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충청남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9월까지 접수된 총 33건의 사례 중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의 사례에 대해 도와 시‧군 및 공공기관 등 14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가해 각자의 정부혁신 사례를 겨뤘다. 내․외부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주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고 ‘사회적가치 구현,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등 정부혁신 가치를 잘 반영하고 있는 사례를 위주로 과제의 내용, 발표의 완성도, 관중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5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읍면동 마을계획 및 주민총회 지원 사업 ▲쇠퇴하는 골목상권의 심폐소생술 ‘천안愛 착한가격업소 브랜딩 전략’ ▲전국최초! 지방공공기관 모든 정보 투명하게 공개 ▲동고동락(同苦同樂) 행복공동체 조성 사업 ▲핸드폰 카메라만 비추면, 토지정보가 눈앞에 ‘전국 최초, 위치기반 증강현실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당진시의 ‘주민이 그려보는 우리 마을 행복스케치 읍면동 마을계획 및 주민총회 지원 사업’은 자발적 희
[충남/한용렬기자] ‘대한민국 복지수도 충남’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기 위한 장이 마련됐다. 도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는 올 한 해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 및 단체를 격려하고, 이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10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2018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포상식은 이종화 도의회 부의장, 정황 도교육청 교육행정국장,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부자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명의 개인과 10개 기관에 표창장이 전달됐다. 먼저 희망나눔 캠페인 및 연중 모금 우수 시·군으로는 보령시와 태안군, 서산시가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단체 부문에는 △삼성전자㈜온양캠퍼스와 △미래엔서해에너지 등 7개 기관이, 개인 부문에서는 △김민태(서산시), 양창학(공주시) 씨 등 11명이 각각 선정돼 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 확산에 모범이 된 유공자에게는 도의회 의장 표창(5명), 도교육감 표창(8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20명)이 각각 수여됐다. 양승조 지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충남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네덜란드 세계 최고의 스마트팜 기술을 배우기 위해 네덜란드 농업연수에 나섰다.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연수단은 10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10일간 네덜란드 에리어스대학 내 실용교육센터(Aeres University Training Centre)에서 토마토반 17명, 딸기반 12명, 축산반 9명으로 구성된 총 3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네덜란드 교육연구기관을 직접 찾아가 이론과 농장 및 관련기업을 방문 현장실무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수단의 민간단장인 조건희(부여, 22세)씨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창업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전문경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국제연수 프로그램 등의 맞춤형 지원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전문경영으로 성장하여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 김양섭 학습조직팀장은 “충남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청년농업인 육성 시책들이 전국의 우수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지난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윤봉길 체육관에서 ‘예산에서 우리같이 놀자’행사를 개최했다. 예산군 주최, 예아모 주관, 예산도시재생지원센터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 7월부터 진행됐던 제5기 도시재생 대학에서 지역역량강화사업 공모사업에 ‘예아모(예산 아름다운 아줌마들의 모임)’가 선정돼 주민이 직접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황선봉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도, 군의원, 학부모, 어린이 등 5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페이스페인팅, 심폐소생술, 전통의상 포토존, 창의 보드게임, 매직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남겨줬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린이들이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0일 “역사와 전통, 문화와 산업, 천혜의 지리적 요건을 갖춘 서산시를 서해안시대의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도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도민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펴기 위해 ‘민선7기 첫 시·군 방문’을 진행 중인 양승조 지사는 이날 서산시를 찾았다. 서산시 방문에서 양 지사는 △맹정호 시장 등과의 환담 △의회 및 기자실 방문 △도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 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주민 등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도민과의 대화에서 양 지사는 △서산비행장 민항 건설 △대산항 ‘환황해권 신 중심 항만’ 육성 △고속도로 및 철도 사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을 거론하며 “서산시 현안을 맹정호 시장과 함께 추진해 서산 발전과 충남의 미래를 견인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먼저 “미래 발전 인프라 조성과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항공 서비스 소외 지역인 충남의 하늘길을 열겠다”며 “서산비행장 민항 건설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국회 및 중앙부처와 지속적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또 서산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산물공동가공센터가 지역 농업인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예산군은 지역 농업인들이 예산군농산물공동가공센터를 통해 아로니아 분말 제품과 유지류인 참기름, 들기름, 생들기름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생산된 제품은 군내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 축협 하나로마트, 직거래 장터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앞으로 착즙주스, 잼, 조청 등의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제품에는 예산군의 정성과 농민의 순수한 인심을 표현한 ‘정성가득 예산’이라는 예산군농산물공동가공센터 공동 브랜드가 붙여졌다. 그동안 농업인이 가공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개별 제조시설을 갖추고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해야 하는 등 관련법에 따른 절차가 복잡하고 초기 투자비용이 많아 소규모 농가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러나 예산군농산물공동가공센터는 이러한 어려움과 부담을 해소시켜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이 우리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 원재료와 제품 포장재만 준비하면 가공센터를 이용해 농업인이 직접 제품을 생산 판매할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달수 시험연구단장은 “농산물공동가공센터 가공제품의 품목을 다양화하고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주진우)는 금일부터 재고 소진시 까지 범죄피해자의 심리적안정도모를 위하여 경찰서에서 자체 제작한 사랑의 망토 담요를 배부한다. 가정폭력이나 강력범죄 등 갑작스럽게 발생한 범죄 피해로 외투 등을 걸치지 못하고 피신하경우, 사랑의 망토담요를 제공함으로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피해자의 심리 안정을 도모하여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112순찰차 및 조사실 내 비치 및 강력사건 등 피해자 상대로 제공된다. 주진우 서장은 “피해자 보호 초기단계부터 즉각적인 보호 및 지원으로 소외 받는 피해자 가없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8일 청사 내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신양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했다. 지난 9월 28일 예산여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두 번째로 진행된 영상미디어센터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이었다. 특히 이날은 프로그램 운영 전에 군수와의 대화를 통해 군수와 교감을 갖고 군정업무에 대해 듣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고 본격적으로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실제로 근무 중인 관계자가 담당 업무에 대해 설명해 주고 방송국 PD 체험, 아나운서 체험을 하는 등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이루어졌다. 또한 주어진 대본을 가지고 데스크에 앉아 직접 진행을 하고, 카메라 영상 기법을 배우는 등 실전과 같은 다양한 체험을 했다..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대본을 읽고 카메라 앞에서 일일 리포터 체험을 해보니 방송국에 대해 많은 관심이 생겼다”며 “앞으로 진로선택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영상미디어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을 해가며 운영할
[충남/한용렬기자]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에서는 충청청남도 청소년들의 우수 봉사활동 사례와 미담을 발굴하고 널리 알려 봉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오는 10월 19일(금)까지‘2018년 충청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의 응모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2018년도 충청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우수청소년자원봉사자와 지도자에게 포상하여 지역사회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 및 청소년의 건강한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에서 주관, 충청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하여 충청남도지사상, 충청남도교육감상 등 총 26개의 상이 우수청 소년자원봉사자와 지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2017년 8월 31일 ~ 2018년 7월 31일까지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충청남도내 만9세 이상 ~ 만24세 이하 청소년과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방법은 응모신청서에 봉사 활동 내용을 작성한 후 소속 학교장 또는 청소년봉사활동 관련 단체장(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E-mail(cnbongsai@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내용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후보로 선정되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8일 고덕농협 회의실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고덕면 대천2리 명예이장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황선봉 예산군수, 박상덕 고덕면장, 손승욱 농협중앙회 예산군지부장, 윤관호 고덕농협조합장, 지봉흠 대천2리 마을이장, 임직원 및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성 손해사정(주) 이선수 대표이사를 고덕면 대천2리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사업은 기업 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 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침체된 농촌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협에서 전개하고 있는 도농협동 범국민 운동이다. 이선수 대표이사는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마을 숙원사업을 돕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이선수 대표이사님께서 앞으로 고덕면 대천2리 마을의 소득창출 및 활력을 위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하루 전날인 6월 2일(월),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해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복대 제1동 제1투표소를 방문한 고기동 직무대행은 전반적인 투표준비 상황과 함께, 투표용지 보관 대책, 투표 용구, 관할 선관위·경찰·소방과의 협조체계 등을 확인했으며, 특히, 유권자의 원활한 투표를 돕기 위한 장애인 투표편의시설, 투표함·기표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점검에서 “차질 없는 투표 진행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주권자인 국민이 소중한 권리를 불편함 없이 행사할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2일부터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의 시설에서 이용자가 물에 접촉해 놀이할 수 있는 인공시설물로 전국에 3300여 곳이 있다. 유형별로는 분수대가 2004곳(60%)으로 가장 많고 물놀이장 1072곳(32%), 실개천 등 기타시설 249곳(8%)이 뒤를 이었다.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14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내 한어울터 분수대가 가동돼 시원한 물줄기를 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내 수질기준 위반시설과 신규 신고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이와 별개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 기간 동안 수질검사(15일마다 1회 이상), 저류조 청소(주 1회 이상) 및 용수 소독 등 자체 시설 관리를 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점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일, 성적 통지일 및 시험영역 등을 발표했다. 이에 2028학년도 수능은 2027년 11월 18일에 시행하고, 성적은 2027년 12월 10일에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2028학년도 수능은 2023년 12월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실시하는 첫 시험으로, 과목별 유불리 해소를 위해 선택과목이 없는 통합형 수능체제로 개편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다. 이에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하고, 한국사 이외의 시험영역은 일부 또는 전부를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한다. 다만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반드시 사회·과학탐구에 모두 응시해야 한다. 출제형식은 객관식 5지선다형인데, 수학 영역은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으로 출제한다. 성적통지는 한국사·영어·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만 기재하는 바, 등급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2일 물류시설의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류시설 화재안전 연구개발(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 교통물류 R&D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 기술 개발' R&D 연구단에서 개발한 우수 시제품의 실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연구비는 184억 6500만 원 규모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진행 과정에서 물류시설 화재 안전 성능 향상을 위한 기준·지침안 제시, 시제품 개발 및 기반정보 제공 등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시제품에 적용된 기술들은 ▲물류시설 재실자 스마트 피난지원 시스템 시제품 ▲물류시설 복사열 차단성능 향상 방화셔터 시제품 ▲물류시설 마감재료 화재확산방지 공법 시제품 ▲냉장·냉동 창고 감지시설 성능향상 시제품 등으로 공인인증과 VR실험을 통해 성능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물류시설 화재안전 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