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예산전통시장 내 백종원국밥거리에서 ‘예산장터삼국축제’를 개최한다. 예산군과 예산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예산읍 원도심 발전협의회가 후원하는 삼국축제는 ‘국화+국밥+국수’를 통합해 명명된 것으로 아름다운 국화를 즐기고, 유명한 장터국밥 한 그릇을 먹고, 예산국수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세 가지 테마를 하나로 묶어 지역의 먹거리 자원을 활용하고 전통시장을 비롯한 원도심 활성화 유도, 전통시장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2017년 처음 기획됐다. 축제를 위해 봄부터 가꿔온 국화는 1만 2000점의 규모로 국화분재 전시관에 전시되며 올해는 대형 국화 조형물을 추가 설치하고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해 방문객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군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국화 개화시기를 1∼2주 정도 앞당겨 다른 지역보다 먼저 만개한 국화를 감상할 수 있다. 또 국밥 서비스 개선을 위해 백종원 대표의 컨설팅을 마쳤으며, 축제장 내 국수 판매 부스에서는 전국에서 손꼽는 맛을 자랑하는 예산국수를 정가 대비 천 원 할인된 가격인 5000원(2kg)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아이들과 행사장을 찾는
[예산/한용렬기자] 오가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정태숙)가 지난 7일 예산사업발전회(회장 김상철)와 함께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17년 9월부터 시작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은 몸이 불편한 주거취약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저소득층 6가구에게 지붕도색, 도배, 장판, 청소, 땔감 지원, 싱크대 교체 등 총 500여 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예산사업발전회가 200만 원을 지원해 오가면 신원리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오전 9시부터 실시된 작업은 35명의 회원들의 재능 나눔과 적극적인 봉사 참여로 오후 3시쯤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예산사업발전회 김상철 회장은 “앞으로 날씨가 점점 쌀쌀해져 걱정이다”며 “오가면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승주 오가면장은 “가지고 있는 재능과 자원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오가면 적십자봉사회의 활동은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면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
[한국방송/한용렬기자]이종배국회의원(충북충주시,산자중기위자유한국당간사)이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제출받은자료를분석한결과,관세청통관자료기준으로통계작성을시작한2010년이후FTA를체결한국가중인도와베트남을제외한대부분의국가에서중소기업의수출증대효과가미미하거나심지어축소된것으로드러났다. 수출증대효과가명확한국가는베트남과인도로나타났다.對베트남수출의경우FTA발효전인2014년(73억500만달러)에비해2017년(124억7400만달러)170%정도의수출증가율을보였다.對인도수출의경우,FTA발효전인2010년(23억2200만달러)에비해2017년(30억5600만달러)131%의수출증가율을나타냈다. 반면,수출증대효과가미미한국가는캐나다,중국등이었다.對캐나다수출의경우FTA발효전인2014년(9억700만달러)에비해2017년(9억800만달러)수출증가율은100%로변화가없었다.對중국수출의경우FTA발효전인2014년(229억8600만달러)에비해2017년(233억1200만달러)수출증가율이101%로미미한변화를보였다. 또한,오히려FTA발효이후수출이축소된곳은페루와호주,뉴질랜드,콜롬비아였다.對페루수출의경우FTA발효전인2010년(1억9600만달러)에비해80%수준(1억5800만달러)으로수출액이축소되었다.對뉴질랜드수출은FTA발효전인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8일 도청 국제회의실에서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사회적경제 경영안정자금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충남신보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적기에 저리로 지원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출연금을 지원하고, 충남신보는 도의 출연 재원을 기반으로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에 특례보증을 지원키로 했다. 특례보증 한도액은 도 출연금의 12배로, 보증 금액에 대한 보증 수수료는 연 0.5%로 우대 지원한다. 사회적경제 기업 당 특례보증 한도액은 1회 5000만 원 이내로 하며, 보증 기간은 최장 5년 이내다.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은 “이번 협약은 신용 담보 능력이 취약한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립을 유도하고, 이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조직들을 대상으로 한 직·간접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연구원은 중국 상해교통대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제3차 한․중 사회적경제 국제세미나”를 연구원에서 개최한다. ‘사회적경제와 포용적 성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한중 사회적경제의 현황과 발전방향 △지역사회와 사회서비스 활성화 모색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사례 및 역할 △사회적경제 확산과 교류 플랫폼 구축 등의 세부 세션별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되어 사회적경제와 포용적 성장의 관계 정립 및 구체적 협력방안까지 도출될 전망이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환황해권 동반성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교류는 충남과 중국의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 및 관련정책 수립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상해교통대 쉬이자량 중국공익발전연구원장, 상해교통대 제3부문연구중심 류용빈 부주임과 유충식 연구원, 상해공정기술대학 우레이 부교수, 찐두부동산집단유한회사 우중췐 주석, 저장행정대학 왕찐쥔 부주임, 상해교통대 쑨다이워 팀장 등이 참석해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그리고 충남연구원 송두범 미래전략연구단장을 비롯한 연구진, 충남도 유재룡 경제정책과장, 승연희 저출산고령화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제29회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예산군청 천백년광장과 추사고택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29회를 맞는 휘호대회는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서예가이자 학자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업적과 서예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개최된다. 추사휘호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휘호대회로 대한민국 대통령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예산군수상 등이 수여되는 권위 있는 대회다. 대회는 12일 서세 162주기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제례, 13회 추사문화제로 시작해 동네방네 문화로 더the 청춘콘서트, 감동 힐링 콘서트 등의 공연과 추사의 작품을 주제로 열리는 패션쇼 추사의 얼이여! 흥해라!, 전통문화 체험 등으로 꾸며진다. 본격적인 대회를 시작하는 13일에는 제3회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전국 손멋글씨(캘리그라피)대회가 열리고, 14일에는 ‘제29회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가 한글, 한문, 문인화, 추사체 네 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추사 휘호대회는 우리나라 대표 서예대회로 추사 김정희 선생과 예산군을 알리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대회 참가자와 관광객들이 가족들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5일 윤봉길체육관에서 대인노인회 예산군지회(지회장 박상목) 주관으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기관 단체장과 노인회장, 지역 어르신 등 1000 여명이 참석해 노인의 날 행사를 축하했다. 1부 기념식에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도지사 표장 1명(송갑헌, 75세, 예산읍), 군수표창 13명,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표창 1명, 예산군지회장 표창 15명 등 어르신 30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함으로써 경로효친 함양에 이바지한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예산읍 산성1리 여자경로당과 신양면 시왕1리 경로당을 모범 경로당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교부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인원을 400명에서 100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자리를 마련했다. 2부 및 3부 프로그램 발표에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난타, 에어로빅, 댄스 등 읍면 경로당 9개 팀 어르신들이 참여해 함께 배운 프로그램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고 예산읍 산성1리 여자경로당에서 모범경로당 사례를 발표해 다른 경로당에 귀감이 됐다. 군 관계자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6일 천안 아우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북한이탈주민 한마음 놀이마당’에 참석했다. 충남하나센터(센터장 이윤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관계 기관·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표창과 동아리 발표회, 한마음 놀이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6월 기준으로 국내 북한이탈주민은 3만 1827명이며, 이 중 1423명이 도내에 정착해 살고 있다”며 “지난해 도내 북한이탈주민 4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별 경험이 있다는 답이 30.9%에 달했고, 이 중 50.4%가 말투와 문화의 차이 때문에 차별을 받았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 지사는 “북한이탈주민 여러분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적응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국가와 충남도의 당연한 책무”라며 “이에 따라 도는 그동안 통일 토크콘서트와 열린 통일강좌 등을 개최하고, 가족 통합 교육 서비스를 통해 작은 힘을 보태고 있다”고 소개했다. 양 지사는 또 “최근 남북정상회담 등 남북관계가 급진전하고 있고, 남과 북이 점점 하나가 되어 가고 있다”라며 “모두가 바라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한형기)는 중소·벤처기업 정책 운영방안과 최근 현안사항 청취 등 기업인과의 만남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초청 기업인 간담회』를 2018. 10. 5(금) 17:00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전·세종과 차별화된 제조업 중심의 충남산업구조에 맞는 기업지원서비스를 통해 행정수요 증가에 대응하면서 창업에서부터 벤처, 중소·중견기업 성장지원과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재의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 분리·신설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어서 홍종학 장관은 기업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경제 발전 전반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기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참석인사로는 한형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충남지역 상의 회장단과 경제단체장 등 기업인과 박완주 국회의원, 이규희 국회의원, 윤일규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어기구 국회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남궁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충남/한용렬기자]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5일(금) 천안축구센터에서 도내 14개 대학 20개 봉사동아리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충청남도 대학생 자원봉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콘테스트는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자원봉사 활동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전문가 평가를 통해 발굴되는 청년참여 우수 프로그램을 충남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도내 대학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된 이번 컨테스트는 1차와 2차 서면심사를 거쳐 총14개 대학, 20개 팀이 본선인 이번 콘테스트에 진출하였고, 이날 발표에서는 특기와 전공을 살린 팀별 봉사 활동 사례를 공유 및 경진하게 된다. 도 센터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최종 선발되는 5개팀 13명의 대학생들에게 오는 12월에 해외봉사단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의 동기부여와 함께 글로벌 볼런티어 마인드 함양을 돕기로 했다. 지순관 도 자원봉사센터장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재능이 결합된 자원봉사 활동 사례를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은 지역사회에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하루 전날인 6월 2일(월),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해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복대 제1동 제1투표소를 방문한 고기동 직무대행은 전반적인 투표준비 상황과 함께, 투표용지 보관 대책, 투표 용구, 관할 선관위·경찰·소방과의 협조체계 등을 확인했으며, 특히, 유권자의 원활한 투표를 돕기 위한 장애인 투표편의시설, 투표함·기표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점검에서 “차질 없는 투표 진행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주권자인 국민이 소중한 권리를 불편함 없이 행사할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2일부터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의 시설에서 이용자가 물에 접촉해 놀이할 수 있는 인공시설물로 전국에 3300여 곳이 있다. 유형별로는 분수대가 2004곳(60%)으로 가장 많고 물놀이장 1072곳(32%), 실개천 등 기타시설 249곳(8%)이 뒤를 이었다.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14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내 한어울터 분수대가 가동돼 시원한 물줄기를 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내 수질기준 위반시설과 신규 신고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이와 별개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 기간 동안 수질검사(15일마다 1회 이상), 저류조 청소(주 1회 이상) 및 용수 소독 등 자체 시설 관리를 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점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일, 성적 통지일 및 시험영역 등을 발표했다. 이에 2028학년도 수능은 2027년 11월 18일에 시행하고, 성적은 2027년 12월 10일에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2028학년도 수능은 2023년 12월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실시하는 첫 시험으로, 과목별 유불리 해소를 위해 선택과목이 없는 통합형 수능체제로 개편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다. 이에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하고, 한국사 이외의 시험영역은 일부 또는 전부를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한다. 다만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반드시 사회·과학탐구에 모두 응시해야 한다. 출제형식은 객관식 5지선다형인데, 수학 영역은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으로 출제한다. 성적통지는 한국사·영어·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만 기재하는 바, 등급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2일 물류시설의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류시설 화재안전 연구개발(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 교통물류 R&D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 기술 개발' R&D 연구단에서 개발한 우수 시제품의 실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연구비는 184억 6500만 원 규모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진행 과정에서 물류시설 화재 안전 성능 향상을 위한 기준·지침안 제시, 시제품 개발 및 기반정보 제공 등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시제품에 적용된 기술들은 ▲물류시설 재실자 스마트 피난지원 시스템 시제품 ▲물류시설 복사열 차단성능 향상 방화셔터 시제품 ▲물류시설 마감재료 화재확산방지 공법 시제품 ▲냉장·냉동 창고 감지시설 성능향상 시제품 등으로 공인인증과 VR실험을 통해 성능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물류시설 화재안전 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