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매헌 윤봉길의사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고 예산행정타운 개청을 맞아 군민화합의 계기로 삼고자 마련한 ‘KBS 열린음악회’가 16일 예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반부터 2시간 여 동안 진행된 열린음악회는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1만 5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함께하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즐겼다. 이번 공연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9개 팀이 출연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뛰어난 가창력의 소찬휘, 알리는 가슴 뻥 뚫리는 무대를 선사했고 아이돌 그룹 위키미키는 경쾌한 댄스곡으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트로트 여왕 홍진영은 흥행 곡 ‘사랑의 배터리’를 불러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었으며 ‘장구의 신’ 박서진은 화려한 장구 퍼포먼스와 재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예산이 낳은 국악소녀 송소희는 세련되면서 흥겨운 국악의 아름다움을 과시해 이번 음악회의 완성도를 높였다. 황선봉 군수는 “아름다운 가을 탁 트인 종합운동장에서 예산군을 널리 알리며 군민과 함께 하는 품격 있는 음악행사를 열어 대단히 기쁘다”며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해양쓰레기 피해를 없애기 위해 수집‧재활용 등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전반적 제도개선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해양 쓰레기 수거·운반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고, 광역 종합 전처리시설 설치 등을 통해 재활용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정비해 나아가기로 했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깨끗한 해양 환경 만들기 개선 종합대책’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최근 해양쓰레기 관리 방향인 “줄이기” 위주의 정책만으로는 당장 피해를 입고 있는 해양생태계와 어업인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했다. 종합대책을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해양에 유입된 쓰레기가 해안가로 떠밀려 발생한 ‘해안쓰레기’는 단기적으로 현재 39명인 해양환경미화원을 내년 79명으로 2배 가까이 늘려 수거율을 높인다. 현재 굴삭기 1대에 불과한 수거 장비는 내년 굴삭기 4대, 4륜구동 차량 4대 등 2종 8대로 대폭 늘려 해양쓰레기 전량 수거·처리 가능 체제를 구축해 나아간다. 육상기인 쓰레기 해양 유입을 막기 위해선 차단시설 설치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방조제 내 부유쓰레기 수거를 건의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새마을회 임원 및 시군 지회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다음 달 1일 천안 나사렛대에서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 ‘2018 충남 열혈청년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 구직자에 대한 다양한 취업 기회 제공을 통한 청년 실업 해소와 고용률 향상, 도내 우수 인력 역외 유출 방지 등을 위해 마련했다. 페스티벌에서는 우수기업 설명관, 직무 설명관, NCS 설명관, 시상식관 등 총 4개관과 현장면접존, 일자리 정책 홍보존, 취업 컨설팅존, 창업존, 체험존, 이벤트존 등 6개존 95개 부스를 구성·운영한다. 또 미니아이돌 콘서트 등 식전 문화공연과 대학생 기업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을 부대행사로 진행,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참가 기업 정보는 충남경제진흥원(www.cepa.or.kr)이나 충남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cnjo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정덕 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채용면접과 기업설명회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취업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도내 청년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예산/한용렬기자] 예산이 낳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사상과 예술정신을 기리는 ‘제29회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가 지난 14일 성황리에 마쳤다. 예산군이 주최하고 예산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조선 후기 금석학자이자 고증학자, 실학자이며 조선을 대표하는 명필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을 추모하는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서예 애호가들이 모여 한글, 한문, 문인화, 추사체 4개 부문에서 경쟁을 벌였다. 영예의 장원은 문인화 부문에 참가한 송유근(56, 전북전주) 씨가 차지해 대통령상과 부상으로 상금 1000만 원을, 특별상에는 문인화 부문에 응시한 정준식(33, 서울마포)씨가 선정돼 국회의장상과 부상으로 금 10돈을 받게 됐다. 또한 대회 전날 초, 중, 고등학생 및 만 19세 이하 대상으로 한 제20회 전국 청소년 휘호대회에서 인천 남동구 남동중학교 1학년 이동진 학생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제3회 전국 손 멋글씨 대회에서는 박소희(23, 서울영등포)씨가 대상인 예산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 열리는 대회 전시회 기간에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초대작가 전시회, 역대 수상작 전시회,
[한국방송/한용렬기자]지난해국토위소관공공기관26곳중12곳이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율을달성하지못한것으로드러났으며,국토교통부도법적기준인1%에미치지못하는0.64%로드러났다. 국회국토교통위원회소속이후삼의원(더불어민주당·제천단양)이국토위소관26개공공기관으로부터제출받은‘2017년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실적현황’자료에따르면,국토교통위원회소관기관중국토교통부를포함한12곳이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의무를성실히이행하지않은것으로파악됐다. 이중중증장애인생산품구매율이최하위인코레일로지스와코레일테크는지난해중증장애인생산품을전혀구매하지않았으며,코레일유통과코레일네트웍스역시각각0.0067%,0.16%로한국철도공사계열사5곳중4곳이중증장애인우선구매목표비율에한참미치지못했다고분석됐다.한국철도공사는0.79%로역시1%를넘지못했다. 이외에도△한국공항공사(0.009%)△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0.07%)△인천국제공항공사(0.57%)△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0.72%)△한국교통안전공단(0.89%)△한국시설안전공단(0.99%)이중증장애인생산품구매목표비율을충족하지못한것으로나타났다. 특히한국공항공사의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비율은2016년0.011%,2017년0.009%,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구매비율은2016년0.03%,201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늘(10.15,월)‘2018년 GEP(Global Expansion Program)’ 9기 참여기업을 선발을 위한 발표심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심사에는 총 15개기업이 참여하였으며, 발표심사와 내부 평가를 거쳐 오는 10.18(목) 4개기업을 최종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한화 드림플러스 사업과 연계하여 충남혁신센터 주도로 추진 중인 GEP는 해외 현지사업 개발에 중점을 두고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약 3개월에 걸쳐 실제 현지사업을 돕는 지원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8기 31개기업이 선발되어 지원받은 바 있다. 이병우 충남혁신센터장은 “GEP는 해외진출을 위한 비용을 비롯해 사무공간과 네트워크까지 지원하는 등 스타트업 성공 확률을 높여주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가능성 있는 기업에게는 한화 드림플러스의 후속투자기회도 열려 있다”고 밝히고 2019년 이후에도 지속될 사업인 만큼 해외진출을 꿈꾸는 많은 스타트업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천안고용노동지청, 우영산업(주) 노·사가 일과 삶이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 실현을 위한 장시간 노동개선과 사업장내 일․생활 균현 문화확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도는 16일 우영산업㈜ 본사 회의실에서 일과 삶이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 정착을 위한 노·사·정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실천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과 고용노동부 권호안천안고용노동지청장, 우영산업 정택용대표이사, 우영산업노동조합 김정국 위원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일생활균형 실현을 위한 지역실천단을 구성하여 정책방향 및 지역내 현안과 문제점을 도출하고 우수사례 발굴 교육 홍보 공동 켐페인 전개, 노동시간 단축모델 및 고용보조금 지원사업 등 사업장 문화확산 협업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천안고용노동지청은 일하는 문화개선 자료를 보급하고, 일생활균형 켐페인 참여기업은 홈페이지에 등재하고 소속 근로자에게 제휴를 통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우영산업(주) 노·사는 장시간 노동개선을 위한 작업방식을 개선하고 법정 근로시간 준수, 연차휴가 활용 촉진, 심야근로 축소 등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충남/한용렬기자]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안 장애인올림픽대회에서 충남도 소속 선수들이 또 한번 대한민국과 충청남도를 빛냈다. 충남도는 5종목 13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사이클에 윤여근, 유도 이승수 선수가 아시안 장애인올림픽에서 사상 첫 2관왕을 비롯해 총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2007년 출범 이후 장애인올림픽에서 사상 첫 2관왕 배출과 최다 금메달 획득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충청남도 사이클 윤여근(개인도로, 도로독주) 선수의 ‘2관왕’ 유도 이승수 (시각 100kg) 선수가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고 충청남도 보치아 실업팀 소속인 김한수(BC3) 선수가 2인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팀동료인 김도현(BC1)선수는 올림픽 처녀 출전에도 불구하고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박노철 사무처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한계를 뛰어넘는 투혼으로 대한민국을 빛내고 충청남도를 더욱 빛낸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오는 10월 25일부터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충남도가 우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신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추사휘호대회가 열리는 13일∼14일 이틀에 걸쳐 추사고택에서 아나바다 행사 및 사진전시회를 가졌다. 아나바다 장터는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세 활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단순히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재활용 장터가 아니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손때 묻은 물건을 팔면서 아이에게 자연스레 물건의 소중함과 경제체험 학습의 장이 될 수 있어 재미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산교육의 장이 됐다. 또한 주민자치위원, 주민, 공무원들의 기부 물품을 비롯해 지역에서 재배된 농산물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만든 떡볶이, 어묵, 파전 등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이 직접 찍은 신암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긴 사진전시회를 함께 열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신암면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성래 신암면장은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병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민과 화합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운 신암면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신암의 아름다움과 질 좋은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5.26.(월)~30.(금)간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30(금)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등의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데 대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2025년 5월 31일 ( 토 ) 오후, 미국 상원 및 하원 대표단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美 상원 대표단 : 태미 덕워스 ( Tammy Duckworth / 민주당, 군사위 ), 피트 리케츠 ( Pete Ricketts / 공화당,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 의원 ** 美 하원 대표단 : 존 물레나 ( John Moolenaar / 공화당, 중국특별위원장 ), 브라이언 매스트 ( Brian Mast / 공화당, 외무위원장 ), 그렉 스탠튼 ( Greg Stanton / 민주당, 중국특별위·외무위 ) 의원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안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미국 상·하원의 초당적인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상·하원 대표단은 한미동맹이 철통같이 공고 ( ironclad ) 하다고 평가하고, 안보·경제·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그 어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9일(목),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인항공기 기반 야간 화선 탐지 기술 개발 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대 순간풍속 27.6m/s의 강풍과 야간 돌풍 등 악조건 속에서 시간당 8.2km의 속도로 확산되며, 국내 산불 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번진 대형산불로 기록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초고속 대형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지상-공중-우주 관측을 연계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학·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유인항공기 관측 기술은 야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길의 진행 방향을 실시간·준실시간으로 탐지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관련 기업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야간 산불 탐지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발표는 ▲원격탐사정보 기반 화선 탐지 진행 경과(국립산림과학원 우한별 연구사) ▲산불 대응을 위한 항공기 광학·적외선 센서 활용 방안(서울시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무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하여 등록외국인이 각종 금융거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2금융권(非은행권)으로 확대합니다. ※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 외국인이 영업점 창구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하려는 경우, 금융회사에서 전송한 외국인등록증(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포함)의 인적정보 및 사진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하여 진위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를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회신하는 서비스 ’23. 9. 18.부터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25. 1월부터 제2금융권 내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제2금융권 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으며, 6월 이후 금융결제원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25. 5월 현재 총 20개 금융기관(제1금융권 13, 제2금융권 7)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서비스 제공 금융회사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www.immigration.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5월 29일(목)부터 5월 30일(금)까지 개최된 국제 법률 학술대회인 ‘2025년 타슈켄트 법의 봄’에 참석하여 ‘한국의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법제를 소개했다. ‘타슈켄트 법의 봄’은 아시아의 법무ㆍ법제기관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법제적 쟁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법무부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미래에 대한 법률적 전망”으로,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는 이번 학술대회에 법제처를 초청하여 “현대 규제정책: 트렌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법제처 방문단은 5월 29일(목) 우즈베키스탄의 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를 만나 초청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법제 발전을 위한 ‘아시아 법제기구 협의체’ 구성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도 참여할 것을 제안했으며, 신규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으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 법령정보시스템 개선 컨설팅’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의 대표인 서보경 법제심의관은 5월 30일(금), 학술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인천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경북 울릉군에서 민·관·군 협업 6·25전쟁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2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족 집중 찾기는 6·25전쟁 때 전사했으나 아직 수습하지 못한 전사자의 본적지(현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별 전사자 명부를 지방자치단체, 군부대(예비군 지휘관), 마을 이장 등에게 제공해서 유가족 소재를 찾아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사업이다. 사업 과정은 미수습 전사자 명부를 바탕으로 ▲지역 내 시·도·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읍·면·동)에서 전사자의 제적등본과 유가족 정보를 조회한 뒤 ▲관련 정보를 해당 지역 예비군 지휘관에게 전달하며 ▲이후 예비군 지휘관이 전사자 유가족에게 연락해 자택을 방문하거나 유가족이 예비군 부대를 찾아가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현재 인천시·경기도·제주도·울릉군에서 찾아야 할 유가족은 7400여 명이다. '민관군 협업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홍보 포스터물. (자료=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국유단은 성과 확대를 위해 지난 3·4월에 지자체, 군부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