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3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충남 사회복지사대회’에 참석, 대회 개최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충남사회복지사협회(회장 강문수) 주관으로 양 지사와 도내 사회복지사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유공자 시상, 공로패 전달, 사회복지사 선서, 축하공연 및 운동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사 여러분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하고, 도민들은 복지 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양 지사는 “민선7기 충청남도는 대한민국 복지수도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라며 “도민 행복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인 저출산과 고령화, 그리고 사회 양극화를 극복할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어 아이 키우기 좋고 어르신이 행복한,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또 “충남도와 국가의 존재 목적은 도민과 국민 모두의 행복이며, 이를 위해선 도의 노력과 더불어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복지 현장에 계신 여러분과 도가 함께 노력할 때 대한민국 복지수도 충남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기 때문”이라고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문화재단은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공주 웅진공원 수상공연장 일원지역에서 ‘금강 환경 캠프’ 야영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강 문화자원과 자연생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 자연보존 인식개선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환경영화제 및 환경토크콘서트, 친환경 야영 프로그램, 환경정화 운동으로 구성돼 있다. 몸살을 앓아 왔던 우리 강들을 살리고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금강을 좀 더 가까이에서 만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체험프로그램으로 나무피리 만들기, 금강 사진전, 생물 놀이터 둥지 상자 만들기, 에코팩 만들기 등 어린이 참여자들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환경영화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마흐디 자파리 감독의 <소년과 바다>와 EBS제작 다큐멘터리영화 <하나뿐인 지구 : 금강에 가보셨나요?>를 야외에서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은 “우리 지역의 문화자원과 자연생태에 대한 친근하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도내 관광객과 SNS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15개 시·군별로 2개씩 대표 관광지(30경)와 대표음식(30미)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30경과 30미는 충남 대표 관광지와 대표 음식을 활용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자료를 제작해 충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선정했다. 조사에는 각 시·군을 찾은 전국 각지 관광객 50명씩 15개 시·군 750명(응답 684명), SNS 이용자 5439명 등 총 6189명이 참여했다. 설문결과 ▲대표 관광지로는 공주 계룡산, 보령 대천해수욕장, 논산 대둔산, 계룡 천마산, 부여 낙화암(부소산성),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홍성 용봉산, 태안 만리포 등 자연자원과 천안 독립기념관, 아산 온양온천, 서산 해미읍성, 당진 난지섬 관광지, 금산 하늘물빛정원, 서천 국립생태원, 예산 덕산온천 등 문화자원이 이름을 올렸다. 또 ▲대표 음식으로는 천안 호두과자, 공주밤, 보령 꽃게탕(찜), 아산 염치한우, 서산 어리굴젓&게국지, 논산 딸기, 계룡 산채비빔밥, 당진 우렁쌈밥, 금산 인삼튀김, 부여 연잎밥, 서천 모시송편, 청양 고추·구기자, 홍성 한우, 예산 소갈비,
[예산/한용렬기자] 제3회 예산군수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가 오는 5일 오후 4시 30분 예산읍 소재 무한천 둔치공원 A야구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4일 동안 열전을 펼친다. 예산군이 주최하고 예산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예산군청 야구팀 ‘화이트 스톡스’를 비롯해 중앙행정부처 3개 팀과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15개 팀, 경찰청 5개 팀, 우체국 1팀 등 총 24개 야구팀이 참가한다. 또한 참가한 24개 팀은 무한천 A, B야구장과 대회리 야구장 총 3개 구장에서 4일 동안 치열한 토너먼트 거쳐 전국 최고의 공무원 야구팀을 가리게 되며 우승팀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을 비롯해 우승기와 트로피가 주어지며, 준우승 팀은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 공동 3위 팀에게는 각각 상금 5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특히 각 팀 시상금의 50%는 예산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되고 참가팀에게 관내 숙박시설 및 휴양시설을 안내하고 관내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 폐막식은 오는 8일 오후 3시 30분 무한천 A야구장에서 개최되며, 결승전은 폐막식보다 앞선 오후 1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충남/한용렬기자]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선수단이 선전을 다짐했다. 도는 2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도 체육회장인 양승조 지사와 선수, 임원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9회 전국체전 충남도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은 도체육회의 출전 보고와 양 지사의 단기 수여, 선수대표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 선수단은 2001년 제82회 전국체전 종합우승, 2016년 제97회 전국체전 2위 등 체육강도의 전통을 이어왔다”며 “이는 충분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혼신의 노력을 다 해주신 선수단 한 분 한 분의 피땀 어린 노력의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양지사는 “유난히도 뜨거웠던 지난 여름, 선수단 여러분은 승리를 위한 일념으로 투혼을 불태웠다”라며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반드시 아름다운 결실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또 “자신과 충남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는 여러분이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는 주인공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경기 결과를 통해 도민 모두의 가슴에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세종지역자동차노동조합이 5일 자정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충남세종자동차노조 및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국토교통국장 기자실 방문 설명 주요 내용> ○ 파업까지 이야기 나오며 도민께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 ○ 현재 노사 양측이 적극 협의 중이다. 파업 사태까지 가지 않도록 도에서 중재하겠다. 양측이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 간담회에서 재정 지원 요구가 있었다. 근로자와 업체 어려움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나 당장 재정 투 입은 어렵다. ○ 모든 사항을 총체적으로, 특히 이용자가 거의 없는 적자 노선을 과감히 정리하고 대체 운송 수단 투 입으로 버스 경영을 나아지게 하는 등의 정책을 적극 검토 하겠다. 경영 수지 분석을 통해 적정한 지원 수준을 찾겠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수시1차 경쟁률이 3년 연속 상승한 가운데 올해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2019학년도 수시1차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73명(정원 내) 모집에 2538명이 몰려들며 6.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충남도립대학교는 최근 지속적으로 경쟁률이 상승했으며, 올해 수시1차 경쟁률은 대학 개교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실제 최근 3년간 경쟁률을 보면 지난 2017년 수시1차 경쟁률은 5대1을 기록했으며, 지난해는 5.5대1로 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어 올해에는 역대 최고 수치인 6.8대1을 찍으며 전년대비 경쟁률 23.6% 상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지원자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의 경우 2017년 2131명에서 2018년 2319명으로 늘었으며, 올해는 2538명으로 전년대비 9.4% 가량 증가했다. 학과별로 가장 큰 경쟁력을 보인 곳은 경찰행정학과로 14.4대1을 기록했고, 이어 작업치료학과가 10.4대1, 전기전자공학과9.9대1 등의 순을 보였다. 이처럼 충남도립대학교의 경쟁률이 대폭 상승한 배경에는
[충남/한용렬기자] 충청남도 공무원교육원(원장 박용권)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2018년 ‘찾아가는 역량 이해교실’을 통해 1,100여명의 공직자의 역량 이해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역량은 ‘조직의 목표달성과 연계하여 높은 성과를 나타내는 사람의 공통된 특성‘으로 공무원 스스로 자신의 역량수준을 인식하고 향상시킬 수 있도록 발판을 제공하는 교육운영으로 국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그 동안 충청남도 공무원교육원은 2018년 1월 세종시를 시작으로 부여군, 보령시, 당진시, 홍성군, 서산시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교육 및 평가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여, 공무원의 역량향상을 위한 교육에 주력했다. 한편 오는 10월까지 충남도, 예산군 등 2회의 추가교육을 통해 찾아가는 역량 이해교실을 운영하여 올해 공직자의 역량교육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 6월 21일 정부는 ‘경·검 수사권 조정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 조정안을 통해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인권수호를 위해 경·검이 협력하면서 각자의 책임을 높이는 것”이라고 선언함으로써 수사권 조정에 대한 의지와 의도를 표출했다. 이는 수사권 조정을 통해 수사기관 간 견제와 균형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취지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부 조정안에는 개선이 필요한 주요 사항이 있다. 첫째, 검사의 징계요구권이다. 정부안을 보면 검사에게 사법경찰관이 정당한 이유 없이 검사의 보완수사요구에 따르지 않는 경우, 수사권 남용 시 징계요구권을 주고 있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행정기관에 적용되는 공무원 징계령의 기관통보로 동일한 제재가 가능하므로, 검사의 ‘징계요구권’을 형사소송법에 별도의 제도로 신설하는 것을 불필요하다. 또한 형사소송법은 범인에 대해 국가의 형벌권을 행사하는 절차를 규율하는 법이므로 경찰에 대한 검사의 징계요구권을 형사소송법에 규정하는 것은 현행법체계와 맞지 않는다. 검사의 일방적인 징계요구권은 검찰 우월의식 및 검․ 경간 상하관계를 전제로 하는 제도로서 검사의 징계요구권이 불가피하다면, 경찰 역시 검사의 보완수사 요구 또는 기소권 남용 등에 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추진 중인 자살예방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자살사망률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예산군 인구 10만 명당 전체 자살률이 17.5명으로 전년보다 27.7명 감소했다. 특히 2010년 이후 지난 7년간 자살사망률은 4.3배 감소했으며, 충청남도 내 순위도 2위에서 14위로 낮아졌다. 이는 경찰서, 소방서, 병원, 노인종합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자살예방 실무자 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자살예방사업을 벌인 것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또한 우울 선별검사,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위한 멘토링 사업, 자살시도자 및 자살 유가족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것도 큰 효과를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살예방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사업으로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자살예방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하루 전날인 6월 2일(월),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해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복대 제1동 제1투표소를 방문한 고기동 직무대행은 전반적인 투표준비 상황과 함께, 투표용지 보관 대책, 투표 용구, 관할 선관위·경찰·소방과의 협조체계 등을 확인했으며, 특히, 유권자의 원활한 투표를 돕기 위한 장애인 투표편의시설, 투표함·기표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점검에서 “차질 없는 투표 진행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주권자인 국민이 소중한 권리를 불편함 없이 행사할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2일부터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의 시설에서 이용자가 물에 접촉해 놀이할 수 있는 인공시설물로 전국에 3300여 곳이 있다. 유형별로는 분수대가 2004곳(60%)으로 가장 많고 물놀이장 1072곳(32%), 실개천 등 기타시설 249곳(8%)이 뒤를 이었다.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14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내 한어울터 분수대가 가동돼 시원한 물줄기를 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내 수질기준 위반시설과 신규 신고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이와 별개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 기간 동안 수질검사(15일마다 1회 이상), 저류조 청소(주 1회 이상) 및 용수 소독 등 자체 시설 관리를 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점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일, 성적 통지일 및 시험영역 등을 발표했다. 이에 2028학년도 수능은 2027년 11월 18일에 시행하고, 성적은 2027년 12월 10일에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2028학년도 수능은 2023년 12월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실시하는 첫 시험으로, 과목별 유불리 해소를 위해 선택과목이 없는 통합형 수능체제로 개편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다. 이에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하고, 한국사 이외의 시험영역은 일부 또는 전부를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한다. 다만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반드시 사회·과학탐구에 모두 응시해야 한다. 출제형식은 객관식 5지선다형인데, 수학 영역은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으로 출제한다. 성적통지는 한국사·영어·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만 기재하는 바, 등급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2일 물류시설의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류시설 화재안전 연구개발(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 교통물류 R&D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 기술 개발' R&D 연구단에서 개발한 우수 시제품의 실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연구비는 184억 6500만 원 규모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진행 과정에서 물류시설 화재 안전 성능 향상을 위한 기준·지침안 제시, 시제품 개발 및 기반정보 제공 등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시제품에 적용된 기술들은 ▲물류시설 재실자 스마트 피난지원 시스템 시제품 ▲물류시설 복사열 차단성능 향상 방화셔터 시제품 ▲물류시설 마감재료 화재확산방지 공법 시제품 ▲냉장·냉동 창고 감지시설 성능향상 시제품 등으로 공인인증과 VR실험을 통해 성능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물류시설 화재안전 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