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피해로 인해 두려움에 떨고 있는 피해자가 보복범죄 등 2차 범죄피해가 우려되어 당장 주거지로 귀가하기 어려운 경우 임시숙소를 이용하면 된다.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임시숙소 제도 지원 대상은 살인, 강도, 강간, 방화 등 강력범죄 피해자, 보복범죄 우려 피해자 중 임시 숙소가 필요한 자,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자로서 조사를 마친 후 ‘긴급쉼터’등 보호시설 연계가 곤란한 자 또는 범죄피해 후 의탁장소가 없는 자 및 그 외 범죄 피해자 중 임시숙소가 긴급히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 이다. 위 피해자들이 피해자 진술 등의 조사를 마친 뒤, 담당경찰관에게 요청하면 범죄 피해자들에게 권역별 안전성과 건전성을 확보한 임시숙소가 가능한 맞춤형 숙소를 마련해 주고 이에 따른 피해 예방책에도 만전을 기함으로서 실질적인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있다. 특히 피해자에게는 임시 숙소가 외부에 노출되거나 소문이 나지 않도록 철두철미하게 비밀을 유지시켜 주고 있거나 인터넷의 경우 피해자의 현재위치가 노출될 수 있는 내용을 게시하지 않도록 하고 있는 것도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대책의 일환이다. 또한 가해자로부터 피해자에게 현재의 위치나 전화가 오는 경우 담당 경찰관에게 먼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주관하는 ‘2018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의 간판 제작 및 설치를 27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번 프로젝트는 획일화, 정형화된 기존 간판의 답습을 지양하고 창의적인 간판을 제시해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예산읍 천변로 일원 총연장 360m 구간이며 총 22개 점포의 노후화되고 무질서한 간판을 개선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10월 19일 ∼ 25일까지 개최되는 ‘2018 예산장터삼국축제’와 ‘구도심거리 경관개선사업’ 등과 함께 연계해 천변로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고 걷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로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지역 선순환 경제체제 구축을 위해 연간 27조 원에 달하는 소득 역외유출에 대한 대응책 모색에 나섰다. 도는 2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도 관련 실·국·원·본부장, 통계청과 한국은행 등 외부 기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소득 역외유출 대응토론회’를 개최했다. 소득 역외유출에 대한 지방정부 차원의 실행 가능한 정책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한 이날 토론회는 보고와 주제발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유재룡 도 경제정책과장의 ‘우리 도 역외유출 관련 고민과 과제’를 주제로 한 보고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충남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117조 1000억 원으로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지역총소득(GRNI)은 △피용자 보수 32조 7000억 원 △영업 잉여 17조 2000억 원 △순생산 및 수입세 13조 6000억 원 △재산소득 마이너스 7000억 원 △고정자본 소모 27조 1000억 원 등 총 89조 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소득 역외유출은 27조 2000억 원(23.2%)으로 계산됐다. 도내에서 생산된 부가가치가 도민에게 분배되지 않은 것으로, 외형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27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제15기 충남 4S(전문·생활·장애인·학교체육) 정책아카데미 ‘생활체육 활성화 과정’을 개최했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역할과 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 이날 아카데미는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충남체육회, 시·군 체육회, 도교육청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발표와 특강,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사례는 서산시 고도예 생활체육지도자가 ‘노인체육활동의 성공 및 실패’를, 박규삼 서천군 생활체육지도자가 ‘유·청소년 체육활동의 성공 및 실패’를 각각 발표했다. 특강은 손석정 남서울대 스포츠비즈니스학과 교수가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김세곤 수원대 평생교육원 교수가 ‘유·청소년 체육활동의 성공 및 실패’를 주제로 각각 가졌다. 이유찬 충남체육진흥협의회 위원장 주재로 열린 토론에서는 참가자들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나소열 도 정무부지사는 “체육은 가장 중요한 복지정책이며, 도민의 건강은 더 행복한 충남의 출발점으로 이를 위해서는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도민의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예산오일시장에서 열린 ‘2018 추석맞이 제1회 예산군 각설이 경연대회’와 ‘군민노래자랑’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예산시장상인회(회장 조세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을 위해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 각설이 6팀, 노래자랑 11명이 24∼25일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올랐다. 26일 열린 결선에서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룬 결과 각설이 경연 부분은 꽃미남 꽃부니팀, 노래자랑 부분은 신양면 김유리 씨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이번 행사가 긴 연휴 동안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가족과 함께 고향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계속 이어져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분들이 찾는 예산의 대표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국민적 애환과 시대적 풍자로 오랜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는 각설이 품바를 다른 축제와 연계해 지역 향토문화자원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과 하나투어는 지난 9월 13일(목)부터 21일(금)까지 충남지역 및 캄보디아에서 10명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2018 하나투어 문화예술희망여행 COA Project 「Dynamic Bounce」 공연을 성료했다. 2018 하나투어 문화예술희망여행 COA Project 「Dynamic Bounce」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8년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충남문화재단과 협력했다. 2018 하나투어 문화예술희망여행 COA Project 「Dynamic Bounce」 는 하나투어가 기존의 사회공헌사업을 문화예술 분야로 확대해 COA Project라는 이름으로 충남문화재단과 함께 예술가와 손잡고 진행하는 사업으로, 국내·외 여행을 통한 영감, 교류를 바탕으로 예술가들에게는 새로운 형태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7년 충남문화재단과 시각예술분야의 예술가들과 함께 진행했던 이 사업은 2018년에는 음악분야로 분야를 확대, 9월 13일(목)부터 21일(금)까지 충남문화재단의 신진
[충남/한용렬기자] 충청남도는 TBN대전교통방송(본부장 설용숙)와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월 27일 치러진 협약식은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월 1회 이상 프로그램(코너)에 안배하여 생명사랑 자살예방 환경조성을 위한 홍보 등 기획 보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청남도의 자살률이 높은 점이 매우 안타까우며 TBN대전교통방송과 업무협약을 통해 자살예방을 위한 지속적 홍보로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TBN대전교통방송 설용숙 본부장은 “충남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살 없는 충청남도를 만드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2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자율적 내부 통제 제도 운영 제고를 위한 2018년 청백-이(e) 시스템 교육 및 운영 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자율적 내부 통제 제도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나 비리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자치단체 스스로 시스템과 제도를 통해 업무를 확인·점검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담보하는 제도로, 청백-e 시스템과 자기진단 제도, 공직윤리 관리 시스템 등 3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는 지난 3월 자율적 내부 통제 제도 운영 계획을 수립했으며, 원활한 제도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도와 시·군 업무 담당자 39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도와 사업소 업무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시스템 운영 개요와 주요 기능, 조치 방법, 운영상 애로사항 점검 등 시스템 교육과 함께 자율적 내부 통제 제도 운영 상황을 설명했다. 또 자율적 내부 통제 제도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시스템 활용에 대한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청백-e 시스템 운영지원단 조한철 부장의 강연도 진행했다. 최두선 도 감사위원장은 “앞으로 청백-e 시스템 운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충남 전담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설립을 정부에 요청했다. 양 지사는 27일 서울 중소기업 옴부즈만지원단 사무실에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설립 △내포혁신창업공간 조성 △충남스타트업파크 조성 △소상공인 지역 밀착형 사업 협력 확대 등 4개 현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먼저 “충남·대전·세종 지역 2만 4875개 제조업체 중 65%에 달하는 1만 6166개 업체가 도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종사자는 28만 명으로 도내 전체 인구의 13%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도내 산단은 150개에 달하며, 전국적으로 충남은 무역수지 흑자 1위, GRDP 3위, 1인당 GRDP 2위를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의 성장동력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 등 국가 경제 정책 실현과 중소기업 등에 대한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해서는 지역 경제 규모에 걸맞게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설립이 필요하다”라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설립을 정부 정책 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현재 도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 대한 정부의 창업
[[예산/한용렬기자] 예산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 정용석, 전영은)가 추석을 앞둔 지난 21일 예산역 대합실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차 한 잔과 송편에 고향의 훈훈한 정을 담아 전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짐을 직접 들어주는 등 귀성객들의 즐거운 고향 방문길을 도왔다. 따뜻한 차 한 잔을 대접받은 한 귀성객은 “명절 때마다 이곳에서 기차를 타고 내리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며 “매년 친절한 안내와 차 대접으로 귀성객들을 반기는 회원들이 참 고맙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