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충남도와 본교를 방문한 일본 나라현 대학생들에게 ‘K-BEAUTY 네일아트’로 우호교류를 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18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일본 나라현 대학생과 국제과 직원 등 8명으로 구성된 ‘차세대 양성사업단’이 방문한 가운데 양 지역 간 교류 및 우호증진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대학 총학생회 학생들은 일본 나라현 대학생 등을 환영하며 양국 간 대학생활과 취업, 문화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허재영 총장은 “이 자리는 나라현의 미래와 충남도의 미래가 함께 모여 있는 내일을 향한 교류의 귀중한 시간”이라며 “양국은 오랜 교류의 역사가 있으며 젊은이들이 발전 관계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충남도립대학교 학생들이 나라현으로 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화답했다. 환담에 이어 일본 교류단은 학교 캠퍼스 탐방과 네일아트 실습 등을 체험했다. 특히, 네일아트 실습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학생들이 일본 나라현 대학생을 환담하기 위해 준비했으며, 네일아트를 통해 충남도립대학교의 특성화 교육과 K-BEAUTY를 알리는 등 양 국간 세대
[충남/한용렬기자]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활동진흥센터(이하 충남청소년진흥원)는 9월 13 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동안 「나라사랑 독도캠프」를 실시했다. 나라사랑 독도캠프는 「충 청남도 청소년 리더 양성 프로젝트 주.인.공」(이하 주.인.공)의 일환인 챌린지활동 우수자에 대한 포상 및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로 3년째 진행되었다. 도내 청소년들의 균등한 리더십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도내 10개 지역(천안, 공주, 아산, 논산, 당진, 금산, 부여, 서천, 청양, 홍성, 예산)의 청소년 1,053명에게 청소년 리더교육 실 시 후 챌린지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목표관리를 진행 한 우수 청소년 55명을 선발하여 울릉도 및 독도 일대를 탐방하였다. 기존 1박2일 일정에서 3박4일 일정으로 확대하여 울릉도 A코스와 B코스를 모두 탐방하였으며, 1년에 60번 밖에 들어가지 못하고 3대가 덕을 쌓아야 갈 수 있다는 국가지정 문화재 천연기념물 제 336호인 독도에 입도하여 독도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가볼 수 있는 우리 민족이 살고 있는 우리의 땅이라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가슴으로 깊게 되새겼다. 또한,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임민호)는 풍요롭고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내수면 토산어종의 자원조성을 추진하였다. 이번에 자원조성(방류)한 품종은 지난 5월부에 종자생산하여 약 4개월간 키워온 활력이 좋고 건강한 붕어 40만마리, 동자개 8만마리, 다슬기 52만 패 등 1백만 마리이다. 9월 17일에서 21일까지 5일간 천안, 보령, 서산 등 7개 시․군 11개 하천 및 호소에 방류를 추진하였으며, 내수면어업계가 조직되어 있거나 어업인 소득과 연계가 가능한 수면, 생물다양성 확보가 예상되는 수면 등에 방류를 추진하였다. 특히 논산시 지역어업인과 함께하는 내수면 토산어종 자원조성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어업인 약 20여명 외에도 충남도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김형도 의원, 지역 유치원생 20명, 논산시 축산자원과 4명, 수산연구소 직원 30여명 등 약 8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개최되어 민관합치의 의미 있는 행사였다. 수산연구소에서는 최근 외래어종으로 인해 크게 줄어든 토종 어족자원을 늘려 생태계를 회복하는 것은 물론 어촌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자원조성한 어린 치어가 잘 생육할 수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에서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가 21일 오후 7시 공주 미르섬 특설무대와 22일 오후 8시 공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는 공주시청의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8년에 특별히 애터미, 하나투어, 오비맥주, 푸드뱅크,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으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아 제64회 백제문화제 재능기부 시민공연 및 공주 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 축제 행사에서 공연을 개최하게 되었다. 오케스트라 단원은 공주지역 초중학생으로 이루어져 있고, 21일 오후 7시 공주 미르섬에서는 미션 임파서블, 라데츠키 행진곡, 캐리비안 해적 등 총 11곡의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며, 22일 8시 공주 산성시장 문화광장에서는 사랑의 스잔나, 마이웨이 등 앙상블 연주로 수준높은 연주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남문화재단은 이번 음악회를 통하여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가 지역사회에 널리 홍보되어 많은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가 지역사회에서 공고히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충남/한용렬기자] 충청남도와 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는 19일 홍성 내포초등학교에서 ‘제3회 에너지·기후변화 독서그린벨 대회’를 열었다. 3회째 맞는 독서그린벨 대회는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준비 할 수 있는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교육을 미래세대에게 실시하고자 기획되었다. 충남지역 13개 초등학교 4~6학년 200여명이 대회에 참가, 사전에 배포된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도서와 상식자료에서 나온 문제들을 풀어나갔다. 대회 수상자 총 7명에게는 도지사상, 교육감상,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장상 등이 수여됐다. 도전 골든벨 형식의 퀴즈대회 및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황 상연 충청남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구를 사랑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 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와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가 지역 노동 문제와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양승조 지사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고석희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 의장과 한국노총 산하 지역·산별 대표자 등 13명과 노-정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현 정부는 노동존중사회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노동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 중 노동시간 단축은 장시간 노동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일·생활 균형 실현, 행복하고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저임금 인상은 양극화 해소와 저임금 노동자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또 “도는 ‘차별 없는 노동,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정착을 위해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세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과 사업장 실천 협약, 노동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실천단을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조만간 중앙정부는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10월 출범시키고, 이를 각 지역에 확산할 계획”이라며 “도도 중앙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준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를 만들어 노
[충남/한용렬기자] 다음 달 9일 제572돌 한글날을 기념한 ‘제5회 우리말 겨루기 대회’가 2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와 도교육청이 후원하고 상명대 국어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어 사용과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에는 도내 14개 중학교 324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성적 우수자는 바름(O)과 그름(X) 문제풀이 방식의 예선을 거쳐 30명의 본선 진출자를 뽑은 뒤, ‘골든벨’ 형식으로 가린다. 경연 내용은 한글날의 의미를 비롯,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 외래어 표기법 등과 관련한 어문 규범, 속담이나 우리말 상식에 관한 문제 등이다. 시상은 대상 1명 충남도지사상, 우수상 2명 도의회의장상과 도교육감상, 우수상 1명 상명대 총장상, 장려상 3명 상명대 국어문화원장상 등 총 7명에게 수여한다. 도 관계자는 “우리말 겨루기 대회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우리 말과 글을 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충남/한용렬기자]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본부장 원종찬)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600만원 상당의 ‘축산품’을 기탁했다. 충남도는 19일 NH농협은행 원종찬 충남영업본부장, NH농협노조 류병관 충남·세종지역위원장 등이 도청을 방문해 남궁 영 행정부지사에게 축산품(목우촌 선물세트) 6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우리 축산품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를 통해 NH충남노조로 지원된 목우촌 선물세트이며, 우리 주변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 및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충남도는 기탁 받은 축산품을 충남사회복지협의회(충남광역기부식품등 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및 기초수급탁락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NH농협노조 류병관 충남·세종지역위원장은 “부족한 양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농협으로 거듭 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광역기부식품등 지원센터는 식품기부 전문 전달체계로써 개인·기업·단체 등 누구나 후원에 참여할 수 있으며 상담전화(070-4099-5674∼5)를 통해 기부식품 영수증 발급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새우 중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보리새우’를 서해 연안에 처음 방류하며, 새로운 수산자원 조성에 도전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임민호)는 어업자원 조성을 통한 어업인 신 소득 창출을 위해 천수만 해역 등에 어린 보리새우 73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보리새우는 우리나라 전 해역에서 서식하고 있으나, 도내에서는 홍성 연안을 중심으로 소량 포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보리새우는 몸집이 크고 색깔이 화려할 뿐만 아니라, 맛도 뛰어나 회, 튀김, 구이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사용된다. 보리새우 서식 적지는 바닥이 모래나 진흙인 수심 100m 이하 연안으로, 충남 서해 연안의 특성과 일치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보리새우는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8월 인공부화 시켜 30여일 동안 키운 것으로, 크기는 1.2㎝ 안팎이다. 지난 18일 진행한 방류에는 도내 어업인과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번 보리새우 방류로 충남 서해안에서 새로운 수산자원이 조성되며, 어업인 소득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와 함께 방류 효과 극대화를 위해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19일 봉산면 의용소방대(대장 박상윤)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김만겸 예산군부의장 등 각계 인사들과 권주태 예산소방서장, 봉산면 의용소방대, 지역별 의용소방대장 등 소방 관계자들, 그리고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안전을 책임질 청사 준공을 축하하였다. 봉산면 의용소방대 신청사는 대지면적 377㎡, 연면적 222.06㎡, 지상 2층의 규모로 총 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 2017년 12월에 착공, 약 9개월 만에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신축 청사는 전담 의용소방대 차고와 대기실, 여성대원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청사 준공으로 다목적화재진압차량 1대, 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이 매일 교대로 근무하며 봉산면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황선봉 예산군수는 “신청사가 준공됨에 따라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훌륭한 청사건립이 이루어진 만큼 앞으로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윤 봉산면 의용소방대장은 “숙원사업인 청사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