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4시 예산역 주차장 일대에서 ‘한가위 달빛잔치’가 열린다고 밝혔다. ‘내포보부상촌 밤마실 문화저잣거리’의 네 번째 프로그램인 ‘한가위 달빛잔치’에서는 길쌈놀이, 성악 공연, 라틴 뮤직 콘서트 등 평소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새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연장 주변에서는 전통놀이, 공예, 버나놀이 체험 등을 무료로 운영하고 프리마켓 등 다양한 홍보,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길쌈놀이는 출연진과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민요에 맞춰 흥겹게 춤추며 주변 사람들과 정과 흥을 나누는 장이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포보부상촌 밤마실 문화 저잣거리의 앞서 진행된 세 번의 프로그램이 군민의 참여와 관심 덕분에 잘 치를 수 있었던 만큼 이번 한가위 달빛잔치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최근 KBS∙MBC∙SBS 등 방송 3사의 여론조사 결과, 바닥 수준을 맴도는 것으로 나타난 자유한국당이 냉랭한 추석민심에 다소 긴장하는 분위기다.자유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은 26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칭찬은 없었고 자유한국당에 대한 걱정, 비판 그리고 강도 높은 주문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솔직히 고백했다.그는 이날 “정치가 너무 일방적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라며 “제1야당으로서 분명한 존재감을 보여달라는 주문이 압도적이었다”고 혹독한 민심의 소재를 밝혔다.이어 “또 당내 쇄신 속도를 높이고 대안 정당으로서 확고하게 자리 잡아달라는 목소리도 높았다”며 “과거의 질곡에서 벗어나 잘못된 것은 빨리 바로잡는 쇄신을 과감하게 진행하고,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는 분명한 비판과 함께 현실감 있는 대안을 제시해달라는 주문도 있었다”고 덧붙였다.그리고는 “자유한국당은 이러한 국민의 목소리와 민심을 가슴 깊이 새겨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당, 명실상부한 대안정당의 모습을 갖추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김 총장의 이날 발언에 자유한국당의 문제점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가진단이 나온 상태에서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스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2018년산 정부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을 4만 6139톤(산물벼 2만 3040톤·포대벼 2만 3099톤) 규모로 정하고, 27일부터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매입 기간은 산물벼의 경우 9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포대벼는 10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농가별 매입량은 공공 비축을 희망한 마을의 리·통공공비축매입협의회에서 배정하고, 농협과 농업인간 매입 계약을 체결한다. 매입 품종은 시·군별 공공비축미곡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1∼2개 품종에 한한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정하며, 산물벼는 포장비용(40㎏당 872원) 등을 차감한다. 매입 대금은 올해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중간정산금(포대당 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 농가에 자금을 적기 공급할 계획이다.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이후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 도는 올해부터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시범사업으로 친환경 벼 252톤을 일반벼 특등 가격 기준으로 매입할 계획이며, 친환경 벼 여부 확인을 위해 매입 장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잔류농약검사 등을 실시한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임민호)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도내 도서 및 벽지취약 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을 도내 어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예년보다 빨리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수리소 운영사업은 도내 교통 여건이 열악한 도서·벽지 어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어업 및 양식용 장비를 무상으로 점검·수리해 주는 서비스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62개 어촌계 및 2개 수리업체와 약정체결 후 도내 연안 시·군 어촌계 및 단체를 방문해 점검·수리 활동을 펼친 결과 도내 소형 영세어선 802척 무상 점검·수리하였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1인당 지원액 증가로 도내 어업인 호응 및 참여가 높아짐에 따라 내년도 사업비 확보 및 운영일정 증가 등 적극 추진하여 도내 어업인 부담 경감과 해난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다음 달 2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대상자 편의를 위해 충남 1288개를 비롯, 전국 1만 9000여개 의료기관을 위탁기관으로 지정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들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을 이용한 무료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 달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65∼74세는 다음 달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순차적으로 방문하면 된다. 11월 16일부터는 보건소 보유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에 문의해 확인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http://nip.odc.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접종대상자는 사업기간에 맞추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단골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 받으면 된다. 예방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서 이상반응이 있는지 관찰하고 귀가하는 것이 좋다. 도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건강한 성인에서 70∼9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올해 ‘그린홈 으뜸아파트’에 당진 신성미소지움2차, 계룡 더샾, 천안 신방한성필하우스, 금산 상리주공2차단지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린홈 으뜸아파트는 입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문화 조성, 에너지 절약 실천, 투명하고 깨끗한 공동주택 관리 등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달 말 도내 13개 아파트 단지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아파트 관련 기관·단체와 학계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그린홈 으뜸아파트’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분양 부문 그린홈 으뜸아파트로 이름을 올린 당진 신성미소지움2단지는 벼룩시장, 바자회 등을 통해 올린 수입을 인근 학교에 장학금으로 기증했다. 이와 함께 인근 아파트 단지에 도서관을 개방하고, 실버프로그램 등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계룡 더샾 아파트는 신재생 에너지 설비 및 절전 기구 적극 활용을 통해 공용 전기 사용량을 절감하고, 분쟁 해결을 위해 각종 위원회를 구성·가동한 점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천안 신방한성필하우스 아파트는 투명하고 안정적인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미세먼지 감축, 탈석탄 친환경에너지 전환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국제적인 토론의 장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펼친다. 도는 다음 달 1∼2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2018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전환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정한 국민의 삶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도와 충남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환경부와 KDI 국제정책대학원이 후원한다. 컨퍼런스에는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김은경 환경부 장관, 닉 메타 주한영국대리대사, 제니퍼 리 모건 그린피스 사무총장 등 국내·외에서 20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 첫째 날인 1일에는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전환 국내·외 이슈 및 공론화를 위한 학술회의’를 국내·외 환경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다. 그린피스와 환경운동연합, 기후솔루션 등은 ‘한국 공적 금융기관의 국내·외 석탄금융 현황과 문제점’을, 지역에너지전환 전국네트워크는 ‘지역에너지전환 사회를 위한 지방정부·시민사회 공동심포지엄’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와 서울대 아시아도시센터는 ‘탈석탄과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3일 금산 칠백의총 종용사에서 열린 ‘칠백의사 순의 제426회 제향’에 참석, 분향을 하며 칠백의사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양 지사와 정재숙 문화재청장, 김종민 국회의원, 문정우 금산군수, 조헌 선생 및 칠백의사 후손, 주민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향 행제와 살풀이춤 공연, 의총 참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450여 년 전 우리 선조들은 신분과 당파를 초월해 죽음으로써 나라를 지켜냈다”라며 “이번 제향이 우리 선조들의 정신을 본받아 다함께 국가와 지역의 위기를 타개하고, 국민의 행복을 높이기 위한 다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앞서 추석 민생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금산 수삼센터를 찾아 시장 상인 등과 대화를 나누며, 어려움은 없는지 살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추석명절을 보내는 도민에게 도내 전역의 각종 공간정보를 주차선까지 볼 수 있는 고해상도의 항공영상 기반으로 통합 구축한 ‘충청남도 공간정보포털’을 활용하도록 당부했다. 공간정보포털은 지적도, 지형도, 용도지역도, 토지정보, 건물정보, 도로명주소 등 각종 공간정보를 담은 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든 PC로 인터넷 접속을 통해 충남도 전역의 주차장, 터미널, 기차역 등 교통정보와 병원, 의원, 약국 등 보건의료 정보, 문화재, 관광지 등을 항공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들과 고향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도민들도 고향을 둘러보고 특히, 조상묘지 위치를 찾을 때 충청남도 공간정보포털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묘소 주변 풍경이 변해 길 찾기가 힘든 경우에는 휴대폰으로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을 이용하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번과 경계 등 현황에 대한 대략적인 확인도 가능하다. 공간정보포털은 충남넷 홈페이지(www.chungnam.net)에서 생활-부동산/교통 ‘공간정보 포털’을 클릭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공간정보포털(http://cngis.chungnam.go.kr)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추석을 맞아 연휴 첫 날인 22일 민생 현장을 찾아 나섰다. 양 지사는 이날 예산시장을 시작으로, 아산 온양시장과 천안 중앙시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각 시장에서 양 지사는 시장 상인들의 손을 일일이 맞잡으며 노고에 대한 격려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또 시장 상인들에게 운영상 어려움은 없는지 묻고, 가족,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며 명절날을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