, 지역주민 등 등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공주대학교 이경진 교수가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에서 구상한 2019년 신규시책 291건과 민선 7기 공약 10대 분야 137개 단위 사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온 2019년도 신규시책은 토론회를 거쳐 내년도 업무에 반영하는 한편, 공약에 대한 의견은 각 부서의 실무 검토를 거쳐 반영될 예정이며 민선 7기 공약 및 실천계획 확정은 다시 한번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을 거쳐 10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15명의 제7기 정책자문위원은 오는 2020년 9월까지 ▴행정안전 ▴문화복지 ▴산업환경 등 3개 분과위원회 중심으로 회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위원회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며, 군정 주요 정책 또는 현안사업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과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등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황선봉 군수는 “산업형 관광도시 활기찬 예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책자문위원들의 군정에 대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4일 봉산면 옥전리 단계적 방사장에서 올해 두 번째로 황새 자연방사 행사를 갖고 유조 4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이날 황새 자연방사 행사는 황선봉 군수와 이승구 군의회 의장, 친환경농업인단체,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새 복원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정지역 예산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황새 방사는 방사케이지 테이프커팅, 케이지 개방 순으로 진행됐으며 황새는 케이지가 열리는 순간 하늘로 힘차게 날아갔다. 참석자들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황새가 잘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이로써 군은 2014년부터 조성, 관리해 온 5개의 모든 단계적 방사장(대술 궐곡리, 광시 장전‧관음‧시목리, 봉산 옥전리)에서 황새 자연 방사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과 한국교원대의 긴밀한 협력과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답이라고 보여진다. 군은 방사를 통해 자연으로 돌아간 황새와 자연 부화한 황새들이 자연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나갈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황새 복원은 단순한 멸종위기 종의 복원을 넘어 사람이 살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를 조
[한국방송/한용렬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5일 2019년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안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과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만나 현안 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황선봉 군수는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예산 지원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지역의 큰 변화를 가져올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에 대해 그동안의 과정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설명을 곁들어 강력히 요청해 안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과 국토교통부 관계자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황선봉 군수는 그동안 지역 대표 현안 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과 관련해서 지난해 군민의 의견을 청와대 등 6개 기관에 제출하고 국회의원 및 관계자를 만나 설명하는 등 삽교역 신설 타당성 조사비를 확보했으며, 올해도 수차례 관련 부처 방문을 통해 삽교역 신설 당위성을 설명해 왔다. 지난 해 삽교역 신설 타당성 조사비를 확보해 현재 타당성 조사 중인 삽교역사 신설 또한 사전타당성 조사 통과 및 2019년 총사업비 변경을 건의했으며,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2
[충남/한용렬기자] 소득 양극화와 자영업자 폐업률 증가, 주력 산업 경쟁력 저하, 미·중 무역전쟁 확산 등 경제적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민선7기 충남 경제 정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경제발전전략’ 수립에 나섰다. 도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더 행복한 충남경제발전전략 수립·추진을 위한 2018년 제1차 충남경제발전전략위원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김명숙·이계양 도의원, 충남경제발전전략위원회 위원, 도 실·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경제발전전략 수립 배경 및 추진계획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경제발전전략은 ‘충남경제비전2030’ 수립 이후 4차 산업혁명 급부상, 남북관계 변화, 저출산·고령화·사회 양극화 심화 등 환경 변화로 충남 실정에 맞는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세울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수립을 추진하게 됐다. 충남경제비전2030의 성과와 노력을 계승·발전시키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와 시대적 아젠다를 반영, 민선7기 경제 정책 방향 설정의 나침반이자, 10년 후를 대비하는 지역 중심 중장기 경제 전략으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도는 충남경제발전전략 수립 과정에서 사람 중심, 포용 성장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오가면(면장 양승주)은 4일 오가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이장, 지도자, 부녀회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2018년 3/4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는 농약빈병과 농업용 폐비닐 등 영농기에 발생된 농업폐기물과 고철, 폐지, 플라스틱, 빈병, 폐형광등, 폐건전지 등 마을별로 방치된 자원을 집중 수거해 농경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주민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쾌적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오가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박문수 회장과 조명자 부녀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생활주변을 정비해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당초보다 시기를 조금 앞당겨서 행사를 실시했다”며 “환경도 살리고 자원도 아끼는 풍토가 조성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주진우)는 4일(화) 오전 8시 예산초등학교 후문에서 예산모범운 전자협회, 녹색어머니회, 예산군 의회장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스쿨존 안전보행방법을 안내하고 보행안전 홍보를 위하여 제작 한 공책 500개를 나누어 주며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교통관리계장(경위 김관호)는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우리 미래인 어린이들이 교통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내 중간지원조직의 통합 거점 공간인 ‘내포혁신플랫폼’ 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속도를 낸다. 도는 4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혁신플랫폼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내포혁신플랫폼은 도민들의 경제·자치·농촌·복지 분야 활동을 지원 중인 중간지원조직이 한 곳에 모여 협업하며 시너지 효과를 올리고, 도민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건립 위치는 내포신도시 도 보건환경연구원 쪽 홍예공원과 맞닿은 곳으로, 대지 5886㎡에 건축 연면적은 1830㎡, 층수는 지하1층, 지상 2층 이다. 사업비는 국비 18억 7000만 원을 포함, 총 80억 원이다. 도는 내년 1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같은 해 3월부터 12월까지 건축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포혁신플랫폼 내에는 도 자원봉사센터나 공익활동지원센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등과 같이 법령·조례에 근거해 설치한 중간지원조직 14개 안팎이 들어설 예정으로, 최종 입주 대상은 추후 결정한다. 도는 내포혁신플랫폼 공간을 도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1층은 도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카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