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말레이시아에 고구마와 쌀떡국떡을 처음으로 수출, 도내 농식품 수출 품목 다변화가 기대된다. 도는 농협경제지주 충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0만 달러 규모의 말레이시아 수출용 신선농산물에 대한 선적 작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는 신선농산물은 배 10톤, 인삼 2톤, 김치 8톤, 고구마 10톤, 멜론 5톤, 쌀떡국떡 2톤, 조미김 10톤 등 7개 품목 47톤이다. 이 중 논산 고구마와 아산 쌀떡국떡은 말레이시아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품종이다. 고구마의 경우, 말레이시아인들은 크기가 큰 것을 선호하고 있어 국내에서 ‘B급’ 취급을 받고 있는 상품이 ‘수출 효자’로 변신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떡국떡은 수출은 쌀 소비 촉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수출길에 오른 각 신선농산물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NSK 매장에 입점해 판매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고구마와 쌀떡국떡 수출을 계기로, 말레이시아에 대한 수출 확대를 위해 판로를 다양하게 개척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한국 농식품을 수입 중인 바이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10월말에 개최 할 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11일 도 종합건설사업소 대회의실에서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공중위생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대규모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숙박시설에 대한 배상책임의무보험 가입 및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 공중위생 분야 정보 공유, 올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등 사업 수행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공중위생 유공자 표창에 이어 △감시 활동에 필요한 공중위생관리법 해석 및 감시 활동 요령 안내 △특강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 키퍼)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도내 공중위생 발전에 기여한 공중위생감시원에 대한 격려와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소비자단체와 공중위생단체의 추천을 받아 도지사가 위촉한다. 이들은 공중위생 정책을 실현하는 동반자로, 감시 업무를 지원하고, 공중위생업소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각 시·군 내에서 업종별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편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는 11일 도청 6층 회의실에서 소방지휘관 회의를 열고 올해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순중 도 소방본부장과 각 과장 및 도내 16개 소방서장, 충청소방학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각 과 주요 추진 업무 및 소방서별 당면업무를 보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수감 준비 ▲가상화재 출동 훈련 평가 ▲제71회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통제단 불시가동훈련 준비 철저 ▲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철저 등에 대한 보고와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윤순중 도 소방본부장은 “최근 인명피해가 많았던 대형화재와 대량 위험물 저장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던 만큼 사전에 예방하고 대비해 완벽한 대응태세를 갖추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도 소방본부와 소방서 간 긴밀한 업무 소통을 통해 도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1인가구의 고독감을 해소하는 건축 인테리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건축인테리어학과는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공존과 보호, 삶과 자연 등을 주제로 제20회 졸업작품 전시회를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Blooming Day Memory Nights(블루밍 데이 메모리 나이트)’로 대학 생활 동안 배움을 기억하고 디자이너로써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작품은 13점이 전시됐으며, ▲반려동물과 공유하는 주거공간 ▲호스피스 돌봄 공간 ▲장애인을 위한 구조 ▲청소년 미혼모를 위한 공간 ▲1인 가구가 관계하는 주택 등 우리 사회의 아픈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현했다. 이승일 건축인테리어학과장은 “여러분 인생의 가장아름다운 시기를 함께 보낼 수 있었고, 사회인으로서 첫 걸음을 걷는 이 순간을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며 “사랑하는 학생들이 이 시대가 보다 건강할 수 있도록 기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10일 군청 추사홀에서 신규 임용직원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예산회계 실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회계, 계약, 보조금 담당자 및 신규 임용자를 포함한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의 회계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재정의 건전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최기웅 서울시 강서구청 주차관리팀장(네이버 카페 ‘예산회계실무’ 운영자)에게 ▲지출실무(회계원칙, 집행절차, 카드사용 요령) ▲계약실무(계약종류, 소액구매, 원가계산) ▲e-호조 실무(재정정보, 지출품의 등의 활용) 등을 교육받았다. 또한 교육 후 질의 시간을 통해 평소 지출, 계약, 보조금 관련해서 궁금했던 점이나 회계원칙, 절차에 대해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 참석자 중 한 명은 “이번 회계교육은 직접적인 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회계처리의 중요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 줬고 직원들이 정확하게 예산을 집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 및 회계 관련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직원 간 정보공유를 위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다양한 행정수요와
[충남/한용렬기자] 충청남도 전통예술 브랜드 공연인 ‘2018 Great to see you[:그랬슈] 콘서트’예산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그랬슈 콘서트는 올해 처음으로 제작된 주제공연인 충남무형문화재 제 24호 태안설위설경을 모티브로 한 ‘행복을 전해주는 소리, 花‘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인 오정해의 민요와 대중가요, 그리고 이광수 명인과 민족음악원의 비나리, 사물판굿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그랬슈 태안, 청양공연은 전통예술단 혼과 뜬쇠예술단의 공연으로 마무리를 했던 반면, 이번 그랬슈 콘서트 예산공연은 이광수 명인과 민족음악원의 흥겹고 역동적인 무대로 마무리를 지었다. ‘행복을 전해주는 소리, 花’는 충남의 대표브랜드 공연을 목표로 충남문화재단에서 야심차게 제작한 공연으로 충남의 독특한 특색을 지닌 설위설경의 제의 형식에 기원과 축원,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음악과 소리, 춤을 접목하여 예술적으로 승화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몽골과 베트남의 국립 예술가와 연출자를 동반자로 초대하여 충남의 공연예술가들과 공동창작을 통해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신개념의 공연을 선보였다. 다음 그랬슈 콘서트 홍성 공연은 11월21일(수) 저녁 7시 30분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에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힘 써 줄 것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양 지사는 11일 국회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지역 현안 사업 시행을 위한 내년 예산안 논의, 지역 물가 등 민생 현안 점검 등을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양 지사를 비롯한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11명과 이해찬 대표,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2004년 참여정부는 국가 불균형 발전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건설’을 제시했다”라며 “이에 따라 세종시는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활력으로 자리를 잡고 있고, 지방으로 이전한 115개 공공기관과 10개 혁신도시는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 지사는 이어 “그러나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됐던 충남과 대전은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했다”며 “특히 충남의 경우 인구 9만 6000명, 면적 399.6㎢, 지역총생산 1조 7994억 원이 감소, 도민 상실감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11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제12회 충남노인복지협의회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충남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이종화 부의장과 은광석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 도내 노인생활시설 입소자와 근무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홍성군립무용단 축하공연과 시상식, 시설 입소 노인과 근무자들의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고일환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과 종사자들의 유대감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라며 “도는 앞으로 어르신과 종사자들의 인권을 뒷받침할 수 잇는 새로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충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내년 초부터 충남 내포신도시 내에 7개 기업이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하면, 내년에만 300명의 근로자가 내포에서 새롭게 근무하게 될 전망이다. 도는 ‘한양로보틱스’ 등 7개 기업이 내포 첨단산업단지 내에서 각자의 사업 계획에 따라 내달부터 차례로 생산공장 건립 공사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7개사가 토지사용승인을 받은 내포 첨단산단 내 부지는 10만 6000㎡ 규모다. 이는 1차 공급용지 13만 9000㎡의 76.26%다. 산업용로봇 생산 기업인 한양로봇틱스는 내달 첫 삽을 뜨며, 내포 첫 기업으로 이름을 올린다.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이 기업은 1만 7000㎡의 부지에 150억 원을 투입한다. 근로 인원은 50여명으로, 내년 봄 최첨단 공장 건립과 함께 본격 제품 생산에 돌입한다. 역시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아이디큐’는 자동차 휠 금형 및 알루미늄 휠 생산 우량 기업이다. 이 업체는 내포 첨단산단 2만 9000㎡ 규모의 부지에 300억 원을 투입해 공장을 설립한다. 근무 인원은 60여명이다. 아이디큐는 추후 내포 첨단산단에서 2만 9000㎡의 부지를 추가 확보해 공장을 증설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보건소가 지난 9일 삽교읍 보성보건진료소 앞마당에서 마을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삽교읍 이리 이장(임종용)을 주축으로 목리, 수촌리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재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걷기운동 확산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실시됐다. 걷기행사 전 신리마을 주민의 풍물놀이 공연을 관람하고 예산 워키(Workey)아이와 함께하는 올바른 걷기 준비체조 후, 마을 내 걷기 좋은 코스인 ‘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하는 ‘수촌학재길’, ‘이리 다락로길’을 차례로 돌아 다시 ‘보건진료소’로 돌아오는 왕복 4km 코스를 걸었다. 또한 걷기 프로그램이 끝나고 마을 카페 사장님의 따뜻한 생강차 나눔과 함께 행복마을 작은 음악회가 열려 훈훈하고 흥겨운 가을밤을 보냈다. 보성보건진료소장(임순희)은 “걷기 시범마을로 지정된 삽교읍 이리 및 인근 주민들과 함께 걷기행사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어서 더없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걷기사업은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을 조성하는 것이 주목적인 만큼 이번 행사가 좋은 출발점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걷기운동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하루 전날인 6월 2일(월),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해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복대 제1동 제1투표소를 방문한 고기동 직무대행은 전반적인 투표준비 상황과 함께, 투표용지 보관 대책, 투표 용구, 관할 선관위·경찰·소방과의 협조체계 등을 확인했으며, 특히, 유권자의 원활한 투표를 돕기 위한 장애인 투표편의시설, 투표함·기표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점검에서 “차질 없는 투표 진행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주권자인 국민이 소중한 권리를 불편함 없이 행사할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2일부터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의 시설에서 이용자가 물에 접촉해 놀이할 수 있는 인공시설물로 전국에 3300여 곳이 있다. 유형별로는 분수대가 2004곳(60%)으로 가장 많고 물놀이장 1072곳(32%), 실개천 등 기타시설 249곳(8%)이 뒤를 이었다.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14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내 한어울터 분수대가 가동돼 시원한 물줄기를 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내 수질기준 위반시설과 신규 신고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이와 별개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 기간 동안 수질검사(15일마다 1회 이상), 저류조 청소(주 1회 이상) 및 용수 소독 등 자체 시설 관리를 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점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현재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일, 성적 통지일 및 시험영역 등을 발표했다. 이에 2028학년도 수능은 2027년 11월 18일에 시행하고, 성적은 2027년 12월 10일에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2028학년도 수능은 2023년 12월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실시하는 첫 시험으로, 과목별 유불리 해소를 위해 선택과목이 없는 통합형 수능체제로 개편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다. 이에 수험생은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응시하고, 한국사 이외의 시험영역은 일부 또는 전부를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한다. 다만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반드시 사회·과학탐구에 모두 응시해야 한다. 출제형식은 객관식 5지선다형인데, 수학 영역은 문항 수의 30%를 단답형으로 출제한다. 성적통지는 한국사·영어·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만 기재하는 바, 등급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2일 물류시설의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류시설 화재안전 연구개발(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 교통물류 R&D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물류시설 화재 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 기술 개발' R&D 연구단에서 개발한 우수 시제품의 실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연구비는 184억 6500만 원 규모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진행 과정에서 물류시설 화재 안전 성능 향상을 위한 기준·지침안 제시, 시제품 개발 및 기반정보 제공 등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시제품에 적용된 기술들은 ▲물류시설 재실자 스마트 피난지원 시스템 시제품 ▲물류시설 복사열 차단성능 향상 방화셔터 시제품 ▲물류시설 마감재료 화재확산방지 공법 시제품 ▲냉장·냉동 창고 감지시설 성능향상 시제품 등으로 공인인증과 VR실험을 통해 성능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물류시설 화재안전 R&D 시제품 시범적용 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질병관리청은 30일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늘어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해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 메인화면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과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으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https://health.kdca.go.kr/healthhazard)'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 마지막 날인 29일 우리나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신규 인정'과 함께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등 3개 가축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재인정받았다. 동물복지 평가를 위한 항목 신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안전성 평가기준 강화 등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육상동물 진단 및 백신 매뉴얼 등 결의안도 통과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인정을 추진했으나 같은 해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해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총회를 앞두고 1년 10개월여 만에 제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라남도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축산차량 이동제한, 전국 긴급 백신접종, 소독 등을 통해 방역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항만 검역 및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프랑스 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