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청남도는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종수, 이하 ‘연구원’)과 함께 충청유교문화권의 국제적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제2회 충청유교 국제포럼을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은‘충청유교, 소통을 꿈꾸다’라는 의제 하에 ‘지속가능한 유교문화 콘텐츠 발굴’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현재 충청권에서 추진 중인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과 충청유교문화원 건립이 지역사업에서 벗어나 국제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중국·일본·베트남 등 4개국 석학들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참가하는 중국 산동성 공자연구원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공자의 고향 곡부에 설립된 연구원으로 국가의 지원을 받아 산동성 유교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개발, 학술연구에 이르기까지 활발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 베트남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원의 경우, 베트남 유교와 한국 유교 비교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교연구로 정평이 높은 성균관대학교와 한국국학진흥원도 참여하여 충청유교 발전을 위해서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이들 국․내외 전문가
[충남/한용렬기자] 발생개요 ❍ (확진) 서울시 61세 남성 쿠웨이트 방문 후 9.7일 입국, 9.8일 메르스 확진 ❍ (이동) 쿠웨이트(8.16~9.6)→두바이(경유)→입국(9.7)→삼성병원→서울대병원 ❍ (접촉) 밀접접촉자 전국 21명(충남 0명), 일상접촉자 전국 440명(충남 7명) 조치사항 ❍ 감염병 위기경보 격상(관심→주의)에 따라 중앙-道-시ㆍ군 핫라인 구축 ❍ 우리 도 일상접촉자 7명에 대해 예방교육 및 이상유무 확인(능동감시) ※ 일상접촉자는 수동감시(문자 발송) 대상이나, 우리 도는 능동감시(매일 유선 확인) 기준 적용 향후계획 ❍ 질병관리본부 접촉자 명단 추가 통보 시 접촉자 관리(2주간 능동감시) ❍ 도내 내과계 의료기관 메르스 증상자 내원 여부 모니터링, 예방홍보 강화 참고 메르스 : 중동호흡기증후군을 유발하는 코로나바이러스(MERS-CoV)에 의한 호흡기감염증 ➲ 잡복기 5일(2일~14일), 주증상 발열ㆍ기침ㆍ호흡곤란 등, 치명률 20~46% 참고 1 2018년도 음압격리병상 보유 현황(충남) 연번 시ㆍ군명 의료기관명 병원 구분 종류 음압격리병실 수 1인실 2인실 3인실 계 4개 시ㆍ군 (35병상) 23(23병상) 3(6병상)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학생들의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를 통한 건강 증진을 위해 도교육청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7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지철 도교육감과 ‘학생(초·중·고) 체육 활동 1인 2종목 참여 지원을 위한 충청남도와 충남교육청 간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와 도교육청이 학생 1인 당 2개 종목 이상의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아가기 위해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도와 도교육청은 학생 건강 증진 및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 학교 체육시설 외 공공·민간 체육시설 이용 협조, 유소년 및 청소년기 체육 활동 참여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두 기관은 또 학교별 특화 종목 활성화 및 주 1회 이상 지도자 파견 확대,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사회적 배려 계층 학생 스포츠 활동 지원, 학생 1인 2종목 참여 등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키로 약속했다. 도는 이번 협약 체결로 도내 학생들이 평생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학생 건강 증진은 물론, 건전한 여가 문화를 확산시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청소년은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7일 당진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 행사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당진시 등과 합동으로 ‘AI·구제역 발생 가상 방역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와 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 유관기관‧생산자단체 등 4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훈련은 당진 산란계 사육농가에서 H5N6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살처분 투입 인력 1명에게서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또 백신 미접종 유형의 구제역 발생 시 단계별 조치사항도 훈련 과정에 포함했다. 훈련 주요 내용은 △AI·구제역 신고 접수 시 초동 방역팀과 전담 방역관의 출동 및 간이검사 △통제초소 및 거점 소독시설 설치 △발생 농장 등에 대한 소독 및 역학조사 △ 살처분 및 매몰 △이동제한 해제 및 재입식 등이다. 또 가축 살처분 투입 인력의 인플루엔자 증상 발현을 가정한 훈련은 질병관리본부와 협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훈련 전 과정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상으로 중개했으며, 추후 동영상으로 제작해 전국 가축 방영 관련 기관에 배포 할 예정이다. 훈련 종료 후에는 외부평가위원의 평가가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전국적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지진 안전주간으로 지정하고, 지진대비 국민행동요령 알리기에 나선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 9월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지진국민행동요령 홍보, 지진대피훈련, 지진 안전 캠페인이 추진된다. 군은 예산군에 지진 발생을 가정해 13일 10시 예산공립어린이집에서 영‧유아와 엄마가 함께하는 지진대피훈련을 진행하며, 지진대피훈련, 엄마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소화기 사용법 훈련 등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 시 남성보다 영‧유아, 여성이 재난에 취약한 만큼 여성 중심으로 훈련 대상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재난취약계층의 참여율을 점차적으로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진이 발생하면 불안과 공포로 인해 대처하기 쉽지 않아 잘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유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훈련을 통해 지진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내 장애 체육인들의 화합의 제전인 ‘제24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가 7일 계룡시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8일까지 2일 동안 진행하는 이번 체전에는 15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4300여명이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대회 종목은 육상과 역도, 탁구, 배드민턴, 보치아 등 정식 16개, 시범 1, 바둑과 다트 등 전시 4개 등 총 21개다. 또 탁구와 배드민턴, 볼링, 보치아, 축구 등 12개 어울림 종목을 채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와 함께 △군의장대 시범공연 △블랙이글스 에어쇼 △장애인 수화 창작 무용 비츠로 공연 등이 진행돼 대회 분위기를 돋웠다. 이날 오후 계룡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은 양승조 지사, 선수와 임원 등 1만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 및 심판 대표 선서, 축하공연, 성화 점화, 식후행사 및 불꽃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대회장인 양승조 지사는 “체육은 마음을 움직여 고난을 이겨내고, 장애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준다. 특히 장애인체육이야말로 인간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를 시험하는 대단한 도전이자, 경이로움 그 자체”
[충남/한용렬기자] 도와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태신)은 6일 도청 야외광장에서 도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도청 가족을 위한 한마음대회 및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민선7기 출범을 축하하고, 도청 공무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1부 체육대회와 2부 치맥 페스티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남궁영·나소열 도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장들과 함께 앞치마를 두르고 직원들에게 맥주와 안주를 나르는 ‘웨이터’로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양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이 공직자로서 도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라며 “국민 전체를 위한 봉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함께 해주길 바란다.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는 충남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김태신 위원장은 “민선7기 출범을 축하하는 한편, 지난 1년 동안 고생한 도청 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전국에서 가장 일 잘하는 지방정부, 복지수도 충남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포신도시 내 치킨집 15곳에서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공고화를 위한 ‘2018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양승조 지사를 비롯, 유병국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이재열 도경찰청장 등 22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충남 통합방위태세 동영상 시청 △32보병사단 2018년 통합방위작전태세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어 △32보병사단 2019년 예비군육성지원금 요구안 △경찰책임 대공 취약지역 2개소 해제 등 2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양승조 지사는 “최근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으나 국가 안보는 평화로울 때 더욱 강력하게 준비해야 한다”라며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 등 가슴 아픈 역사를 교훈삼아 지역 안보 태세를 확립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전통적 형사사법체계에서는 개인보다는 사회보호를 강조하여 범죄행위자인 피의자의 검거와 처벌에만 관심이 집중되고, 국가기관은 당연히 범죄를 통제함으로써 사회안정 도모에 치중한 나머지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가 법적·제도적으로 미흡하였다. 우리나라도 헌법 제30조에서 범죄피해자들이 국가로부터 구조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선언하였고 현재는 범죄피해자보호법을 제정하여 그 기반을 마련하였으나 실질적인 피해자 지원은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다. 오늘날 경찰은 범죄현장에서 가장 먼저 피해자를 접함에도 피해자가 증거 또는 증인의 제3자적 지위에 머물렀던 것을 회복적 사법개념을 도입하여 피해자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특히 피해 직후인 경찰 단계가 피해 회복과 피해자 보호의 골든타임으로 피해발생 초기 경찰의 효율적인 대응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경찰의 주요 지원내용에는 피해자가 상담·경제·의료·법률 지원 은 물론 강력범죄, 가정폭력 범죄 피해자에 대한 피해자 임시숙소 제공까지 다양한 지원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피해자의 입장에서 차별화된 피해자 보호 정책 발굴 및 시행으로 범죄피해자가 두번 눈물짓지 않도록 피해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주진우),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이영재)는 지난 6일 17시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제2회 예산군 청소년 친친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개최된 본 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였고, 친한 친구와 함께 하는 음악행사를 통해 끼를 발산하는 친구들을 보고 건전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는 계기와 공동체치안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페스티벌은 지역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15개팀이 예선을 통과후 밴드, 보컬, 댄스, 사물놀이 4개분 에서 아낌없는 끼를 발산하였으며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 밴드부분 대상 스프레이(예화여고), 금상 GB밴드(대흥고), 은상 가온누리(예산여고), 동상 씨블링즈(대흥초) △ 댄스부분 대상 시나브로(예산연합), 금상 연화(예산여고), 은상 JP(예산여중), 동상 스윙(오가초) △ 보컬부분 대상 최지성(예산고), 금상 강효정(삽교고), 은상 김윤희(예산여중), 동상 최.정.재(덕산·대흥·전자공고), 신철우(삽교고) △ 사물놀이부분 대상 늘솜사물놀이패(신양중), 금상 새별사물놀이부(신양초) ※ 상금 각각 대상 40~50만원, 금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