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자살률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충남도가 자살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9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시·군 부단체장, 보건소장 및 관계 공무원, 외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자살예방 전문가 100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발표는 백현옥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이 ‘충남 자살 예방 사업의 현안과 과제’를, 최명민 한국정신보건사회복지학회장이 ‘충남 자살 원인 규명 및 정책 제안’을, 오강섭 한국자살예방협회장이 ‘근거 중심의 자살 예방 정책’을, 전준희 한국정신건강복지센터협회 부회장이 ‘자살 유해환경 차단 방법’을 주제로 각각 가졌다. 자유토론은 이영문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고, 배인정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사무관과 김연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이인범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양극화와 청년 실업, 심화되는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 우리의 정신 건강을 위협하는 사회적 문제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그 결과 우리
[충남/한용렬기자]가을은 바람과 파란 하늘의 구름, 단풍, 억새, 갈대가 어우러지며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단풍 못지않게 가을 운치를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충남의 억새와 갈대 명소를 소개한다.전국 5대 억새 명소인 오서산(烏棲山)은 충남 보령시 청소면과 청라면, 청양군 화성면, 홍성군 광천읍과 장곡면 경계에 있는 산이다.완만한 능선에 억새가 넓게 서식해 가을 산행 백미로 꼽힌다. 보령시 제공해발 791m로 정상을 중심으로 2∼3㎞가량 이어진 억새가 아름다운 은빛 물결을 이뤄 찾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보령시 제공특히 서해 낙조를 조망할 수 있어 낙조와 함께 은빛에서 황금물결로 바뀌는 억새 모습이 황홀감을 더해 준다.특이하고 화려한 억새를 보고 싶다면 11월 25일까지 팜파스억새축제를 여는 태안군 남면 청산수목원을 추천한다. 청산수목원 제공베이지색의 화려한 팜파스그라스는 서양 억새로도 불리며 키가 크고 꽃이 탐스러운 코르타에리아속의 벼과 식물로 뉴질랜드, 뉴기니, 남미 등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남미의 초원지대를 뜻하는 팜파스와 풀을 뜻하는 그라스어가 합성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청산수목원 제공푸른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팜파스그라스가 뭉게구름처럼 피어난 아
[충남/한용렬기자] ‘충무공 김시민 장군 탄신 464주년 기념행사’가 29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렸다. 충무공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문희상 국회의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유병국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구본영 천안시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충무공 김시민 장군 ‘선무공신서’ 영상 시청, 대한민국 호국충절 선양 봉사상 및 감사패 전달, 양 지사 축사, 헌시 낭송, 전국 통일문예창작공모 입상자 시상식,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축사를 통해 “1592년 왜군 2만여 명이 진주성에 쳐들어왔을 때 김시민 장군은 3800명의 조선관민과 7일 간 필사적으로 항전해 왜군을 물리쳤다”라며 “진주대첩은 김시민 장군과 조선 백성이 만들어낸 위대한 승리이자, 장군의 지도력과 백성의 단결이 이뤄낸 값진 쾌거”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양극화 등 우리 사회가 처한 3대 위기를 거론하며 “김시민 장군과 위대한 백성의 투혼을 기리며 시대적 위기를 극복할 선도적인 모델을 충남에서부터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또 “출산과 양육 부담을 줄인 ‘아이
[충남/한용렬기자] 민선7기 공약 실천계획을 수립 중인 충남도가 변경 공약을 도민으로부터 심의·승인 받는 절차에 돌입했다. 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도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한 충청남도 도민배심원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도민배심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도민배심원 운영 안내, 위촉장 수여, 강의, 분임 구성 및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민배심원제는 도정의 주인인 도민으로 하여금 공약 실천계획 수립 및 확정 과정에 참여토록 함으로써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공약과 집행의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민주적 의사 결정 수단이다. 도는 대표성과 공정성을 위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협약을 맺고, 성·지역·연령 등을 고려해 58명을 도민배심원으로 최종 선발했다. 도민배심원은 앞으로 민선7기 116개 공약 중 변경 또는 수정돼 선거 공보와 불일치하는 △충남 지역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 △공공임대주택 5년 간 1만 5000호 공급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공급 등 13건을 심의하게 된다. 또 민선7기 공약실천 계획서 승인 및 분야별 핵심 공약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립도서관은 상반기에 이어 군민의 호응도가 높았던 커피 교실을 하반기에도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커피교실은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진행되며 특히, 에스프레소 머신이 갖춰진 전문 교육장(예산읍 임성로)에서 운영해 보다 다양한 커피 제조 과정을 실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 참가자 모집은 10월 2일부터 10일까지이며, 예산군민 15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예산군립도서관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lib.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endiwlw@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 시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커피교실을 통해 다양한 커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커피교실 참가비는 2만 원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도서관팀(☎041-339-8223)으로 하면 된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규희)와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낙규)가 주관한 ‘2018 예산군 사회복지박람회 및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28일 예산군청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100년의 역사! 1100배의 행복예산!’을 슬로건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종사자 격려, 교류의 장을 통한 사기 진작, 군민들에게 다양한 사회보장 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체험 기회를 마련해 소통, 공유하는 나눔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천백년광장에서 열린 박람회장에서는 44개 복지 관련 단체, 시설에서 41개의 부스를 마련해 교육 취업 및 건강 상담, 소방안전체험 등 복지체험마당과 복지생산품, 지역특산물 바자회 등 다양한 부스 마당의 운영으로 참석한 사회복지인 300여 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추사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온 사회복지 유공자 26명에게 표창하고 격려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점점 증가하는 복지수요에 따라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로 복지에 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은 물론 복지기관 간 연계 협력을 통해
[충남/한용렬기자] 제45회 관광의 날 행사가 28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도내 관광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남 관광 산업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충청남도관광협회 주최로 표창과 결의문 낭독, 친절교육, 관광인 화합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관광 산업은 전 세계 GDP의 약 9%, 서비스 수출의 30%를 차지하는 전략 산업으로, 국가와 지역 발전의 성장 동력이기도 하다”라며 “더욱이 환경의 중요성이 전 지구적 과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굴뚝 없는 무공해 산업으로서 관광의 가치는 더욱 빛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충남이 272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3년 연속 전국 3위의 실적을 유지하고, 중국의 한한령 속에서도 중국인 관광객이 35% 증가한 것은 관광인 여러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민선7기 충남도정은 관광을 역점 과제로 추진하겠다.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눈앞에 다가온 충남 관광 3000만 시대를 활짝 열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충남사회적경제협의회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협력 및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두 기관은 또 △국내·외 판로 개척 공동 지원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협력 △대국민 인식 개선 등의 사업도 공동으로 펼치기로 했다.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은 “이번 협약은 정부의 핵심 정책인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도내 789개 사회적경제 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8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두산베어스 경기에서 시구를 가졌다. 양 지사의 이날 시구는 한화이글스가 마련한 ‘충청남도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 지사는 시구에 이어 지역 방송사의 경기 중계방송에 ‘1일 캐스터’로 특별출연하기도 했으며, 출연 이후에는 충청남도의 날을 맞아 경기장을 찾은 도청 직원 등과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한화이글스파크에서는 또 경기 시작에 앞서 충남 농특산물 홍보 이벤트가 열려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28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도내 치매 환자와 가족, 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충남광역치매센터와 공주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어 갑니다’를 슬로건으로 마련했다. 행사는 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과 부부댄스팀 모란가시버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치매 극복 유공자 표창 수여식, 이석범 충남광역치매센터장의 ‘치매예방강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치매 상담 콜센터,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국민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제도 등을 홍보하는 부대행사도 진행,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는 “치매는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관리하고, 운동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이라며 “이번 행사는 치매에 관한 유용한 정보 공유를 통해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에너지성능 개선을 위해 단열성능 보강 및 고성능 창호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 설비 보급 등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그린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건축물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조사 후 나온 결과보고서를 제공받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는 보고서를 토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공모 접수한다. 이후 국토부는 에너지절감 요소 및 그린리모델링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서울 가락시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사진=연합뉴스) 지난해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집 1255동, 보건소 1330동, 의료시설 131동, 도서관 38동, 경로당 716동 등 총 3470동을 지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권역단위 거점개발) 대상지로 어촌마을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생활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의 한 어촌마을에서 주민들이 봄바람에 미역을 말리고 있다.2022.4.3(사진=연합뉴스) 올해 1월부터 해수부는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강원 강릉 향호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권역, 전남 신안 대광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권역, 전남 고흥 동일권역, 경북 경주 모곡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권역, 경남 통영 대안권역 등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대상지에는 5년간 총 45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앞장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인도네시아에 있는 노후화된 해양플랜트를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해양플랜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노후화했거나 사용 종료돼 방치된 해양플랜트가 110기에 달해 해체·개조 등 해양플랜트 재활용에 대한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으로 해수부는 기존 노후 해양플랜트를 인근의 발전소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과 해저 고갈 유가스전 내 이산화탄소(CO2) 저장을 위한 해양플랜트 개조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장 조사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영석유회사(PERTAMINA) 등도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설계, 실증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주관하고 인도네시아는 관련된 광구 및 플랫폼 정보 제공, 인허가 및 통관 협조, 현지 물자 및 인력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편, 해양플랜트 재활용 시장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현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에 해당하는 '청소년한부모'에게 정책서비스 정보 제공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한부모는 임신 및 출산부터 자녀의 양육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까지 상황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한부모가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한편 여가부는 이에 앞서 지자체 등에 관련 개정 법률의 시행을 알리고, 관련 사항을 숙지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청소년한부모에 대한 정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청소년한부모 정책 안내'를 제작·배포한다. 특히 이 안내서는 주요 서비스를 ▲임신·출산 ▲양육·돌봄 ▲ 교육·취업 ▲공과금 감면 등 기타 생활 지원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이에 안내서를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244개 가족센터에 배포해 정책 현장의 이해를 돕고 청소년한부모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해마다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먼저 이륜자동차의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고질적인 불법운행 행태를 줌심으로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명의 자동차도 집중 단속한다. 자동차관리법 개정(2024년 5월 21일 시행)으로 처벌을 강화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등록 운행,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 불법적인 운행을 집중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단위의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뉴스1)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는 35만 1000여 대가 적발돼 전년보다 4.16% 증가했고, 특히 안전기준 위반(41.24%↑), 불법튜닝(18.56%↑) 위반 사항 적발건수가 크게 늘었다. 단속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9만 8737건), 과태료부과(2만 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에서 제공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과 자동차등록원부,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뉴스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웹 기반으로 전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으로 차량 등록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 영업장이 반려동물 영업 일부 업종에서 일반 펫숍, 동물전시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동물등록 대상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에서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를 추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6월 2일에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걷기명상을 하고 있다. 2024.9.29 (ⓒ뉴스1) 먼저 2026년 6월 3일부터 동물생산업자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이에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파악하고, 반려동물 생산부터 판매, 양육 등 전 생애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한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 영업장도 동물이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영업자는 CCTV 설치로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사고와 동물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