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사업용 여객·화물차, 다중이용교통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단속은 도와 시·군 공무원, 교통안전공단 등 4개반 19명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 도내 역·터미널 등 교통 혼잡 구간과 상습 위반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화기, 운행기록계 등 안전 관련 장치 설치 및 작동 여부 △차량 설비 유지 및 청결 상태 △역·터미널 등 다중교통시설물 정비 및 청결 상태 등이다. 또 △대형 차량 및 건설기계의 주택가 도로변 밤샘주차 등 교통 소통 또는 주민에 불편을 주는 행위 △불법 전조등 장착, 밴형 화물차 측면유리 설치 △콜밴 차량 불법 여객운송 행위 등도 점검한다. 도는 이와 함께 △불법 구조변경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 △택시 및 콜밴 불법영업 행위 등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이번 단속을 실시한다”라며 “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토록 하고, 안전운행 및 여객 편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할
[충남/한용렬기자] 천안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롯데아울렛 부여점에 입점해있는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에서 ‘2018 추석선물 판매전’을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 충남도와 충남연구원 농업6차산업센터가 운영중인 이 안테나숍에는 지역의 우수한 특산품으로 가공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상품이 전시․판매 중이다. 특히 이번 추석선물 판매전에는 흑삼, 아로니아, 사과와인, 발효식초, 전통한과, 한산소곡주 등 가장 인기있는 30여개 제품들로 구성했다. 김현숙 충남농업6차산업센터장은 “선물세트는 주로 10만 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실속있게 준비했다”며 “올 추석은 지역 농업인이 만든 우수상품으로 고마움을 전하며 따뜻하고 건강한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소방안전관리학과가 첫 소방기술사를 배출에 성공하며 소방 인재 양성의 메카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최근 소방안전관리학과 출신 학생 2명이 소방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한 가운데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위한 특강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소방기술사에 합격한 졸업생은 소방안전관리학과 07학번 조선미 씨와 09학번 유은정 씨로 충남도립대 1호 소방기술사라는 칭호를 얻게 됐다. 조선미 씨는 현재 ㈜지엠이엔에스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소방설계 및 적산 업무 7년과 감리 업무 6개월의 경력을 거쳤다. 유은정씨는 ㈜사파이어에 부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소방시설 설계 및 감리업무, 소방설비산업기사와 설비기사 등의 경험을 쌓은 후 소방기술사를 취득했다. 특히, 조선미 씨와 유은정 씨는 지난 6일 모교인 충남도립대를 찾아 총장과 대화를 나눈 후 후배들을 만나 소방기술사 취득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들은 특강에서 “아직 나이가 많이 어리기 때문에 10년 이상 장기적인 목표를 한번쯤은 꼭 세우길 권장 한다”며 “목표 없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은 의미 없는 시간 낭비”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중국의 대표적 곡창지대인 헤이룽장성 농업과학원 전문가 4명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고 국제공동연구 등 한중 농업교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쌀, 감자 등 주요 식량작물에 대한 우수 신품종 육성과 고품질 생산기술에 대한 중국의 최신연구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랴오후이 연구원은 ‘헤이룽장성 농업기술 개발 현황 및 교류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최근 중국의 최우수 벼 품종들과 벼 품질을 감정하는 최신 기술들을 소개했다. 이어서 장쑤퀀 연구원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 가능한 벼 재배기술을 발표했고, 팬슈화 연구원은 중국에서 개발한 감자 10여종의 신품종과 다수확 재배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탕샤오동 연구원은 양도·성간 적극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가 가능한 분야로 벼 이외에 딸기, 감자 등을 제안했다. 도 농업기술원과 헤이룽장성 농업과학원은 지난 2015년 농업과학기술 교류증진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벼, 버섯, 특용작물 등 전문가를 상호 초청하여 정보를 교환해왔으며, 현재 ‘고품질 향기 나는 쌀 재배기술’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돌발해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농촌과 어촌, 강촌이 어우러진 서천군이 ‘세계 최고 생태도시 서천’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선7기 첫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11일 서천군을 방문한 자리에서다. 양 지사는 도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도민과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펴기 위해 지난달 28일 부여군을 시작으로 시·군 방문을 진행 중이다. 이날 서천군 방문에서 양 지사는 △노박래 군수와 환담 △의회 및 기관단체장과 환담 △도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 군청 소강당에서 150여명의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가진 도민과의 대화에서 양 지사는 서천군 현안으로 △장항국가산단 기업 유치 △옛 장항제련소 주변 토양오염 정화 사업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환경 생태 기반 시설을 토대로 한 발전 정책 수립 등을 꺼내들며 “노박래 군수와 현안 사업을 적극 추진, 충남의 균형발전을 이뤄 내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먼저 “장항국가산단 내 우량 기업 유치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본사 이전 기업 지원과 신규 고용 인센티브 지원 등을 골자로 ‘충청남도 국내 기업 투자 유치 촉진 조례’를 연내 개
[충남/한용렬기자] 제64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의 개막공연은 1500년 시공의 경계를 넘어 오늘날까지 유구히 흐르는 백제의 예술혼을 만나는 시간으로 펼쳐진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오는 9월 15일 저녁 부여 구드래둔치 주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의 개막공연에 한류원조로서의 ‘백제의 춤과 노래’를 담아내기 위하여 한류원조의 주인공인 백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 한류 ‘K-POP’의 만남과 새로운 도약을 새롭고 다양한 연출로 표현하였다. 개막식 주제 공연은 △제1막 ‘1500년 전 백제를 깨우다’ △제2막 ‘한류원조 백제의 음악’ △제3막 ‘한류원조 백제의 춤’ △제4막 ‘한류원조 백제의 판타지(fantasy)’ 등의 순으로 20여분간 진행된다. 1막에서는 1500년 전 백제의 유구한 역사가 영상으로 연출되는 가운데 37명의 합창단이 잠들어 있는 백제를 깨운다. 백제를 의미하는 ‘아이’와 백제를 창조한 여인 ‘소서노’가 등장하여 번성했던 백제를 화면으로 보여준다. 2막에서는 영상을 통해 ‘백제예술’의 진수인 백제금동대향로와 ‘정림사지오층석탑’이 만들어지고, 백제음악을 표현하는 백제금동대향로 5악사와 K-POP을 상징하는 5인조 그룹사운드의 협연이 펼쳐
[예산/한용렬기자]예산경찰서(서장 주진우)는 금일부터 재고 소진시까지 강력범죄 및 성범죄로 인하여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는 신변보호 대상자에게 호신용 스프레이를 제공한다 . 경찰서장의 소지허가가 필요하지 않은 호신용 스프레이는 언제 어디서든 위기 시에 이용이 가능하도록 립스틱 사이즈로 간편하게 소지가 가능하며 이용 시에는 호흡기 계통을 자극하여 기침, 눈물, 콧물을 유발하여 눈을 뜰 수가 없어 손쉽게 위기상황에서 탈출이 용이하여 범죄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주진우 서장은 “신변보호대상자로 하여금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범죄피해로 두 번의 눈물을 짓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충남/한용렬기자] 민선7기 외자유치에 시동을 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도내 외국인기업(외투기업) CEO들과 머리를 맞댔다. 양 지사는 10일 천안제5일반산업단지 외투지역에 입주한 NSK 회의실에서 ‘외투기업 CEO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외투기업의 운영 및 투자 현황, 어려운 점 등을 듣고,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통한 외차유치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도내에서 대규모 투자를 이행 중인 외투기업 CEO 16명이 참가했으며, 양 지사는 최근 2년 이내 투자기업과 충남외투기업협의회장 등 8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 지사는 “간담회에 참석한 16개 기업이 충남에 투자한 금액은 11억 달러로, 고용 인원은 3968명에 달한다”라며 “외투기업의 투자 덕분에 고용이 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돼 충남의 1인당 GRDP는 전국 2위를 달리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이어 “민선7기 충남도는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수도 충남’을 만들기 위해 도정 5대 목표를 설정했다”라며 “복지수도 충남은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 하는 환경이 조성돼야 가능하며, 활력 넘치는 경제 도정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금선)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유공자 표창, 특강,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 등 참여자들과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15명에게 표창을 전달했으며, 특히 예산군 출신 정덕희 씨가 “여자! 그 아름다운 이름이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예산 성폭력 상담소(소장 이경옥)는 참여자 모두에게 장미꽃을 나눠주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를 홍보했고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서명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적 문화 공감대를 확산시켜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더불어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 「2018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공상’이 오는 1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내포 충남도립도서관 소공연장을 비롯해 아산·서산 등 5개 시군에서 릴레이식 공연으로 펼쳐진다. ‘공상’의 프로그램은 도내 시군 공연장을 보금자리 삼아 활동하는 전문 예술단체와 충남문화재단이 공동 기획했으며 전통예술과 현대무용, 연극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돼 있어 도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첫 공연은 19일 오후 7시 30분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논산의 △전통예술단 마당굿이 승무와 판굿, 사물놀이와 대북연주, 민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신명의 무대를 펼친다. 두 번째 무대는 △김제영 현대무용단과 △극단 천안이 2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아산 신정호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역동적인 춤사위와 가족 극을 각각 선보인다. 김제영 현대무용단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악과 영화 서편제, 모세 등을 키워드로 풀어낸 ‘시간은 낙엽을 싣고’라는 창작 뮤지컬을, 극단 천안은 편식과 과식을 소재로 한 가족극 ‘달콤, 살벌한 요리사’를 무대에 올린다. 예산의 △극단 예촌은 10월 6일 오후 3시 내포 충남도립도서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