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9일 천안 마론뉴데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회 세계 한민족 충청남도 골프대회’에 참석,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세계한민족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15개국 60명의 재외동포를 비롯, 총 37개팀 144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750만 재외동포는 세계 곳곳에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 함께 하신 여러분께서는 전 세계와 대한민국을 하나로 묶어주는 가장 중요한 구심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우리 동포사회가 더욱 단합할 수 있도록 충남도가 힘과 지혜를 모아 나아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애정으로, 고국에 대한 사랑으로, 값진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9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년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에 참석, 행사 개최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도내 지체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회장 이건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한마음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보건복지부에서 3년마다 실시하는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별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80%에 달한다”라며 “이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의 벽이 여전히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사회적인 편견과 차별은 장애인 개인에게도 큰 어려움을 주지만, 사회적으로도 큰 손실을 가져온다”며 “차별 없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차별이 아닌 차이와 다름을 존중하는 더 행복한 ‘복지수도 충남’을 만들기 위해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의 문화를 없애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한편, 장애인 콜택시 광역이동지원센터 설치, 공공건물 등의 접근인증제도 도입 등 장애인 권
[충남/한용렬기자] 천안시 서북구가 충남도 내 지적측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19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도와 시·군·구 지적측량 검사 업무 담당 공무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6회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충남 지적’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경진대회에서 참가 공무원들은 시·군·구별로 3명이 한 팀을 이뤄 그동안 닦아온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천안시 서북구가 최우수 기관으로 뽑히고, 홍성군과 예산군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천안시 서북구는 11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적측량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평가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공무원들의 지적측량 능력을 향상시켜 도민 재산권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지적측량 장비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와 드론 시연 등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주관으로 전국도립대총장협의회(이하 총장협의회)가 18∼19일 이틀간 열린 가운데 도립대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63회차를 맞은 총장협의회에는 허재영 충남도립대학 총장을 등 전국 8개 국공립전문대학교 총장과 대학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총장협의회의 주요활동을 점검하고 2019년도 임원 선정 등 당면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대학 경쟁력 강화를 높이기 위해 경남도립남해대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대학타운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허재영 총장은 “전국 8개 국공립전문대학이 힘을 모아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찾아가야 한다”며 “작지만 강한 강소대학으로 성장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부응하는 공립대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는 1998년 충남도립대와 충북도립대, 경북도립대, 강원도립대, 도립거창대, 도립남해대 등 전국 7개 지역 도립대학교 총장으로 구성됐다. 이후 올해 국립전문대학인 한국복지대학교 총장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 ‘충현서원문화제’가 지난 10월 13일(토)에 반포면 공암리에 위치한 충현서원에서 열렸다. 충현서원은 충남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충청 지역의 유교문화 보급과 확산에 기여한 유서 깊은 장소이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종수)에서는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儉而不陋), 아름답지만 사치스럽지 않은(華而不侈) 콘셉트를 구현하고, 선비정신을 공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오전 10시부터 ‘강경대회’를 시작으로 ‘전통혼례 재연 행사’, ‘문화예술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진 행사가 오후 4시까지 쉴 틈 없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 가운데 올해 신설된 ‘강경대회’와 ‘전통혼례’가 눈길을 끈다. ‘충현서원 강경대회’는 공주에서는 처음 열리는 대회로 사서삼경의 의미를 되새기며, 일정한 분량의 문장 암송 능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조선시대의 강학이나 경연을 연상하면 이해가 쉽다. 전통혼례는 고풍스러운 멋을 한껏 살려 청명한 가을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축제와 행사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공연이다. 이 날 공연엔 남녀노소가 모두 출연하였다. 공주 출신 국악인의 가야금 합주와 병창을 비롯하여 중년의 마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도민의 해양환경의식 함양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보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충남도가 올해 전국 최초로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를 지정한데 이어 서해안 해양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충남 해양환경교육 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를 구성‧운영하기 위한 제1회 협의회를 18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9개 기관‧단체의 담당 부서장 및 교수 등이 모여 운영규정에 서명하고 충청남도 해양환경교육센터 세부 운영방침 및 교육센터 관련된 논의를 진행했다.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9개 기관‧단체를 살펴보면 충남도와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이재영 교수,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 정영규 교수와 충남도에서 지정한 3개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충청남도‧내포‧서산태안 해양환경교육센터)로 모두 해양환경교육 등 관련 분야에 많은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이들로 구성됐다. 이번 제1회 협의회를 통해 정식으로 구성한 네트워크는 운영규정에 따라 앞으로 매 반기별 1회 실무자 협의회를 별도로 운영하며, △ 해양환경교육 진흥을 위한 정보공유, △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 필요한 사항 검토, △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의회(의장 이승구)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0월 18일까지 9일간 개회한 제244회 예산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군 충남아기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예산군 군세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군정 주요사업장 23개소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하였고, 10월 17일에는 우수한 사례를 우리군 사업에 접목하기 위해 경기도 파주시의 마장호수흔들다리와 용인시 한국민속촌을 견학하였다. 특히, 예산군의회는 이번 2차 본회의를 통해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성명서를 채택하고 충남도의회의 충남 시군 행정사무감사 철회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충남도 시군의장단협의회가 기자회견을 갖은 내용과 연계되는 사항으로, 현재 도내 각 시군 의회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성명서 및 결의문을 채택하고 있으며 이날, 예산군의회 11명의 의원은 도의회에서 실시하려는 시군 행정사무 감사에 대해 일선 시군에서는 이미 ▲감사원 감사 ▲정부 합동감사 ▲충남도 종합감사 ▲자체감사 ▲국회 국정감사 자료제출 ▲
[충남/한용렬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8일 금산군을 방문, “금산 인삼·약초를 세계적인 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만들고, 엑스포 정례화를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민선7기 첫 시·군 방문’에 따라 이날 금산을 찾은 양 지사는 △문정우 군수 등과의 환담 △의회 및 기자실 방문 △도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도민과의 대화에서 양 지사는 “도는 금산 인삼·약초 육성을 위해 해외 마케팅과 수출 물류비 지원, 인삼시설 현대화 등 20개 사업에 177억 원을 지원 중”이라며 “앞으로는 기업과 협력하고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국제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또 연내 농식품부와 연계해 ‘인삼·약초산업 발전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인삼산업의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인삼산업발전위원회’ 구성으로 인삼 정책에 대한 일원화 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으며, 도 조직개편 때에는 인삼·약초산업 명품화를 위해 전담조직을 만들겠다는 약속도 내놨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금산인삼축제에 대한 예산을 다시 지원하기 위해 올해
[충남/한용렬기자] 도 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는 10월 16일과 17일 2일간 실시한 현장지휘관 의사결정훈련을 끝으로 금년 총 8회에 걸친 훈련을 마무리 지었다. 의사결정훈련은 훈련단위별로 하나의 임무를 주고, 주어진 상황에 대한 대응방법을 분임별로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한 후 상호 토론을 통해 가장 이상적인 대응방안을 찾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 시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119상황실 수보요원과 재난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선착대장 407명이 중심이 되어 긴급한 상황 속에서 현장대응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방법과 판단하는 과정을 연습하고 상호토론과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부여된 훈련 상황으로는 ▲복합건물 LNG폭발화재 ▲요양병원 건물화재 ▲위험물 저장시설 화재 ▲불가마 사우나 보일러실 폭발화재 ▲고속도로 다중추돌사고 화재 ▲산사태 인명 매몰 ▲대천해수욕장 수난사고 ▲유독물 누출사고 등으로 13가지의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실시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재난사고를 대비해 지휘관의 의사결정능력을 향상하여 상황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겨울철은 화기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충남/한용렬기자]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는 본격적인 수확기로 접어들면서 도내에서 농기계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농기계 사고는 지난 2016년 50건, 2017년 38건, 2018년 9월까지 17건, 최근 3년간 총 105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38건을 분석해 보면 8월에서 11월 사이에 가장 많은 16건이 발생해 전체 건수의 42.1%를 차지했다. 이는 가을철 추수 등을 위해 농기계 사용이 많아지면서 사고 또한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도 소방본부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도로 주행 시 안전 등화장치 확인 ▲방향전환 시 및 교차로에서 교통법규 준수 ▲농기계 조작 요령 숙지 ▲농기계 사용 전·후 장비점검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 시 골절 등 부상이 심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농기계를 사용하는 농민들은 수확철 농기계 사용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5.26.(월)~30.(금)간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30(금)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등의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데 대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2025년 5월 31일 ( 토 ) 오후, 미국 상원 및 하원 대표단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美 상원 대표단 : 태미 덕워스 ( Tammy Duckworth / 민주당, 군사위 ), 피트 리케츠 ( Pete Ricketts / 공화당,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 의원 ** 美 하원 대표단 : 존 물레나 ( John Moolenaar / 공화당, 중국특별위원장 ), 브라이언 매스트 ( Brian Mast / 공화당, 외무위원장 ), 그렉 스탠튼 ( Greg Stanton / 민주당, 중국특별위·외무위 ) 의원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안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미국 상·하원의 초당적인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상·하원 대표단은 한미동맹이 철통같이 공고 ( ironclad ) 하다고 평가하고, 안보·경제·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그 어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9일(목),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인항공기 기반 야간 화선 탐지 기술 개발 방안’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대 순간풍속 27.6m/s의 강풍과 야간 돌풍 등 악조건 속에서 시간당 8.2km의 속도로 확산되며, 국내 산불 관측 이래 가장 빠르게 번진 대형산불로 기록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초고속 대형산불 사례를 바탕으로, 지상-공중-우주 관측을 연계한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광학·적외선 센서를 탑재한 유인항공기 관측 기술은 야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길의 진행 방향을 실시간·준실시간으로 탐지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립대학교, 관련 기업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야간 산불 탐지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발표는 ▲원격탐사정보 기반 화선 탐지 진행 경과(국립산림과학원 우한별 연구사) ▲산불 대응을 위한 항공기 광학·적외선 센서 활용 방안(서울시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무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하여 등록외국인이 각종 금융거래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2금융권(非은행권)으로 확대합니다. ※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 외국인이 영업점 창구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금융업무를 하려는 경우, 금융회사에서 전송한 외국인등록증(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포함)의 인적정보 및 사진정보를 법무부 보유 정보와 비교하여 진위여부를 판단하고 그 결과를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회신하는 서비스 ’23. 9. 18.부터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25. 1월부터 제2금융권 내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제2금융권 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으며, 6월 이후 금융결제원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25. 5월 현재 총 20개 금융기관(제1금융권 13, 제2금융권 7)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서비스 제공 금융회사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www.immigration.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5월 29일(목)부터 5월 30일(금)까지 개최된 국제 법률 학술대회인 ‘2025년 타슈켄트 법의 봄’에 참석하여 ‘한국의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법제를 소개했다. ‘타슈켄트 법의 봄’은 아시아의 법무ㆍ법제기관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법제적 쟁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법무부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미래에 대한 법률적 전망”으로,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는 이번 학술대회에 법제처를 초청하여 “현대 규제정책: 트렌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법제처 방문단은 5월 29일(목) 우즈베키스탄의 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를 만나 초청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법제 발전을 위한 ‘아시아 법제기구 협의체’ 구성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 법무부도 참여할 것을 제안했으며, 신규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으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 법령정보시스템 개선 컨설팅’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의 대표인 서보경 법제심의관은 5월 30일(금), 학술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인천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경북 울릉군에서 민·관·군 협업 6·25전쟁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2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족 집중 찾기는 6·25전쟁 때 전사했으나 아직 수습하지 못한 전사자의 본적지(현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별 전사자 명부를 지방자치단체, 군부대(예비군 지휘관), 마을 이장 등에게 제공해서 유가족 소재를 찾아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사업이다. 사업 과정은 미수습 전사자 명부를 바탕으로 ▲지역 내 시·도·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읍·면·동)에서 전사자의 제적등본과 유가족 정보를 조회한 뒤 ▲관련 정보를 해당 지역 예비군 지휘관에게 전달하며 ▲이후 예비군 지휘관이 전사자 유가족에게 연락해 자택을 방문하거나 유가족이 예비군 부대를 찾아가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현재 인천시·경기도·제주도·울릉군에서 찾아야 할 유가족은 7400여 명이다. '민관군 협업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홍보 포스터물. (자료=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국유단은 성과 확대를 위해 지난 3·4월에 지자체, 군부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11.7%p)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0%로 전년도(0.9%)보다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현황도