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각종 재난 현장 영상을 드론으로 촬영, 도 상황실 등에 실시간 전달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도는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석완 도 국토교통국장과 관계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영상 실시간 중계 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스템은 각종 상황 발생 시 드론을 투입하고, 이 드론이 현장 영상을 촬영해 지상통제부로 전송하면, 지상통제부가 도청 종합상황실로 영상을 보내 내부망에 연결된 모든 컴퓨터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 시스템은 또 지상통제부와 종합상황실 사이 무선 통신을 통한 쌍방향 의사소통도 가능하다. 시스템 적용 대상 현장은 △홍수, 시설물 붕괴, 지진 △화재, 대형사고, 구급 상황 △산불 △대기·수질오염 △축제를 비롯한 대규모 행사 등이다. 도는 오는 11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2월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현장에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시스템이 △현장 중심의 선제적 위기관리대응 체계 구축을 통한 도민 생명·재산 보호 △신속·정확한 현장 대응력 확보 및 의사 결정 지원 △유관 부서 및 시·군 공동 활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하는'제30회 119소방정책 컨퍼런스'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행사는 9월 11일부터 이틀 간 충북 충주시 건설경연수원에서 시도 소방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안전문화정착을 위한 논문 발표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전국 18개 시도소방본부에서 제출한 1차 논문 서면심사를 거쳐 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서울, 대구, 광주, 대전, 세종, 충남, 전북, 경북, 경남 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가해 논문을 발표했다. 충남소방본부에서는 ‘e-트리아지 시스템을 활용한 다수사상자 효율적 구급대응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방상천 충남소방본부 화재대책과장이 발표하고, 소방경 백운갑, 소방위 이욱호, 소방교 김정헌이 연구하였다. 연구내용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 재난현장의 사상자 상태 및 이송 정보를 LTE 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휘부 및 병원에서 모니터 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소방정책 컨퍼런스는 소방연구 기능 활성화로 현실성 있는 정책 발굴과 소방행정 발전을 목적으로 1982년부터 시작해 올해 30회를 맞는 학술대회로 우수논문은 주요정책에 활용되고 있다. 이날 발표한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문화재단(대표 신현보)은 Hue Monuments Conservation Centre(이하 HMCC)와 업무 협약을 맺고 9월 19일 베트남 무형문화유산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HMCC는 200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선정된 냐냑(Nha Nhac)을 비롯해 다양한 궁중 음악을 재현할 예정이다. 주된 주제가 되는 '냐냑(Nha Nhac)'은 우아한 음악이라는 뜻으로 베트남의 궁정 음악을 이야기한다. 15세기에서 20세기 중반까지 연행되었던 여러 가지 궁중음악과 춤을 선보인다. HMCC는 냐냑(Nha Nhac) 이 외에도 베트남 북부 지역의 신성한 동물인 용, 유니콘, 거북, 불사조를 춤으로 구성한 ‘뜨링(Tu Linh)’, 불교 의식을 무용으로 재현하는 '룩 꿍 화 당(Luc Cung Hoa Dang)' 등을 공연한다. 또한 젊은 국악인의 넘치는 감성과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가는 부여군충남국악단의 백제 오악사 공연으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충남지역의 베트남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모국 전통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도민들도 예매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특별공연 예매는 문화장터(http://www.as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지구 온도 2℃ 상승을 막기 위한 ‘국제 기후변화네트워크 세계도시연맹(Under 2 Coalition·이하 언더투 연합)’에 가입했다.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2일(이하 현지 시각) 열린 언더투 연합 총회에 참석, 회원 가입서에 서명했다. 언더투 연합은 미국 캘리포니아와 독일 바덴뷔템베르크가 주도해 지난 2015년 5월 설립한 탄소 배출 감축 국제기구로, 43개국 200여 지방정부가 가입해 활동 중이다. 주요 가입 지방정부로는 미국 뉴욕과 캐나다 퀘벡, 중국 사천성, 일본 기후현 등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도가 처음이다. 언더투 연합에는 △탈탄소화 실현을 위한 정치적 의지 표명 △언더투 연합 MOU에 의거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 설정 △현재 또는 향후 감축 목표를 제시할 수 있는 전략 채택 및 공표 △언더투 연합 사무국에 매년 온실가스 배출 측정량 고시 등을 이행하거나 이행을 확약하면 가입할 수 있다. 도는 언더투 연합 가입을 위해 지난해 11월 언더투 연합 사무국에 가입 의사를 전달하고, 같은 해 12월 사무국을 방문해 가입 및 활동 계획 등을 협의했다. 도는 이후 신기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 13~16일까지 태안군에서 개최되는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3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결단식은 종목 단체 임원과 체육회 임원,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기 수여와 격려사, 선수대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군은 금년도 충남도민체육대회를 통해 8만 예산군민의 단합된 힘과 체육 강군의 이미지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종목별 경기단체장을 중심으로 단계별 강화 훈련과 강도 높은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8월 27일과 29일 선수단을 격려했고 9월 5일에는 종목별 득점전략 보고회를 개최하여 충남도민체전 전반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23개 종목에 임원 192명, 선수 413명이 출전하며 특히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순위 6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군의 명예를 걸고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한 선수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 군민의 자긍심을 높여 달라”고 격려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반을 운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의 다중이용시설 23개소이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물 및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 손상, 균열, 누수 점검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소방시설 작동 여부 점검 ‣가스 설비의 관리 상태 및 안전성 여부 점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히 지도 점검하여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신문고를 통한 군민 여러분의 신고도 큰 힘이 된다.”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충남마른김가공수협이 김 수출과 관련, 해외시장과 우리나라 김 산업 현황을 분석하고 마른김 가공수협에 대한 역할 강화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국회에서 토론의 장을 펼쳤다. 충남마른김가공수협과 김태흠·홍문표·김현권·위성곤 국회의원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김 양식·가공 어업인, 전문가, 충남도와 시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남마른김가공수협과 (사)농어업정책포럼 수산분과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주제발표, 지정토론 등의 순으로 열렸다. 주제발표는 이상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외시장분석센터 연구원과 김종화 충남연구원 해양수산연구팀장, 손희자 충남마른김가공수협 경제상무가 ‘김 수출 활성화 방향’, ‘김 산업현황 및 수출 활성화 방안’,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마른김 수협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진행했다.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에는 정명생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지정훈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장, 박정주 충남도 해양수산국장, 유홍식 국립수산과학원 식품위생가공과 연구관, 정재강 한국김수출협의회 회장, 이종화 국립군산대 명예교수, 임정수 농어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9월 11일 서천군 금강하구둑 김인전공원 인근에서 열린 ‘2018년도 좋은 가축 선발 경진대회’에서 종합 성적 3위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에서 주관했으며 한우․젖소 좋은 가축 선발, 한우․돼지 고급육 경진대회 우수 축산물 전시,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 등을 열고, 축산 관련 생산자 단체 등이 참석해 축산인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예산군은 좋은 가축 선발에서 한우 5 부문, 젖소 2 부문 총 7 부문에 참가해 젖소 부문 최우수상, 고급육 경진대회 비육돈 부문 대상, 비육우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 종합성적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을 뿐 아니라 가축개량 및 고급화, 축산기술 정보교류 등 축산인들의 소통의 장이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11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제5회 마을만들기 충남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출범식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윤봉길체육관 및 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마을만들기 충남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내 기관ㆍ단체 및 마을과의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열렸다. 이날 출범식은 황선봉 군수(공동조직위원장)와 충남도, 관내 기관ㆍ단체장, 지역인사, 마을사업 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참석자별 포토존 기념촬영이 진행됐으며, 식전공연으로 주민들(신양면 만사리)의 하모니카 축하공연으로 출범식의 시작을 알렸다. 본 행사는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 계획 및 추진경과보고, 대회 슬로건 결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5회 마을만들기 충남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앞으로 조직위원회는 대회 준비와 운영을 위한 자문, 홍보 활동 등 전반적인 지원과 협조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성공적인 대회를 통한 민간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살기 좋고 행복한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하자”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좋은 가축 선발 및 고급육 경진대회’가 11일 양승조 지사와 도내 축산농가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마서면 금강하구둑 김인전공원에서 열렸다. 도가 후원하고 농협 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 의욕 고취를 통한 수입 개방 대응과 농가 간 정보 공유 등을 위해 마련했다. 먼저 한우와 젖소 등 7개 부문에 걸쳐 시·군별 심사를 통과한 75두가 출품된 ‘좋은 가축 선발대회’에서는 발육 상태와 체구, 피부와 털 색깔, 목 굵기, 배·꼬리·다리 길이, 발굽, 걸음걸이 등 외모를 종합 평가해 수상 대상을 가렸다. 한우 부문별 최우수상은 암송아지 000 씨(00군), 미경산우 000 씨(00군), 번식우1 000 씨(00군), 번식우2 000 씨(00군), 번식우 3 000 씨(00군)가 각각 차지했다. 젖소 부문별 최우수상은 암송아지 000 씨(00군), 육성암소 000 씨(00군)가 각각 차지했다. ※ 수상 내역 추후 제공 이번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 한우는 다음 달 경기도 안성에서 열리는 전국한우경진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육량과 육질 등급에 따라 수상 대상을 뽑는 ‘고급육 경진대회’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