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코리아플라워 파크에서 개최되는 태안 가을꽃 축제장(9.22∼10.28)에 경관조성국화와 분재국화 및 입국 등 관상 국화를 충남관상국화연합연구회이 전량 납품했다고 밝혔다. 2018 태안 가을꽃 축제장에 납품되는 국화는 아산, 당진, 천안 등 7개 시·군 연구회에서 재배된 경관조성국화 화분재배, 분재국화 및 입국 등 약 8,000점(1.1억원)으로 충남관상국화연합연구회와 계약재배로 추진됐으며, 경관조성국화 ‘금빛볼’ 등 5품종 약 2만주가 축제장 화단에 식재됐다. 이번 축제에 선보이는 국화는 도내에서 개발된 경관조성국화를 도 연합회 회원들이 재배하여 지역 축제장에 납품·전시해 전국에서 오는 관람객에게 충남의 꽃을 소개하고 지역민에게 새로운 소득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김동찬 연구사는 “새롭게 개발된 신품종이 지역 농가에서 재배되어 축제장 등 다양한 곳에 활용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컨설팅을 통해 도내 경관조성국화 재배농가의 경쟁력 확보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관상국화연합연구회는 충남지역을 관상국화(분재국, 입국 등) 생산 및 유통 중심지로 육성하여 화훼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내년 고용률 전국 최상위권 유지를 위해 일자리 창출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실·국·원·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일자리 창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연말 공시 예정인 민선7기 일자리 종합대책에 반영할 주요 사업을 찾기 위해 마련한 이날 보고회는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의 총괄보고와 실·국별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신 실장은 내년 도내 고용률 64.8% 달성을 위해 신규 45건을 비롯, 총 190건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일차적으로 발굴했다고 밝혔다. 신규 발굴 일자리 사업을 보면, △사회보험료 지원 등 고용 장려금 지원 사업 3건 △찾아가는 잡다(job多)방 등 고용 서비스 제공 4건 △마을창고 이용 청년 창업공간 제공 등 창업 지원 정책 2건 등이다. 또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대학 육성 등 직업 능력 개발 훈련 6건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 운영 등 직업일자리사업 18건 △정부 SOC 사업 등 일자리 인프라 구축 사업 6건 △노동 권익센터 운영 등 질 좋은 일자리 창출 6건 등도 신
[충남/한용렬기자] 어린이 인성 함양과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해 충남 내포신도시에 조성 추진 중인 ‘(가칭)자연놀이뜰’의 기본계획이 제시됐다. 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영유아 학부모와 학술 전문가, 어린이집 교사·원장을 비롯한 현장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놀이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공주대 산학협력단이 최종 보고한 기본계획안을 보면, 자연놀이뜰은 오는 2021년 개원을 목표로 내포신도시 RB5구역, 홍예공원과 수암산 사이에 조성한다. 부지는 1만3223㎡, 건축 연면적은 3972㎡로, 투입 예산은 198억 원이다. 명칭은 ‘충청남도 자연인성학습원-자연놀이뜰’로, 성격은 △충남 생태인성교육의 거점시설 △자연체험 기반 인성학습 전문시설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내포 이미지 △국내 생태인성교육의 새로운 모델 등으로 설정했다. 테마는 정체성(변화와 다양성), 공존, 생명 존중, 공감(고통)과 배려 중심 등으로 잡았다. 프로그램 개발 방향은 △풍부하고 다양한 자연체험 기회 제공 △다양한 방문 방식을 통한 이용 기회 확대 △기존 인성학습원 프로그램 발전적 계승 △환경부 유아환경교육관 프로그램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은 9월 26일(수), 9월 29일(토)에 각각 천안아산역 파리바게트 앞, 논산시민공원에서 ‘2018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공연을 개최한다. 9월 26일(수) 13시에 진행되는 청춘마이크(충남권) 공연에는 ▲발그레(다원예술) ▲MUSIK QUARTET(클래식) ▲국악앙상블현(전통예술) ▲1253(음악) 팀이 참여해 천안아산역 이용객들에게 문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9월 29일(토) 18시 30분 논산시민공원에서 진행되는 청춘마이크(충남권) 공연에는 ▲사물놀이연풍(전통예술) ▲민속악단새녘(전통예술) ▲요니스(음악) ▲락드림(다원예술) 팀이 참여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8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사업은 학력·경력·수상에 관계없이(3無) 열정·재능만으로 설 수 있는 무대를 제공, 문화예술계로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일자리 창출 효과 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충남에서는 충남문화재단이 주관단체로 지정되어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마다 다양한 문화혜택을 주는 정부 사업이다. 관련 문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케이티엔지 천안공장 노·사, 천안고용노동지청과 장시간 노동 개선을 통한 ‘일과 삶이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 실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21일 케이티엔지 천안공장 회의실에서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 권호안 천안고용노동지청장, 강훈구 케이티엔지 천안공장장, 김태형 전국담배인삼공사노동조합 천안공장지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케이티엔지 천안공장 노·사, 천안고용노동지청은 장시간 노동이 일·생활 균형을 저해하며 근로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핵심요인임을 인식하고,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생활 균형 실현 기반을 마련하는 등 협력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일·생활 균형 지역실천단을 구성하고, 우수사례 발굴·교육·홍보·공동캠페인 전개를 통한 사업장 내 일·생활 균형 협업체게 구축을 위해 노력하며, 노동시간 단축 모델 개발 및 고용 보조금 등 재원을 지원한다. 케이티엔지 천안공장 노사는 장시간 노동 개선을 위한 작업 방식을 개선하고, 법정 근로시간 준수, 연차휴가 활용 촉진, 심야근로 축소 등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에 상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21일 이틀간 아산시 온양온천역에서 도시와 농촌의 풍요로운 만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018년 충청남도4-H 농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의 각 지역에서 청년농업인4-H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알리고 4-H회원들의 다양한 경진과 체험 행사를 진행하면서 4-H활동을 일반인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일 저녁 ‘별빛 작은 콘서트’ 전야제를 시작으로 21일에는 ‘4-H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의 지(智)관, ‘함께 느끼는 4-H’라는 주제의 덕(德)관, ‘배움이 즐거운 4-H체험’이라는 주제의 노(勞)관, ‘4-H 맛자랑 멋자랑’이라는 주제의 체(體)관 등 4-H의 이념인 지․덕․노․체의 4개관으로 테마가 나뉘어 진행됐다. 지(智)관에서는 충청남도4-H에 대한 역사와 학생4-H와 청년4-H의 활동을 소개하고, 덕(德)관에서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미션을 수행하며 4-H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상품으로 한아름 받아가는 이벤트가 이어졌다. 또한 노(勞)관에서는 민속놀이 체험, 떡매치기 체험, 원예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체(體)관에서는 건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인구의 8.3%를 차지하는 6,691명의 등록장애인 중 재활이 시급한 1~3급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은 등록장애인의 15.7%인 1,047명이다. 보건소에서는 노인장기요양급여 제도권 밖에 있거나 의료기관 통원이 어려운 군민이 가정 내에서 재활이 방치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에 따라 보건소 신청사에서는 10월 1일부터 건강재활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총 1억8천만원의 예산으로 6종류의 공압(순환)운동시스템과 상하지전동운동기 등 총 10종 16대의 최신 재활전문 의료장비를 구입하여 비치함으로, 장애인과 장애가 예상되는 군민에게 양질의 지역사회중심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보건소 방문재활팀에 사전 접수를 하면 장애 중등도에 따라 개인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운동치료실에서는 상하관절운동, 근력강화운동, 기립보행운동 등을, 작업치료실에서는 일상생활동작 및 신체미세기능훈련, 인지재활운동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건강재활센터 이용자 및 희망자를 대상으로 점차적으로 다양한 사회참여 재활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보건소에서는 재활기
[예산/한용렬기자] 대흥면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이남주)는 2018년 9월 21일 금곡리 마을회관에서 회원 43명과 백미 80k를 송편을 빚어 장애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17개 마을 71가구에 1kg씩 직접 전달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따스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여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남주 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평소 외롭고 쓸쓸하게 생활하시는 독거노인 및 취약 주민들께서 정성어린 송편을 통해 따스한 명절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충남/한용렬기자] 한가위를 맞아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품고 있는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이 귀성객들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공주시와 부여군은 제64회 백제문화제(9월 14~22일)가 끝난 뒤인 추석명절 연휴 기간(9월 23~26일) 중 백제문화제 프로그램 중 일부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은 깊어가는 가을정취 속에서 공주와 부여에서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의 감동과 행복을 가족 모두와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금강신관공원 및 금강미르섬, 공산성 일원에서 ‘로맨틱 백제 별빛정원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웅진판타지아 등 일부를 제외한 공주시 백제문화제의 체험·전시·판매 프로그램 등 대부분이 그대로 운영될 예정이며, 금강미르섬 입장료도 백제문화제 기간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공주 행사장에서 관람객들은 웅진성의 하루, 백제기마문화체험, 웅진체험마당, 백제고마촌 저잣거리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해바라기가 만발한 금강미르섬 일대를 둘러보면서 가족들과 백제 시간여행에 동참하게 될 것이다. 어둠이 찾아오면 금강과 금강미르섬 일원에 펼쳐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산학협력단이 청양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좋은상품연구소와 손잡고 밸류체인 네트워크 구성에 나선다. 충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좋은상품연구소와 밸류체인 네트워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풀뿌리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충남도립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켓 4.0시대 마케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청양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가공부터 판매, 유통연계에 이르기까지 밸류체인 네트워킹을 통한 마케팅에 협력한다. 또 지역 자원 개발과 기술 정책적용 등 공동연구개발을 위해 인적‧물적 교류를 한다. 협약을 맺은 좋은상품연구소는 이마트, GS리테일 등 국내 유통업체와 다양한 기관의 상품기획을 컨설팅 해 왔으며 해외기업 FMCG(Fact movin consumer goods) 분야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현재 농업법인 청양고추랜드 브랜드 개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허재영 총장은 “지역 성장을 위해 4차산업 마케팅 등 다양한 관점에서 도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청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