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취임 100일을 맞아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예산 만들기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6기에서 공약 이행률 97.8%를 기록한 황 군수는 민선 7기 취임과 동시에 10대 분야 137개 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내년 예산군 지명 1100주년이 되는 해를 희망찬 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우선 민선 7기 10대 발전전략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행복한 노년을 위한 어르신 섬김행정 ▶예산관광 문화시대 창출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 ▶함께 사는 공동체 사회 구축 ▶더 살기 좋은 농촌 건설 ▶더 생활하기 좋은 환경 조성 ▶내포신도시 발전 가속화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한 예산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올 11월 말에는 동양 최대인 예당호 출렁다리가 완공 예정에 있으며 362억 원이 투입되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예당호 느린호수길, 덕산온천 휴양마을조성, 추사서예창의마을 조성 등 천혜의 관광자원인 예당호와 덕산온천을 축으로 하는 최고의 관광지로 환골탈태할 예정이다. 또한 470억 원이 투입돼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는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은 지역의 역사, 문화 보존 및 발굴, 내포문화 관광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창원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포럼(H2WORLD 2018)’에서 전국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자체 전시관을 마련, 우리나라 수소경제사회 선도 의지를 밝힌다. 10일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 및 포럼은 수소와 연료전지 분야를 특화한 국제 규모 행사다. 행사에는 수소연료전지 분야 기업 등이 참가, 관련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수소 에너지의 가능성과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도는 ‘수소경제 중심, 더 행복한 충남’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통해 충남이 수소경제 중심지로 도약해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소개했다. 또 수소경제사회 구현과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 내포신도시 중심의 국가혁신클러스터 활성화를 통한 수소경제 중심지로 도약하는 충남 등도 표현했다. 오범균 도 신성장동력과장은 “이번 전시관을 통해 충남이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안팎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기간 창원컨벤션센터 안팎에는 수소전기차 넥쏘 퍼레이드와 수소연료전지 드론 시연, 수소전기하우스 전시 등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은 오는 20일과 28일, 오후 3시 문화다양성과 관련된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문화다양성 렉처 콘서트 <라이프 溫 뮤직>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될 렉처 콘서트 <라이프 溫 뮤직>은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문화다양성과 관련된 일상 속 이야기를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통해 강의와 공연을 통해 다루는 문화 행사다. 먼저 20일에는 ‘피아졸라와 탱고의 역사’를 주제로 아리온 앙상블의 연주와 함께 아일랜드계 이민자 출신인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음악과 함께 남부 이민자의 삶을 달래준 탱고의 역사를 되짚어 본다. 또한 탱고의 무대가 되었던 아르헨티나를 배경으로 다양한 국가 출신의 이민자들의 삶과 이들의 문화를 살펴보며 현대의 이야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28일에는 ‘재즈로 듣는 상실과 치유의 노래’를 주제로 장유정 교수와 주화준 트리오의 연주를 통해 <아리랑>부터 <오빠는 풍각쟁이>까지 재즈로 편곡된 1920년대부터 1930년대까지의 대중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당대 대증음악이 만들어지는 배경을 되짚어보며 역사의 흐름으로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9일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제1회 세계충청향우회 대표자 대회’에 참석, 세계충청향우회가 고향과 고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양 지사와 세계충청향우회(회장 류기환) 회장단 및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추진 경과보고와 사업 및 회장단 소개,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750만 재외동포는 대한민국의 힘이자 자산으로, 세계 곳곳에서 충청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재외동포 여러분의 땀과 정성으로 우리 동포사회가 더욱 단합하고, 힘을 하나로 모아 글로벌 코리아의 자랑스러운 미래로 나아가는데 모두 동참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고국에 있는 우리가 재외동포 여러분께 보답하고 돕는 길은 충남, 나아가 대한민국을 세계 속에 우뚝 서는 자랑스러운 고향과 나라로 만드는 것”이라며 “새로운 경제발전 전략으로 지역의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21세기 세계화 시대, 더 행복한 충남의 미래를 전 세계와 함께 그려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지난 시절 재
[충남/한용렬기자] 전국의 요리들이 충남에 모여 ‘맛 대결’을 펼쳤다. 도가 후원하고 한국조리사중앙회 충남도지회가 주관한 전국 요리경연대회가 9일 계룡군문화축제 행사장에서 열렸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서면 심사를 통과한 전국 외식 사업주와 요리 전문가, 일반인, 학생 등 65개 팀이 참여해 요리의 진수를 선보였다. 경연은 우리 농산물과 수산물, 한우·닭고기 등 축산물을 이용해 경연하는 ‘라이브 공연’, 전채 요리와 주 요리를 만드는 ‘전시 경연’, 식품 조각을 창작해 전시하는 ‘식품 조각 경연’, ‘군 급식 전시 경연’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라이브 공연에는 20팀, 전시 경연 15팀, 식품 조각 경연 15팀, 군 요리 전시 15팀이 각각 참여한다. 심사는 대학 교수와 조리 전문가 등이 참여해 작업 준비 및 청결, 조리 과정의 전문성과 대중성, 표현 및 창작성, 요리의 맛, 조리의 과학성 등을 기준으로 가졌다. 평가 결과 대상 3팀, 최우수상 3팀, 특별상 1팀, 금상 3팀, 은상 3팀, 동상은 3팀이 수상했으며, 나머지는 장려상을 받았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이와 함께 전통 떡 전시 및 시연회, 우리 농산물 추출 음료 시연회, 자장면 무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1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18년 정신건강대축제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정신건강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마련했다. ‘차별없는 세상,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를 주제로 한 행사에는 정신장애인과 가족, 정신보건 실무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1부 기념식에서는 나소열 도 문화체육부지사와 정신장애인, 가족 대표, 정신보건 관계자 등이 슬로건 퍼포먼스를 진행, 정신장애인이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자는 의지를 안팎에 알린다. 이어 당진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우성 씨의 회복 수기 ‘행복을 찾아서’ 낭독, 정신장애인으로 구성된 ‘콩나물 밴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2부 문화공연에서는 도내 15개 시·군 정신장애인과 가족, 실무자들이 준비한 밴드 공연, 악기 연주, 합창, 난타, 춤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되며 화합의 한마당이 연출된다. 부대행사로는 △회복수기 전시 △회복룰렛 △정신장애인이 직접 제작한 상품 및 작품 전시 △직업 탐색 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 행복과 충남 발전은 도민 정신건강으로부터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매헌 윤봉길의사 탄생 110주년과 예산행정타운 개청을 기념하고 예산군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예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이현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트로트 요정’ 홍진영을 비롯해 소찬휘, 알리, 송소희, 박상철, 박서진, 크라잉넛, 울랄라세션, 위키미키, KBS관현악단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대권은 8일부터 예산군청 민원봉사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착순으로 배부되고 있으며 관람객들은 당일 오후 6시부터 주경기장 북문을 통해 입장 가능하고 좌석 배정은 선착순이다. 또한 관람객 편의를 위해 인근 더센트럴웨딩홀과 공주대학교에 주차장 사용 협조를 요청했으며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공무원, 교통자원봉사단체, 경찰 등 170여 명이 주요 도로, 행사장 주변 등에서 교통소통 지원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헌 윤봉길의사 탄생 110주년과 예산행정타운 개청을 맞아 군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주차장이 협소할 수 있으니 행사장 방문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더욱 즐거운 관람이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창업지원교육센터는 지난 6일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허재영 총장과 류재룡 충남도 경제정책과장, 교육생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입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허재영 총장은 환영사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은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를 해소하는 대안”이라며 “시장경제가 수익이 나지 않는 다는 이유로 외면한 주거와 육아, 교육 등 삶의 필요에 대해 사회적경제가 대안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충청남도 지원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은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이 직접 실행하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 창업지원교육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사회적경제 교육은 민간 위탁 등 중간지원조직을 중심으로 펼쳐져 왔으나, 여전히 사회적기업의 폐업 등 자립기반이 부실해 보다 적극적인 개입이 요구돼 왔다”며 “공공기관에서 최초로 사회적경제 교육을 실시하는 만큼, 사회적기업의 뿌리가 튼튼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은 오는 12일부터 12월 1일까지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원균 대전·세종·충남지역 산림조합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산림조합장과 간담회를 열고, 도 산림 정책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숲은 국민에게 활력과 행복을 주는 원천이 되고 있으며, 그 공익적 혜택은 연간 126조 원, 1인 당 249만 원으로 평가되고 있다”라며 “이는 임업인 여러분들이 푸른 대한민국을 만들며 흘린 땀방울이 맺은 결실”이라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양 지사는 “올해 들어 남북관계가 급진전되고 있다. 특히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이후 산림 협력 방안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치산녹화와 산림경영 노하우를 가진 임업인 여러분들이 대북 산림 사업에 보다 관심을 갖고 준비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또 “지난 50년 동안 임업은 산림 조성과 보호, 임산물 생산 등 1차 산업 위주로 발전해 왔으나, 앞으로 50년 동안의 임업은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등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밀원수 식재 △경쟁력 있는 임산물 육성 △산림 분야 일자리 확대 △산림 복지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이
[예산/한용렬기자] 10일 예산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산물벼 3200톤(80,000포/40㎏), 건조벼 1230톤(30,768포/40㎏) 등 총 4430톤으로 이는 충남도 전체 배정량의 6.91%에 해당한다. 올해 매입 기간은 산물벼의 경우 10월 4일부터 11월 16일까지, 건조벼의 경우 11월 초순부터 첫 매입을 시작해 12월 말까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매입곡종은 삼광벼와 새일미 2가지 품종으로 산물벼는 농협통합RPC, 대동RPC, 예산라이스RPC에서 매입을 시작했다. 매입대금은 올해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중간정산금(포대당 3만 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함으로써 농가에 자금을 적기 공급할 계획이며,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이후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군은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에 따라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공공비축미곡 매입 읍면 담당 공무원 역량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매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품종검정제 등 새로운 제도가 많이 도입되는 만큼 매입 담당자 전문성 강화 및 농가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며 “포대벼 수매 시 다른 품종을 혼입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하루 전날인 6월 2일(월),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해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복대 제1동 제1투표소를 방문한 고기동 직무대행은 전반적인 투표준비 상황과 함께, 투표용지 보관 대책, 투표 용구, 관할 선관위·경찰·소방과의 협조체계 등을 확인했으며, 특히, 유권자의 원활한 투표를 돕기 위한 장애인 투표편의시설, 투표함·기표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점검에서 “차질 없는 투표 진행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주권자인 국민이 소중한 권리를 불편함 없이 행사할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2일부터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의 시설에서 이용자가 물에 접촉해 놀이할 수 있는 인공시설물로 전국에 3300여 곳이 있다. 유형별로는 분수대가 2004곳(60%)으로 가장 많고 물놀이장 1072곳(32%), 실개천 등 기타시설 249곳(8%)이 뒤를 이었다.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14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내 한어울터 분수대가 가동돼 시원한 물줄기를 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내 수질기준 위반시설과 신규 신고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이와 별개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 기간 동안 수질검사(15일마다 1회 이상), 저류조 청소(주 1회 이상) 및 용수 소독 등 자체 시설 관리를 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점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일, 성적 통지일 및 시험영역 등을 발표했다. 이에 2028학년도 수능은 2027년 11월 18일에 시행하고, 성적은 2027년 12월 10일에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2028학년도 수능은 2023년 12월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실시하는 첫 시험으로, 과목별 유불리 해소를 위해 선택과목이 없는 통합형 수능체제로 개편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다. 이에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하고, 한국사 이외의 시험영역은 일부 또는 전부를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한다. 다만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반드시 사회·과학탐구에 모두 응시해야 한다. 출제형식은 객관식 5지선다형인데, 수학 영역은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으로 출제한다. 성적통지는 한국사·영어·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만 기재하는 바, 등급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2일 물류시설의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류시설 화재안전 연구개발(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 교통물류 R&D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 기술 개발' R&D 연구단에서 개발한 우수 시제품의 실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연구비는 184억 6500만 원 규모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진행 과정에서 물류시설 화재 안전 성능 향상을 위한 기준·지침안 제시, 시제품 개발 및 기반정보 제공 등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시제품에 적용된 기술들은 ▲물류시설 재실자 스마트 피난지원 시스템 시제품 ▲물류시설 복사열 차단성능 향상 방화셔터 시제품 ▲물류시설 마감재료 화재확산방지 공법 시제품 ▲냉장·냉동 창고 감지시설 성능향상 시제품 등으로 공인인증과 VR실험을 통해 성능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물류시설 화재안전 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