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내 9개 산업,농공단지협의회 및 기업인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면서 경제분야 지원 및 협조사항 전달과 군정 홍보사항 등에 협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오는 10월 11일에 열리는 2018 예산군 일자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의했으며, 그 결과 기업인협의회 및 각 산업,농공단지협의회에서 적극 홍보할 것을 다짐했다. 박근성 기업인협의회장은 “예산군에서 기업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지원, 발굴해 주시고,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말씀하신 기업 애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검토 후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의회(의장 이승구)는 지난 9월 5일부터 9월 1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43회 예산군의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회기동안 2018년도 군정에 관한 질문을 비롯해 예산군수가 제출한 예산군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18년 제2회 기금운영계획변경안,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정례회 기간 중 3일간 실시된 군정질문은 의원들의 철저한 자료준비로 크고 작은 군정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과 대안제시로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군정추진에 나타난 문제점들의 시정 조치와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전용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촉구 결의안”과 정완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고, 김만겸 부의장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민수당 도입필요성에 대해 제안했다. 이승구 의장은 “이번 회기동안 군정질문, 조례안 심사 등 의정활동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동료 의원들에게
[충남/한용렬기자] ‘제18회 국제 연안 정화의 날 행사’가 14일 태안 몽산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됐다. 도에 따르면,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은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율적인 연안 정화 활동 문화 정착을 위해 전 세계 100여개 국에서 매년 9월 셋째주 전후 개최 중으로, 이날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최로 열렸다. 태안 몽산포해수욕장이 이번 행사 개최지로 선정된 것은 올해 해수부가 전국 7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해양쓰레기 관리 역량 평가에서 태안군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행사는 지역 주민과 양승조 지사, 김영춘 해수부 장관, 성일종 국회의원, 가세로 태안군수,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기념식, 연안 정화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해양쓰레기로 인해 국내에서는 연간 3800억 원의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경관 훼손에 의한 관광객 감소, 해양 선박사고 등 어촌 경제와 수산업에 큰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 지사는 이어 “육상에서 기인하는 해양쓰레기 대부분은 배출 행위자를 밝히기 어려운 것이 특징으로, 생활쓰레기에 비해 처리 비용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찬규)는 11일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제14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이영욱(예산읍)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영욱 씨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원예지도를 받으며 지난해 제11회 충남 생활원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전국단위로 개최된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 제목은 ‘청량한 어느 계곡에서∼’로, 지난여름 더위를 피하기 위해 찾은 계곡의 청량함과 맑은 공기에서 영감을 얻어 나무뿌리를 이용해 정원을 표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생활원예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원예 활동을 통해 화훼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다음카페 할리데이비슨 동호회(할리데이비슨을 사랑하는 자유인들의 모임) 500여 명이 15∼16일 이틀간 다시 예산군 덕산온천 타워호텔에 모였다. 이날 모임은 2015년을 시작으로 네 번째 열리는 것으로 500여 대의 대형 바이크와 동호회 회원 및 가족 등 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전국에서 찾아와 예산군 관광명소 방문, 숙박, 식사, 주유를 예산지역의 업체를 이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할리데이비슨 동호회 연광진 대표가 이웃돕기성금 1백2십만원을 기탁했으며 ㈜예일레미콘 심명섭 대표이사가 예산군장애인복지관에 1백만원을 후원했다. 황선봉 군수는 “마치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의 엔진 소리처럼 예산군이 힘차게 뛰는 것 같다”며 “힐링과 낭만이 있는 사과, 온천 그리고 황새의 고장 우리 예산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10월에 개최되는 삼국축제와 의좋은형제축제에서 다시 뵙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할리를 사랑하는 자유인들의 모임에서는 이륜차 바로 타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신호 지키기, 과속하지 않기, 불법 부착물 제거 등 공도에서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손가락질받지 않는 라이더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충남/한용렬기자] 민선7기 충남도의 ‘도민과의 약속’ 11개 분야 41개 중점과제 116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총 사업비가 27조 366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한 민선7기 공약 실천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나소열 정무부지사, 실·국·원·본부장,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민선7기 공약 실천계획 총괄보고, 공약별 보고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민선7기 공약은 양승조 지사의 당선인 시절 인수위인 ‘더 행복한 충남 준비위원회’에서 확정했고, 실천계획은 양 지사가 취임식 등에서 개괄적으로 발표했다. 공약 세부사업을 분야별로 보면, ‘청정하고 안전한 충남’은 △미세먼지 문제 적극 해결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설치 보급 △유치원 및 초·중·고교 공기청정기 설치 확대 및 관리 지원 등 8개 사업을 담고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분야는 △충남 아기수당 도입 △소규모 연합 어린이집 설치 △고교 무상교육 지원 △고교 무상급식 등 7개, ‘더불어 사는 충남’은 △공공임대주택 5년 간 1만 5000호 공급 △공공부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와 도의회가 도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도입을 최종 합의했다. 양승조 지사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유병국 도의회 의장과 ‘인사청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도의회는 능력과 자격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도 공공기관장으로 임명하기 위해, 공공기관장 임명 시 인사청문을 실시하기로 했다. 인사청문 대상은 충남개발공사와 충남연구원,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 충남교통연수원 등 7개 공공기관장이며, 추후 대상 확대를 위해 상호 노력키로 했다. 이 중 현재 임명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충남연구원장은 공석 기간 장기회 우려에 따라 이번에는 실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인사청문회는 도의회가 임명권자의 요청을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열고, 기간은 차수 변경없이 1일 이내로 한정했다. 인사청문 대상자는 이력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 등·초본, 최종 학교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자격증 사본,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추가 자료 제출 요청에도 응해야 한다. 도의회는 공공기관장 후보자의 경영 능력과 업무수행 능력 등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청문회 전 과정은
[충남/한용렬기자] 이창섭 충남소방본부장은 13일 태안서부재래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현장 확인행정을 펼쳤다. 태안서부재래시장은 총 197개 점포로 이뤄져 있어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로, 추석 명절에 대비해 화재예방 및 각종 안전사고 대비 점검이 필요한 곳이다. 이창섭 충남소방본부장은 이날 시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애로점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 이 본부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화재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매년 명절에는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안전 불감증으로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충남소방본부는 이에 대비한 화재예방 및 대응체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서부재래시장은 화재예방을 위해 시장상인 20명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를 조직·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소방통로확보 훈련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13일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제17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유 수유 실천 가족을 격려하고, 모유 수유 실천 율을 높이기 위해 대한간호협회 충남간호사회(회장 임미림)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 보건소에서 1차 선발한 생후 4∼6개월 아기 50명이 참가했다. 심사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간호대학 교수, 모유 수유 전문가 등이 체중과 신장 등 신체 발달, 전반적인 건강지수를 평가하고, 아기와 엄마의 상호 작용을 통한 애착 정도, 모유 수유 실천 정도 등에 대한 평가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3명, 특별상 1명, 장려 14명을 뽑아 메달과 부상을 수여했다. 대회에서는 이와 함께 참가자를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아기 마사지 교육, 모유 수유 상담 코너 등 유익한 정보도 제공해 아기 엄마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도는 모유 수유 필요성 홍보와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시·군 보건소를 통해 임신 기초검사, 영양제 공급, 기형아 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 장려를 위한 저소득층 난임 시술비 지원 및 난임 부부 한방치료비 지원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와 도내 발전 3사가 에너지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13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충남도 에너지 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도와 발전 3사는 △도내 에너지 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협력 사업 △도내 에너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고용 및 사업화(창업) 지원 등을 상호 협력·이행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와 발전 3사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총 100억 원을 투입, 도내 에너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지원과 사업화(창업) 지원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와 발전 3사는 각각 5억 원 씩, 연간 20억 원의 기금을 충남테크노파크를 통해 조성한다. 에너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고용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에너지 관련 R&D 인력 채용에 대한 인건비 일부 지원 △에너지 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 직업의식 고취를 통한 고용 안정화 △기업수요를 반영한 에너지 산업 선도형 인재 육성 △일과 가정 양립 및 균형을 통한 고용 질 향상 △일하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