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로명주소 사용 정착을 위해 대도민 홍보 활동을 펼쳤다. 충남도 15개 시군은 지난 17∼21일, 5일 동안 도내 주요 기차역, 터미널, 전통시장 등지에서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특히 충남도는 21일 홍성군청 직원 10여 명과 함께 홍성역에서 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직접 캠페인 활동에 앞장서는 등 도로명주소 홍보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각 시군은 시군별 도로명주소 홍보 문구가 새겨진 홍보용품과 전단지 등을 배부하고 거리캠페인을 진행하며 도로명주소의 편리성과 바른 사용법을 알렸다. 특히 지번 주소 체계가 익숙한 중장년층과 노인에게는 도로명주소 체계의 편리성을 직접 설명하고,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보다 많은 도민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도내 주요 교차로 등지에 도로명주소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 했다 뿐만 아니라, 도로명주소 사용이 가장 많은 요식업소, 물류 업체 등을 방문해 도로명주소 사용 실태를 모니터링하고 불편사항을 수렴하는 등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전력했다. 도 이병희 토지관리과장은 “도로명주소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예당호의 어족자원의 보호와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예당저수지 낚시대회장 인근에 토종붕어 50,000마리를 방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붕어는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에서 토속어종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부화한 4cm 이상의 건강한 치어이다. 붕어는 예당저수지의 대표어종으로 가뭄이나 수질오염에 대한 적응력이 강하고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돼 있다 그동안 토속어류에 대한 무분별한 남획과 외래어종의 습격 등 서식환경의 악화로 내수면 수산자원이 많이 줄어 있는 실정으로 이번 방류는 어업인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내수면 생태계는 물론, 토속어종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토속어류에 대한 방류사업을 꾸준히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그 어느 해 보다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선선한 가을바람과 같이 주중의 피로를 식혀줄 보부상이 온다.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은 오는 9월 28일(금)~29일(토) 부여시장 중앙광장에서 18시~21시까지 2018 문화가 있는 날 <보부상 이고․지고․렛츠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마다 다양한 문화혜택을 주는 정부 사업인‘문화가 있는 날’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충남 시‧군 전통시장을 돌며 문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여시장상인회, (재)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백마강 달밤야시장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공연프로그램으로는 ▲제나탱고‘재즈와 함께하는 가을’ ▲민속악단 새녘‘부상마당극’▲연리지‘퓨전국악’▲저산팔읍상무사(홍산보부상) ‘보부상 난전놀이’ ▲상인회로 구성된 풍물공연팀 및 부여 예술단체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보부상 전통체험과 지역특성화 체험으로 ▲부여 연꽃시앗 만들기 ▲부여 서동&선화 인형 만들기 ▲백제 와당무늬 석고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 외에도 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오는 10월11일 14시부터 윤봉길체육관에서 ‘2018 예산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군민과 기업이 행복한 일자리”를 주제로 구직자와 기업이 서로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 자리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고용 확대와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병역특례지정업체 ㈜고비, 사회적기업 ㈜니스를 비롯해 내년 가동을 앞두고 있는 보령메디앙스와, 보령제약 등 40여 기업체가 참여해 3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예산군취업정보센터(041-339-7284)에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 준비해오면 누구나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당일 일자리박람회장에서는 ▲기업채용관 현장면접 실시 ▲고용노동부 천안고용지청,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 등 9개의 취업전문기관의 입사지원서류 컨설팅 등 청년, 중장년, 여성, 노인, 창업 등 분야별 맞춤상담과 정보제공 ▲아토피상담사, 가죽공예가 등 체험을 통하여 새로운 직업을 탐색해 보는 직업체험 부스 운영 ▲면접메이크업, 무료이력서사진촬영, 퍼스널컬러매칭, 지문인적성검사 등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졸업을 앞둔
[충남/한용렬기자] 어린이 인성 함양과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해 충남 내포신도시에 조성 추진 중인 ‘(가칭)자연놀이뜰’의 기본계획이 제시됐다. 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영유아 학부모와 학술 전문가, 어린이집 교사·원장을 비롯한 현장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놀이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공주대 산학협력단이 최종 보고한 기본계획안을 보면, 자연놀이뜰은 오는 2021년 개원을 목표로 내포신도시 RB5구역, 홍예공원과 수암산 사이에 조성한다. 부지는 1만3223㎡, 건축 연면적은 3972㎡로, 투입 예산은 198억 원이다. 명칭은 ‘충청남도 자연인성학습원-자연놀이뜰’로, 성격은 △충남 생태인성교육의 거점시설 △자연체험 기반 인성학습 전문시설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내포 이미지 △국내 생태인성교육의 새로운 모델 등으로 설정했다. 테마는 정체성(변화와 다양성), 공존, 생명 존중, 공감(고통)과 배려 중심 등으로 잡았다. 프로그램 개발 방향은 △풍부하고 다양한 자연체험 기회 제공 △다양한 방문 방식을 통한 이용 기회 확대 △기존 인성학습원 프로그램 발전적 계승 △환경부 유아환경교육관 프로그램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자유한국당 홍문표 국회의원(홍성·예산)이 충청권의 핵심 현안으로 부각된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지난 7월 대표 발의한데 이어 토론회를 개최키로 한 것.17일 의원실에 따르면 홍 의원이 주최하고 대전시와 충남도가 공동 주관하는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정부는 전국 10개 광역 시·도에 혁신도시를 지정하고 115개 공공기관을 이전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그러나 대전과 충남은 2005년 공공기관 이전 결정 당시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조성을 이유로 혁신도시 대상지역에서 제외된 바 있다. 세종시 출범으로 인해 경제적·제정적 손실을 입었음에도 오히려 역차별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이날 토론회에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참석해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좌장은 공주대 정환영 교수가 맡고, 대전세종연구원 김기희 선임연구원이 ‘혁신도시법 개정을 통한 대전지역 인재채용 역차별 해소방안’에 대해, 충남연구원 오용준 선임연구원이 ‘내포신도시 육성방안’에 대해 발제하게 된다.이날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우, 이하 충남센터)는 9.20(목), 지역의 청년창업자를 지원하고 청년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제1회 충남창업포럼-2018 충청권 창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창업생태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선배창업가 및 예비창업가와 창업의 꿈을 가진 지역 대학생을 비롯하여 전문 엑셀러레이터, VC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투자’ 분야를 주제로 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장 먼저 전문 투자자 및 심사역의 평가와 함께 혁신센터 우수 스타트업의 IR 피칭으로 1부가 시작되었으며, 곧이어 이어진 2부에서는 스타트업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투자’ 분야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노하우를 나누기 위하여 충청권역에서 활동하는 스타트업 대표들의 특강을 통해 초기 투자유치부터 TIPS 투자 유치까지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3부에서는 앞선 특강에서 창업과 투자에 있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 선배기업과 창업분야 전문가가 함께 모여 ‘스타트업 투자유치’에 대한 이야기 및 궁금증을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또한, 청년 인플루언서 특강을 통해 청년들의 도전정신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이 추석 성수용품에 대한 특별합동단속 결과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부정유통행위 14건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 시군 민생사법경찰 44명이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성수용품 제조업소 및 대형마트에 대하여 불량식품 제조, 원산지 표시위반 및 추석 제수용·선물용 성수용품의 위생관리 실태와 부정유통행위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사용 또는 제품 보관·판매여부, 원산지 표시제 관련 거짓 및 미표시, 영업장 위생관리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단속결과 적발내용은 △원산지 표시위반 6건, 유통기한 위반 1건, 영업자 준수사항 및 위생관리 미준수 3건, 기타 4건이며, 적발내용에 대하여 검찰송치 3건, 과태료 11건의 처분을 내렸다. 금번 추석명절 성수용품 단속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중복단속으로 인한 현장의 불편․부담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이번 단속을 통해 고의적 위반업소 등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해 불법행위를 차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0일 청양군을 방문, △농업 경쟁력 강화 △생활 인프라 구축 △농촌-관광·문화 접목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등을 통해 “무공해 청정 청양을 풍요롭고 활력이 넘치는 터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민선7기 첫 시·군 방문’ 다섯 번째 일정으로 이날 청양군을 찾은 양 지사는 △김돈곤 청양군수 등과 환담 △기자실·의회 방문 △도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등을 가졌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도민과의 대화에서 양 지사는 “청양은 인구 감소에 따른 군세 약화, SOC 부족 등 미래 발전과 성장을 위한 현실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김돈곤 군수와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우선 “유통구조 변화를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생산과 유통 통합관리를 통해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펴고, 청양 공동 브랜드인 ‘칠갑마루’와 통합마케팅 연계 체계를 구축해 대형 유통업체 입점이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청양농협 포고버섯처럼 다른 원예 품목도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하고, 청양고추와 구기자 주산지
[예산/한용렬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20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전통재래시장을 방문하고 민생현장을 돌아보며 판매되고 있는 상품 및 가격을 확인하는 등 생필품을 구입하는 등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를 확인하였다. 또한, 상인 및 소비자들과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전통과 문화가 있는 재래시장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황선봉 군수의 현장방문과 더불어 예산시장에서 소비자교육중앙회 예산군지회(회장 한정예)회원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계속된 경기불안 및 소비 위축과 유례없이 지속된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은 전통시장을 살리고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의 인상을 자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상인에게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 등의 적극적 참여와 착한가격업소 및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예산사랑상품권 이용홍보 등 물가안정을 위한 주민동참도 유도했다. 황선봉 군수는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며, 푸근한 인심과 넉넉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물가안정에 동참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