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임대 농기계를 사용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면세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3일 예산군의회 제243차 정례회에서 김봉현 의원의 임대농기계 면세유에 관한 임대 농업인 지원 건의에 따라 관계법령 등을 검토한 결과 면세유 지원이 가능해 9월 27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이다. 그동안 임대 농기계를 사용하는 농업인은 기름 값을 본인이 부담했지만 이제는 임대 농기계 이용자도 자가 소유 농기계와 동일하게 면세유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면세유 지원 혜택을 받으려면 농기계 임대 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임차계약을 하고 농기계 임대 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지역농협에서 임대시간, 일수, 작업면적 등을 고려해 면세유를 배정받을 수 있다. 다만 임대농기계와 동일한 농기계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 이중 배정이 되지 않으며, 개인 사정으로 임대 농기계 사용을 취소할 경우 배정받은 면세유를 반납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이용하시는 농업인들이 면세유 혜택을 많이 받기 바란다”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041-339-8134)으로 문의해
[충남/한용렬기자] ‘2018 탈석탄 친환경에너지 전환 국제 컨퍼런스’가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1일 ‘탈석탄 친환경에너지 전환 국내·외 이슈 및 공론화를 위한 학술회의’를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김홍장 당진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미국·영국·캐나다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학술회의는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했다. 그린피스와 환경운동연합, 기후솔루션이 참여한 1세션에서는 ‘한국 공적 금융기관의 국내·외 석탄 금융 현황과 문제점’을 논의했다. 지역에너지전환 전국네트워크가 참여한 2세션에서는 ‘지역 에너지 전환 사회를 위한 지방정부·시민사회 공동 심포지엄’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와 서울대 아시아도시센터가 참여한 3세션은 ‘탈석탄과 정의로운 전환’을 주제로 가졌다. 각 세션에서 참석자들은 문재인 정부가 수립 중인 제3차 에너지 기본계획과 지자체별 에너지 전환 계획은 정부와 시민사회가 에너지 분권으로 함께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충남은 탈석탄 에너지 전환을 통해 오는 2050년까지 석탄화력발전을 제로화 하고, 신 에너지 전환 산업으로 더 많은 신규 일자리가 생겨나겠지만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1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2018년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원 강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 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을 다양한 소방안전 교육능력을 갖춘 강사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도내 16개 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를 대표한 32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연이 펼쳐졌다. 심폐소생술강사 강의 분야에서는 00소방서의용소방대 연합회 000 대원이 1위, 00소방서의용소방대 연합회 000 대원이 2위, 00소방서의용소방대 연합회 000 대원이 3위를 차지했다. 또 생활안전강사 강의 분야에서는 00소방서의용소방대 연합회 000 대원이 1위, 00소방서의용소방대 연합회 000 대원이 2위, 00소방서의용소방대 연합회 000 대원이 3위에 올랐다. 이번 경연대회 각 분야별 1위 한 의용소방대원은 오는 11월 15일 열리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 충남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창섭 도 소방본부장은 “강의 경연대회를 통해 갈고 닦은 안전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바탕으로 도내 각 지역에서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우리가 가는 길은 아무도 가보지 않았던 길이며, 어떤 어려움이 닥칠지 예상하기 어렵다. 따라서 그 어느 때보다 튼튼한 국방이 중요하다”며 “우리가 힘이 있고 우리를 지킬 수 있는 자신감이 있을 때 평화가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제70주년 국군의날 경축 오찬 연설에서 “지금 우리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각군 현역과 예비역 장병, 유엔군 참전용사, 보훈단체 유족회 대표 등이 참석한 국군의 날 경축연이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군의 날 축하연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번 평양 정상회담에서 군사 분야의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도 국토수호에 대한 우리 군의 강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남과 북은 땅과 바다, 하늘 모든 곳에서 적대행위를 끝내기로 결정했고, 군사분계선 일대와 서해에서 실질적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들도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국제사회도 한반도 평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관내 한우 사육농가 100 여명을 대상으로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암소 수태율 향상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 국립축산과학원 연구관이며 현재 봉화에서 직접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이명식 박사(길연지 농장 대표)를 초빙해 한우 산업 현황과 진단, 번식경영 전략, 암소 비육, 우량한우 번식 집단 조성 등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이명식 강사는 “암소의 수태율은 영양상태, 신체충실지수, 수정시기, 번식, 농장 환경, 일조량 등 여러 요인과 유기적인 관계가 있는 만큼 이런 요인들을 개선해 나간다면 수태율을 15% 이상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한우 생산 등을 통한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양관리, 질병, 경영, 조사료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저출산 문제를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충남아기수당’을 도입, 오는 11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남아기수당은 보호자와 아기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경우 소득이나 재산과 무관하게 출생한 달부터 12개월까지 매월 10만 원 씩 지원하는 제도다. 직장이나 학업 등의 사정으로 부모와 아이가 주소를 같이 두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유를 증명할 수 있는 재직증명서나 재학증명서 등 소명 서류를 확인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오는 11월 첫 지급 대상은 지난해 11월 이후 출생 영아로, 총 1만 550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충남아기수당은 기존 양육수당이나 아동수당과는 다른 제도로 중복 수급이 가능하며, 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을 해야 한다. 수급 신청은 영아의 보호자나 대리인이 영아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정부24(www.gov.kr)의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도는 신청 편의를 위해 10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사전 신청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생아의 경우는 출생신고 기간을 감안, 출생 후
[충남/한용렬기자]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펴고 있는 충남도가 국회에서 토론의 장을 펼치며, 전국 공론화에 나섰다. 도는 다음 달 4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문표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도와 대전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양승조 지사와 홍문표 의원,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발제는 김기희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혁신도시법 개정을 통한 대전 지역 인재 채용 역차별 해소 방안’을, 오용준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내포 혁신도시 육성 방안’을 주제로 갖는다. 토론은 정환영 공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상호 한밭대 교수, 강병수 충남대 교수, 유선종 건국대 교수, 장영수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윤영모 국토연구원 지역경제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서철모 도 기획조정실장, 손철웅 대전시 정책기획관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도 관계자는 “지난 2004년 정부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제정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 및 혁신도시 건설을 통해 수도권 공공기관의 비수도권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민선7기 도정 방향에 맞춰 10월 1일부터 정무부지사 직책을 문화체육부지사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직책명 변경은 ‘문화·예술을 중시하는 품격 있는 도시 구현’과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 등 도지사의 정책적 의지를 반영하고, 내·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해 결정했다. 법적 근거는 최근 도의회 임시회 때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에 직책명 변경을 반영하며 마련했다. 이에 따라 나소열 부지사는 10월 1일부터 ‘문화체육부지사’라는 공식 직함을 갖고, 도의회 관련 업무를 비롯한 정무 분야 사무, 언론 및 홍보 관련 사무 등 기존 정무부지사 고유 사무와 함께,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사무를 추가 수행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문화체육부지사라는 직책명은 정신적 측면이 큰 문화와 신체적 측면인 체육을 통합해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명칭으로, 도가 지향하는 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안전한 먹는샘물 공급을 위해 다음 달 1∼5일 도내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먹는샘물 24종을 수거해 검사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검사에서 먹는샘물 수질 기준 적합 여부, 유통기한 초과 제품 판매 여부, 표시 기준 적합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도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총대장균군 등 먹는 물 수질 기준 50개 항목과 포름알데히드 등 3개 감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를 통해 수질 기준 부적합이나 관계 법령 위반이 발견되면, 도내 업체에 대해서는 판매 보류와 함께 생산·재고·판매량 등을 조사해 먹는샘물을 회수·폐기토록 하고, 영업 정지 등 행정 처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타 시·도에서 제조된 제품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가 조치할 수 있도록 즉시 통보할 계획이다. 도는 한편 도내 먹는샘물 6개 제조업체에 대한 환경영향조사서 및 허가사항 이행, 제조공정·검사 등의 시설 및 장비의 적정 여부, 원수·제품수 수질기준 적합 여부 등을 연 2회 이상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먹는샘물 유통 전문 판매 4개 업체에 대해서는 연 1회 이상 먹는샘물 보관 시설 적정 및 변경 여부, 보관·관리 상태와 판매일지
[한국방송/한용렬기자]행정안전위원회소속홍문표국회의원(예산.홍성)은경찰청산하기관인도로교통공단에지난5년간공모직임원정원의60%이상이퇴직경찰출신이차지하고있는것을지적했다. 중앙부처에속하는경찰청퇴직경찰들이산하기관임원으로채용하는문제는매년꾸준히지적돼온문제이다. 이러한상황을개선하기위해2015년3월31일자로공단을‘취업제한기관’으로지정하고이날이후퇴직한공무원은‘공직자윤리위원회’심사를거쳐야하도록했다. 하지만이마저도퇴직경찰들의재취업을막을순없었다.고시일이후공모직임원채용에3년간총8명의임원이버젓이임명됐다.임직원의정원의12명임을감안해보았을때상당히높은비율을차지했음을알수있다. 무엇보다기관의대표라고할수있는윤종기이사장은현정부의대표적낙하산인사(캠코더인사: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중한명이다.가뜩이나퇴직경찰의비율이높은도로교통공단에경찰출신,더불어민주당총선(20대인천연수구을)출마자의임명은바람잘날없는공공기관임원문제에기름을붓는꼴이되었다. 윤이사장취임이후지금까지총7명의임원이채용되었는데,이중6명이경찰출신,코드낙하산인사였다.4명은경찰출신이,나머지2명은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공정성문제로경고를받았던‘정봉주의정치쇼’의김삼일PD,열린우리당시절강원도당총무국장을역임했던임길자문막노인복지센터소장이었다. 이에홍문표의원은“퇴직경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하루 전날인 6월 2일(월),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해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복대 제1동 제1투표소를 방문한 고기동 직무대행은 전반적인 투표준비 상황과 함께, 투표용지 보관 대책, 투표 용구, 관할 선관위·경찰·소방과의 협조체계 등을 확인했으며, 특히, 유권자의 원활한 투표를 돕기 위한 장애인 투표편의시설, 투표함·기표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점검에서 “차질 없는 투표 진행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주권자인 국민이 소중한 권리를 불편함 없이 행사할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2일부터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의 시설에서 이용자가 물에 접촉해 놀이할 수 있는 인공시설물로 전국에 3300여 곳이 있다. 유형별로는 분수대가 2004곳(60%)으로 가장 많고 물놀이장 1072곳(32%), 실개천 등 기타시설 249곳(8%)이 뒤를 이었다.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14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내 한어울터 분수대가 가동돼 시원한 물줄기를 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내 수질기준 위반시설과 신규 신고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이와 별개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 기간 동안 수질검사(15일마다 1회 이상), 저류조 청소(주 1회 이상) 및 용수 소독 등 자체 시설 관리를 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점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일, 성적 통지일 및 시험영역 등을 발표했다. 이에 2028학년도 수능은 2027년 11월 18일에 시행하고, 성적은 2027년 12월 10일에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2028학년도 수능은 2023년 12월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실시하는 첫 시험으로, 과목별 유불리 해소를 위해 선택과목이 없는 통합형 수능체제로 개편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다. 이에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하고, 한국사 이외의 시험영역은 일부 또는 전부를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한다. 다만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반드시 사회·과학탐구에 모두 응시해야 한다. 출제형식은 객관식 5지선다형인데, 수학 영역은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으로 출제한다. 성적통지는 한국사·영어·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만 기재하는 바, 등급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2일 물류시설의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류시설 화재안전 연구개발(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 교통물류 R&D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 기술 개발' R&D 연구단에서 개발한 우수 시제품의 실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연구비는 184억 6500만 원 규모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진행 과정에서 물류시설 화재 안전 성능 향상을 위한 기준·지침안 제시, 시제품 개발 및 기반정보 제공 등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시제품에 적용된 기술들은 ▲물류시설 재실자 스마트 피난지원 시스템 시제품 ▲물류시설 복사열 차단성능 향상 방화셔터 시제품 ▲물류시설 마감재료 화재확산방지 공법 시제품 ▲냉장·냉동 창고 감지시설 성능향상 시제품 등으로 공인인증과 VR실험을 통해 성능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물류시설 화재안전 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